'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나의 건강나이는 몇살일까? 우리 주변에는 같은 나이라도 훨씬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평소 운동이나 규칙적인 생활로 얼굴만 동안이 아니라 몸도 20대처럼 만드는 중년들은 한 눈에 봐도 건강한 모습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눈대중으로 건강나이를 가늠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약 자신의 건강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면 몸을 관리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7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자신의 건강나이를 알아보고 건강개선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건강위험평가(HRA)를 개선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위험평가(HRA : Health Risk Appraisal)란 현재의 `건강위험요인'으로 각 개인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위험도를 예측 또는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건강나이 알아보기’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단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비만도, 혈당, 혈압, 총·LDL·HDL 콜레스테롤)와 문진표의 가족력, 흡연, 음주, 활동량(운동)을 근거( 검진을 받지 않은 자는 혈압 등 수기입력과 문진으로 측정)로 건강나이와
올해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에 신종플루를 의심해 내원한 환자가 지난 11일로 1만명을 넘어섰다.총 내원환자 10,793명중 8,107명이 RT-PCR(확진검사)을 실시해 48시간 이내 판정한 결과 3,093명이 신종플루로 확진돼 내원환자 10명에 약 3명꼴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신종플루 환자 3,093명(남 1,559명, 여1,534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이하 2,318명(3세미만 152명, 3~9세 887명, 10대 1,279명)으로 75%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419명, 30대 164명, 40대 96명, 50대 55명, 60대 31명, 70대 이상 10명이었다. 가장 내원환자가 많았던 시기는 11월 중순에 428명이었으나, 12월부터는 100명 내외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으로서 감염내과ㆍ소아청소년과 등 의사와 간호사로 전담팀을 구성해 지난 8월 25일부터 8동 응급의료센터 앞에 전문검진버스를 배치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환자 대기소로 천막(6m × 3m) 2대를 설치하고, 신종인플레인자 A & B 선별검사, 확진검사(RT-PCR), 혈액검사, X - Ray 검사 등
자본투자와 수익 배당이 가능한 투자개방형 영리의료법인 도입을 두고 기재부(장관 윤증현)와 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등 정부 부처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16일에는 80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국회 앞에서 기재부의 영리병원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처럼 영리의료법인 허용에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티(대표: 이택수)에서 국민여론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국민들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리얼미터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 반대 의견이 42.9%, 도입 찬성이 24.2%로, 도입 반대 의견이 18.7%p 많게 나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영리 의료법인에 대해 여론설득후 도입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영리 의료법인 도입 시기는 상당히 늦춰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32.8%)와 찬성(31.6%) 의견이 팽팽했으며, 민주당(45.8%〉28.4%)을 비롯해 야당 지지층에서는 일제히 도입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어렸을 때 입은 화상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아무리 오래된 화상도 10회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말끔히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쭈글거리고 반짝거리고 거뭇하고 튀어나오고 당겨져 있고… 다양한 화상흉터 모양은 화상 당시 흔적을 그대로 담는 주홍글씨다. 대부분 미관상 보기 싫은 정도이고 일상생활 불편함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 10년 이상 된 화상 흉터를 가지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20대 초반의 한 여성은 3세 때 발에 화상을 입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야 자신의 발만 검고 조금 튀어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자신의 발이 원래 그렇게 생겼고 단지 보기 싫어서 양말을 꼭 신고 다녔는데 10살이 훌쩍 넘어 자신의 발이 어릴 적 화상 흉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감추고만 살았던 화상 흉터를 성인이 되고서 치료를 받고자 한다. 이처럼 신체 기능에 문제가 없고 미관상 문제가 되는 화상 흉터는 숨기거나 방치한다. 그러다가 콤플렉스가 되었을 때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비수술 요법으로 비교적 쉽게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화상 흉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 보자
인터넷 게임 과다사용자의 대뇌 영역이 마약 중독자와 유사한 대뇌신경학적 기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충동 성향 또한 높은 것이 양전자방출단층 촬영 기법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 혹은 병적인 인터넷 게임사용은 내성과 금단을 동반하는 행동성 중독으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폐해를 유발하는 현상으로만 여겨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신경학적 기전으로 설명 가능한 의학적 질환임이 첫 규명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상은 교수팀은 지난 2008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기법을 이용하여 인터넷 게임 중독 척도(참고자료 첨부)에 따른 성인 인터넷 게임 정상 사용자 9명과 과다 사용자 11명의 안정 상태의 대뇌 포도당 대사 및 충동성을 비교 측정했다.그 결과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는 정상 사용자보다 높은 충동성을 나타내 보였으며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에서 오른쪽 안와 전두피질과 왼쪽 미상핵, 그리고 오른쪽 도회에서 정상 사용자에 비해 높은 대뇌 활동성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각각 충동 조절, 보상 처리, 중독과 관련된 인지 기능에 결정
울산지역의 뇌졸중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 또는 중대한 후유장애가 남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 718명 가운데, 단 33%만이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742명이었으나, 2008년에는 1009명으로 늘어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환자의 경우 3시간이전 치료를 시행할 경우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3시간이 경과할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더라도 언어장애·안면마비·기타 신체 부분 마비 등 다양한 형태의 후유장애가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뇌졸중환자 가운데 뇌경색환자가 39%, 뇌출혈 31%로 1,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6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20대이하에서도 2.6%를 차지했다.권지현 울산대병원 교수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일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가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의사의 도움이 있더라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8년간(2001-2008)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간질(G40, G41)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2만9천명에서 2005년 14만1천명, 2008년 13만9천명으로 나타나 약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7만7천명, 여성은 6만2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다. ‘간질’은 신경세포의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성의 방사에 의하여 야기되는 증상(발작, seizure)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의 신경성 질환이다. 연령별로는 10대 실진료환자가 2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2만1천명, 20대 2만명, 40대 1만9천명, 9세이하 1만7천명 순(順) 이었고, 70대이상 연령에서도 1만1천명 가까운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년간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감율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70대는 84% 증가(연평균 9.1%↑), 80대이상은 161% 증가(연평균 14.7%↑) 하였으나 아동연령층인 9세이하에서는 28% 감소(연평균 4.6%↓) 했다. 10만명당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권으로 내려가면서 위기의식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저출산의 주된 원인으로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저출산 원인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자녀교육 문제라는 응답이 38.9%로 1위로 나타났으며, 어려운 경제에 따른 양육비 부담(26.8%)이 2위로 조사됐다. 3위는 자녀를 둔 여성 직장인에 대한 기업의 배려 부족(11.4%)으로 나타났고, 젊은 세대의 자기중심적 사고때문(10.5%),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자녀교육 문제(35.9%)와 양육비 부담(35.8%) 때문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반면, 여성은 압도적으로 자녀교육 문제 때문(42.1%)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특히 출산 연령대인 20대(49.3%)와 30대(44.3%) 여성의 경우 자녀교육 문제를 원인으로 지적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여성의 경우 41.9%가 기업의 배려부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 20대(43.6%)와 30대(51%) 모두 양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응답해 남녀간에 다소
미혼모들 대부분이 피임에 소홀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경이 빨라지면서 피임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피임에 대한 교육과 정보도 학교뿐 아니라 이젠 인터넷을 통해 훨씬 많이 자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중 상당수의 내용들이 비과학적이거나 부정확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많다. 특히, 응급피임에 대한 상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홍보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현정위원(산부인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통해 응급피임의 중요성과 일반인들의 피임상식이 어느정도 인지 살펴 보았다. 먼저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피임정보들 중 잘못된 예를들면 네이버 지식에 뜬 다음과 같은 질문이다. 비공개 아이디의 A양은 피임없이 관계를 했는데 약국에서 일반피임약을 4배로 먹어보라고 했는데 괜찮겠죠? 하는 질문이다. 산부인과를 가라는 정석적인 이야기만 빼고 답변을 해달라면서 전에도 괜찮았으니까라는 조건도 달려 있다. 이럴 때 의사는 허탈하다. 응급 피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면서 적절한 처방을 받지 않고 자신의 몸을 위험에 방치하는 젊은
간질 진료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신경계통의 질환’으로 분류 되는 ‘간질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2만9000명에서 2005년 14만1000명, 2008년 13만9000명으로 최근 8년간(2001년~2008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7만7000명, 여성은 6만2000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다.연령별로는 10대 실진료환자가 2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2만1000명, 20대 2만명, 40대 1만9000명, 9세이하 1만7000명 순 이었고, 70대이상 연령에서도 1만1000명 가까운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8년간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감률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70대는 84% 증가(연평균 9.1%↑), 80대이상은 161% 증가(연평균 14.7%↑)했으나 아동연령층인 9세이하에서는 28% 감소(연평균 4.6%↓) 했다. 10만명당 성별 ‘간질’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은 70대(489
내년 3~4월 경에는 A형 간염의 대유행이 찾아 올 것이라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따른 백신 생산량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은 전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사진]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A형 간염의 대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우선 “A형 간염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지금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진행돼야 하지만, 신종플루의 창궐과 정부 정책의 부재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특히 A형 간염의 주 감염층인 20~30대는 면역력이 취약해 그 어떤 연령층보다 예방접종이 시급한데도 이에 대한 홍보조차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A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예산부족과 타질환 예방접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필수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백신의 확보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즉, 예방백신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아 주문량이 없으면 백신 업체가 이를 생산하기를 꺼려하는데 A형 간염의
지난해 300만원 이상의 고액환자는 190만 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08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자료’ 에 따르면 2008년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넘는 고액환자는 190만 2,977명이었다.이들 고액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14조 2,989억원(비급여 제외)으로 이중 79.3%에 해당하는 11조 3,370억원을 건보공단에서 부담했다. 이는 2008년 건강보험 급여비 총액 25조 5,819억원의 44.3%에 해당한다.1만명 당 고액환자 수는 395명이며, 이를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361명, 여성 430명으로 여성 고액환자 수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43명, 20대 79명, 30대가 127명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80세 이상에는 2,347명에 달해 80세 이상 노인인구 4명 중 1명 정도가 연간 진료비를 300만원 이상 지출하고 있었다.21대 질병대분류별 고액환자 수는 순환기계질환이 318,626명으로 전체 고액환자의 16.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신생물(암) 306,094명(16.1%)
대구 경북지역암센터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와 함께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 2위이며, 20대부터 발병하고 있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백신으로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번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은 대구, 경북(김천시·안동시·포항시)에 거주하는 30대 전업 주부 및 미취업여성 중 홀수년도 출생(71, 73, 75, 77, 79년생)이면 가능하고 거주지역 보건소에 전화 신청해 대상자 확인 후 검진 받을 수 있다.
#사례1, 성형수술 예약금 반환 거절: 20대 여자로 복부지방흡입술을 250만원에 받기로 하고 예약금을 100만원을 지불한 후 수술 2일전 변심해 수술을 받지 않고 예약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예약금 환급을 거절함.#사례2, 선납한 비만 치료비 반환 요구 거절: 30대 여자로 한 회 시술비가 300만원하는 비만치료를 4회에 700만원으로 할인받아 2회까지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가 전혀 없어 2회 남은 시술비 350만원을 요구하자, 병원측에서는 1회에 300만원을 하는 시술을 2회 받았으므로 남은 비용은 100만원이며 환불은 불가능하고 100만원에 해당되는 다른 치료로 대체해 받으라고 함.소비자원은 위와 같은 사례를 예로 들며 병의원의 요구에 의해 지불한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본부는 최근 선납 진료비와 계약금 미반환 관련 소비자 상담 접수가 2007년 282건, 2008년 314건, 2009년 8월말 현재 21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유형별로는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나 치과 진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납 진료비 또는 계약금 지불 후 계약해지는 소비자의
MP3·휴대폰··자동차·각종 전자음 등 일상생활에서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점점 많아짐에 따라 난청 등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난청 등 귀질환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난청 등 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2004년 405만5567명에서 2008년에는 489만5554명으로 최근 5년 동안 2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진료비 역시 해마다 크게 늘어나 2004년 3554억원에서 2008년 5016억원으로 진료비 증가율은 41.1%였다.2008년 기준으로 연령별 ‘난청 등 귀질환’ 진료인원을 보면 ‘9세이하’가 143만585명으로 전체 489만5554명의 29.2%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40대’가 58만5894명으로 12%를 차지했다.비교적 젊은층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가 55만6576명으로 11.4%, MP3 등 전자제품에 대한 노출이 많은 ‘10대’와 ‘20대’가 각각 51만6099명으로 10.5%, 39만7103명으로 8.1%로 집계됐다.또한 ‘50대’가 53만1757명(10.9%), ‘60대’가
유유제약(회장:유승필)이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국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등 10년간 30 여편을 꾸준히 후원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쳐 온 것이 알려지면서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오페라 등 문화예술 마케팅을 10년 넘게 매년 평균 3편 이상의 오페라를 꾸준히 협찬 후원해 온 것은 유유제약의 문화예술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그 동안 후원한 오페라는 투란도트, 라보엠, 사랑의묘약, 아이다, 보체크, 천생연분, 맥베드, 라트라비아타, 마탄의사수, 살로메,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노르마, 마술피리, 나부코 등 30여편에 이른다.국립오페라단 후원의 경우 유유제약의 유승필회장이 국립오페라단의 전 후원회장(현 명예후원회장)을 지낸바 있을 정도로 오페라 등 문화예술의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최근에는 유판씨 홍보를 한국 문화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에서 실시하는 등 문화예술과 제품 마케팅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유유제약은 공장건축에서도 문화적 예술성을 살리려는 노력을 하는 회사로도 널리 알려진 회사. 전 안양공장은 근대 건축가인 김중업씨가 설계해 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완공된 제천공장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회사가
장기기증 등록자 중 절반이상이 사후관리를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른 것.국립의료원은 올해 4월~5월까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대~50대 성인 남녀 900명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일반국민 및 의료인 인식조사’를 벌였다.자료에 따르면 기증 희망 등록자 중 사후관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43.5%에 불과했으며, 절반 이상인 56.5%는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이후에도 사후 관리를 전혀 받은 바가 없다고 응답했다.또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국민의 40%가 장기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을 했지만, 장기기증 의향이 있는 사람 중에 실제로 장기 기증 등록을 한 사람은 6.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기증 의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증희망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33.9%가 ‘등록을 어디에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라고 답했다.이애주 의원은 “지금까지 단순히 장기기증에 참여하라고 설득하는 식의 홍보가 주축을 이뤘다면, 이제는 그 절차와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의 학기당 등록금은 사립대 평균 932만원, 국공립대 평균은 558만원으로 부담이 큰 반면, 장학금 지급 비율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다랑 박보환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검사에서 등록금에 비해 장학금 지급 비율이 매우 저조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보환 의원에 따르면 국공사립을 통틀어 이화여대가 999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이어 아주대학교 995만원, 건국대학교 992만원, 차의과대학 981만원으로 1년에 등록금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기존 2+4학제보다 2년이나 더 긴 4+4학제로 전환되면서 의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인 8년 동안 사립대의 경우 1억2000만원 가량의 학비를 쏟아 부어야 하는 실정이다.그러나 법학전문대학원은 등록금이 국공립의 경우 학기당 평균 493만원, 사립이 평균 867만원으로 의전원보다 높지 않음에도 전액 장학금 지급 비율이 9월 현재 43.9%인 것으로 나타나 의전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박보환 의원은 “23개 대학을 조사한 바로는 대학에서 학생전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는 차의과대 한 곳 뿐이었다”며, “23개 대학의 총 등록금 수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30일 정신질환 진료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현희 의원실에 제출한 ‘시도별 정신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에 따르면 ‘불안·신체장애’ 중 ‘공포불안 장애’, ‘기타 불안 장애’,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로 인한 진료 청구건수와 총 진료비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총 진료비가 2004년 58억원에서 2008년에 14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령별 정신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에는 30대~40대, 기타 불안장애는 40대~50대, 강박 장애는 20대~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의 경우, 10세~19세의 진료인원이 2004년 5838명에서 2008년 1만450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전현희 의원은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이유에 의한 정신질환 증가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수면장애 환자가 연평균 24%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40~50가 가장 높았으며, 남성보다 여성질환자가 많았고 20대 여성의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중 수면장애 질환을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장애(G47)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5만1천명, 2005년 12만2천명, 2008년 22만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4.5배 증가(연평균 23.8%↑)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20대 여성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01년 대비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 보다 그 증가폭이 컸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8만9천명이고 여성은 13만9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8만3천명(36.3%), 60대 이상이 9만3천명(40.7%)으로 중․장년층이상 연령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77.0%를 차지했다. 10만명당 ‘수면장애’ 실진료환자수는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