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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벼운 주부습진이라고 여기기 쉬운 손습진이 사실은 광범위한 직업군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성재발성 피부질환일 수 있다. 특히 대인관계의 문제는 물론이고 우울증상, 수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돼 예방과 관리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만성손습진은 습진이 손에 나타난 형태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2개월 안에 2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손습진의 가장 흔한 외부 요인은 비누와 세정제 등의 경한 자극 물질 혹은 만성적인 물의 접촉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만성손습진의 주증상은 피부 벗겨짐,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살비듬과 같은 인설 등으로 일반적으로 위생상의 문제나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대한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회장 노영석/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대한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노영석 회장(한양대병원 피부과)은 “손습진 발병 시 각종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외국의 경우에는 손습진이나 접촉성피부염으로 업무를 못할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점차 서구화되가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심화될 수 있어 그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는 무소음, 초소형 초음파 ‘네블라이저’(모델명 NE SM1)을 선보였다.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한두 번쯤 접해봤을 제품이 바로 네블라이저(연무기)다. 네블라이저는 액체 형태의 약물을 잘게 쪼개어 미세한 입자로 만든 다음 폐 속으로 흡입시켜 치료 효과를 거둔다. 미세혈관이 이어진 허파꽈리로 직접 약물을 흡수시키기 때문에 먹는 약보다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네블라이저는 원래 소아과나 내과, 이비인후과에서 이용한다. 하지만 네블라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받으려면 매번 병원에 들러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불편하다. 이때 가정용 네블라이저가 있으면 병원에서 네블라이저에 쓸 수 있는 약을 처방받아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밤이나 새벽에 일어날 수 있는 급성 천식 발작, 지속적인 호흡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이번에 출시한 보령A&D 네블라이저는 니켈 성분이 없는 첨단 나노기술 기반의 초음파 진동 메시 형태로 기존 컴프레셔 방식의 네블라이저에 비해 소음이 없고, 분사되는 입자가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방식에서는 풀미코트(현탁액 제제)의 약물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보령A&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단체(병협·의협·치협·한의협)로부터 중요도 및 시급도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급여기준 개선 우선순위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과제 선정을 위해 의협·병협과 실무자간 간담회를 가졌다.심사평가원은 정부정책과 심사평가원 미래 선진화전략에 따라 의료현장과 괴리가 있는 급여기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험급여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급여기준(이하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 279항목에 대하여 3개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미 의료단체(병협, 의협, 치협, 한의협)로부터 검토과제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협과 의협의 우선순위 검토항목이 다른 부분을 협의 조정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검토과제 104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의과 88항목, 치과 11항목, 한방 5항목이다. 과제 선정은 그간 국회, 감사원 등 외부에서 개선검토를 요구한 항목과 병협과 의협이 공통으로 요청한 항목을 우선 검토과제에 포함했으며, 치과와 한의과의 경우는 항목수가 많지 않아 모두 포함했다.또 개선 검토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적
진주의료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이 의사나 도청공무원에 의해 강제퇴원을 당했거나 퇴원 이후 제대로된 의료시설 이용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실과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는 진주의료원 퇴원환자 실태 면담조사 결과 및 총력투쟁 계획을 21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실과 보건노조는 지난 2월말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이후 많은 국회의원들과 노조․시민사회가 다양한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상남도가 여전히 폐원수순만 진행할 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4월 30일(화)부터 5월 7일(금)까지 8일간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국회의원과 보건의료노조가 정백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진주의료원 페업방침 발표 이후 퇴원환자 실태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조사는 치료가 끝나 정상적으로 퇴원한 환자와 사망 또는 면담을 거부한 20여명 환자를 제외한 42명 환자에 대해 면담방식으로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기 위해 퇴원·전원 과정에서 압박과 종용이 실제로 광범위하게 존재했고, 전원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김완섭 후보가 선출됐다.김 위원장은 1948년 3월 15일생으로 현재 대구 킴스건강내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지난 7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7년 일반외과 전문의를, 88냔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또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 대한의사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병원 봉직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회(이하 병의협)에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에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더 이상 방조하거나 조장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병협의 PA(Physician Assistant, 의사보조인력)양성 발표를 염두에 둔 것이다.병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근로시간 상한제의 법제화를 무조건 차단하고, PA를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병의협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방조 조장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병원 경영인이 발족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모니터링 평가단(이하 평가단)’에서 논의된 내용의 반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평가단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해서도 정부기관과 대형병원이 결탁하여 만든 ‘전공의 노동력 착취 카르텔’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전공의 4년 차의 전문의 고시 시험준비 기간을 박탈하고, 전공의가실제로 근로 시간을 경영자의 일방적인 기준대로 산정해 임금을 지급하며, 일반 근로자의 권장 근로시간(주 40시간)의 두 배를 넘는 터무니없는 근로시간(최대 연속근로 36시간, 주 88시간)을 강요한다는 이유에서다.더군다나 병협이 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진료보조인력(PA)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먼저 지난 18일 열린 제2차 병협 정기이사회에서 김광호 수련평가 이사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관련사항 보고를 문제 삼았다.보고내용에 따르면 복지부는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PA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이는 병협이 스스로 정한 근로시간 상한제를 법제화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복지부와 대체인력 확보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으로 일축한 것이다.따라서 지금까지 병협이 보인 전공의 근무 환경 개선 의지는 허구였으며 전공의들을 싸구려 노동력으로 취급해왔음을 반증한다는 것이다.전의총은 그동안 병협이 밝힌 ‘근무 오프’ 폐지, ‘병원 내 있는 시간이 아닌 병원에서 규정한 수련시간’, ‘전공의 최대 연속 근로시간 36시간, 주당 최대 근로시간 88시간’ 등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노예 전공의 법제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병원경영자와 정부 관료들의 밀실야합으로 규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전의총은 복지부와 병협이 PA 합법화 음모를 시도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만성질환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를 필요로 한다는 조사발표가 나왔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시행한 ‘일차의료 정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는 90.3%가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가 필요한 이유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매우필요함 35.4%)이였으며, 60대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에 이르렀다. 또 본인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는 90.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매우 필요함 33.0%), 남성 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 필요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주치의로부터 받기 원하는 의료서비스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93.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 뒤는 2위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 서비스(91.0%), 3위 스트레스 상담(86.6%), 4위 예방접종(86.4%), 5위 금연,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에 포함시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저소득층의 간병비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된다.김미희 국회보건복지위원은(성남 중원, 통합진보당) 환자와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간병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간병서비스를 요양급여의 범위에 포함(안 제41조제1항제6호) ▲저소득층은 간병의 요양급여에 대한 본인일부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안 제44조의2 신설)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에는 의료비용 부담능력이 취약한 저소득층이 요양급여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을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날로 늘어나는 국민의 간병서비스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노령층과 만성질환자의 증가 및 핵가족화 현상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전문 간병서비스인 이른바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으나 간병서비스가 요양급여의 대상이 아니고 환자 수 대비 간호사의 수도 부족하여 대부분의 경우 가족이 간병하거나
전국의사총연합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를 겨냥해 전공의 착취를 위한 밀실야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병원협회에서 27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복지부와 병협은 전공의 4년차 수련공백 관행을 개선하고 최대 연속 근로시간을 36시간 이내로 주당 최대 수련시간 4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이 개선안에 대해 전공의 근무환경을 개선의지는 전혀없이 오직 병원 경영자만을 위해 온갖 편법과 꼼수만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4년차 전공의에게 전문의 시험 준비를 위해 몇 개월 동안 주어지는 근무 오프는 병원에서 베푸는 특혜가 아니라 4년간 시급 2500원에 주당 100시간씩 노동력을 착취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라는 것.또 병협에서 밝힌 한국 특성상 수련시간을 ‘병원 내 있는 시간’이 아닌 ‘병원에서 규정한 수련시간’으로 해야한다는 말에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전공의들이 진료, 수련, 학생교육, 전공의교육, 컨퍼런스 등의 대부분의 업무를 병원 내에서 수행고 있는데 이는 전공의 업무의 기본 특성에 따른 것이고 진료와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근로시간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3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27일(수) 발표했다.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전체 1만9839명의 응시자 중 1만7484명이 합격해 88.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2012년 하반기 합격률인 88.6%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시험의 수석합격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취득한 제주나사로간호학원 윤은주 씨와 군산성모간호전문학원 유OO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201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소화기관, 당뇨병 치료제 등의 소비량이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OECD 평균의 88.8% 수준으로 약간 낮았지만,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OECD 보건통계로 본 한국의 보건의료 위상과 성과 및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약품 소비량은 OECD 평균보다 대체적으로 적었지만 일부 의약품은 소비량이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기준 총 28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호흡기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등 7개 의약품이 OECD 평균보다 소비량이 많았다.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356달러로 OECD 평균인 430달러의 82.8%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인당 약제비는 252.7USD(PPP기준)로 135.1% 증가했으며, 이는 OECD 평균인 197.5USD 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 우리나라의 1인당 약제비는 439.8USD로 OECD 평균 495.4USD의 88.8% 수준이었다. 국민의료비 대비 약제비는 지난 10년간 2.7%P 감소해 OECD평균의 0.3%P 보다 감소폭이 컸지만 2
브랜드평가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지난 19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총 180개 분야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04년 종합병원부문이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삼성서울병원은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또 세브란스병원(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이 그 뒤를 이었다. 2013 브랜드스타에는 이마트(대형마트), 롯데백화점(백화점), 딤채(김치냉장고)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88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비전 2020,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며 해피노베이션 20*20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세계 최초, 최고 수준 의료기술 20가지를 개발하겠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20*20을 선언한 것 등이 브랜드 1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서초구의사회 임헌관 회원(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장)이 3월 19일 오전 7시 20분경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88세.*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 2013. 3. 21(목) 오전 9시*장 지 : 천안추모공원
임헌관 서초구의사회 회원(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장) 부친 3월19일 오전 7시20분경 별세. 향년 88세.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 2013년 3월21일(목) 오전 9시장 지 : 천안추모공원
장기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중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이 전체 85.5%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8일 ‘2013년도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3억 3,61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을 신고한 21명에게 총 3,68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포상금 최고액은 679만원이며, 이는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지 않은 요양보호사를 근무하는 것으로 신고하고, 요양보호사의 근무시간을 실제 근무시간 보다 늘려서 거짓으로 신고해 공단으로부터 6,359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이 외에 이날 심의한 신고건의 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85.5%) ▲방문요양․방문목욕․주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와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8.4%) ▲시설별 정원기준을 위반한 경우 (4.1%) ▲급여비용 산정기준을 위반한 경우 등 (2%)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는 “2009년 4월 시행된「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 처음으로 반영된 응급실 과밀화 지표(병상포화지수) 평가에서 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이 100% 이상으로 평가되어 이들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중증환자 대처 전년보다 좋아져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다. 특히 전국 117개소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작년과 달리 경기·충남·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법정기준을 100%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일선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전국 296개소)은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남(24.3%), 경남(40.0%), 충북(50.0%), 경북(52.0%
지난해 인체조직기증재단의 기증자는 총 1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인체조직기증이 알려져 있지 않아 유가족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증된 인체조직은 가공, 보관 단계를 거쳐 조직에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거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된다.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만명의 약속’ 등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면서 인체조직기증을 약속하는 희망 서약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장기기증이나 헌혈 같은 생명 나눔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다. 특히 서약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해 2월25일 31살의 건강한 청년이었던 故안병요씨는 갑작스런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 의료진으로부터 인체조직기증 권유를 받았다. 유가족들은 평소 UN모의대회나 해외 봉사활동을 다니며 약자를 보살피는데 앞장섰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는 물론 피부, 뼈와 같은 인체조직을 기증했다.인체조
차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급성 감염성 장염(Acute infectious enteritis).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접촉이 많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장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우리원 이미경 진료과장의 도움말로 어린이 장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까지 알아보자. 새 학기,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크게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뉜다. 대부분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발생되는데 여름철에는 세균에 감염된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타인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발병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과는 달리 선진국이나 후진국 모두 감염율이 비슷해 5세 이하 영유아의 95%가 적어도 한 번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설사를 한다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일
서초구의사회 이익모 신경외과의원 원장 18일 새벽 1시 모친상(향년 88세)*빈 소 :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4호실*발 인 : 2013. 2. 20(수)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