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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ㆍ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현재 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민들과 보건당국의 온 관심이 신종플루에 쏠려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대유행 못지않게 심각한 사실은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
2009년 하반기에도 신성장판(신약, 글로벌, 바이오)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정부의 약가인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제약사간 영업경쟁이 더욱 심화돼 전통적 방식의 매출 전략에 의존하는 제약사의 경쟁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최근 대우증권은 제약산업 하반기 전망 분석자료를 통해 신성장판의 영향력 강화는 장기적으로 제약산업 구조재편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국내 영업위주에 머물렀던 제약사들이 신성장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라이센싱 및 M&A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분석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은 실적에 근거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이와함께 하반기 성장을 기대할만한 제약사로는 SK케미칼, 한미약품, 녹십자 등을 손꼽았다.권재현 연구원은 “SK케미칼의 A-Project는 개량신약의 성격을 지난 단백질 신약으로 이미 시장이 형성돼있기 때문에 임상 1,2,3상 및 승인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경우, 안정적인 마일수톤 수익 인식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항암제 개량신약인 SID-530은 이미 유럽의 다국적 제약사와 유럽판권에 대한 라
노바티스는 H. 인후렌자 B형(Hib) 감염 예방백신 박셈-힙(Vaxem-Hib)의 일본 시판을 다께다와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박셈-힙을 제조하여 다께다에 공급하고 다께다는 일본 시장에서 총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께다는 노바티스에 선불금으로 1억 엔(약 100만 달러)과 단계별 지불금 및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다께다는 현재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2008년 3얼에 일본 소아마비 연구소에서 기술제휴 한 Sabin 불활성 폴리오 바이러스를 이용한 것) 등 4가지 복합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노바티스와의 거래로 다께다는 일본 밖에 Hib 백신을 포함한 복합 백신을 개발 및 상용화할 권리를 갖게 되고 노바티스는 파트너로 우선권을 확보했다.일본은 매년 5세 이하 아동 450명 이상이 Hib 수막염에 걸리며 수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만 명에게 위독한 질병을 유발하고 386,000명의 사망을 낳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 백신 진단사업부 CEO인 오스왈드(Andrin Oswald)씨는 박셈-힙이 일본에 도입된 많은 백신 중 최초이다. 일본 시장은 세계 3대 시장으로 6억 4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계속 성장 추세에
잦은 약가인하로 도매유통업계에 속앓이가 눈덩이처럼 켜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유통가에 따르면, 약가인하가 발표되면 약국에서는 즉시 거래 도매회사에 반품을 요청하면서 잔고정산까지 하고 있는 반면, 공급의 주체인 제약사는 적개는 3개월에서 크게는 6개월까지 연기하는 등 도매회사 정산에는 뒷전이라고 밝혔다.특히 도매회사는 약가변동, 제조사 품질부적격 등의 요인으로 수거반품이 수시로 늘어나, 반품정리를 위해 아르바이트 인력을 사용하면서 정산을 요청하지만, 제약사는 차일피일 늑장만 부리고 있다고 도협 관계자는 설명했다.도매협회 관계자는 “유통가는 반품정리를 늦게하면 많은 양의 반품만큼 여신적용도 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석면 탤크(식약청 발표명 : 탈크) 관련 의약품 반품정산도 마찬가지로 드러났다”면서 “이러한 사정은 제약사 영업사원 개별 매출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적용과 연계되어 정산을 기피하고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다”고 밝혔다.또하 이 관계자는 “유통가는 복지부가 석면탤크 관련 의약품 반품정산을 6월말까지 시한을 밝혔지만, 제약은 오히려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면서 “나아가 중앙약심의 재평가를 통해 다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입
정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대량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신종 플루)와 AI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127만명분)와 리렌자(151만명분) 등 2종류 278만명 분을 한국로슈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당초 올해 48만5000명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이번에 278만명분으로 구매량을 늘림에 따라 현재 비축량 240만명분을 포함하는 경우 인구의 10%인 총 약 500만명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하게 됐다.조달청은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항바이러스제 추가 비축물량(278만명분)은 운송과 국내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5개월 정도면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타미플루와 리렌자는 AI(Avian Influenza) 및 PI(Pandemic Influenza) 발생에 대비한 국가비축물품으로 지정된 항바이러스제다.먹는 알약 형태인 타미플루와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식인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추정환자로 확인돼 격리조치된 베트남 환승객 1명(여/1986년생)이 질병관리본부 확진검사 결과 확진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 미국 시애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검역과정에서 발열이 있어 PCR검사 결과 추정환자로 확인, 국가격리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환자에 대한 PCR검사 및 M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입원당시에는 39℃이상 고열·기침이 있었으나 19일 현재는 체온도 정상이고 호흡기 증상도 없어져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한편 대책본부는 확진환자와 같은 항공기 탑승자에 대한 추적조사결과, 근접 접촉자는 27명으로 국내 입국자 19명에 대해 17명은 전화조사가 완료돼 현재까지 이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자택격리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조치를 취했다.잠복기간 동안 일일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2명은 현재 추적중이다.일반 접촉자 중 국내 입국자 82명에 대해서는 47명은 전화조사를 통해 이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증상발생시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고 35명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중이다. 대책본부는 또한 탑승자 중 환승객 92명(근접 접촉자 8명,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17일 미국 시애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 국적의 환승객 1명(22세/여) PCR 검사결과 신종인플루엔자A(H1N1) 추정환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환승 당시 38.4℃의 발열 외에는 다른 급성호흡기 증상은 없었으나, 아시아 각국의 검역강화 추세에 따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A(H1N1) 추정환자로 확인돼 격리 조치됐다. 환자 확진을 위해서 질병관리본부는 M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등 정밀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환자가 아직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전예방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 탑승객 209명(승객 194명, 승무원 15명)에 대한 명단을 긴급히 파악해 국내 입국자 101명(내국인 73명, 외국인 28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환승객 93명에 대해서는 해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환자와 반경 2미터 이내에 탑승한 근접 접촉자와 승무원에 대해서는 잠복기간내(9일)에 자택격리조치를 취하고 해당지역 보건소가 일일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플루엔자 합병증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계획이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분리주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이 규명됐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첫 확진환자(여, 51세)로부터 분리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A/Korea/01/2009 (H1N1)swl 유전자 8종의 전체 유전자 암호화 염기서열을 확보, 캐나다·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미국 유전자은행(GenBank)에 등록했다고 밝혔다.국내 분리주로부터 확보된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표준바이러스인 미국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California/ 04/2009(H1N1)swl과 8개의 유전자 모두 99% 이상의 염기상동성을 보였으며,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는 감수성을, 아만타딘에는 내성을 나타내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본부는 확보된 유전자 암호화 염기서열정보를 바탕으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항원 3차 구조를 분석한 결과 매년 겨울 유행하는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 효과적인 백신개발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항원성 변이 연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향후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나머지 확진환자 2명으로부터 분리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도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임상적 진단기준을 ‘급성호흡기질환’에서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란,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변경전에는(급성호흡기질환) 4개 증상(콧물․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발열감) 중 2개가 있는 경우였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진단 기준 변경이 외국 연구결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대부분에게 발열이 있었다는 점에 기인, 전문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미국 질병통제센터·유럽 질병통제센터 등도 신종인플루엔자 임상적 진단기준으로 발열이 있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진단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예방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시·도와 보건소, 검역소, 의료기관으로 통보했고 각 기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비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신종 플루에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중단속에 나섰다.식약청은 이달13일 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달간 6개 지방식약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판매업소, 인터넷쇼핑몰, 일간지등에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번 단속대상은 돈태반제품등 유사건강식품류로 마치 의약품인것 처럼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 “면역기능 활성화”, “호흡기질병예방”등 예방·치료효과를 표방하면서 소비자를 현혹시킬수 있는 광고를 대상으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이러한 허위·과대광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과 이러한 제품을 발견한 경우 식약청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cfscr.kfda.go.kr)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최근 전국 의약품도매상, 약국, 병·의원 553개소를 대상으로 타미플루 등 인플루엔자 A(H1N1) 치료제의 유통 및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매점매석 및 불법판매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대부분 예방목적으로 처방·사용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및 인천공항의 방역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했다. 의협은 11일, 신종플루 비상체제를 가동중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시작으로 인천공항 검역소, 세관, 공항보안실,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 좌훈정 공보이사 겸 대변인, 최종현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먼저 찾아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11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4379명, 사망자가 49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북미와 유럽, 중국으로까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고받았다.경만호 의협 회장은 “국가적인 비상체제 속에서 방역담당자들이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데 대해 의료인을 대표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협은 방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일선 의료인들이 신종플루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와 대응지침을 병의원에 신속히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외국여행객이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예방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또는 휴대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치료 및 예방목적으로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방문한 후 급성 호흡기증상이 있는 의심 또는 추정환자이거나,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고위험군(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개인보호장비 없이 전염력 있는 환자를 진료한 보건의료인에게 제한된다.정상 건강인이 외국여행 등을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전에 복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적용대상도 아니고, 약국에서도 살 수 없다는 것.정부는 현재 전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약 25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추가로 250만명분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방역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1일(월)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공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신종인플루엔자A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담당자들이 비상체제 하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방역관계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막중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가 나서서 격려하고 응원해드릴 것”이라며 이번 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의협은 11일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와 인천공항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을 찾아가 방역담당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만호 회장을 비롯해 신원형 상근부회장, 좌훈정 공보이사 겸 대변인, 최종현 사무총장 등이 동행하기로 했다. 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현재 신종플루가 국내에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은 철저히 정비된 방역체계와 방역담당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의협과 의사들도 방역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신종플루에 적극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협은 신종플루와 관련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내용의 ‘대국민권고문’을 발표했고 신종플루와 관계없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7일 오후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시식회에서 시식을 준비하고 있다.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해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국민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식약청,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돼지고기 시식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열렸다.‘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돼지 시식회’라는 제하의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돼지고기 섭취로는 전혀 감염이 되지 않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시식회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문정림 의무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이혁 참여이사, 최종현 사무총장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명근 이사장, 김돈형 전 이사장, 노형래 이사를 비롯한 임원이,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시식행사에 참석했다.
미국 FDA는 노바티스 고혈압 치료제 엑스포지(Exforge: amolodipine/valsartan)에 하이드로크로로치아지드 복합제인 엑스포지 HCT를 시판 허가했다. 노바티스는 85% 환자에게 고혈압 조절에 3종 이상의 고혈압 치료 약물 복합제 투여가 필요하여 개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FDA 허가로 환자가 칼슘채널 차단제(amlodipine),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valsartan) 투여로 충분한 혈압조절이 안될 경우 엑스포지 HCT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 보고에 의하면 엑스포지 HCT 최대 용량으로 투여 2주 후 혈압 강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엑스포지 및 엑스포지 HCT는 미국에서 용량당 동일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엑스포지 HCT는 현재 EU에서 허가 심사 중이다. 한편 노바티스의 아후루노브(Aflunov) 독감 백신은 회사의 MF59 보조제와 조합된 백신으로 기타 H5N1 바이러스균 주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백신 진단사업부 사장인 오스왈드(Andrin Oswald)씨는 MF59 보조제의 광범위한 사용 가능성 및 전 세계적 대 유행 역병 준비 노력에 일정한 역할 수행이
‘신종인플루엔자A’ 감염을 우려해 돼지고기 소비 기피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식약청,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돼지고기 시식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열린다.‘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돼지 시식회’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가 돼지고기 섭취로 인해 감염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데 따라 국민들 사이에 만연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신종인플루엔자A의 이전 명칭인 ‘돼지 인플루엔자’(SI : Swine Influenza)는 잘못 알려진 용어로서, 독감 감염과 돼지고기 섭취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내일 시식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확인시켜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식행사에는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의협 주요 임원, 이명근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직접 돼지고기를 시식할 예정이다. 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잘못된 명칭과 오해로 인해 돼지고기 섭취에 대한 국민들의 과도한 공포와 양돈농가의 피
국내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환자 사례가 발생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임신부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없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 한정열 소장(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미국 질병통제예방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과 미국기형학정보센터(OTIS)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임신부라도 신종플루에 노출되었다면 48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신종플루의 대유행시 최대의 피해자는 계절적 감기(Seasonal flu)에서와 마찬가지로 노약자, 소아 및 임신부가 될 가능성이 많다. 과거 감기의 대유행이 있었던 1918~1919년 그리고 1957~1958년에 감기와 관련하여 임신부의 사망이 많았고 또한, 자연유산, 조산이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한편 임신초기에 감기로 인한 고열이 발생 시 태아의 신경관결손증이 2배 이상 높게 발생했으며 임신말기에 고열은 신경발달이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임신부는 일반인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범 세계적 유행과 관련해 ‘의료기관 내원 발열 환자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지침은 의원급과 병원급(응급실·외래)으로 나눠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 내원시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고있다.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의원급 의료기관△의원입구, 접수 창구 등 잘 보이는 위치에 안내 포스터를 설치△가능한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가능할 경우 수술용 마스크 등 보호용구 제공△대기실, 접수에서 발열과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 사전예진을 시행해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아래의 신종신종인플루엔자A(H1N1) 의심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보건소 신고-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다음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증상 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증상 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급성호흡기질환(Acute Respiratory illness)=7일 이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혹은 열감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진료시 유의사항- 가능한 분리된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모니터링 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위험국가 입국자들로부터 받은 검역질문서를 전산 자료화해, 센터 전화상담요원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관련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유무와 동 질환의 발생지역 여행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더불어,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성이 의심되면 이를 거주지 보건소에 통지해 해당 입국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검사실시 등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총 40명의 요원(2교대 근무, 전산요원 10명 포함)이 배치돼 5월2일부터 운영을 시작,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유행이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모니터링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멕시코발 돼지 독감의 공포 속에서 WHO는 경계 단계를 상향해 경고하고 있고 각국 보건당국들은 대 역병 처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슈와 GSK도 돼지인플렌자 대 역병에 대처, 치료 약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슈는 타미플루 생산 증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그러나 로슈는 금년에 계절 독감이 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타미플루 생산을 감량했었다. 다만 멕시코에서 발생된 돼지 독감 바이러스 H1N1 균 주가 타미플루에 반응된다는 것이 입증되어 이에 고무되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한편 GSK의 리렌자(Relenza)역시 대 역병에 대비 생산을 증대하고 있다. 실제 타 타미플루 매출이 감소되면서 리렌자가 상승하여 금년 1/4분기 로슈의 타미플루 매출을 상회했다. 특히 리렌자의 장점은 흡입 약물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경구약 보다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 독감 발생 후 GSK는 리렌자 10만 용량과 일반 독감 백신 17만 인분을 멕시코로 공급했다. 로슈는 WHO의 지시가 떨어지면 타미플루 300만 용량의 공급을 대기하고 있다. 두 회사는 독감 진전에 따라 보건 기구와 밀접한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