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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단이 지난해 공급자단체와의 `09년도 수가협상을 위해 SGR모형, 원가분석, 지수모형 등으로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한 결과 모두 마이너스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09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2009년도 환산지수의 종류, 포괄범위, 수준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세 가지 산출모형, 두 가지 포괄범위, 두 가지 수준으로 구분했다. 진료비의 포괄 범위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의료급여 진료비를 기본으로 하고, 원가분석에서는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해 분석했다. 환산지수의 수준에 대해서는 총진료비 기준가 행위료 기준으로 구분해 제시했다.의료보장 진료비 기준으로 SGR방식에 의해 도출한 `09년도 환산지수는 총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도에 따라 -14.44%~-0.50%, 행위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구에 따라 -5.73%~-3.28%의 인하요인이 존재했다.김진현 교수는 “유형별로는 의원, 치과, 보건기관, 조산원, 부문에서 수가 인상요인이 존재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 병원, 한방, 약국은 대체적으로 수가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난 22일, 의원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정해지면서 200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상대가치점수가 유형별로 확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을 개정, 고시했다. 개정, 고시된 유형별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를 살펴보면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점수당 63.4원, 의료기관 중 의원은 63.4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65.8원, 한방병원 및 한의원 65.6원, 조산원 88.2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 64.5원,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3.7원이다.복지부의 이번 고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전국 의료이용 인원은 4471만명이었으며, 국민 4명중 1명은 거주지와 시ㆍ도를 달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 자료를 의료이용 진료실인원, 암질환 및 만성질환 진료실 인원 등을 시․도별도 별로 수록한 ‘2007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발간했다.공단이 발간한 통계에 의하면 전국민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82.3%로 의료보장인구 4967만명 중 4087만명이 이용했다.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상위 순위를 살펴보면 제주(88.6%), 전북 (88.4%), 경남(85.6%) 순이었다.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률은 21.5%로 의료보장 인구 중 1249만명이 이용했다. 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은 충남(37.1%), 전남(36.1%), 경북(32.7%)로 조사됐다.주요 만성질환 의료용 인원은 치주질환이 1271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감염성질환(941만명), 관절염(488만명), 고혈압(460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204만명), 당뇨(188만명), 간질환(134만명) 등의 순이었다.지역별로 만성질환 진료인원의 경우 지역적으로 울산이 가장
그동안 절제수술이 불가능했던 말기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서 첫 시도돼, 간암 환자들의 생존률과 삶의 질 향상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간암치료팀(영상의학과 김윤환, 조성범, 박상준 교수, 소화기내과 엄순호 교수, 핵의학과 최재걸 교수)이 호주 시드니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왕신창 교수와 함께 절제 불가능한 말기 간세포암 환자에게 간동맥색전술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 시술이 이루어진다.비수술적 치료법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만 시행돼 온 치료법.이 치료법은 지난 2006년 의료시설에 따라 복합형 치료형식, 용량 결정을 표준화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발족한 국제기구인 ‘방사성 색전 밀봉선원요법 종양학 컨소시엄(REBOC)'의 합의에 기초해 절제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유망한 치료법 선택항목으로 격상되는 등 국제적으로 공증된 치료법 중에 하나이다.이 시술방법은 기존 간동맥 색전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술되지만 간암 조직에 이르는 간동맥에 얇은 관을 삽입한 후 항암제와 색전물질을 사용하는 대신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Yttrium-90(이하 이트륨
최근 일본 제약시장이 외형면에서도 급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OTC의 자유판매가 이뤄져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BMI산업분석 회사의 사업환경별 순위 보고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본 제약 및 보건산업의 2008년 4/4분기 위상이 작년 동기의 호주 다음으로 2위에서 다시 1위로 부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750억 달러의 일본 제약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의약품 허가 지연, 자국 제약회사의 시장 지배 등의 사업 환경의 결함이 노출되고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 시장은 2012년에 860억 달러로 성장하며 이는 OTC 약품 판매를 편의점, 슈퍼마켓 기타 소매점에서도 영업할 수 있도록 자유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한편 보건비의 증가는 복제약의 판촉 목표가 되고 있어 이 분야에 수많은 외국 회사들이 눈독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내국 회사들도 이러한 기회를 인지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 예로써 미쯔비시 다나베는 제네릭 회사인 다나베 세이야구 한바이를 2008년 3월에 설립했다. 2008년 7월에는 마츠모도 기요시 지주회사가 OTC 의약품 도매상 모기사 주식 50% 이상을 인수할 것이며 10월에 완
금융위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88.9%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29개 노동ㆍ농민ㆍ보건의료ㆍ시민단체 모임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위원회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8.9%는 개인질병정보는 사생활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이므로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9%는 본인의 허락 없이 빌병정보를 타인이 열람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은 21.5%에 그쳤더, 반대 53.9%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연대는 “국민들은 개인질병정보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관한 정보가 이용되는 것에 적극반대하고 있다”면서, “건보공단에 정보제공을 꾸준히 요구해왔던 민영보험사의 요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건강연대는 “보험사기조사를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민영보험사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개인질병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
피임이 필요한 국내 여성들 4명 중 1명(25%)만이 전문의에게 피임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으며, 나머지 여성들은 전문의와 피임 상담을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는 최근 가임기 여성(14~39세) 800명을 대상으로 피임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병원에서 피임 상담 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피임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26%에 그쳤으며 대부분 다른 일로 병원을 방문해 피임을 상담하는 경우로 조사됐다. 이는 대다수 국내 여성들은 아직까지도 피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영역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여성들이 피임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정보 채널은 배우자(파트너)가 26%로 가장 높은데 반해 의사는 5%에 불과했다. 반면에 병원에서 피임 상담을 받아본 여성들은 ‘피임법 선택 및 사용에 있어 전반적으로 도움을 받았다’(5점 만점, 3.9점)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19-24세 사이의 젊은 여성(41%)이나 미혼(38%) 여성일 경우 ‘매우 도움이 됐다’(5점 만점, 5점)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전문의 상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난해 신규 암 진료환자는 `06년도보다 6.1%가 증가해, 총 49만 3000명으로 보험급여비는 2조1863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는, 2007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2007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을 발표했다. 공단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도 신규 암 진료환자는 모두 13만9660명으로서 2006년도 신규 암 진료환자 13만1604명보다 8056명(6.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07년 우리나라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수는 49만3584명이며, 이는 2006년도 암 진료환자 42만5281명 보다 6만8303명으로 16.1%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07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49만 3000명에게 2007년 한 해 동안 지출한 보험급여비는 2조1863억원으로 확인 됐으며, 이는 건강보험 적용항목(선택진료료, 병실료차액 등 비급여항목 제외)의 총 진료비 2조4633억원 중 88.8%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재정으로 부담한 것.2007년 암 진료환자 건강보험급여비(2조1863억원)는 전체 건강보험급여비(24조5600억원)의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일본 니토 덴코(Nitto Denko)사와 사뽀로 의과대학의 니이츠 (Yoshiro Niitsu) 교수팀과 합동으로 추구하고 있는 “분자 표적의약품전달(MTD)" 시스템 연구개발계획에 일본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연간 3억 엔 상당의 정부 지원금을 2~3년 연장으로 지원되어 회사측은 MTD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합동 R&D에 대한 협력은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단계를 연결하는 정부 신 에너지산업 기술개발기구(NEDO)의 ‘TRP: 병진 연구촉진계획’ 에 따라 실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NEDO는 일본의 산업 기술의 경쟁력을 촉진시키는 준정부기관으로 미래 성장 핵심기술을 평가 확인하며 정부, 산업 및 학계를 상호 연계하여 각종 개발단계에 있는 기술 R&D를 촉진하고 있다. NEDO의 프로그램은 산업, 에너지, 환경에서 전자, 바이오텍, 항공 및 연소 세포 등 광범위한 분야에 관여하고 있다. NEDO의 TRP 시스템은 과학의 발전으로 의학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대중화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4개 분야 즉, 의약품 발견, 진단 기술, 재생 및 세포 의학 그리고 의료 기구 등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2008년 회계 연도에 TR
병원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속기간은 5년 미만이 87.66%를 차지했으며, 1년 이내인 노동자도 43.27%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일, 지난 10월 22일~11월 15일까지 진행한 ‘의료기관에서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하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조사결과, 고대의료원, 강남성모병언, 경희의료원, 경상대병원, 원자력의학원, 산재의료원 등 10개 지역본부 총 33개 지부에서 105개 응답지가 회수됐으며, 뒤늦게 도착한 12개 응답지는 제외한 총 30개 지부 93개 응답지를 중심으로 분석했다.응답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개 지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간접고용업체는 총 80 개소로서 병원별로 평균 2.67개의 업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간접고용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 수는 총 2127명으로 지부별 평균 70.9명으로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노조 이주호 정책기획실장은 “간접고용업체와 병원의 계약기간은 평균 1.61년으로 확인됐다”며 “계약형태는 도급 및 용역이 86.36%, 파견근로가 10.23%로 대부분의 병원 사업장이 도급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자사의 지속적인 R&D 투자 결과를 보여주는 신약개발전략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노바티스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현재 총88개 신규분자물질(NME)을 보유하고 있다.이는 2005년 이후로 약 40%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 2006년과 2007년에만 개념입증방식의 초기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약물의 80% 가 제2상 및 제3상 임상연구로 전환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03~2005년 기간에 실시한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치 보다 60%가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노바티스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신약 발견 (drug discovery)은 환자의 의료적 요구가 절실하고 해당 질환의 분자학적 이해가 가장 필요한 질병에 대한 신약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유전학적 질병 또는 생물학적 지표에 의해 정의되는 질병경로가 동일한 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효능 탐색단계에서 확인단계의 임상연구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신규분자물질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고 말했다.노바티스
암·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사회통계실 통계개발팀은 ‘2008년 지표로 본 한국의 보건복지동향’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인 사망원인 중 암에 의한 사망률은 1985년 88.3(10만명당)에서 2005년에는 136.6으로 55% 증가했다.자살에 의한 사망률도 1985년 10.2에서 2005년에는 24.7로 배 이상(142%)이 늘었다.교통사고는 1985년 17.2에서 95년에는 41.8로 증가했으나 2005년에는 16.5로 낮아졌으나 OECD 회원국과 비교해 보면 멕시코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로 훨씬 낮은 6.5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스위스는 가장 낮아 우리나라의 1/3 수준인 5.0에 불과했다.또한 국민의 건강보험 적용률은 크게 증가해 2007년 98.7%를 달성했고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2006년 6.4%였다.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995년 50.5%였으나 2005년에는 약간 증가한 5
중외제약의 주력품목 중 하나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는 최근열린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 고지혈증치료제 평가결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31.2%약가인하율에서 21.5%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이와관련, 특허가 유지되고 있는 리바로(피타바스타틴)와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약가인하 여부에 대한 결정은 복지부로 위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개월의 이의 신청 등을 거쳐 최종 약가 인하율은 내년1월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공정공시 자료를 토대로 중외제약 3분기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 누계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329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누계실적은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29.5%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88억원에 그친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법인세추납액 반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올3분기 실적에서 수액류와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나, 대형품목인 리바로 등의 매출감소로 전문의약품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2
덴마크 거대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중국 천진에 새로운 인슐린 제조 공장 설립목적으로 무려 4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알려졌다. 이 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중국과 수출시장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계획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CEO 쇠렌센(Lars Rebien Soerensen)씨는 “천진에 설립될 새로운 공장은 세계 최신 인슐린 제조 및 충진 시설이며 중국이 노보 노디스크의 글로벌 경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표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신 공장은 노보 노디스크 역사상 가장 큰 투자 중 하나이고 덴마크 밖에 단일 거대 투자로 알려졌다. 신 공장은 기존 공장 옆 88,000 평방미터에 건설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의 천진 공장은 1996년에 건립되었고 2002년 및 2005년에 확장했다.신 공장은 2012년에 준공 작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노보 노디스크 인슐린, NovoMix, NovoRapid 및 Levemir등의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BMS는 두 그룹의 만성B형 간염 환자군을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로 장기간 치료한 결과, 간섬유증을 포함한 간 조직 소견을 호전시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열린 제59회 미국 간학회(AASLD)를 통해 발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는 ETV-901 롤오버 연구에 참여한 57명(이전에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간 조직 상태를 평가한 연구결과이다. ETV-901 연구에서는 제2-3상 임상연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바라크루드’ 1mg을 장기간 투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은 3개의 연구(ETV-022, ETV-027 및 ETV-901) 기간을 통해 평균 6년간 ‘바라크루드’를 복용했으며, 장기간에 걸쳐 평가 가능한 기저점(baseline) 및 간 생검(biopsy)을 받았다. 그 결과, 57명 환자의 96%인 55명의 간 조직 소견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간 조직 소견의 호전 정도는 Knodell 지수에 의해 알 수 있는데, Knodell 괴사염증지수가 2점 이상 감소되거나 같고 Knodell 섬유화 지수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 환
세계 의사들의 과반수 이상이 의료업의 전체적인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단지 5%만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 의사의 99%는 “의료문제 등에 의사들이 공개적인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가 세계 13개국 의사 1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의사들은 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79%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세계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지배적(56%)이었지만, 유럽․북미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업이 ‘부정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다.특히 한국 의사들의 경우 단 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세계 평균과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미국의 경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4%에 불과했어도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44%에 그친 데 반해, 한국은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79%로 조사국가 중 가장 높았다. 우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국가는 일본(긍정 5%, 부정 79%) 뿐 이었다.의료업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한 요인으로 전 세계 의사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의학의 발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대한병원협회 등 6개 의약단체와 유형별 수가계약 체결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요양급여비용 계약은 공단의 이사장과 7개 유형의 의약단체장 간에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의 점수당 단가(환산지수)를 정하는 것으로서, 유형별 수가계약제 도입 2년차에 1개 단체를 제외한 6개 의약단체와 자율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형별 수가계약을 정착시키고,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한 합의문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2006년까지는 유형 구분 없이 단일한 환산지수로 계약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유형별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의료의 균형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있어서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어, 2007년부터 7개 요양기관 유형별로 환산지수를 각각 계약하기 시작했다.건보공단은 “올해에는 총 28회의 협상을 통해 7개 의약단체 중 1개단체를 제외한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보건기관과 수가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이것은 지난해 4개 단체와 계약을 성사시킨 것에 비해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특히 이번 계약에 진료비 비중이 가장 큰 병원협회가 포함된 것이 커다란 성과라
앞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의원총회에서 뽑게 되며,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지난 25일 12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정승진 회장은 “이번 개정은 개정된지 오래돼 비현실적이거나, 의협의 조항과 부합되지 않는 것들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선거관리의 경우 중립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전체 대의원 154명 중 88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방식을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상임이사회 추천→ 대의원총회 의결’ 방식으로 바꿨다.이는 지난 선거때 상대 김태화 후보가 제기했던 ‘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무효표 처리에 규정을 명확히 하고, 역시 지난 선거때 이의가 제기됐던 ‘배송’ 문제와 관련해 우체국을 통해 등기로 보낸 투표함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일부에서 제기한 인터넷 투표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정 회장은 “인터넷 투표로 불법선거 의혹이 제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다, 해킹 및 조작의 우려가 남아있고, 비용문제도 불거질 것으로
지난해 뇌출혈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한 A씨는 선택진료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신경외과 치료 중 병원감염돼 흉부외과로 옮겨 수술·치료를 했으나 이때에도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나 1주에 2회정도 병원비 계산서에 선택진료비가 부과 됐다.병원측은 흉부외과 의사 3명이 모두 선택진료 의사였으나 상황이 급박해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위조한 것을 인정, A측이 변호사에 의뢰하자 선택진료비 218만원을 되돌려주고 진료비의 대부분을 삭감해줬다.또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B씨.지난해 받은 총 20회 치료중 선택진료 의사가 한번도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선택진료비는 20회 전부 부과됐다.이처럼 병원에서 임의로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선택진료 의사가 아닌 의사가 진료하고 선택진료료를 부과한 경우와 더불어 의료급여 환자에게 선택진료비 부과 등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은 총 진료수입의 6.5%인 8977억원으로 2004년도 4368억원(6.9%)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선택진
대웅제약은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377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한미약품도 3분기 늘었다고 공시했다.그러나 양사 모두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149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04%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36.88%감소한 97억 8300만원을 기록한 것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출시한 사미온의 제네릭 이부네인이 7월부터 사미온의 급여제한에 따라 처방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대웅제약의 저조한 2분기 실적기록에 대해 증권가는 "원화 환율 상승으로 인해 대웅제약의 제품 원가율이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면서 "대웅제약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인 도입신약이 많아 환율의 영향에 노출이 많았기 때문이다"고 판단했다.즉, 대웅제약 매출액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올메텍, 글리아티린, 가스모틴 세제품 모두 도입신약인 것.결국, 환율 안정화 여부가 대웅제약의 올해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한편, 한미약품은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