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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탈모환자가 최근 7년 동안 무려 60%나 증가,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도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 되는 ‘탈모(L63~66)질환’에 대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 되는 ‘탈모(L63~66)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0만3천명에서 2005년 14만2천명, 2008년 16만5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6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8만4천명이고 여성은 8만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20~40대 실진료환자가 11만4천명으로 환자의 69.5%를 차지하였는데, 10대이하 환자도 2만2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히, 50대 이상 여성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 대비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50대 여성은 3.0배, 60대 여성은 2.7배, 70대 여성은 3.3배, 80대이상 여성은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많아질수록 그 증가폭도 컸다.(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9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 예정인‘제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에 지원할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국회ㆍ정부 등 보건 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ㆍ치료재료업체 CEO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약분야 및 건강보험제도 등의 최근 동향과 관심사에 대해 강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제도ㆍ심사ㆍ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 수료생(선배)과의 토론시간 등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이번 제6기 최고위자과정 강의는 9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7시, 심평원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해 120분간 진행된다. 강사진은 심평원 임원 및 실장으로 구성하고, 특강시간은 보건복지가족부 간부 및 관련분야 저명 인사와 CEO를 초빙할 계획이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질환이 대폭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시투룰린혈증(Citrullinemia) 등 76종의 유전질환을 새로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으로 지정·고시했다.이에 따라,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은 이미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의2’에 규정돼 있는 근이영양증 등 63종의 유전질환과 더불어 모두 139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2005년 1월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이후 근이영양증 등 63종의 유전질환에 대해서만 유전자검사가 허용, 그 외의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민원인 및 의료기관에서 유전자검사 허용 유전질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추가로 유전자검사가 허용되는 유전질환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적절성 검토를 거쳐 건의한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을 대상으로 각계의 의견수렴, 유전자전문위원회 및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고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향후 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에 대한 유전자검사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
젊음의 상징 여드름이 2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성장기 청소년과 같이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의 일종인 ‘여드름(L70)’의 실 진료환자수가 2001년 14만9천명 이후 2006년 7만8천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7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08년에는 9만6천명으로 나타나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3만9천명, 여성은 5만7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3만6천명과 4만1천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7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0대 여성이 782명으로 최고였고, 뒤를 이어 10대 남성 524명, 10대 여성 518명, 20대 남성 370명, 30대 여성 232명 순(順)이었다.특히, 10대의 경우는 남성과 여성간 실진료환자수에 있어 큰 차이가 없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2
엠디웰(대표 : 이호경)이 세균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는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는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반해, 는 포장백과 주입세트 모두 1회용이라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해 안전성을 높였다.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외과, 삼성서울병원 영양지원팀장)는 “2001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J Pediatr Gastroenterol Nutr)에서 경관영양식의 오염에 대해 언급했다. 경관식의 오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경관식 용기는 1회용 사용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RTH(Ready To Hang) 방식의 경우, 용기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세균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식, 는 최신 한국인 영양권장량 규정에 맞춰 3대 영양소 및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균형 있게 배합하여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엠디웰(대표 : 이호경)은 편리하고 오염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 ‘메디웰 RTH (알티에이치)’를 출시하고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 HEIS(헤이스)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메디웰 RTH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고, 주입세트를 부착해 경관튜브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메디웰 RTH는 포장백과 주입세트 모두 1회용이라 피딩백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 급식시간을 단축해 위생관리에 소요되는 의료진, 간병인의 노력을 덜어 효율성을 강화했다.이 날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외과,삼성서울병원영양지원팀장)는 경장영양액의 안전성과 공급장치라는 주제 발표에서 “2001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따르면 경장영양식의 30~57%가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경관식의 오염에 대한 안전성 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승기배)가 미국 최고의 심혈관센터 중 하나인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문 교류를 통해 국내 제일의 심혈관센터로 발돋움한다.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 MOU 체결식을 가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각각 심장 및 흉부수술 분야와 심장 및 혈관수술 분야에 대해 교원과 연구원들의 상호 연수는 물론, 공동 연구와 강의, 토론회, 논문 발표에 관한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보직자들과 리차드 프레이거(Richard L. Prager)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장을 비롯한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성을 지닌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와의 MOU를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리차드 프레이거 센터장은 “미시간대학교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심혈관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가창 스파밸리 연수장에서 ‘2009년도 전 교직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L-Up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교육은 경영진의 병원현황 및 비전보고, 올해 및 향후 계획발표로 그 스타트를 끊었다.3L-Up이란 인재양성에 중점을 둔 ‘Level-Up’, 세계 수준의 지역거점의료원을 목표로 앞서나가는 ‘Leadership-Up’, 내외부고객 불만 제로화(化)를 이루는 ‘Light-Up’을 의미하는 말로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병원경영방침을 뜻한다.이를 위해 본인 마인드를 점검하고 마인드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마인드 제로베이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름길로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스트레스 컨트롤’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과 부서 이기주의를 극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팀 게임을 통한 단체의 중요성 △자신과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이해하고 인지하는 ‘하모니 게임’ △서로 칭찬과 사랑을 담은 표현을 하며 감동을 느끼고, 개인 및 조직원 간의 벽을 해소함으로써 하나 되는 체험을 하는 ‘조
GSK는 3세대 신개념 베타차단제 계열1의 항고혈압제인 ‘네비레트(성분명 : nebivolol)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GSK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탈리아 메나리니社와 ‘네비레트’의 한국 내 판매권한 이양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공식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네비레트’는 기존의 베타차단제와 다른 혈역동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베타차단제로 베타-1 선택성이 다른 베타차단제와 비교해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네비레트’는 l-nebivolol 과 d-nebivolol 의 이성질체로서1, l-nebivolol 은 내피세포로부터 NO (Nitric Oxide)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 효과를 나타낸다.‘네비레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내피세포1로부터 NO를 활성화시켜 직접적인 전신혈관 확장을 통해서도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혈관 내 항산화, 항증식 및 항죽상경화 효과를 가져 기존 베타차단제에서 볼 수 없는 부가적인 혈관 보호 효과를 보여준다.GSK는 네비레트의 혈압강하 효과의 경우
김영석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CASE STUDY Q1. 26세 만성 B형 간염 기혼여성이 내원하였다. 내원 2년전부터 라미부딘을 투여 받은 이후 AST/ALT는 정상범위였으나 HBV DNA가 106 copies/mL으로 상승되었고 M204V + L180M의 약제내성 변이가 발견되었다. 혈소판수 및 기타 간기능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며 초음파검사에서도 정상소견을 보였다. 향후 2~3년후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약제선택은? A1. 라미부딘 내성이 발생하였으므로 1) 아데포비어로 전환, 또는 추가병합치료, 2) 엔테카비어로 교체투약, 3) 인터페론 또는 페그 인터페론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전자형 내성과 바이러스 반등현상이 있다하더라도 AST/ALT가 80 IU/L이하이므로 3가지 약제 모두 보험급여적용을 받을 수 없으며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간의 투약이 요구되고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데포비어와 엔테카비어 투여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젊은 연령, 임신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인터페론이나 페그 인터페론을 우선 권유할 수 있다. 단, 환자가 젊고 내성변이가 발생하였음에도 간기능이 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라미부딘을 중단
김 영 수 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발기부전에 이르는 병 NIH Consensus statement에서 기술하는 바, 발기부전이란 음경의 강직도 또는 음경강직의 유지에 문제가 있어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발기부전의 파급효과는 여타의 질환과는 다르게 기관부전(organ failure)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물학적 문제를 넘어 심리적 및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발기부전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단일요소로서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및 흡연 등이 남성 성기능 부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된 하부요로증상(LUTS)도 발기부전과 연관이 밝혀지고 있고, 특히 최근 들어 대사성 증후군(metabolic syndrome)과 발기부전의 관계가 주목
김 영 석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 이하 CHB)의 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인터페론과 경구용 핵산유사체를 들 수 있다. 1999년 국내 시판된 라미부딘(lamivudine, zeffix짋)으로 대표되는 경구용 핵산유사체는 인테페론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고 투약이 편리하여 항바이러스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제공하였으나 장기간 투여로 인한 약제 내성 바이러스 출현이라는 난제를 야기하게 되었고 약제내성이 치료의 성공여부를 판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요법의 가장 큰 제한점인 약제내성을 개선 또는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약제가 추가로 개발되었고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 Hepsera짋)가 국내에서 라미부딘 내성 B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이하 HBV)의 구원치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엔테카비어(entecavir, Barac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이 오는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만성질환 관리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제2회 가톨릭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 임상적용의 경험은 물론 새로운 치료 및 진단도구개발, 바이오센서 개발, 전자 차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 300여 명이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 시스템의 개념’, ‘감지(Sensing)의 신기술’, ‘실제 시장에서의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 ‘만성질환에 있어서의 유비쿼터 헬스케어 시스템’ 등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특히,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 대학의 게리 스틸(Garry Steil) 교수가 ‘열린고리 인슐린치료(Open-loop Insulin therapy)에서 폐쇄회로 인슐린 전달(Closed-loop Insulin Delivery)으로의 전환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사모델의 이용’을 주제로 발표한다.또한, 버지니아 공대의 문성기 교수는 ‘만성질환 관리의 새로운 모델’, 존슨 앤 존슨
군진의학 학술토론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 19차 아시아․태평양 군진의학 학술대회(APMMC: Asia-Pacific Military Medicine Conference)가 지난 4월6일~10일까지 4박 5일 동안 국군의무사령부와 미 육군 태평양 사령부 공동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됐다.‘협력과 교류를 통한 군진의학의 전환(Transforming Military Medicine through Collaboration and Interoperabilit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월터 샤프(Walter L. Sharp) 한미 연합사령관을 비롯한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미 태평양사령부 의무감인 마이클 앤더슨(Michael Anderson) 제독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 △미 육군태평양사령부 의무감인 스테판 존스(Stephen Jones) 장군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등 내외 주요인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국내외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유행성 독감, SARS, 예방의학, 전염성 질환 등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강무일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 Q1.70세 여자가 골다공증으로 2년 전부터 주 1회 경구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함께 칼슘 및 비타민 D 복합제(칼슘 500 mg과 콜레칼시페롤 400 단위)를 복용해 왔다. 투약 전 DXA 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 상 L2-4 부위의 T-점수가 -3.0 이었으나 투약 2년 후에는 같은 부위 T-점수가 -3.5 로 저하되었다. DXA 분석 결과 의미 있는 골밀도 감소로 생각되었고, 환자는 약을 비교적 복용법에 맞추어 잘 복용하였다고 하며 골소실을 유발할 다른 이차적인 질환도 없었다. 가능한 치료법이 아닌 것은? A1.ⓛ 다른 주 1회, 혹은 월 1회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바꾸어 투여한다. ②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를 하루 1회씩 피하 주사한다. ③ SERM 제제를 투여한다. ④ 파미드로네이트를 3개월 마다 정맥 주사한다. ⑤ 졸레드로네이트를 1년 마다 정맥 주사한다 정답 : ③ Q2. 체내에서 비타민 D의 영양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는? A2. ⓛ Vitamin D2 ② Vitamin D3 ③ 1α(OH)vitamin D ④ 25(OH)vitamin D ⑤ 1,25(OH)2vitamin D 정답
김상우HL Clinic 내분비 내과 CASE STUDY Q1. 65세 남자환자가 2년 전부터 시작된 전신적 피로, 불면증과 집중력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 두부 탈모가 있으며 과거 력상 경도의 전립선비대가 있었다. 혈중 IGF-1은 122.7ng/ml, 갑상선 호르몬은 TSH 5.8mIU/L(0.7-4.94mIU/L), free T4 0.87ng/dL(0.7-1.48ng/dL)로 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소견을 보였으며, 그 외에 생화학적 소견은 정상이었다. 그 외의 소견으로 복부 CT상 내장지방이 112㎠이었으며, whole body DXA상 지방량은 23,112gram, 근육량은 46,728gram이었다. Bio-age 검사상 생체나이는 72.9세의 결과를 보였다. 환자의 치료 방법 및 결과를 살펴보기로 하자. A1. 환자는 성장호르몬 치료를(Declage 3.0U) 시작하였으며 혈 중 IGF-1 수치는 치료 1개월 후 225, 2개월에 275, 3개월에 264 그리고 6개월에 292ng/ml의 결과를 보였다. 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치료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모든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바램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고, 걱정은 내가 위암을 놓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오래전에는 조기위암을 발견만 해도 내시경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소위암을 발견해야 실력 있는 내시경의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미소위암 정의의 변천사라고 생각된다. 1966년도에 20mm 이었던 미소위암의 정의는 10mm로 줄더니 이제는 5mm 이하로 변하였고 5mm에서 10mm 사이는 소위암으로 정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3mm가 임상진단의 한계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확대내시경, 협대역 필터 내시경 시스템(narrow band immaging: NBI), 초산살포, 자외선 내시경, optic coherence tomography(OCT)가 대중화 되면 임상진단의 한계는 사라지고, 내시경의사와 병리의사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우리는 다시 불안감
이명석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서론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이 사용된 이후 여러 약제의 개발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으나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 치료효과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호에서는 현재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약제들의 치료성적에 대해 알아보고 항바이러스제 장기 투여에 따른 약제 내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도록 한다. 치료대상 2007년에 새로 개정된 대한 간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치료대상은 아래와 같다. HBeAg 양성 만성간염 혈청 HBV DNA ≥ 20,000 IU/mL이며, (1) AST/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인 경우 HBeAg 혈청전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3~6개월 경과관찰 후 치료 여부를 고려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HㆍEㆍLㆍ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인 제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입학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1기부터 4기까지의 수료생 대표와 심평원 임원 및 각 실장단과 입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특히,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보건의료환경 변화와 건강보험의 과제’ 에 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기째를 맞이한 심평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약제기준’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총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에는 국회 및 의약계 인사, 변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됐다. 강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 본원8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평원은 “이 과정이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명품 최고위자과정이 되기를 기대해 본
“빠르고 오래가는” 해열진통소염제가 나왔다한미약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12시간 지속되는 ‘맥시부펜ER정(주성분 덱시부프로펜 300mg)’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맥시부펜ER은 해열진통소염 효과를 20분만에 나타나도록 한 속방층(130mg)과 약효 지속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린 서방층(170mg)으로 구성된 이중정이다.기존 덱시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약효지속 시간이 2배 늘어났으며 복용 방법도 1일 2회로 간편하다.또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 중 실제 약리작용이 있는 D-이부프로펜만을 분리한 약물(카이랄의약품)이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약효 성분이 아닌 L-이부프로펜까지 포함된 기존 이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절반 함량만 복용해도 동일한 약효를 얻을 수 있으며 L체에 의해 발생하는 간독성, 위장장애 등 부작용 문제도 개선했다”면서 “맥시부펜ER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덱시부프로펜 서방형 정제로 감기, 관절염, 염증성 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고 밝혔다.한편, ‘맥시부펜ER정은 10정, 300정 단위로 발매되며 1정당 보험약가는 16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