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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년도 이의신청 발생 및 결정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의신청 건수는 2006년 대비 전체 32.8% 증가했고 이중 보험료 신청이 62.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 법률관계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건수가 2007년도에는 1579건이 접수돼 2006년도 1189건에 비해 390건(32.8%)이 증가했다.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보험료율 인상 시점인 1월~3월, 직장가입자 보험료 연말정산 시점인 6월~7월, 지역가입자 신규 부과자료 연계 및 반영 시점인 11월~12월에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이의신청 1579건 중 보험료 부과·조정경감·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재산과표 현실화와 보험료 인상조정 등에 따라 992건(62.8%)을 차지해 전년대비 362건(57.5%)이 늘어났다.반면, 보험급여관련 이의신청은 보험급여 범위 확대와 보장성 강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55건(12.2%)이 줄어들었다.또 자해음독으로 인한 고의사고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등의 범죄행위 및 합의후 진료 등 법률상 보험급여가 제한되는 부당
갑상선 결절의 평가에 있어서 초음파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갑상선 결절은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양성과 악성 감별을 위해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 활영 등과 같은 영상학적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이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은 술전 초음파 검사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톻한 갑상선 결절의 진단 유용성을 조사했다.2007년1월1일~2008년1월31일까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중에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 촬영을 모두 시행한 52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고 술전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와 술후 병리 조직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또한 고형성 결절, 림프절 병변, 낮은 음영도, 불명확한 경계, 석회화 침착, 불균등한 음영, 주위 조직침범소견에 대한 악성 여부도 평가했다.그 결과 고형성 결절의 경우 초음파 검사에서 42예 중 40예(95%),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는 41예 중 38예(92%)에서 술후 조직 검사상 악성결절로 나타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악성결절로 진단됐다.석회화 침착이 있었던 경우 ▲초음파 검사에서 24예 중 23예(96%)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22예 중 21예(95%)에서 술
PET 검사가 보험급여화 되면서 장비구입의 증가와 함께 공급자의 유인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모니터링팀 김숙희 차장은 HIRA 정책동향을 통해 ‘PET(양전자단층촬영)검사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2006년 5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요양기관의 PET장비 보유현황과, 진료 연월 기준 2006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건강보험자료 중 PET검사 및 해당 약제비 청구내역 자료를 이용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PET장비는 급여 실시 이전인 2006년 5월 현재 PET장비는 44개 기관에서 51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7년 12월 72개 기관에서 88대를 보유할 정도로 증가했다. 보험급여 후 보유기관은 63.64%, 보유장비로는 72.55%가 증가한 것.07년 12월 현재 요양기관종별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총 72개 기관 중 종합전문병원이 36개 기관으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이 27개 기관으로 37.5%를 차지하고 있었다.또한, PET검사 현황을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급여가 실시된 06년 6월부터 07년 12월까지 20만49
08년도 전국 수련기관 레지던트 확보율은 88.8%며, 흉부외과·산부인과·외과 등은 여전히 수급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인석 중앙대병원 소아과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최근 개최한 ‘전공의 전형제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2008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전형 시험 평가’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진료과목별 레지던트 정원은 총 3895명으로 4551명이 지원해 3458명 합격, 확보율은 88.8%에 그쳤다.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3D과란 인식으로 지원을 기피한 경향이 두드러져 78명 정원에 32명이 지원, 레지던트 확보율은 43.6%에 머물렀다.산부인과는 193명 정원에 111명이 지원해 106명이 합격(확보율 54.9%)했고, 외과는 314명 정원에 200명이 지원했으나 198명이 합격해 63.1%의 확보율을 보였다.또한 예방의학과는 53명 정원에 25명이 지원, 23명(확보율 43.4%)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100% 확보율을 보인 ‘과’는 ▲내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로 조사됐다.한편,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과는 정신과(지원율 185.4%)였고 뒤를 이어 피부과(175%),
일본 다께다는 미국 유전체(제놈) 연구회사인 밀레니움(Millennium) 제약회사를 8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므로 본격적인 바이오텍 사업에 뛰어들었다.주당 $25 거래가격은 지난 수요일 밀레니움 종가에 53% 프리미엄이 계산된 가격이다. 이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가 달러 약세로 비 미국 회사에서 고가로 인수한다는 의심을 갖게 했다. 미국 Amex 바이오텍 주가 지수는 이 날 5% 이상 상승했다.다께다는 밀레니움 인수로 다발성 경화증으로 알려진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 사업을 인수하게 되었다. 미국 내 벨케이드 매출은 2008년 1/4분기에 8350만 달러로 1년 전 매출보다 42% 증가했다. 벨케이드는 존슨 앤 존슨이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 판매 권리를 가지고 있다. 다께다는 일본 최대 제약회사로 당뇨병 치료약 악토스와 궤양 치료제 프레파시드의 특허권이 수년 내에 만료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신제품 기술제휴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항 암 치료제 분야에서 다께다는 3월 31일에 Cell Genesys에서 개발 실험중인 전립선암 치료 백신사업을 인수 조건으로 계약금 5000만 달러 총 2억 7천만 달러로 합의한 바 있다. 2월에는 다
ARB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이 HIJ-CREATE 연구결과를 통해 ACE 억제제와 동등한 수준의 심혈관 질환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아타칸의 축적된 임상 연구 자료를 종합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병력의 고혈압 환자 2049명을 대상으로 아타칸 그룹과 ACE 억제제 기반의 표준요법 그룹으로 나누어 두 약물간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하 MACE)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본 14개 센터에서 진행이 됐다. 평균 4.2년간 관찰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타칸 군이 표준요법에 비해 MACE 발생빈도를 11% 감소시켰다.(P=0.19). 또한 신장기능 장애환자(creatinine clearance 60mL/min미만)를 대상으로 한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표준요법 대비 아타칸군의 MACE 위험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21% 감소시켰다.(P=0.039) 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효과는 ACE 억제제와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아타칸 처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보여준 셈이다.또한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의료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코골이 방지조끼’ 개발에 성공, 코골이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 63.9%의 코골이 증상이 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소장 신철) 신철 교수팀은 습관성코골이가 있는 사람이 코를 골면 수면시 자세를 바꾸도록 유도해 기도의 폐쇄를 막아줌으로써 코골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일명 ‘코골이 방지 조끼’(기기명 : 스마트자켓, Smart Jacket)를 개발했다.코골이 방지 조끼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체 수면 중 코골이 시간이 10%이상이 되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수면다원 검사를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기기 착용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착용 후, 코골이 증상의 63.9%가 사라져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또한, 임상적인 중요지표로 전체 수면 중 코골이 비율이 착용전에 비해 50%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14명중 1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13명은 최소 50.3%에서 89.1%까지 코골이 감소를 보였다.‘코골이 방지 조끼’는 코골이 환자가 수면시에 조끼처럼 입고 자기만 하면 되는데, 코를 골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에어챔버의 팽창으로 수면자의 수면자세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25일 오전 7시 소피텔엠버서더호텔에서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제41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조교수(사진 왼쪽)를 선정했다.또한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 조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장려상에 고려의대 병리학 교실 이주한 조교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고대 안암병원 안과 조윤애 교수(사진 오른쪽)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유한의학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1000만원, 장려상 700만원의 상금이, 그리고 올해 특별히 제정된 특별공로상에는 5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시상은 오는 4월 15일 화요일 오후 18시 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의사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한 조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Diagnostic Usefulness of a T-CELL-Based Assay for Extrapulmonary Tuberculosis’로 ‘Arch Intern Med’에 게재됐다.이 논문은 최근 면역저하제 사용의 증가, HIV 감염자의
국립암센터는 최근 달성한 간절제술 500례 중 수술 사망률이 0.4%(2례)에 불과해 간절제가 상당히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01년 간세포암에 대해 첫 간절제술을 시작한 국립암센터 간암센터는 2007년까지 500명의 간세포암 환자에서 509례의 간절제술을 시행했다.전체 500명 중 남자가 412명(82.4%), 여자가 88명(17.6%)이었고 평균 나이는 55.1±10.6세였다.이중 절제 후 추적기간이 1년 이상인 406명중 추적이 되지 않는 1명을 제외한 405명을 대상으로 장기 생존율·무병 생존율을 조사했다.그 결과 1년 생존율은 90%, 3년 생존율은 76.3%, 5년 생존율은 65.6%였고 1년·3년·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65.9%·46%·36.5%로 분석됐다.또한 간세포암에서 절제 후 재발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0명 중 236명이 간절제 후 평균 11.8개월에 재발했으며 재발된 후 치료 여부에 관계없이 1년·3년·5년 생존율은 각각 78.2%·47.4%·38%였다.특히 수술 후 합병증은 101례(20.2%)에서 있었는데 복수·창상 감염·흉수·복강 내 출혈·간부전 등의 순이었고 2례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시
당연지정제의 폐지(또는 완화)는 민영의보에 대한 시장영역 자유화를 법적으로 허용케 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민영의보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존 당연지정제 아래서 실질적 수가책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건보공단과 의료수가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을 수 밖에 없던 의료공급자들로서는 당연지정제가 폐지될 경우 보다 높은 의료수가 협상이 가능한 민간의보사와 자율적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공적보험적용의 틀에서 이탈하게 된 각 요양기관들은 민영의보에 가입한 환자들에 대해서만 편향적인 의료수요를 제공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공보험 가입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질 것이며, 의료서비스의 부익부빈익빈 정도가 더 강화되는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한편 신 연구원은 “민영의보가 활성화 된 이후 현재 정부가 지속 유지하려고 하는 공적보험 보장성 확대 기조도 어느 정도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미국의 사례를 설명했다.신 연구원은 “미국은 공적의료보험이 취약한, 민간의보가 발달한 대표적인 나라로 크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18개 제약사들은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권 분쟁 등의 이슈 없이 이사선임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기 주총을 마쳤다.동아제약은 10시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사외이사포함), 감사선임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정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과 강정석 이사의 재선임, 박인선 감사의 재선임, 서영거 서울대학교 약대학장의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현금 15%, 주식 2% 배당이 의결됐다. 또한 올해 경영목표로 전기 대비 10% 신장한 7020억원의 매출 목표와 815억원의 경상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정기총회에서 전기대비 16% 성장한 매출 5800억원 달성 등 경영비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일반의약품 영업인력을 50% 증원하고 일반약 및 항암제, 안과 영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영업력 차별화에 나서겠다 전략을 밝혔다.또 임상2상에 진입한 ‘오락솔’, 임상1상에 들어간 ‘오라테칸’ 등 경구용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개
우리나라 병원간호사들 평균 근무시간은 일반병동의 경우 낮번 8시간, 초번 7.5시간, 밤번 9.2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부분의 병원간호사들이 주 40시간 근무에 월 6.6시간의 야간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회가 전국 187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병원간호사 실제 근무시간 조사에서는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병원이 138개(73.85)로 가장 많았으며, 주 44시간인 병원은 27개(14.4%), 주 48시간인 병원은 12개(6.4%)로 주 5일제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병상규모별로 살펴본 결과 600병상 이상인 58개 병원의 52개(89.7%), 600병상 미만인 129개 병원의 86개(66.7%) 병원에서도 주 40시간 근무행태를 적용하고 있어 병상규모와 무관하게 주 40시간을 많이 적용하고 있었다.규정근무시간 초과시 128개(68.4%) 병원에서 수당을 지급했으며, 휴가만 주는 병원이 24개(12.8%), 수당과 휴가를 같이 주는 병원도 5개(2.7%)로 나타났으며, 또 초과근무 방생시에는 140개 병원(74.9%)에서 수당을, 24개 병원(12.
근로자 건강관리·작업장 환경관리 등을 위해 보건관리자를 고용하는 것이 비용보다는 이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부는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화학물질 취급 중규모 사업장 보건관리자 의무고용 실태 및 부담정도’ 연구 결과, 보건관리자 고용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이 1.43배 높았다고 밝혔다.특히, 보건관리자가 전임일 때 비용 대비 편익이 2.31배로 나타나 겸임일 때보다 1.55배나 더 큰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보건관리자를 자체선임하고 있는 전국 제조업 중규모 사업장의 약 9%를 표본으로 실태조사 한 것.조사대상 근로자의 93.3%, 사업주의 100.0%가 보건관리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근로자의 81.3%, 사업주의 88.8%가 보건관리자의 활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관리자의 선임이 사업장에 부담이 된다고 응답한 사업주는 한명도 없었다.이는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보건관리자의 선임을 부담으로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보건관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보건관리자를 선임하고 있는 조사대상 사업장의 산업재해율(2004년 0.56, 2005년 0.40, 2006년 0.5
요양기관의 2월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0.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체 정구실적은 2조1035억6400만원으로 1월말 2조 1194억4800만원보다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로도 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병원 등이 감소했으며 약국과 치과의원등은 증가했다. 종합병원의 경우 1월 급여비 청구액은 6250억2900만원에서 2월 말에는 -1.10% 감소한 6181억4800만원을 기록, 그러나 전년동기 6.5% 증가했으며, 병원 또한 1월 급여비 청구액보다 무려 -8.18% 감소한 2284억1900만원을 청구했으나 전년동기 보다 13.8%가 증가했다.그러나 의원은 2월말 급여비 청구금액은 5166억9000만원으로 전월보다 -0.88% 감소는 물론 전년동기 보다 -1.5%가 줄었으며, 치과병원 또한 1월보다 -25.04%가 떨어진 25억3600만원의 급여비를 청구했다.이처럼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이 전월에 비해 급여비 청구액이 하락한 반면, 약국, 보건기관, 한방기관 등은 전월보다 높게 나타났다.약국의 경우 2월 급여비 청구액은 지난 1월
비중격만곡증(코뼈가 휘는 병)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 증상으로 꼽히는 코막힘이 급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의 경우에도 가장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 도곡동 하나이비인후과의원(원장 이상덕)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축농증 수술을 받은 1909명이 호소한 갖가지 증상 가운데 코막힘이 9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9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누런 콧물(71.6%), 후각 장애(63.4%),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62.9%) 순이었다. 반면 두통을 호소한 환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46.8%에 그쳤다.축농증은 콧속 분비물이 코 주위의 얼굴 속 빈 공간(부비동)에 흘러들어간데다 잦은 코감기로 세균 감염이 더해지는 바람에 썩어서 고름 상태로 고이게 된 질환을 가리킨다. 이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처럼 코 점막이 쉽게 붓는 질환을 갖고 있을 때 축농증에 걸리기 쉬우며, 비중격만곡증이나 물혹 등으로 인해 콧물이 흘러 나가는 길이 좁아졌을 때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치료는 약물이나 코내시경을 이용, 환기와 배출이 잘 되도록 부비동을 깨끗이 청소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약물요법은 1차적으로 항생제와 점막수축제를 사용하되 원인과 증상에
우리나라 병원간호사 평균초임이 3년제 간호사는 2172만원, 4년제 간호사는 228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401~6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통상 12월~3월까지 해당 연도 내에 지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회는 07년 4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187개 병원 간호부(과)의 협조를 얻어 ‘병원간호사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병원간호사의 보수에서는 직급제를 채택하고 있는 병원이 92개(49.2%)로 가장 많았으며, 57개 병원(30.5%)에서는 단일호봉제를 시행하고 있었다.연봉제는 80개 병원(42.85)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 병원에서만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에서는 수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3460만원이며, 최소 1739만원에서 최고 6030만원이었고, 승진 3년차 평균연봉은 3794만원이었고 최소 1858만원에서 최고 6300만원이었다.3년제 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2172만원이며(최소 1100만원, 최고 3266만원), 발령 3년차 평균연봉은 2467만원(최소 1390만원, 최고 3752만원)이었다.4년제 간호사 평균연봉은 초임이 2284만
2007년도 요양급여비용은 의원이 7조9082억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2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간한 ‘2007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의한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한의원, 치과의원 순으로 조사됐다.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7조9082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0%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2억9477만원으로 2006년도의 2억7881만원보다 5.7% 증가했다. 입원진료비는 16.9%, 외래진료비는 5.7% 높게 나타났으며, 보험자부담률은 전년도 74.28%에서 74.77%로 0.49% 증가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55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5.8% 증가, 기관당 진료비는 1129억원으로 전년도 975억원보다 15.8%, 입원진료비는 15.9%, 외래진료비는 15.5%가 늘었다.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44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7.7% 증가했으며, 기관당진료비 또한 전년도 155억원보다 14.2% 증가한 177억원이었다.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202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3.9% 증가했고, 기관
이봉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사진)이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임명됐다.이 신임 차관(53년생)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충주여고(72년), 한국외대 일본어과(83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91년)을 졸업했으며, 서울 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일본 도시샤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73년 서울시 일반직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부녀복지과 교육개발계장 및 노원부녀복지관장(88~92년), 정무제2장관실 정책담당 사무관(92년), 여성정책담당관(95~97년), 전산정보관리소장(01년), 인사행정과장(02년), 복지여성국장(03년), 재무국장(05년), 감사관(06년), 제1정책보좌관(07년) 등을 역임했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위원을 거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06년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런 외대인상’을 수상했다.
2주기 1차년도(2007년도) 의대 인정평가 대상이었던 서울의대와 고려, 성균관, 울산, 인하의대가 모두 ‘인정’ 평가를 받았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무상 연세의대 교수)은 제2주기 제1차년도인 2007년에 서울, 고려, 성균관, 울산, 인하의대 등 5개 의대를 평가대상 대학으로 선정하고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제2주기 의대 인정평가 기준은 대학의 책무성 정도에 따라 필수(34문항), 권장(41문항) 및 우수 기준(35문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평가단(단장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 사진)은 “평가대상 5개 대학 모두 의평원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학교육 기준을 충족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돋보여 5개 의대 모두 ‘인정(5년)’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단 5개 대학이 5년 인정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 및 개선 결과 보고서를 제출토록 해 향후 지속적인 질적 향상 노력을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이윤성 평가단장은 “평가대상 5개 대학 대부분이 필수기준을 충족했고 권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해 처분내용과 관련사실을 공표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6일 오후에 개최된 본회의에서 이 법안은 재석의원 167명중 166명이 찬성(99.4%)했고 1명이 반대(0.6%)해 가결됐다.현재까지 속임수를 쓰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을 제재하는 수단으로 현행법에 따라 업무정지 처분 또는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있으나 요양기관은 부당청구나 허위청구를 계속하고 있어 문제시 돼왔다.이에 따라 마련된 이 법은 요양기관의 준법의식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으로 허위청구에 한해 처분내용과 관련된 사실을 일반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공표방안을 마련, 처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보건복지위원회는 설명했다.법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은 행정처분이 확정된 요양기관 중 허위청구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하여 그 처분과 관련된 사항을 공표하는 제도를 마련함’(안 제85조의3 신설)이라고 명시됐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허위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아울러 업무정지처분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