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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질병 관리청 (CDC) 청장은 1997년 홍콩에서 처음 발생했던 독감인 H5N1 애비앙 (Avian) 조류 독감이 조류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매우 치명적이어서 72명의 사망자가 발생 보고되었고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다 고 2월 21일 밝혔다. 또한 CDC 거버딩 (Julie Gerberding) 이사는 현재 백신이 아직도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매년 약 36,000 명의 사망자를 낳는 가든 변종 인플루엔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속하게 특수한 애비안 독감 백신을 만든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로 결론짓고 있다. 거버딩박사는 지금의 상황이 1918년 전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하면서 1918년 조류에서 사람으로 독감이 이전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2000-4000만 명이 사망한 역사를 회고하고 있다. 애비안 조류독감은 SARS보다 더 감염성이 강하며 에이즈보다 신속하게 감염 사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비앙 조류 독감에 대한 감염이 지금 아시아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1997년 홍콩에서는 H5N1 바이러스를 소탕하기
박 중 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Jung-Won Park, M.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두드러기는 흔한 병으로 전체인구의 20~30%가 적어도 한번은 경험한다. 두드러기는 가려우면서 피부가 융기된 홍반성병변으로 진피층 상부의 혈관 확장 및 부종에 의해서 생긴다. 맥관부종 (angioedema)은 병리소견이 두드러기와 기본적으로 같으나, 병변이 주로 진피층 심부와 피하조직에 나타나 피부표면은 정상인 반면에 피부부종이 심하며, 가려움증 보다는 피부부종에 의한 통증 혹은 화끈거리는 감각을 호소한다. 두드러기는 우리 몸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 반면에 맥관부종은 주로 안면부 (특히 입술, 눈꺼풀), 혀, 그리고 사지에 나타나며, 소화기관 혹은 후두에 나타날 경우에는 복통 및 호흡곤란을 호소할 수 있다. 두드러기의 분류 및 기전 두드러기는 6주를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원인 및 예후에 큰 차이가 있다. 급성
박 수 헌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Soo-Heon Park,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t. Mar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어 위산역류의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식도의 조직학적인 변화가 있는 모든 경우가 포함되며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아류로 조직학적으로 명확한 식도점막의 변화가 관찰되는 환자를 의미한다. 한국에서 전형적인 가슴 쓰림이나 위산역류증상을 가진 환자의 52.3%는 내시경으로 정상소견을 보이는 비미란성 식도염환자이고 47.7%는 내시경검사에서 미란을 보이는 미란성 역류성식도염 환자이다. 또한 바렛식도로 진단된 경우도 3.9% 로 아직 한국에서 역류성식도염의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바렛식도의 유병율은 낮지만 점차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Fig. 1). 본 문헌에서는 점차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질환과 바렛식도의 진단과 치료를
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형명 : SPUS)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서울시가 회원들을 상대로 해당 기기를 사용을 중지하도록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시중 유통중인 휴먼테크피아의 초음파골밀도측정장비의 수거·검사 결과 최고 -1.6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골밀도측정 알고리즘 등에 오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면서 “동 기기의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5일부터 의료기기법에 따라 해당 기기의 골밀도 측정 알고리즘 등 성능에 대한 재검증을 위해 기기에 대한 사용중지 요청을 했다”며 “해당 의사들은 이러한 사항을 숙지, 관련업무에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1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18일 오후 1시 원내에서 바이오마커(Biomarker, 생물학적 표지)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01년도 노벨상 수상자인 리랜드 하트웰 박사를 초청하여 *’분자학적 진단을 통한 항암치료의 개선 동향’ *’유방암 및 남소암에 노출된 위험성 높은 부인집단에서 혈청 펩타이드 및 단백질에 대한 이종 프로파일’, *’바이오마커 발견이 프로테오믹스 인프라에 대한 한국의 실태 및 미래’, *’간세포 암 종류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견’, *‘혈중에서 낮은 농도의 단백질 탐색기술’ 등 바이오마커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하트웰(Leland H. Hartwell, PH. D.) 박사는 “세포가 분열할 때는 하나의 세포가 두 개의 딸세포로 나누어 질때 세포가 분열하기 전 세포는 커지고 염색체 수가 증가하여 똑같은 두 개의 딸세포로 배분되는 과정을 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하트웰 박사는 1960년대부터 제빵 효모를 이용해 세포분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후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효모세포를 분리·추출하는데 성공하여 이를 바탕으로 동식물세포의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100개
김 동 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Dong-Soo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fluenza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병원소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의 소아와 5%의 성인이 증상이 있는 감염을 경험한다. 무증상 감염부터 심장, 신장, 근육, 간에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치명적인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숙주의 면역성이 중요하고, 전파 방법도 호흡기 분말 외에도 조류나 돼지를 통해서 전파되기도 한다. 19세기에는 Haemophilus influenzae가 원인으로 생각되어 이를 이용한 백신 개발을 시도하였으나, 1933년 influenza A 바이러스가 분리되어 원인 병원체로 판명되었고, 이 후 1930년대, 1940년대에 들어서 influenza 백신이 처음 임상적으로 시도되었다. Influenza 바이러스는 Orthomyxovirus 과에 속하는 단쇄, 나선형 RNA 바이러스로, 핵산의 구성에 따라 A, B, C 형으로
헤리코박터 파이로리 (H. pylori) 균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식도암 유발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마텔 (Catherine de Martel)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연구는 헤리코박터 파이로리가 감염된 경우 위식도역류 (GERD)현상이 적다는 사실과 헤리코박터 감염이 개발 도상국가에서 감소되는 반면 식도암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즉, H. pylori는 감염된 사람에게 위산을 감소시켜 역류 질환의 위험과 식도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연구진은 1960년대 건강 검진을 실시한 128,992명의 건강시스템 회원 계획을 추적 조사하였다. 5년에서 35년간 지속된 연구를 추적하는 동안 52명이 식도암에 걸렸고 암에 걸리지 않은 52명과 비교하여 혈액 가운데 H. pylori 항체를 검사하였다. 추적기간 식도암 발생 위험은 H. pylori 양성 반응 환자가 음성 환자와 비교한 결과 양성 반응 집단에게서 80% 낮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검사 시에 특히 50세
식물 생명현상 이해의 단초가 되는 빛 신호조절 과정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유종상 연구팀은 과학기술부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식물의 빛 수용단백질인 피토크롬(Phytochrome)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의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남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생물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셀(Cell) 최신호(11일자)에 발표했다. 남 교수팀은 2001년부터 애기장대(Arabidopsis)라는 식물에서 발현되는 전체 단백질 중에서 피토크롬과 물리적으로 직접 결합하는 단백질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남 교수팀은 피토크롬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정교하게 조절하여 최적화 하는 등의 핵심기능을 가진 유전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PAPP5'로 이름 붙였다. 특히 연구팀은 식물체내 피토크롬의 활성도 조절 작용인 인산화(燐酸化) 반응에 P
위암의 발암인자로 알려진 H. pylori균이 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은 최근 '한국 유전체 역학 코호트 연구결과'에서 성인 남녀 1만8000명을 추적 분석한 위암군 344쌍을 연구한 결과 위암과 H. pylori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역학분석은 H. pylori 감염을 위암의 발암인자로 인식하고 있는 국제학계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로 종양 분야의 권위지인 'British Journal of Cancer'지에 연구내용 일부가 게재되었다. 현재 H. pylori 감염이 위암의 발생인자로 공인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 H. pylori 감염률과 위암 발생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었다. 이에 유 교수팀은 1993년 구축한 한국인다기관암코호트(KMCC)를 바탕으로 30세이상 성인 남녀 1만8000명을 199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위암 및 비교집단 388쌍을 대상으로 위암과 H. pylori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두 군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창화, 김응석, 이정호 서 론 말기 신부전 환자는 국내에서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지 투석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최근 초기 신대체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보고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복막투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복막투석으로 생체가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투석에 의한 복막의 변화를 조직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먼저 중피세포가 탈락하고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어 복막의 섬유화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복막의 중피 뿐만 아니라 중피하 간질 조직에도 나타나게 되어 복막의 용질 수송에 영향을 미친다. 투석을 장기간 시행할 경우 저분자 용질에 대한 복막의 투과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투석액과 조직 사이의 포도당 삼투압 차이를 신속하게 줄여 삼투압차에 의한 초여과를 현저히 감소시킨다. 이러한 초여과 부전 (ultrafi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급여조사팀 직원을 사칭해 “진료비·약제비를 환수·환급하겠다”는 ‘괴문서’가 요양기관에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진료비·약제비를 환수·환급하겠다는 괴문서가 요양기관에 발송되고 있다며 요양기관에서는 이에 응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H한의원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급여조사팀 명의의 ‘보험급여비용 환수환급 통보’라는 괴문서 발송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요양기관에 발송된 괴문서에는 “감사원 특별감사와 관련해 귀원에 지급된 진료비 및 약제비중 아래와 같이 정산분을 환수 및 환급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환수 대상 기관에서는 납부일 전까지 납부해 가산금 부과등의 부이익에 처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문서는 “4만7710원을 H은행 계좌번호 158-910114-33407, 예금주: 보험급여담당자 장은심’으로 무통장 입금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금전적
심평원이 신기술 접근도 향상 및 정보시스템 도입과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IT기술·설명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심사·평가정보시스템에 접목을 희망하는 외부업체에서 IT관련 기술, 장비 등을 제안·설명할 수 있는 공식 창구인 ‘IT기술 설명회 프로그램’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EDI, Portal, DW, 보안관리 등 각종 심사·평가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축척된 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키고, 향후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라며 “이는 2004년에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식·정보 획득에 있어 더욱 진전된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심평원의 2005년 중 도입 예정인 주요 IT투자 사업내역은 *H/W부문에서 내부업무용 서버 및 디스크등 교체·보강, *포탈시스템 기반보강, *자료관 및 전자결재시스템 기반보강, *DW DB용 디스크 보강, *정보보호 및 보안성 보강, *S/W부문으로 서식개선확대를 위한 응용 S/W개발, *포탈시스템 및 자료관, *신전자결재시스템 응용 S/
만성 복막투석 동물모델에서 복막 내 제1형 수분통로 발현 및 수분이동의 변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병리학교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선내과의원‡ 이원재, 이준엽, 탁우택, 김기권*, 권태환†, 김응석‡, 이정호 서 론 초기 신대체 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1), 복막투석은 생체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일으켜2-3) 한외여과 부전을 초래하며, 이는 장기간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더 이상 투석을 지속할 수 없게 하는 중대한 원인이 된다4-7). 수분통로(aquaporin, AQP)는 수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세포막 단백이다. 1988년 Denker 등8)에 의해 사람의 적혈구에서 AQP-1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여러 장기에서 여러 아형들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이는 세포를 통한 수분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막의 경우 AQP-1, AQP-3, AQP-4가 복막의 중피세포9)와 모세혈관벽
대전 H원장이 심평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삭감처분 등 취소소송’에서 심평원의 심사기준보다 의사의 진료권을 우선시하는 판결과 관련, “제출한 검사기록지가 불일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서울행정법원이 대전 중구 H내과의원 한모 원장이 심평원장을 상대로 제기해 지난 13일 승소한 판결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심평원은 설명자료에서 “H내과에서 제출한 자료는 심전도 및 심초음파 검사 등이었는데, 2002년 11월 당시를 기준으로 모두 1년 6개월 이전의 검사들이었다”며 “따라서 그 대안으로 혈액투석의 적절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결과를 요구했지만, H내과가 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그나마 소송말미에 재판부의 권고에 따라 제출한 검사결과도 원본은 폐기하고 별도의 표를 작성해 수기한 자료로 신뢰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원본 폐기는 일정기간 동안 진료기록부 보존을 강제한 의료법 위반사항이며 동일환자에 대한 동일 검사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H내과의 이의신청이 기각된 이유로 “불충분한 자료 제출만으로 주4
미국 리차드 카모나 (Richard H. Carmona) 박사는 1월 13일 건강 실내 환경 유지에 대한 워크숍에서 집안의 라돈을 반드시 검사해야한다고 밝혔다. 실내 라돈은 미국에서 두 번째 주요 폐암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를 장기간 호흡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 위험이 초래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매년 라돈관련 폐암 사망자가 2만 명을 추산하고 있다 한다. 라돈은 보이지 않고 무취로 땅 안에서 우라늄이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방사능 가스로 지표에 떠돌며 집안이나 사무실 안으로 진입하여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라돈 방사능 검사 키트가 있으며 많이 발생하면 쉽게 발산 시켜 제거가 가능하다.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6
부산지역에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올겨울 들어 첫 독감환자 발생이 확인돼 독감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동구 초량동 모 병원에 감기로 입원한 최 모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인플루엔자 A(H3N2)형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양은 올 겨울 부산지역 첫 독감환자로 기록됐다. 부산지역에는 최근 독감 의심환자가 크게 늘어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주 50여건의 인플루엔자 검사의뢰가 잇따르는 등 추운 날씨 때문에 독감 환자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첫 독감환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노약자는 이제라도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외출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06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일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조속히 인근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지난 22일 전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하던 중 광주광역시 소재 씨오리농장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H5N2형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본부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적극적인 도살처분과 인체감염 예방조치로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일반 인플루엔자와의 중복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사람이나 돼지 등 포유류에게도 감염을 일으키고, 감염된 사람이나 돼지 몸 안에서 다시 사람에게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섞여(중복감염을 통한 유전자 재조합)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로 변화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조류 인플루엔자 변이 가능성으로 인해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조류
조용현 가톨릭대학교 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교수 여의도 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 Yong-Hyun Cho, M.D. & Ph.D. Professor & Chief, Dept. of Urolog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우리나라의 비뇨기계 종양 중 가장 많은 방광암은 90% 이상이 요로상피암(urothelial carcinoma)으로 최초 진단시 표재성인 경우가 75~85%이고, 침윤성인 경우가 10∼15%, 그리고 전이암이 5~10%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방광암은 혈뇨라는 특징적인 증상 때문에 일찍 발견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좋은 예후를 예견하는 중요한 인자이지만, 약 50~80%에 이르는 재발율과 약 10~25%에서 침윤성 방광암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따라서 방광암은 적절한 조기진단 방침이 수립되는 경우 방광암으로 인한 치사율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어 종양재발의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최근 방광암의 진
장성구 경희의대 비뇨기과 주임교수 경희의료원 비뇨기과 과장 Sung-Goo Chang, M.D. & Ph.D. Professor & Chairman, Dept. of Urology Kyung Hee Univ. Medical College Hospital,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비뇨생식기에 발생되는 악성종양은 국가간에 또는 인종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미국의 경우 전립선암이 비뇨생식기 종양은 물론이고, 남성 환자에서 발생되는 전체 악성종양의 1위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비뇨생식기 종양 중에는 방광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아서, 남성의 경우 비뇨생식기 악성종양의 55.8%, 여성은 53.3%로서 전체적으로 55.4%의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이것을 다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로 분석하여 보면 남성은 7.76명이고 여성은 1.19명에 해당된다. 이렇게 인종 및 국가간에 있는 비뇨생식기 종양의 종류에 따른 발생빈도의 차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한 이유가 밝혀진 바 없으며 다만 여러가지 사회경제학적 요소, 환경적 요소,
질병관리본부는 23일 농림부에서 통지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가에 조사반을 현지에 파견하였고, 전세계적으로 인체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농림부는 22일 전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하던 중 광주광역시 소재 씨오리농장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H5N2형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번 확인된 H5N2 바이러스형은 지난번 우리나라와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바이러스형(H5N1)과 특성이 다른 경우가 많고 발생농장의 오리가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증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확인 결과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추정되나 유전자 변이 방지를 위하여 발생농가 종사자와 방역요원 및 이후 투입될 도살처분자들에게도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1959~2004년까지 여러나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중 고병원성은 H5 또는 H7형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고병원성만 감염(H5N1: 홍콩, 베트남, 태국, H7N7: 네덜란드)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