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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급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표준화가 돼야 하며, 그동안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격비교 사이트 ‘PILOT’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20일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남윤인순 국회의원,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신관 2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형선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는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행위 및 치료재료 비급여항목의 코드표준화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 및 의료이용 선택권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항목별 행위 정의, 비급여 결정사유, 대체 가능한 급여항목 등의 표준화를 통해 비급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행위 분류자료를 직접조사해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받아 표준분류(안)을 도출하고(의과는 전문학회, 치과·한방은 관련의료단체 의견수렴)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서 비급여 행위 표준코드를 부여하는 과정을 설명했다.치료재료의 세부표준코드(재료, 규격, 모양)를 마련해 체계적인 관리도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치료재료 관련업체 집합교육 및 자료요청을 통해 업체별 품목 일괄정비를 거치
제약업계가 국내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점차 해외시장진출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기존 수출품목의 확대와 새로 체결한 계약을 통해 전체매출의 10%가량을 수출실적으로 채우면서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2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3339억원으로 전년 2908억원에 비해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대비 수출실적의 비중도 늘어 약 10%에 근접했다. 전년 대비 수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의 상반기 수출액은 457억원으로 78.5%나 증가했다. 장기적으로 연 매출의 50%까지 수출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강신호 회장의 신년 목표가 실제 반영된 셈이다. 대표적 수출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지난 연말 일본으로 진출한데 이어 올 초에는 터키와도 수출계약을 맺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매를 담당하게 될 수출통로가 터키 내 매출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사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전망된다. 압디이브라힘사는 향후 2015년까지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동제약 역시 수출규모가 크게 늘어난 곳으로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지난 20일 KBS 인기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의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양선일이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 클리닉’에 루게릭병 환자의 치료와 연구에 보탬을 주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충혁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김희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장, 김승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병원 루게릭병 치료·연구를 위해 기금을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TV를 통해 용감하게 할 말 다하며 우리 마음속까지 후련하게 해주시는 분들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시는걸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진정한 나눔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용감한 녀석들’의 박성광 씨는 “디지털싱글의 음원수익금을 루게릭병 환자의 치료와 연구를 위해서 기부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이 회동을 갖고 저가낙찰 근절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졌다.양 회장은 20일 시내 모처에서 만나 최근 이뤄지고 있는 병원과 도매업소 간 1원 낙찰 등 비상식적 저가낙찰을 근절하고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대화를 갖기로 했다.이들은 최근 문제되고 있는 보훈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있을 공개경쟁입찰에서 1원 낙찰 등 비상식적 의약품 유통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데 각자 협회의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향후 각 단체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의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양 단체가 협조해 법적 또는 사회적 이슈제기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비회원 도매업소 및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 대표이사(외자기업의 경우 본사 대표이사)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한다.또 보훈병원의 재입찰에 따른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제약협회 차원의 의약품 기부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한다는데도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한 달에 한번 회동을 통해 유통질서 확립에 필요한 방안을 실시간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양 단체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제약산업과 의약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방문한 민·관 합동 실무대표단이 한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는 베트남 제1의 도시로 최근 경제적 안정을 토대로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 도시로 최근 한류와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환자수의 증가(환자유치실적: ‘09년 327명 → ‘10년 921명 → ’11년 1336명, 연 102.1%성장), 한국의료기관 현지 진출 등에 따라 한국과 협력의사 적극 표명에 따라 방한이 성사됐다.현재 베트남에는 가야베한병원(베트남 호치민시), 서울메디컬클리닉, JK성형외과, 다솜병원, SI치과, 오라클 피부과 등 6개소가 진출해 있다.(병원규모 진출은 없음)보건국 부국장 MR. Huynh Van Biet(단장) 등 보건국 관계자 3명, 공공병원 3명 및 민간병원 관계자 1명 등 총 7명의 베트남 호치민시 민·관 합동 실무대표단은 우선 한국 병원과 의료기술을 경험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등 6개 한국의료기관(국립암센터,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세종병원, 예송이비인후과, JK성형외과)을 방문하고, 양국간 협력사업으로 호치민시 공공병원 설립·운영에 한국
척추관절질환을 특화하고 있는 인천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원내11층 대강당에서 ‘오십견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5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어버리는 질환이다. 병명이 많이 알려진 탓에 장년층들은 오십견을 가벼운 질환이라고 여겨 방치하거나, 어깨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에서 오십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거나 오인하기 쉬운 어깨 질환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도남훈 원장은 “어깨부위의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은 질환의 상태를 악화시키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깨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2년 전 경북대병원에서 항암치료 중 의료사고로 사망한 9살 정종현 군 유가족 측과 경북대병원 측이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자단체연합회는 종현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빈크리스틴과 같이 교차 투약뿐만 아니라 병원감염 등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병원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자안전법 제정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이제 환자단체도 ‘환자안전법’ 제정에 모든 동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연합회는 환자안전법(일명, 종현이법)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자안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도 시작하기로 했다. 또 20일부터는 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환자안전법 제정에 동의하는 사람이 문자로 지역/이름/서명댓글(예시: 서울노원/홍길동/환자안전법 제정을 청원합니다)을 써서 013-3366-5521로 보내면 된다. 문자서명 현황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www.kofpg.kr) 또는 개별 환자단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자청원이 완료되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법 제정안 발의시 서명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과 제18대 대통
명문제약은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돼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경인식약청은 굿모닝병원 등 3곳에서 프로바이브주1% 10ml를 사용한 환자 일부에서 발열 및 오한이 발생해, 약사법 제71조에 따라 회수명령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인식약청은 해당 의약품의 원활한 회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프로바이브주1%를 취급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취급자는 의약품의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실내 흡연규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간접흡연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접흡연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간접흡연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이철민 교수)이 간접흡연이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전국 규모의 대표성을 가진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925명 중 현재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그룹(143명)과 없는 그룹(782명)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흡연자 가족이 있는 그룹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고, 특히 그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인 경우에는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척추 골다공증 위험은 5.4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폐경 후 여성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더라도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다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짐을 입증한 것으로, 간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 7일과 8일에 거쳐 제천에 위치한 cGMP공장과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나눔 헌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헌혈 기부행사는 휴온스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매년 1회씩 혈액이 부족한 여름철에 실시돼 왔다. 특히 휴온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경영 참여를 위해 고위 임원급 인사들부터 헌혈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온스 윤성태 대표는 짧은 기간 기대 이상의 참가자가 발생하자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깜짝 격려금 지급을 약속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대표 안과용제 ‘히알루미니’와 ‘눈앤’의 용기가 변경됐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미니와 눈앤 점안시 누르는 면적이 좁아 불편이 있다는 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용기의 길이를 기존 60mm에서 66mm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히알루미니와 눈앤은 무방부제∙무자극성의 점안액으로, 필요시마다 1개 단위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안과용제다. 히알루미니는 안구의 외상 등 각결막 상피장해의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눈앤은 안구건조증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자의 점안시 누르는 면을 넓혀 내용물이 원활하게 점안될 수 있도록 용기 길이를 조정했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용기 변경과 함께 다빈도 점안 환자들을 위한 두 제품의 고용량 제제(0.8ml)도 추가 발매했다.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보령아이맘셀은 기존 계약 고객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보령아이맘셀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베이비 스킨케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팀 허준팀장은 “홈커밍데이 행사는 한번 계약을 하면 15년간 장기보관을 하게 되는 제대혈에 대해 고객들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한 행사로 보관상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기간 4일 동안 현장계약 고객에게는 가격할인, 제대혈 이식비 지원과 더불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풀 팩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해외 유명 유모차 및 카시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출산 전 제대혈 보관과 함께 경제적으로 출산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6세 미만 소아의 약 70% 가 호흡계통 질병으로 병원을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1년 2년간 6세 미만 소아의 의료이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는 2010년 268만4천명에서 2011년 272만1천명으로 약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아가 2010년 138만6천명에서 2011년 140만2천명으로 약 1.2%가 증가했으며, 여아는 2010년 129만8천명에서 2011년 131만8천명으로 1.5%가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0년 2조 3715억원에서 2011년 2조 4239억원(전체 진료비의 5.24% 수준)으로 약 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88만4천원에서 2011년 89만1천원으로 0.8% 증가했다. 6세 미만 소아의 진료형태별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는 2010년 79만명에서 2011년 81만6천명으로 3.4%가 늘었고, 외래 환자는 2010년 264만4천명에서 2011년 268만명으로 연평균 1.4%가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6483억원에서 2011년 6709억원으로 연평균 3.5%가 증가했고, 외래 진료비는 2010년 1조 66
유진성형외과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6월말 ‘제15회 세브란스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공개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했던 새로운 방식의 자가지방이식술이 주목받고 있다. 유진성형측은 한달 반이 지난 현재, 자가지방 생착률이 80%를 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의 생착률이 20~30%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시술 후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데, 이식한 지방이 거의 완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보통 3달은 지켜봐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최소 80%이상 생착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은 상황이다. 공개 시술 당시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8년 전 가슴수술을 받은 왼쪽가슴의 보형물(식염수백)이 터진 상태였다. 정상적인 오른쪽 가슴에 비해 왼쪽가슴은 윤곽이 아예 일그러져 있었고 누수된 내용물이 주변 조직까지 침투돼 보형물 제거와 동시에 복원이 시급했었다. 이 여성 환자는 “보형물을 넣은 것이 잘못돼 받는 재수술이고, 자가지방이식은 생착률이 낮을 수 있다는 주변이야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면서 “가슴 형태가 복숭아 모양으로 예쁜데다 자연스럽고
2차 간접흡연 뿐 아니라 3차 간접흡연도 소아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타인이 피운 담배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것을 말하는데 2차 간접흡연은 같은 공간에서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3차 간접흡연은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았으나 흡연 이후 흡연 장소나 흡연을 한 사람과 접촉하면서 이들에서 흡착되었다가 재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미세먼지들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안양지역 초등학생 3만1584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흡연 행태와 자녀의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그 결과 2차 간접흡연에 노출된 소아는 비흡연자 부모를 둔 소아에 비해 천명, 야간 기침, 마른 기침, 3개월 이상 만성 기침 등을 경험한 비율이 40%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가래 30%, 맑은 콧물 19%, 재채기 13%, 눈 염증 40% 등에서도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흡연자 부모를 가진 아이들 중 부모의 흡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적이 없는 아이들(3차 간접흡연 노출군)도 비흡연자 부모를 가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258-5940
7월 처방시장에서도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실적은 완전히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국내제약사들의 경우 상위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다국적제약사의 상당수는 증가율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 20개사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7개 회사의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사 가운데는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의 처방액이 각각 7.2%, 20.5% 감소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그나마 상위사 가운데는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등 주력품목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처방액이 소폭 상승하면서 선전했다.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는 한림제약으로 전년 85억원에서 17.6% 증가한 100억원대로 집계됐다. 다국적사 가운데는 BMS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처방액이 20%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BMS의 경우 전년 107억원에서 27.1% 오른 13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106억원에서 21.7% 증가한 129억원으로 나타났다.MSD와 아스트라제네카도 전년 대비 각각 14.4%, 15.8% 처방액이 늘면서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7%)이 ‘치료비 부담’을 암 발병시 가장 큰 걱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0%)’, ‘가정 붕괴(9.3%)’ 등이 뒤를 이었다.암 발병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3.6%와 ‘가정 붕괴’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2.6%가 그 해결책으로 ‘보험 가입’을 선택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8.0%와 ‘회복 가능성 불투명’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7.3%가 ‘조기 및 정기 검진’으로,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
정책토론회○ 일 시 : 2012년 8월20일(월) 14:00~16:00○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신관 2층)○ 주 최 : 국회의원 남윤인순,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시민사회단체의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실태조사 발표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급여진료비에 대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신관2층)에서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주제발표를 통해 ▲국민의료비 중 비급여진료비 비중과 증가추이 등 현황과 문제점 ▲비급여진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관리의 필요성 ▲비급여진료비 코드표준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임의비급여 관리체계 구축, 비급여진료비 직권심사제 도입 등 관리방안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를 위한 원칙과 절차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에서는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을 지낸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자로 ▲민인순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김대환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 ▲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