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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간호사회에서는 병원간호의 발전을 위해 간호부서장 워크숍을 8월 24일 (금) 11:00 - 16:30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간호부서장 100명 (선착순 마감), 등록비 : 30,000원 *신청방법 : 본회 홈페이지 (www.khna.or.kr)의 지금은 교육중에서 등록 < 프로그램 >*개회사/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 11 : 00 - 11 : 10*보건의료정책 방향/이태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실장) 11 : 10 - 12 : 00 *병원간호사회 사업 소개/송말순 (병원간호사회 제1부회장) 13 : 10 - 13 : 20*워크숍: 병원간호사회 발전방향13 : 30 - 14 : 30 *소통 리더십: 김성형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 14: 40 - 16 : 30
연구중심병원 설명회에서 연구의사를 지원·육성하는 방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안도걸 국장은 인사말에서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있어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대한 병원계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가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또 “병원에는 여러 기능이 있겠지만 연구도 병원의 중요한 기능이다. 지금까지 병원은 진료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각 병원 특성에 맞는 연구중심병원 모델도 구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전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기준(안)에 대한 중심설명은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이선규 사무관이 맡았다.이사무관은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통해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임상자원, 정보 등을 보건의료산업자원화 시켜 국내 병원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이를 위해 “연구중심병원을 지정하고 제도를 지원하며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며 시행령·규칙을 지난 2월 개정하고 현재 지정요건(고시)를 마련
9일 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건보공단측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이 현재의 건보재정 위기국면에서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매우 큰 주목을 받았다.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 토론회는 각각 사공진 한양대 교수와 김원식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 노인의료비 동향과 관리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첫 번째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주제에 대해 발표자로 나선 전용배 건강보험공단 부과체계개선TF팀장은 “보험료 부담평등의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형평성 있고 공정한 단일 보험료 부과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며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원조달기반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전용배 팀장은 현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서 “부과체계가 3원화 되어있음에 따라, 자격변동 시, 부당능력을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해 보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8월 10일 이태훈 교수(소화기내과)가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9일 수상 소식을 받았다는 포스터는 이 교수가 금년 5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에 발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던 논문(Balanced propofol sedation versus propofol monosedation in therapeutic ERCP and EUS: a prospective, randomized, double-blind study. 진단 및 치료 내시경 중 흔히 사용되는 두 가지 수면마취 방식 간 비교연구)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 교수의 포스터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베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일본 소화기병주간(JDDW) 행사에서 구연형식으로 발표된다.
고대병원 의료진, 의대생, 교우 20명 빈곤층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실시경기도 지원,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다녀와여름 휴가가 한창인 7월 말, 세계 최고의 휴양지인 필리핀 세부로 휴가를 반납하고 의료봉사를 떠난 사람들이 있다. 고대 안암병원 내과 김창덕 교수, 임선영 전임의, 박성훈 전공의, 정형외과 박지헌 전공의, 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전임의를 비롯해 교우인 강동성심병원 내과 엄중식 교수, 안과 김인숙 전문의(개업의), 의대생 12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6일간 세부 빈곤층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에서 주관해 이루어졌다.6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세부 밍라닐리아 지역에 가정형편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학교 ‘The Sisters of Mary Boystown, Girlstown’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건강검진표 작성을 통해 전교생의 1/3에 약간 못 미치는 1,896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약 100여명의 학생에게는 안경이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제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투여 인슐린 주사제 안전하게 투약하기’를 발간·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인슐린은 바이알(병)형 주사제와 펜형 주사제(인슐린 펜)로 시판돼 사용되고 있다.인슐린은 혈관과 신경 분포가 적은 피하조직층에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피하조직이 많은 배, 허벅지, 윗팔 등에 주로 주사하며,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투여하면 지방축적으로 흡수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1~2㎝ 가량 위치를 옮겨 주사해야 한다.현탁액 형태의 인슐린은 사용 전 고루 섞어야 하는데, 심하게 흔들면 거품이 생겨 정확한 용량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손바닥 위에서 천천히 굴리거나(바이알형의 경우)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어(펜형의 경우) 섞는다.주사바늘과 주사기는 재사용하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한 번 사용 후 폐기한다.펜형 주사제는 주사액과 주사기가 일체형으로 돼 있는 제품으로, 매 번 일회용 주사기로 약을 뽑아서 주사해야 하는 바이알형보다 용량 설정과 주사방법이 간편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주사 전 바늘을 위로 해 바늘 끝에 주사액이 나올 때까지 주입 버튼을 눌러 기포를 제거함과 동시에 막힘없이 제 기능을 하는지 여부
휴온스(대표 윤성태)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약 58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약 486억 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7%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는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아 약가 일괄 인하의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말부터 1분기까지 공격적으로 출시한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정’,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기능성 화장품 ‘휴온’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매출 성장을 도왔다.한 지난 2009년 5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이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가동됨에 따라 CAPA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휴온스는 국내 60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탁생산을 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상장 제약사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의 수출, 수탁 증가와 다양한 매출군 확보에 기인한
질병관리본부는 결핵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결핵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4제 복합제’로 올 연말에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핵약의 1회 복용량이 13정에서 4정으로 감소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결핵예방법」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결핵환자 현황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0,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48,101명(인구 10만 명당 89.2명)과 비교해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수가 2.9%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결핵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지난 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을 선포하고 환자발견사업과 민간공공협력사업의 확대실시(`10년 45개소 → `11년 97개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해 전국 병의원의 결핵환자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2011년 신고된 결핵환자의 주요 현황을 보면, 폐결핵 환자는 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개원 11주년을 기념해『순천향인의 하모니』음악회를 오는 8월 22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든 병원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한편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 *브리튼 심플 심포니 Op.4 등 총 3곡의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한여름밤에 순천향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듯,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인간사랑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별관 5층 향설대강당 앞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기념하여 지역의 촉망받는 작가들
국내 제약사들이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블록버스터 품목을 속속 도입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제약산업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시장에서 검증된 품목을 도입하는 방안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환경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발매된 플리바스는 첫 달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3억 8000만원까지 오르며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플리바스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하루날’(아스텔라스)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품목이다. 일본 내 매출이 하루날은 5000억원, 플리바스는 2000억원으로 각각 시장의 45%, 18%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 SK케미칼과 일동제약이 도입한 일본품목 역시 눈길을 끈다. SK케미칼이 8일부터 출시한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도 검증된 약물이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기대된다.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약물로서 평가받은 부분은 마케팅 측면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프로맥은 국내 최초로 발매되는
간호 특성화고등학교장과 보건간호과 교사들로 구성된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 명의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가 발표됐다.성명을 내게 된 발단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이 지난 6일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간호조무사의 ‘시도지사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것과 함께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같이 ‘면허신고제를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서부터 비롯됐다.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의 성명에 따르면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의 보건간호과 교과연구회 임원진들과 전국 간호학원장 협회 회장, 그리고 20여명의 학원장들은 법안발의 전인 지난 2일, 양승조 의원 사무실에서 양승조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에서 양승조 의원은 국제대 간호조무과 철회와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유보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며칠 뒤 양승조 의원은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발의하고 말았다.이에 따라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는 “통탄을 금하지 못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법안발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첫 번째 이유로 성명서는 “간호조무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것이라 하지만 사실은 특성화고등학
간호조무사협회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존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폐지를 담은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 개정안에 대한 심사일정이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언론에 광고문을 게재하는 등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일간지 광고 등 여론전과 함께 1인시위와 집회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간호조무사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에서도 인권위 진정에 이어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일보에 게재된 관련 광고는 “간호조무사 중 상당수가 각급 의료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의료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도 지난 45년간 사설간호학원과 고등학교에서만 양성되는 등 간호조무사 자격관리가 방치돼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간호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질”을 내세워 간호조무사를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의료기사법 시행령까지 개정해 간호조무사의 치과업무마저 불법화 시켰다“고 성토했다.간무협은 “지난 1월 20일, 평택 국제대학에서 합법적으로 간호조무사 양성과를 설치해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복지부가 전문
국립암센터가 추진해 온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이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곧 제출할 단계에 이르는 등 급 피치를 올리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8일 오전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인가신청을 위한 관련사항 개정 및 제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직제규정, 인사규정, 보수규정,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헌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학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원 임용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개정 및 제정이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사 20명, 박사 10명 정원의 석•박사학위 교육기관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8월말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암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의 성공적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여 암관리 분야의 지도적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DPP-4+메트포민 복합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로 올라서며 ‘대세’를 입증한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메트포민 복합제가 분기마다 급성장하면서 DPP-4계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DPP-4+메트포민 복합제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메트’(MSD)와 ‘가브스메트’(노바티스)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누메트의 경우 2분기 처방액이 114억원으로 전년 69억원에 비해 무려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누메트의 이 같은 실적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은 ‘자누비아’의 처방액 112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특히 자누메트는 지난 9월 식약청으로부터 인슐린과 병용 요법, 치아졸리딘디온 병용 요법을 추가 승인받으면서 다양한 당뇨병 환자군에 적용이 가능해진 점도 급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브스메트도 성장속도가 빠르다. 2분기 처방액이 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29억원에 비해 20억원 가까이 올랐다. 이는 62.2% 증가한 수치다.가브스메트는 DPP-4 억제제 가브스와 메트포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득을 5단계로 나누어 보험료부담 및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기준으로 하위계층(1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2만485원을 부담하고 10만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계층(5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19만4,466원을 부담하고 22만3,59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의 혜택을 보았다. 최근 4년간(2008~2011년) 소득 5분위별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을 보면 하위 20%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2008년에 3.83배에서 2011년 5.26배로 증가했는데 상위 20%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이다.적용인구 1인당 기준으로 보면, 건강보험료 하위계층(1분위 20%)은 1인당 월평균 보험료 1만3,395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5만9,576원을 받아 4.5배의 혜택을 보았고, 상위계층(5분위 20%)도 보험료 6만4,136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6만8,662원을 받아 보험료보다 1.1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성분명: 폴라프레징크 75mg)을 8일 출시한다. ‘프로맥’은 일본 내 소화기계 전문 제약회사인 제리아사가 개발한 폴리프레징크 성분의 신약으로 H.pylori, NSAIDs, 알코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손상된 위점막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어인자 증강제이다. 특히, 프로맥과 PPI 병용투여시 PPI단독 투여시에 비해 위궤양 치료 정도를 나타내는 Ulcer Healing Score(궤양 치료 점수)에서 약 20%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다. 프로맥의 국내가교임상을 담당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는 “11개 대학병원에서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의 위점막 병변을 가진 환자 37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대조 임상을 실시한 결과, Rebamipide(레바미피드) 투여군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킨 일본의 대표적인 위점막보호제다.특히 무취, 무미의 연한 황백색의 과립제형으로 만들어져 고령환자 및 목넘김이 어려운 환자의 복약
인간의 생애 주기 가운데 60세 이상인 노년층이 되면 대체로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환경, 식습관, 생활방식의 변화 등에 따라 최근에는 노인성 질환이 더 이상 노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젊은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병으로 바뀌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 5명 중 1명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은 22만 3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1.3배 늘었으며, 이는 전체 환자의 20.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질환이 노인이 아닌 다른 연령층에서도 발병되는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노인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은 미리 알고 관리한다면 조기에 예방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는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실명을 야기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주의생활습관, 환경, 스트레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부위가 바로 ‘눈’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력 감퇴부터 백내장, 녹내장 같은
정부는 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인체조직의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이날 통과된 3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이유는 공통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 관한법률시행령▲제안이유 개인정보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제정(법률 제10465호, 2011. 3. 29. 공포, 9. 30. 시행)되어 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인의 건강에 관한 정보 등 민감정보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려면 법령에 그 근거를 마련하거나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서 조직이식결과 보고 등의 사무 수행에 필요한 민감정보 처리의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개정사항△제명 :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시행령”을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개정.△제15조의2를 신설 : 제15조의2(민감정보의 처리) ① 조직은행
개정된 응급의료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 5일부터 많은 문제점과 의문점을 지닌채시행됐다. 보건복지부도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인식해 행정조치만은 3개월 유예된 11월 5일부터 적용되었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시행에 많은 의문점을 문의하고 있는 상태. 이에 보건복지부는 4일 서둘러 많은 의문을 물었던 내용에 대해 Q&A로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관련 질문과 답변(FAQ)을 제시했다.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근무의사의 자격이 전문의로만 제한되나?A1 : 아니다. 금번 개정 사항은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응급실 근무의사가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요청하고, 요청받은 당직전문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응급실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중 ‘의사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의사)’과는 별도로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응급실 근무명령을 내린 의사도 전문의 또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등의 구분없이 근무할 수 있다. 응급실 전담의사, 전담전문의, 근무의사, 당직전문의는 어떻게 구분되나?A2
8월, 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여름 하면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햇빛 화상, 습진, 설사 등이 떠오르지만 요로결석이란 병이 많이 발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요로결석은 신장부터 방광에 이르는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으로 소변량이 적을수록, 산성일수록 결석이 잘 생기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여름에는 태양광선에 많이 노출된 탓에 비타민D 생산이 늘면서 몸에 칼슘량이 증가해 이것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결석을 잘 만들어 내 요로결석이 많이 발병하게 된다. 요로결석은 대개 활동량이 많은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며, 호르몬에 의해 여성보다 남성이 3배 이상 발생위험성이 높고 옆구리나 허리, 아랫배에서 다양한 강도로 통증이 반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일부에선 통증 없이 혈뇨나 배뇨증상(빈뇨, 잔뇨감 등)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은 위치와 크기, 형태 및 합병증(수신증 및 신기능 손상)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결석 크기가 0.4cm 이하로 작거나 아래 쪽 요관에 있는 경우라면 물을 섭취해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