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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추무진 회장, 임총 결의 내용 존중

원격진료 찬반 여부 비대위 설문 결과에 따르겠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의료계 현안인 ‘원격진료’와 관련,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7일 기자들과 만난 추무진 회장은 시급한 현안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대부분 비대위에서 논의를 진행해 왔다. 비대위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지난 3월30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대위가 원격진료 저지를 위한 투쟁을 이끌도록 결의한 내용을 존중하겠다는 것이다.

임총 결의 이후 비대위는 원격진료와 관련, 의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준비 중이다.

그런데 지난 5월30일 의협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 수정 내용은 대도시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등 개원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시범사업 종료일을 11월로 맞춘 점 △모집단을 늘려 연구기간을 줄인 점 △시범사업 전 의료법 개정안 국회 제출 △3~5년 정도가 학문적으로 타당한 시범사업 기간인데 6개월 단기간으로 정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있다.

특히 5월30일 前집행부와 복지부가 발표한 시범사업 내용은 △시범사업 평가 위원을 의협과 복지부 동수로 구성한 점 △경증 질환의 초진, 재진까지 포함 △대도시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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