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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상위 제약사, 매출은 늘었으나 판관비 비중은 감소

안국약품, 동구바이오 등 CSO 도입한 제약사 판관비 지출 커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판관비가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 대비 확대됐다. 그러나 매출이 확대하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게재된 매출 상위 30개 국내 제약사들의 판관비 지출 현황 확인 결과, 이번 1분기에는 총 1조 2364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지난 해 1분기에는 총 1조1053억원을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판관비는 11.9% 증가했다. 다만 판관비의 비중은 28.4%에서 27.6%로 감소했다.


이는 매출 1위를 차지한 녹십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판관비가 2021년 1분기 875억원에서 2022년 1분기 1035억원으로 18.3% 증가했지만 비중은 31%에서 24.8%로 줄어들었다.

2위인 유한양행은 판관비가 809억원에서 882억원으로 8.9% 증가했으나, 비중은 21.4%에서 21.5%로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종근당의 판관비는 203억원에서 241억원으로 18.7% 증가했다. 판관비 비중 역시 6.5%에서 7.1%로 증가했으나 높은 수치로 증가하지는 않았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와 판관비의 비중이 31.4%로 똑같았다. 판관비 비용은 847억원에서 1007억원으로 18.8% 늘었다.

광동제약은 판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실질적인 비용은 오히려 예년보다 증가했다. 판관비는 526억원에서 429억원으로 0.5% 확대됐으며, 비중은 17.9%에서 17%로 감소했다. 

판관비를 많이 사용하는 제약사는 매출의 과반 이상을 판관비로 지출하기도 한다. 특히, CSO 제도를 도입한 제약사들의 경우 판관비 지출이 큰 편이다.
 
그 중에서도 안국약품의 판관비 비중이 52.2%로 확인됐으며, 2021년 1분기 165억원에서 2022년 1분기 246억원으로 판관비가 48.3% 늘었다.
  
신풍제약의 판관비 비중은 지난 2021년 1분기 43.1%, 2022년 1분기 51.8%로 확인됐다. 마찬가지로 판관비 비용도 193억원에서 242억원으로 25% 증가했다.

동구바이오제약도 절반에 가까운 비용을 판관비로 사용 중이다. 2021년 1분기에는 197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1분기에는 18.2% 성장한 232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비중은 지난 해의 54.1%보다 낮아진 49.2%였다.

종근당바이오는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은 제약사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 매출의 15.1%인 70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했으며 이마저도 2021년 1분기의 17.9%보다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실질적인 비용은 59억원에서 18.2% 상승했다.

종근당바이오 다음으로 판관비 비중이 낮은 하나제약은 판관비와 판관비 비중 모두가 지난 2021년 1분기 대비 감소했다. 비중은 25.5%에서 17.2%로 감소했으며, 비용도 113억원에서 87억원으로 22.9%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제약도 판관비 비중이 18.6%로 낮으나, 지난 해 1분기 15.9%보다는 높다. 판관비 비용은 135억원에서 165억원으로 21.7%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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