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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佛, 보톡스 경쟁품 아잘루어 주름살 제거약 허가

‘디스포’ 상표의 자궁경부무력증 치료제로 시판된 근이완제

프랑스 입센(Ipsen)사와 스위스 동반회사 갈더마(Galderma)사는 얼굴 주름살 제거약으로 보톡스와 경쟁이 될 새로운 주름살 치료제 아잘루어(Azzalure: botulinum toxin type A)에 대한 시판 허가를 프랑스 보건당국(AFSSAPS)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잘루어는 65세 환자의 눈썹 사이 주름살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허가는 2,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러 임상결과를 근거로 심사한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금년 상반기 안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15개 유럽 국가에서 허가의 가능성을 받은 바 있다. 기타 영국, 덴마크 및 포르투갈에서도 허가 심사 중에 있다.

아잘루어는 디스포(Dysport)로 알려진 자궁 경부 무력증 치료에 이미 시판된 근 이완제이고 미용분야에서도 사용되어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아잘루어는 2008년 50억 유로 달러의 매출로 추정되고 유럽에서는 2009-2012년에 매년 평균 성장률로 13.2%를 전망하고 있다. 보톡스류의 침습 치료는 유럽 전문 치료에서 이미 60%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 품목의 치료제로써 대한 미국 FDA 심사 여부가 어떻게 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 결과는 4월 13일 판정하게 예정되어 있다. 만약 허가를 획득하면 입센사를 대신해서 릴록신(Reloxin) 상표로 메디시스 제약회사(Medicis Pharm. Corp)에서 영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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