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임박한 가운데 당초 의사 출신 장관 탄생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던 한의계가 정진엽 후보자에 대해서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가결해 정 후보자는 오늘 중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17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이 가시화됐지만 정작 의료계에서는 부정적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정 후보자가 의료계에서 개원가를 중심으로 강력히 반대해 온 원격의료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고 인사청문회에서도 각 의료현안에 있어 정부 입장과 괘를 같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비의료인 출신 후보자들과 별반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특히 정진엽 후보자가 의사 출신임에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제 등에 있어 의료계와 극심한 대립각을 세웠던 한의계 및 한의학에 대해 우호적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의료계는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정진엽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자료를 통해 “보완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 전망
건보공단 일산병원이 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일산동구보건소와 노인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산병원은 관내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아야 했던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줌은 물론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접종 장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김정주 교수는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며 특히 “호흡기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면역 기능이 낮은 노인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중증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한 철저한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유행 계절 직전에 접종되어야 한다” 며 “국내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계절이 12월~4월까지이므로, 항체형성기간을 고려하면 10월을 넘기지 않고 접종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인인플루엔자 예방접종기간은 10월 1일부터 11
국립암센터와 서울아산병원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http://www.amc.seoul.kr)은 지난 25일(화)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기술적 협력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선도 암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이번 상호교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선도 암 의료기관으로 상호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암 치료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1급 간호지원사 도입(2년제)을 반대한다.”2년제 간호학제 신설을 통해 새롭게 배출된 간호인력에게 면허를 부여해 일부 간호업무를 위임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간호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하면서 “이를 통해 간호인력별 역할 분담에 따른 적정 인력배치와 질 관리 강화를 위해 현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 병원 간호사, 간호대학 교수 및 학생, 간호단체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이뤄진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50여명이 모여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협의체는 “새로운 간호보조인력에 면허를 주어 일부 간호업무를 위임 구분하는 것이 간호현장에서 불가능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현장 간호사 의견을 수렴하여 2년제 도입을 원천적으로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정부 및 관련 단체에 2년제 신설 반대활동으로 입법 발의를 저지했으나 20일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일부 개정안으로 입법 발의됐다는 것.협의체는 “2년제 신설은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면서 “지방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감염병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메르스 재난극복 성과 보고대회’를 지난 25일(화), 오늘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회사를 통해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그동안 사스(SARS), 신종플루, 에볼라 바이러스 등 우리 국민들이 감염재난에 노출될 때마다 공공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헌신을 다해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 메르스 재난대응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감염재난 대응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에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그리고 ‘메르스 위기대응센터’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전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메르스 재난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70일간의 비상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와 함께 미래 또다른 감염재난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허심탄회한 논의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금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17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의료계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가결했다. 지난 24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해외여행 아내동반, 법안카드 부정사용 등 도덕성 논란을 검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도덕성 논란으로 여야간 의견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복지위가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이 임박했다. 하지만 정작 의료계는 탐탁치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는 정진엽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시절부터 개원가를 중심으로 의료계가 크게 반대해 온 원격의료에 깊숙히 관여해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청문회 과정에서 정 후보자가 보여준 발언과 태도들이 비의료인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점도 의료계가 등돌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개원의사들이 주축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17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가결했다. 복지위는 지난 2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해외여행 아내동반, 법안카드 부정사용 등 도덕성 논란 검증에 나섰다. 이날 보고서 채택에 앞서 이명수 복지위 새누리당 간사는 총평을 통해 “정진엽 후보자의 도덕성 등에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직무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라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정 후보자에 대해 “행정경험과 도덕성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인사청문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담기로 했다.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정진엽 내정자는 빠르면 오늘 중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의료원이 신임 의무부총장 취임을 통해 제2부속병원 성공적 개원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구축’ 등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새누리당 길정우 국회의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김승철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미래 성장 동력 구축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이끌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임을 밝혔다. 이날 김승철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제하고, ‘미래 성장 동력 구축’,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문화 개선’, ‘윤리경영을 통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 등 3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특히 김승철 의료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8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방광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제9회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골드리본 캠페인은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염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해는 '과민성 방광과 요실금(방광 질환), 알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통해, 방광 질환 발생시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극복하고 조기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행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반인들의 방광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회에서 전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아가 비뇨기과 전문의로부터 직접 듣는 '방광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 ▲원인과 진단 ▲예방 및 치료법 등을 포함하며, 강의는 청량리점, 부산본점, 부평점, 인천점, 전주점, 포항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8월31일(월)부터 9월30일(수)까지 전국의 요양병원 1,300여개를 대상으로 ‘2015년(6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내용은 ▲2013년(5차) 평가결과 ▲2015년(6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에 대한 평가지표 및 세부기준 ▲자료수집 방법 ▲환자평가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참석하는 요양병원 담당자의 편익을 위해 6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창원)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또한 신규개설기관 및 미참석 기관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한다.심사평가원 이기성 평가기획실장은 “2015년 6차 평가에서 달라지는 평가지표 내용 및 개선사항과 더불어 앞으로 평가 방향성 등 전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으로, 많은 요양병원이 참석하여 평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5년(6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의 세부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과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http:// biz.hira.or.kr)에서 확인 가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오는 9월 11일(금)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심방세동의 예방과 완치를 위해 진행되는 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왜 나에게 심방세동이 생겼을까? ▲증상이 없는데도 치료를 해야 되나? ▲약물만으로 치료할 수는 없을까? ▲새로운 항응고제,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시술 후 왜 재발할까? 시술 전후 유의사항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법은? 등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추후관리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전문 의료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있어 개인별로 궁금한 점을 상담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매년 9월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해 심방세동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에서 치료받은 심방세동 환자들은 매년 행사에 참석하며 재발 예방법, 관리법 등 다양한 지식을 받아가고 있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정맥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문의: 02-920-5445, 1577-0083)
A씨는 혈연관계가 없는 B씨와 주민등록지를 같이해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동일 세대의 지역가입자 자격을 유지했고, 그 기간의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뒤 2015년 5월에 이르러 2014년 12월 1일로 소급해 동거인 B씨와 세대분리를 해달라고 했으나, 공단은 신청일 이후 A씨를 B씨와 별도 세대로 분리했다.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분리가 체납기간에 한해 가능하게 됐다.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분리는 신청한 날부터 인정함이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보험료 체납기간에 한해 소급하여 가능하므로, 동거인과 같은 세대의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A씨의 세대분리 신청은 소급 인정할 수 없다”고 의결했다.국민건강보험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69조제5항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는 ‘세대’ 단위로 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이는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와 동일한 개념으로서 원칙적으로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되면 동일한 지역가입자 세대를 구성하게 되어 보험료가 같이 부과되고 그에 대해 가입자 전원이 연대하여 납부할 의무가 있다(법 제77조제2항).그러나 예외적으로 주민등록표상 동일세대를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원장에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박상근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 임기는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간이다. 박상근 원장은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해 상계백병원 초대 신경외과 과장, 부원장, 원장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다.박 원장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신경외과학회 회장, 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신경중환자학회 회장과 서울시병원협회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37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국의료계의 학술활동과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고, 대통령 표창과 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보직교수로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소장 이우천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소장 김창근 △내시경실장 전태주 ▲일산백병원 △인당암센터장 이혜란 △국제진료팀장 이준형 ▲해운대백병원 △중증외상전문센터소장 김운원 교수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개편 원칙을 준수하라.”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입법예고안 발표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1일 간호인력별 역할 분담에 따른 적정 인력배치와 질 관리 강화를 위해 현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겠다는 의료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간무협은 25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입법예고안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큰 분노를 나타냈다.간무협은 입법예고안 내용에 대해 “그 어디에도 인력간 제대로 된 역할분담도, 적정인력 배치 방안도, 합리적 질 관리 강화를 어떻게 하겠다는 정책적 소신과 진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당초 발표했던 기본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누구를 위한 간호인력개편인지 이해할 수 없는 짜깁기식 법안으로 둔갑되어 버렸다는 것. 특히 “지난 50년간 방치되었던 간호조무사제도의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선진국 LPN 수준의 간호인력으로 재정립하여 우리나라 간호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핵심방향이 길을 잃은 채 간호조무사들의 사회적 가치를 무참히 저버렸다”고 분노를 나타냈다.이에 간무협은 “전국 대의원들은 간호인력개편 의료
약물의 농도를 예측하고, 농도에 따르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알고자 한다면,해당 약물의 약동약력모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동약력 모형을 이용하면 개인마다 적절한 투여량을 계산해주는 목표농도조절 주입법을 이용한 마취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목표농도조절주입의 배경 학문은 약동약력학이 주를 이루는 기본 약리 이론과, 모형 개발의 수학 및 통계적인 분야를 다루는 계량약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마취약리학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물의 연구에기본 약리 이론과 계량약리학을 적용함과 동시에,마취통증의학이라는 임상의학을 약리 및 생리학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교적 새로운 학문 분야이다.대한마취약리학회는, 다소 복잡해 보이는 마취약리학 이론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제5회 전공의 연수교육을 2015년 9월 5일(토)에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본연수강좌에서는 전공의 선생님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취약리와 관련한 기본적인 약동학, 약력학에 관한 개념과, 목표 농도 조절 주입법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약동약력학에 대한 소개, 그리고 약물 유전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면제(hypnotics)나 아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