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후보자가 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공립병원이 아닌 ‘의료IT 육성 시범사업 병원’이나 다름없었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인사 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이 정 후보자의 직무관련 주식보유 의혹, 해외출장 아내동행 논란,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등 각종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정진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진엽 후보자의 유일한 행정경험인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의료IT 분야의 선도병원으로 육성하려 했던 것 이외에는 총체적으로 낙제수준의 병원경영을 해 국공립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러한 근거로 정진엽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과도한 진료비 부당청구가 발생했던 점,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점, 병원업무의 외주화 및 비정규직 확대를 이끈 점, 그리고 총체적인 경영상의 문제를 안은 채 유헬스케어사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온 점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김성주 의원은, “후보자는 병원장으로서의 역할마저 다하지 못
대한암학회가 아시아태평양암학술대회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이하 아태암학회, APCC)가 2017년 6월 22-24일, 한국에서 대한암학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에 대한암학회 조직위원들이 참석하여 서울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노동영대회장이 APCC 대회기를 전달받았다.아태암학회(APCC)는 아시아태평양암연맹 기구(APFOCC)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순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87년, 2005년에 이어 2017년 세 번째로 열린다.APCC 대회장이 APFOCC의 회장을 겸하게 됨에 따라 차기대회장인 노동영 교수(서울의대)가 2015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APFOCC의 회장으로써 아태 지역의 암 연구 활성화와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서울 대회에서는 최근 더욱 중요해진 아태 지역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부각시킬 기회로 삼아 Beyond Next Generation으로 급변하는 의술, 의료의 미래를 아시아에서 선도하는 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암종에서공통된 문제와 요구를 수용하여 많은 청중이 참가하도록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제공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제론밴히스윅)는 지난 8월 20일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의공학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다빈치교실’을 개최했다.청소년 다빈치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vinciclass.com에서 상시확인이 가능하다.
‘사시’ 환자의 84.9%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외관상의 이유로 심리적 위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시’(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했다.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나 영아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나타나며,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 조절내사시 :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시 ※ 간헐외사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원격의료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의원)는 정진엽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24일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정 후보자는 원격의료에 대한 소신을 묻는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근본적으로 공공의료 발전과 의료세계화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원격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벽지나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대도시에 거주하는 환자들에게까지 원격의료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 후보자 이날 원격의료에 대한 견해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해서도 “원격의료는 우수 의료인력과 IT를 융합해 의료서비스가 닿지 않는 도서지역, 군부대, 해양, 교정시설 등에 의료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의료의 공공성 확충에도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더 나아가 정 후보자는 의료민영화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전한 김재원 의원의 질문에 “저는 의료영리화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면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벤치마킹하는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의료민영화는 불필요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10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당초 정 후보자가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의료계는 17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현재 우려의 목소리도 매우 높은 상황.무엇보다 정 후보자에게 불거진 논문표절 의혹과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 추진을 위한 인사라는 의혹이 청문회에서 쟁점으로 다뤄져 여야간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정형외과 권위자인 정 후보자가 지난 2007년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이 앞서 작성된 정 후보자의 제자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현재 표절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정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 외에 이렇다 할 특별한 행정 경험이 없고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보건에 문외한이었듯이 정 후보자 역시 복지에 문외한이라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엽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지난 2008~2013년 주말에 골프장 등에서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음날인 25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 개편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간호협회가 원천 무효를 주장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고 나서 후폭풍이 예상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1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제도 폐지’를 전제로 시작된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을 망각하고 지난 2년 여간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의 논의결과를 무시한 채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며 “결사항전의 자세로 반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간협은 이어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 업무 구분, 간호조무사 제도 폐지 등을 전제로 2013년부터 협의체를 구성하여 간호인력 개편 논의를 시작했으나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간호조무사를 간호지원사로 자동 전환하고 1급에는 면허까지 부여하는 내용을 입법예고 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개편의 기본원칙을 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복지부는 1973년부터 의료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간호조무사에게 간호사의 진료보조업무를 허용해 간호사를 대체·충당하는 인력이 되게 함으로써 비상식적인 상황이 40여 년간 지속돼 간호서비스 질 저하와 환자안전에 위
대한폐암학회가 현재 건보공단과 담배회사들 간에 진행 중인 담배소송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공단으로부터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조문준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21일 서울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된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브리티시아메리카토바고 등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500여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 5차 변론까지 이어졌고 오는 10월 16일 6차 변론이 예정돼있는 상태.흡연과 폐암에 역학관계가 있다는 공단의 주장에 담배회사들이 반박하자 대한역학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최근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공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이와 달리 대한폐암학회가 건보공단으로부터 지원 요청조차 받지 않았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과 관련된 모든 진료과의 국내 의사들이 모여 설립된 국내 최대 폐암관련 다학제학회다.폐암학회 임원들은 담배소송에서 공단이 승소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측했다.조문준 이사장은
녹십자가 ‘비어파티’, ‘오픈하우스’, ‘굿모닝미팅’ 등 임직원들의 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900여명이 함께한 ‘비어파티’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진행했다.녹십자의 ‘비어파티’는 평소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조해왔던 허일섭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의 넓고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녹십자 본사의 목암가든과 R&D센터 옥상가든에서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윤석일 녹십자 총무팀 차장은 “동료들과 일상생활부터 업무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푸른 야외에서 녹십자 임직원들과 둘러앉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분전환도 하고 소속감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비어파티’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오픈하우스’, CEO와 신입사원이 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신입사원봉사활동’, 업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동국제약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2015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이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밝혔다.우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1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화랑, 충무, 신라 3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화랑’팀은 올해 4월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동국제약이 체결한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에 따라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정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이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경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11개국 22개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동국제약 담당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가 느껴진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이 인제대학교 총 동창회장에 취임했다.변 회장은 지난 20일 인제대학교 본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제4대 총동창회 출범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제4대 인제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차인준 인제대 총장과 박원욱 교학부총장, 이병두 의학부총장, 이종태 의대학장 및 김종한 초대동창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변태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 동문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서 활짝 열린 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모든 동문들이 ‘인제호’라는 커다란 배에 올라 다같이 출항하는 항해인이 되었으므로 모두 함께 풍랑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변 회장은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인제대 신경외과 전문의 수료 후 국군부산병원과 부산세강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거쳐 1997년부터 현재까지 울산 한마음신경외과 원장을, 올해 4월부터 울산시의사회장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부가 포괄간호서비스 제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간병인과 요양보호사를 제외한 제도 확대는 두 직군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포괄간호서비스 확대를 위한 간호인력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간호사-간호조무사로 구성되어 있는 간호인력을 3단계로 재편, 간호사-1급 간호지원사-2급 간호지원사로 개편하고 포괄간호서비스를 조속히 실행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즉 포괄간호서비스 전면 도입의 사전단계로 간호인력 개편안을 먼저 입법발의 하겠다는 것.하지만 복지부의 이번 간호인력 개편 입법발의는 다양한 층위에서 비판 받고 있는 상황. 포괄간호서비스 확대의 핵심 사안인 간호인력, 간호보조인력 확충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 없이 간호인력 개편안만 덩그러니 던져놓는 것은 국민이나 공급자 어느 쪽도 졸속적인 행정입법이라는 지적이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는 더 큰 문제는 포괄간호서비스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동안 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간호인력-간호보조인력의 구성을 간호사-간호조무사로 구성해 진행했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 186명 중 89명이 응급실 감염이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응급실을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실 체류시간을 연동한 지원금 정책 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된다.이외에도 응급실 체류시간 규제, 선별진료과 격리실, 감염관리 프로토콜 등에 대한 병원인증평가와 수가 반영 등의 정책 필요성이 제기됐다.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연세대 원주의대 교수)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재난 응급의료체계 내에서의 신종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메르스 환자 186명 중 절반에 가까운 89명이 응급실 감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의료체계 내에서의 감염병 관리 해결방안으로 “응급실 앞 선별진료소 설치와 감염방지 환자분류체계(Triage) 운영, 감염방지 시설·장비 보완, 과밀화 해소를 위한 응급실 체류시간 규제, 응급실 관리통제시스템 구축, 빠른 정보 공유”등을 제시했다.특히 “이 같은 방안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병원인증평가 반영, 수가 반영, 지원금 정책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서남의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북서권 응급의료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는 최근 비임상시험분야 전문 컨설팅 연구소 A2컨설팅연구소(소장 이영현)와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와 A2컨설팅연구소는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비임상연구분야 자문 및 국내외 비임상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SCI-Consortium)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돼 해외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을 위한 ‘신약개발전략자문(SAL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약 개발에 대한 전주기, 다학제적 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2011년 5월에 설립된 A2컨설팅연구소는 제약회사와 벤처, 학교를 대상으로 비임상연구분야의 의약연구 개발 컨설팅 전문 연구소로, 지난해 3월 수송체(Transporters)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SOLVO Biotechnology사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외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부인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100례를 기념하고 로봇수술의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인 28일에는 문혜성 교수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를 통해 시연하며 참석자들과 지식과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정경아, 이사라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과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훙청라이(Hung-Cheng Lai) 교수, 대만 타이청 메트로하버 병원 춘첸후(Chun-Chen Hsu) 교수, 계명대학교 조치흠 교수, 연대 세브란스병원 조시연 교수가 각각 자신의 로봇수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 및 토론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02-2650-61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