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6월 9일 제1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분야 주요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전 정부에서 추진한 재벌실손보험회사 경영에만 도움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국민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비급여 관리급여정책은 투명하게 의사단체와 시민환자단체에 오픈해 토론을 가진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도일 회장은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어 새 정부가 구성되는 대로 현재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경외과의사회는 대국민 홍보활동에 기여한 부천 21세기병원 김재학 원장과 학회보험진료 지침 저술한 연세탑신경외과의원 이상원 원장 그리고 신경외과의사회 학술이사, 서초구의사회 총무이사, 서울시의사회 보험 이사를 맡아 활동해 온 레그웰의원 이정표 원장에게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