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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치주과학회, 호주·몽골 치주학회와 국제학술교류 협정(MOU) 체결

제65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서 국제 협력 강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제65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2025년 10월 25일, 호주치주학회(Australian Society of Periodontology, ASP) 및 몽골치주학회(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 MAP)와 국제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치주과학회의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두 나라 치주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학문적 연대 확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호주치주학회와의 첫 학술교류 협약이다. 양 학회는 그동안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확립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학술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젊은 연구자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국제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몽골치주과학회와는 2010년 첫 협약 체결 이후 5년 주기로 협정을 갱신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학술교류 협정(MOU)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 연구 및 학술 행사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양조 회장을 비롯해 양승민 위원장, 신승윤 총무이사, 윤정호 국제이사, 김현주·김윤정 국제실행이사 등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의 협약 체결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했다.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치주과학회의 학문적 위상을 국제적으로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호주와 몽골 치주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교육 교류, 젊은 연구자 육성 등 실질적인 학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글로벌 치주학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차세대 연구자 육성과 국제 공동연구 기반 강화를 통해 치주학 분야의 발전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국제적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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