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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가정의학과의사회, 대만가정의학회와 1차의료·노인의학 협력심포지엄 개최

대만의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및 지역사회 의료 전략 논의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가정의학회(TAFM)의 Chen Liang-Kung 교수를 연자로Korea-Taiwan Primary Care Symposium을 개최하고, 양국의1차의료 및 노인의학 정책과 디지털 헬스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타이베이 하워드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과 대만의1차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 기반 의료와 노인의학 발전 방향에 대한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만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및 타이베이 보훈병원의 Chen Liang-Kung 교수가 ‘대만의 지역사회 기반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Chen 교수는 대만의1차의료 시스템이 포괄성(Comprehensive), 지역사회 기반성(Coordinated), 연속성(Continuing), 접근성(Accessible), 책무성(Accountable) 등의 <3C2A>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책무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 분석,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재가의료팀 간 데이터 공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이 소개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대만은 한국과 유사한 의료 이용 환경 속에서 1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반 만성질환 관리 모델은 국내에서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만의 1차의료 및 노인의학 정책,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전략 등을 공유하고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본 재택의료 워크샵에 이어 개최된 국제 교류 행사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앞으로도 해외 선진 사례와 정책 경험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국내1차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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