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인공관절삽입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무료로 인공관절수술서비스를 제공한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대전시로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무료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
이번 인공관절 무료시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이 함께 한다.
무료수술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80세 미만의 의료급여 1, 2종 및 실질생계곤란자(차상위계층)로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의료급여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금동인 대전중앙병원장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을 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공의료기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