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은 20일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대덕구, 동구의 각 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시행하는 무료 인공관절수술서비스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최덕순 행정부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대전시로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무료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무료수술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80세 미만의 의료급여 1, 2종 및 실질생계곤란자(차상위계층)로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의료급여증,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최덕순 행정부원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사회복지네트워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