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자격시험의 적정한 합격률 관리 방안에 대한 검토와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서류상 지적이 있었다. 대한의학회는 27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의학회 감사단은 정기총회에 올린 감사보고에서 “전문의자격시험 합격률이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 합격률이 해마다 대폭으로 변동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인지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윤성 회장은 “감사 두분이 엄격히 감사했다. 감사보고서는 평의원회에서 보고됐다.”고 했다. 지난 2월2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1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최종합격률(응시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39%(3,0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2월3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최종합격률(총대상자대비합격률)은 평균 96.92%(3,3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단은 “임의로 시행하는 세부·분과전문의 제도에 대해 현황 파악과 함께 인정의제도 도입 등 개선안 마련에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감사단은 “의학회 학술 부문에서의 역할은 학술상 시상 등 결과물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2018-03-28 05:4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북지역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를 도입, 맞춤형 암환자 치료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NGS는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화를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 희귀질환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떼어낸 암 조직이나 혈액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암의 진단, 치료, 예후에 대한 정보를 밝혀낼 수 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도내 환자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본인이 진단받은 암에서 일어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선별해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과거의 항암치료는 암의 종류에 따라 대표적인 항암제가 있어 대다수의 환자들이 동일한 약물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맞춤치료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동일한 암이라도 본인의 암 조직에서 관찰되는 유전자변화의 특성에 따라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개인별 암에서 발생한 변화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전북대병원이 이번 NGS 장비 도입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각종 암환자에게 유전자 특성을 고려한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GS 검사가 도
2018-03-27 16:04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상복부 초음파 고시와 향후 정부-의료계 대화 재개를 위한 대정부 요구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논의 내용을 ‘대한의사협회 당선인 보도자료’ 형식으로 27일 오후 배포했다. 회의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함께 하였으며, 향후 투쟁과 대정부 협상에 관한 전권을 최대집 당선인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될 때, 결국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가 된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와 관련해 5가지를 정부에 요구한다.”고 했다. 5가지 요구사항을 보면 ▲첫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라는 방향성 자체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둘째 그러나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오는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셋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있어 기존에 합의된 산정기준은 존중하나 시행 시기는 의료계와 합의된 사항이 아니므로 추가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넷
2018-03-27 14:4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들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생산·수입실적이 많거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 1,024개 제품(224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 결과, 481개 제품(132개 품목)에 대하여 허가사항 변경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 허가사항 변경 주 내용은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175개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변경(284개 제품) ▲사용방법 변경(22개 제품)이다.일례로 천연라텍스를 소재로 한 콘돔의 경우에는 천연라텍스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제품 사용에 주의해야 하는 내용을 사용 시 주의사항에 추가했다.온열, 저주파자극으로 근육통을 완화하는데 사용하는 개인용조합자극기에는 온도 변화에 둔감한 당뇨, 신경마비 등의 환자들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내용을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반영됐다. 이번 재평가는 해당업체로부터 제출받은 부작용 등 이상사례, 안전성 자료, 임상자료, 논문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검토를 진행됐으며, 의료계‧학계‧전문가‧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쳤다.해당 제품별 재평가 결과는
2018-03-27 14:45
바이엘은 지난 21일 자사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아시아인 대상 리얼월드 임상 연구의 중간결과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영국왕립 산부인과학회(RCOG,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세계 총회에서 발표됐다고 27일 전했다. 연구 결과 '비잔'은 아시아 자궁내막증 여성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리얼월드 임상은 ENVISIOeN (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 연구로, 아시아 전역의 진료 환경에서 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한 '비잔'의 효과성을 평가했다. 최초의 아시아 기반 연구인 ENVISIOeN는 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35개 기관에서 실시되었다. ENVISIOeN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이라며…
2018-03-27 12:16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INVOSSA)의 최신 한국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를 맡은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 이명철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분석한 한국 3상 임상 결과에서 인보사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인보사 1회 주사 후, 12개월 시점에서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은 위약군 대비 3배 증가했고, 통증은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했다. 전반적인 골관절염 증상도 위약군 대비 2배 이상 감소했다. 특히, 골관절염의 진단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분석에서는 골관절염 진행 감소 효과까지 확인돼 근본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연구에 따르면,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서도 인보사 투여 후 24
2018-03-27 12:15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과 국가의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항암신약의 식약처 허가 이후 급여 심사기간 동안 일부 본인부담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고가함암제 무엇이 문제인가, 의료접근성 VS 재정안정성’을 주제로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종양혈액내과)은 항암신약의 합리적 재정부담 방안으로 ▲항암신약 보장성 확대 및 심사권으로 유도, ▲전문가 중심 적정 진료지침 및 급여기준 마련, ▲항암제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 ▲항암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약가제도 도입, ▲암환자 특별 재정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문재인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이어 최근 미국과의 FDA 재협상 과정에서 혁신신약에 대한 적절한 가치 인정 요구가 화제에 올랐다.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건보재정의 부담에 더해 고가의 혁신신약 약가 가중이 건강보험 재정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암질환의 경우, 암 발생률의 증가와 더불어 혁신신약의 개발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항암제 사용에 대한 재정 부담은 앞으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03-27 11:45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되고 내년 2월이 위험하니 빨리 조치를 취하라'는 등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A 정신과 의사와 관련하여, 소속 의학회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24일에 열린 2018년도 상반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학회는 대의원회 결정에 따라 윤리위원회 조사 내용과 함께 추가 조사 및 그에 따른 조치를 대한의사협회 ·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의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말할 수는 있으나,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인물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의학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A 회원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의학회는 A 의사가 자신이 진료 중인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 환자의 신상 정보 및 진료 중 알게 된 비밀을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 폭로한 사실, 그 밖에도 몇 가지 의료법 위반 사실 등을 밝혀냈다. 즉, 의학회는 이에 대한 고발 조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
2018-03-27 11:02
태남생활건강㈜의 ‘아기물티슈 밀크바오밥’은 최근 아기 피부에 안전한 성분으로만 물티슈를 만들겠다는 대 소비자 약속 선언을 발표했다. 27일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 박창호 연구소장 직무대행은, “브랜드 연구소의 인력확충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화장품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의 연구소 책임자로서 모든 제품의 최우선 사항은 안전성 확보에 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최근 밀크바오밥 통합 브랜드로 생산하면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고 안전한 성분만 사용한다는 입소문으로 육아맘들 사이에서 주목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국내에서 23번째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CGMP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는 “직접연구개발한 식물유래성분 특허출원 보존제와 PH까지 3가지 물티슈 사양에 맞춰 각기 다르게 적용시켜 최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했다. 밀크바오밥 브랜드 연구소는 2017년 2명의 화장품 전담연구원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4명까지 확충한 상태이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이
2018-03-27 10:06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병원간호사회 · 중소병원간호사회와 함께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호단체는 간호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문을 발표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위한 10개 과제를 채택했다.
2018-03-27 09:17
전국 40만 간호사들이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를 혁신하는 자정 선언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 · 중소병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간호 조직 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식'을 개최하고 연중 실천과제 제시를 통해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경림 간협회장은 "간호계 스스로 자정노력을 통해 행복한 간호현장을 전국 40만 간호사가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국민 앞에서 선언한다."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간호계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앞으로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그 약속의 하나로 우리 40만 간호사는 오늘 간호 조직체계 및 문화 혁신 선언을 통해 자정운동을 시작한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간호사가 소명의식을 되찾고 보건의료의 핵심적 자원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표해 박영우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선언문을…
2018-03-27 09:17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과 관련하여 지난 26일 건강세상네트워크를 포함한 10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가 공동논평을 발표하고, 헌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시민 참여 기회(PI, Public Involvement)가 다소 부족했던 점을 지적했다. 시민단체는 본 개헌안 논의 과정이 국회의원 · 전문가 간 논의에 치중됐고, 온라인 공간을 열기 전까지 시민 참여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했다. 시민단체는 "국회는 개헌특위 자문위원회 보고서가 나온 뒤 좀처럼 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즉, 개헌 의지가 없다고 봐야 하며, 결과적으로 국회는 개헌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셈이다."라면서, "야당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국회 주도는 단지 형식일 뿐이며, 본 목적은 민의의 반영이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조문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헌의 과정이라고 했다. 시민단체는 "헌법은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를 집약한 사회적 계약 문서이다. 그렇기에 정책결정권자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사회적 합
2018-03-27 09:16
보건의료 임상연구 과정에서 환자 · 시민 참여(Public and Patient Involvement, 이하 PPI)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환자 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추진 전략' 정책 세미나에서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이하 NIHR) 사이먼 드네그리(Simon Denegri, 이하 사이먼)연구 책임자가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 · 대중 참여 지원 체계'로 발제했다. 영국에서는 일반 대중의 탄탄한 보건의료연구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 대중의 연구 과정 참여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도 잘 형성돼 있다. 일반인의 지원을 받는 체계는 ▲기부금 ▲정치적 지원 ▲자발적 참여 문화 ▲사회 기여 등 네 가지로 나뉜다. 기부금과 관련해 사이먼은 "일반 대중들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 보건의료연구 지원에 대한 의사 표명과 동시에 지원을 하는 시민단체가 다수 존재하고, 이들을 통해 확보하는 예산은 약 16억 파운드 정도이다."라고 말했고, 정치적 지원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 허용을 해달라고 시 · 도 의원들에게 활발히 요청한다. 시민들의 정치적 지원이
2018-03-27 06:00
2018년도 출시되는 글로벌 신약들 가운데 2022년까지 10억 달러 판매를 넘어서는 블록버스터로 12종의 품목이 예견되고 있어 화제다. 지목된 신약들은 희귀질환 치료제부터 백신, 만성질환 치료제까지 다양하다. 시장조사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스는 지난 주 ‘2018년도 주목해야 할 신약(Drugs to Watch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분석가들은 2018년도 출시해 2022년까지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 12종을 소개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품목은 2022년까지 약 4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슈/쥬가이제약의 A형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상품명 '헴리브라')’이다. ’에미시주맙‘은 주 1회 피하주사제로,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을 치료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제8인자의 작용기전을 모방하여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에미시주맙’은 기존의 주 2~3회 정맥주사제에 비해 투약의 편의성과 효과의지속성을 회기적으로 개선시켰고,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
2018-03-27 05:50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강경한 투쟁을 표방한 최대집 후보가 지난 23일 개표 결과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제40대 회장 선거에는 6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선했다. 6명의 후보는 모두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해 출마했다. 후보들 모두 ‘투쟁과 협상’을 강조했지만 그 정도에 따라 투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있었고, 협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있었다. ‘불가피하다면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겠다.’고 가장 강경한 투쟁을 이야기했던 최대집 후보가 당선된데 대해 비판적 시각이 많다. 대체적으로 협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당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사들을 집단이기주의로 보는 시각이다. 사회 공공의 이익 보다는 의사집단의 경제적 이익을 선택했다는 비판적 시각인 것이다.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대해 전면 반대보다는 협상하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협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또한 최대집 당선자가 수년간 사회운동을 한 이력에 대해 극우성향의 회장으로 보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최대집 당선자는 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집행을 즉각 저지하라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 3년간
2018-03-27 05:4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적발된 11개 제약사 340개 약제에 대한 가격을 평균 8.38% 인하하는 안건을 지난 2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09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적발 및 기소(‘12.3.~) 이후 법원 판결 확정 및 검찰 수사 세부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아래 별첨 제약사별 약가인하 대상 의약품 현황 1부) 보건복지부는 “11개 제약사 340개 품목이 인하될 경우 평균 8.38%, 연간 약 170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리베이트 위반 약제가 국민건강보험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후 동일 성분으로 재등재 또는 양도․양수로 타 제약사에서 재등재한 8개 제약사 11개 약제에 대해서도 약가 인하처분을 했다. 이는 약가인하 처분대상 약제를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한 다음 일정기간 경과 후 동일 성분의 약제를 자사 또는 타사 양도․양수 등을 통해 재등재하여 약가인하 처분을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에 대하여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2018-03-26 15:32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환자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추진 전략'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주환 교수▲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사이먼 드네그리 연구 책임자▲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임종한 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보건의료원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 김석현 센터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김예슬 사무관 등이 참여했다.
2018-03-26 15:31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신장이식의 모든 장벽을 동시에 뛰어넘는 고난도 신장이식수술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김형태․한승엽․진규복 교수)은 이식할 신장에 거부반응이 심하고 혈액형까지 다른 고감작 환자(남, 55세)에게 3월 2일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했다. 이 환자는 이번이 3번째 이식이라 수술이 더욱 어려운 상태였다. 환자는 만성신부전으로 1988년, 1997년 두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만성거부반응으로 신장 기능이 소실되어, 이번에 혈액형이 다른 부인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환자의 혈액형은 A형, 부인은 B형이었다. 환자는 두 번의 신장이식으로 인해 체내에 과량의 항체가 형성되어 부인의 유전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즉, 감작(感作, Sensitization) 정도가 68%나 되었던 ‘고감작’ 환자였다. 체내에 형성된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여 급성거부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았고, 공여자와 수혜자 간에 혈액형까지 달라 거부반응 확률이 더욱 높았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이식 한 달 전부터 항체주사, 혈장교환술, 면역글로불린 주사 등 탈감작 치료를 시행하여 거부반응을 예방하고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3주가 지난 환
2018-03-26 15:3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모를 거쳐 ’18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북대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서울대병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선정으로, 기존 참여기관을 포함하여 모두 15개 상급종합병원(거점의료기관)을 포함한 1,886개의 의료기관이 진료정보교류에 참여했다.”고 했다. (아래 별첨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현황) 현재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산 중이다. 거점의료기관은 정부 지원을 받아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문서저장소를 신규 구축하거나 공동으로 활용한다. 기존 문서저장소는 6개이고, 금년에 신규 3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상급종합병원 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전국에 걸친 가톨릭의료원 산하 7개 종합병원‧병원급 의료기관 및 243개 의원과 함께 사업을 신청하여, 이번 신규선정 기관 중 가장 큰 병의원 협력체계를 형성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이
2018-03-26 15:11
원인 미상의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 중 심장에 선천적인 구멍(난원공)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고위험군에서는 약물치료보다 적극적으로 심장의 구멍을 막는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뇌경색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입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심장내과 송재관 ․ 박승정 교수팀이 2011년부터 7년 간 난원공 개존증으로 인해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 450명 중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구멍을 막는 시술과 약물치료를 비교한 결과, 난원공을 정확하게 막는 시술을 하는 것이 뇌경색의 예방에 더 효과적임을 밝혔다.”고 26일 전했다. 고위험 난원공 개존증을 갖고 있는 경우 내과적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들은 뇌경색 재발률이 13%로 나타났다. 하지지만, 난원공 개존증을 기구를 이용해 정확히 막은 경우 뇌경색 재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30년 전 난원공 개존증이 뇌경색의 원인 중 하나로 처음 밝혀진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어 온 난원공 개존증의 치료 방법에 관한 의문에 해답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중요 임상연구로 채택되어 발표를 했으며, 동시에 미국심장학
2018-03-2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