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자사의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 2’ 광고모델로 배우 지수원이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트란시노2의 광고모델인 배우 지수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우아한 외모와 함께 현모양처의 모습까지 갖춘 완벽한 여성으로 열연했다. 트란시노 이지영 PM은 “배우 지수원 씨가 평소 트란시노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섭외 요청을 했다”면서,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며, 기미가 고민인 여성들의 닮고 싶은 배우 지수원씨를 통해 ‘기미치료엔 트란시노’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모델 선정 이유와 트란시노 광고컨셉을 설명했다. 실제로 트란시노 모든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 지수원씨는 광고 촬영장에서 트란시노 애용자답게 광고컨셉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지수원씨는 자신이 복용중인 제품의 광고 모델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트란시노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 치료제로, 4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하며 효과가 검증된 일반의약품이다.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저녁
2017-07-03 15:14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1일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아스피린 합성 12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행사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바이엘 아스피린의 120년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1897년 화학적으로 순수하고 안정된 형태의 아스피린을 합성한 독일의 화학자 펠릭스 호프만 박사 또는 근육통과 두통에 대비해 아스피린을 우주에 가져간 1969년 최초의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모형과 사진촬영을 하는 포토이벤트에 참여해 아스피린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경험했다. 또한, 특별 마술쇼는 바이엘 아스피린의 120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지난 십 수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에 기여해온 바이엘 아스피린이 올해로 아스피린 합성 12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스피린은 한국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아스피린의 120년 역사는 1897
2017-07-03 15:1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청춘걸다展Ⅱ: 선명한 색의 감정들’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춘걸다展Ⅱ: 선명한 색의 감정들’은 광동제약과 문화예술기획단체 필더필컴퍼니(대표 신다혜)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청춘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김묘진, 김보람, 박혜경, 안세희, 한송희 등 다섯 명의 작가들이 유화, 도자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년작가의 초심을 돌아보며, 신진작가의 열정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와 음악인에게는 열려있는 무대며, 임직원과 방문객에게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4년 12월 개관했으며 중심부인 라운지는 전시 및…
2017-07-03 15:13샤이어 코리아(사장 문희석)는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 허가사항이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릭수비스’는 기존에 2~8℃ 에서 저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변경에 따라 실온 보관(2~30℃)이 가능해졌으며, 사용기간도 제조일부터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로 연장됐다. ‘릭수비스’는 국내에서 성인 및 소아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 수술 전후 관리에 사용하는 치료제이다. 혈우병은 신체 각 부위의 출혈 시 정상적으로 지혈이 되지 않는 질환으로 예상치 못한 출혈 상황에서 신속한 지혈이 중요하다. ‘릭수비스’의 예방요법은 환자의 혈액 속 응고인자 수준을 최소 1%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혈우병B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9인자를 투여하는 것으로 외부충격 없이도 일어나는 자연출혈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사장은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릭수비스를 실온에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샤이어는 70년이 넘도록 혈액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
2017-07-03 15:12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올해 한국 론칭 7주년을 기념하여 그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땡큐 세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노비스가 마련한 ‘땡큐 세븐’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세노비스 공식몰(www.cenovismall.co.kr)을 비롯한 백화점, 면세점, 드럭스토어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세노비스의 대표 제품 7품목 최대 30% 할인, 세노비스 캐릭터 인형 증정, 댓글 이벤트 등 총 7가지 혜택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세노비스 대표 제품 7가지는 트리플러스, 트리플러스 50+, 수퍼바이오틱스, 남성을 위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여성을 위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칼슘+비타민D 이다. ▲‘트리플러스’는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로 11가지 멀티비타민, 6가지 미네랄은 물론, DHA가 핵심인 오메가-3(EPA/DHA)까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3가지 기능성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종합 영양 솔루션이며, 또 다른 베스트셀러 ▲‘수퍼바이오틱스’는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비(Probi)’에서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락토바실러스 플란타
2017-07-03 15:12유유제약은 자사의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 ‘포모라인 L112’가 글로벌 1위 드럭스토어인 부츠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포모라인 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폴리글루코사민 L112’는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D-글루코사민과 N-acetyl 글루코사민의 β-1, 4를 결합한 물질로 키토산의 활성형이며 체내에 지방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 독일 수입정품인 포모라인 L112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약사협회로부터 8년 연속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 문의 소비자 상담전화는 080-850-1114로 하면 된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럭스토어 '부츠'는 영국에만 2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영국 1위 헬스&뷰티 스토어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 부츠 국내 1호점은 619㎡(187평) 규모다. 포모라인 담당자인 우승표 팀장은 “부츠 입점을 통해 '포모라인 L112'의 제품력이 입증됐다”며 “백화점 등 제품 특성에 최적화된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계획이
2017-07-03 15:12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OAK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5월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티쎈트릭의 적응증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중 또는 치료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투여하기 전에 이러한 변이에 대한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여야 한다. 티쎈트릭은 OAK 3상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or)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쎈트릭의 OAK 3상 임상 결과, 티쎈트릭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대조군(도세탁셀, 9.6개월) 대비 4.2개월 개선됐다.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Co primary endpoint) 였던 임상에 등록된 환자 전원(ITT, intention-to-treat)에서 뿐만 아니라 TC 1/2/3 또는 IC 1/2/3 (종양세포 또는 종양침윤세포상 1% 이상의 PD-L1 발현) 환자군에서
2017-07-03 15:12최근 미국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발표되며 종근당이 개발중인 신약 ‘CKD-519’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CKD-519는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달 단백질(CETP)을 억제해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몸에 유익한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신약으로 이번에 MSD社가 발표한 신약과 동일한 기전의 약물이다. MSD가 발표한 연구내용은 심혈관계 사건 발생도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약 4년간 대규모로 진행된 임상 3상의 예비결과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이 약물은 위약군 대비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 사건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최종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종근당이 개발중인 CKD-519는 CETP 저해제 중에서도 MSD에서 개발중인 신약과 기전 및 약동력학적 물성이 매우 유사한 약물이다. MSD의 이번 임상3상 성공으로 종근당의 이상지질혈증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CETP 저해제는 LDL 콜레스테롤만을 낮추는 기존의 스타틴 계열 약물과 달리 L
2017-07-03 15:12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에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목), FIFA U-20 월드컵 대회 인천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지난 대회 기간 동안 인천 경기 전담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수, 팀 관계자, FIFA 및 조직위 관계자의 안전한 경기 진행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부상 및 질환관련 사항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인천경기 의료담당관(VMO) 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도 함께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책임감을 다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인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7-07-03 14:12국내 최초로 뇌질환의 한방치료 및 체계적 연구를 위한 통합뇌질환학회가 만들어졌다. 지난 6월 30일 서울역 제1세미나실에서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진료하는 교수와 한의사 등 30여명이 모여 통합뇌질환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노령화 사회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위한 통합의학학회의 출범이라는 의미가 있다. 최근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의학계에도 뇌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학술활동과 학문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학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통합뇌질환학회가 창립된 것이다. 통합뇌질환학회는 파킨슨병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및 임상을 포괄하는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통합의학적 뇌질환 진료기술 개발 및 체계화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향후 이를 활용하여 의료인 및 환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한의학 중심의 통합의학적 뇌질환 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인식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통합뇌질환학회의 첫 번째 회장을 맡게 된 박성욱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
2017-07-03 12:22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우울증은 자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 증상의 조기 선별이 필수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우영섭 교수(공동저자) 연구팀은 한글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와 자살행동척도(SBQ-R)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배포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설문에 동의한 총 208,683명을 대상으로 관련 척도 점수 및 성별, 연령,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 등의 정보를 분석했다.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남성(27.4%)에 비해 여성 (72.6%)이, 10~20대 (81.4%)의 비율이 높았다. 우울증 척도(CES-D)로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25.7%가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27.6%)에서 남성(20.9%)에 비하여 우울증이 흔하였으며, 50대 이상에서는 41.9%, 30-40대에서는 41.9%, 20대 이하에서는 24.1%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우울증으로 선별될 가능성이…
2017-07-03 12:2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2일부터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자의 혈압‧혈당 수치 전송 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로그인 방식의 건강iN 모바일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전송방법이 불편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참여자의 공인인증서는 등록번호로 대체하고 본인여부는 휴대폰 뒤 4자리로 일치여부를 확인해 개인정보 보호와 전송방법을 개선했다. 익숙하지 않은 공인인증서 사용과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등으로 저조했던 의원과 환자의 참여 확대로 이어져 동네의원인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상시적 만성질환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발된 ‘건강iN 모바일앱’은 구글 PLAY store에서 한글 ‘건강인’으로 검색 설치하고, 애플사의 승인절차만 남은 아이폰도 7월 중 오픈예정으로, 이젠 아이폰 사용자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손쉽게 수치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평소 가정에서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해 전송하면 동네의원에서 측정정보를 보고 주기적으로 상담‧관리를 하는 것으로 혈압·혈당 측정치 전송이 매우 중요하며, 꾸준한 수치전송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바
2017-07-03 12:00대한전공의협의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상한액 관련 고시 제정안 철회를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지난달 27일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발부하는 일반진단서, 사망진단서, 장애진단서 등 30종류의 항목에 대한 제증명서 수수료의 상한을 규정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공표한 바 있다. 그동안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이었던 진단서 비용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소비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누적돼 왔다는 것이 제안 배경이다. 대전협은 비급여 항목에 대한 부당한 국가 규제라는 점과 진단서 발급에 수반되는 지식의 가치와 의료진의 책임의 무게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진단서 발부는 엄연한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의료 행위”라며 “이 의료 행위의 보상에 관련해서는 국가의 재정적인 지원은 전혀 없으며, 다른 모든 종류의 비급여 의료 행위와 같이 의료 기관 사이의 자율적인 판단과 경쟁으로 가격이 성립이 되는 것이 비급여 의료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고시 제정안은 이러한 비급여 의료 행위에 대해서 국가가 의료비 상한선을 강제로 규제하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며
2017-07-03 11:23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비싼 유전자 검사 전에, PET-CT로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인체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음성의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판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방법이 온코타입(Oncotype) Dx라는 유전자 검사다. 온코타입 Dx는 미국 유방암 치료의 표준으로 채택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피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검사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 준, 안성귀 교수팀은 PET-CT 검사를 통해 측정한 포도당 섭취계수로 온코타입 Dx 점수를 예측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 167명의 온코타입 Dx 점수와 포도당 섭취계수를 비교한 결과, 포도당 섭취계수가 높으면 온코타입 Dx 점수도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온코타입 Dx 점수가 25점 이하면 대부분 항암치료를 생략하는데 포도당 섭취계수가 4미만인 115명 중 114명(99.1%)이 25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분석에서도…
2017-07-03 11:07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강연과 포스터 전시,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첫날 개회식에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김현준 국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위생계 성장과 도약을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향한 비전 선포식이 열려 주목 받았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대한민국 치위생계는 전국의 7만여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핵심 조직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해 나가야 할 때”라고 힘
2017-07-03 11:05서울아산병원은 핵의학과 김재승 교수팀(오승준 교수, 이상주 박사)이 지난 2008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은 파킨슨병진단 신약(FP-CIT)을 호주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파킨슨병 진단 신약 ‘FP-CIT’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루어졌다. FP-CI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할 때 주입하는 약물로 사람의 뇌 속 도파민 운반체의 분포와 밀도를 측정해 파킨슨병을 진단해내는 방사성의약품이다. FP-CIT는 국내 약 4만 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의 진단에 사용되어 왔지만, 제조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작년 6월 해외 수출을 위해 국내(㈜듀켐바이오) 및 해외(독일BGM, 컨설팅사) 업체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과의 특허 해외전용 실시권에 대한 계약이 이루어졌다. 첫 결실로 최근 호주의 싸이클로텍社와 1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이 성사되며 호주와 뉴질랜드 의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김재승 교수팀은 FP-CIT의 독자기술 특허 및 임상연구와 품목허가 자료에 대하여 해외 라이센스 수출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6년 ㈜듀켐바이오/BGM(독일, 컨설팅사) 컨소시엄과 해
2017-07-03 11:01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7월 3일 오전 8시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정부진 의무원장, 김종한 부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손순주 행정원장, 이월숙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하여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며 지난 36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의 종합병원이다.이날 기념식에서 정준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6년간 영도병원을 지금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원동력은 무엇보다 늘 변함없었던 지역주민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향후 영도병원은 지역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노력과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영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부산시민이 사랑하는 종합병원, 신뢰와 실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 토탈 헬스케어 파트너, 영도병원’의 비전을 구상하고 100세 건강시대에 맞는 평생의 동반자로 자리
2017-07-03 10:49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26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우선 활용 등이다. 조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회원사에게 병원과의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시험 및 연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전주기 지원을 하게 될 계획이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제조기업 대표 단체와 함께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제조기업들과 임상경험을 통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우수 의료기기 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03 10:36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패턴이 지난 10년 사이 호르몬 치료에서 수술적 치료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이나 소득수준 같은 사회경제학적 차이에 따라 선호하는 치료방식도 많이 달랐다. 3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을지대 박진성(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사진)· 울산대 안한종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팀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한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들의 일차 치료법 변화추이 및 사회경제학적 인자의 영향 분석’ 제목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2003~2013년까지 전체 한국인의 2% 무작위 표본인 100만명 이상의 빅데이터로부터 전립선암으로 새로 진단된 1,382명의 환자들의 자료를 얻어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 박교수팀은 지난 10년간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는 162%나 급증했고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즉 2003년에 22.4%에 그쳤던 수술은 2013년 45.4%로 크게 증가했다. 반대로 60.3%에 달했던 호르몬 치료는 10년 새 45.4%로 감소했고 방사선 치료도 지난 10년간 일정하지는…
2017-07-03 10:36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7월1일 천안시 테딘 워터파크 리조트에서 부서장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리자들의 환자중심적 사고와 수평적 리더십을 기르고, 부서간 유기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워크숍에는 진료부 및 일반부서의 부서장 65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환자중심병원과 수평적 리더십, ▲조직을 발전시키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2개의 외부강사 특강과 ▲‘조직발전을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문수 병원장은 “누구나 거리낌 없이 발전적 의견을 제기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바탕이 돼야만 진정한 환자중심병원과 지속적인 병원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관리자들이 수평적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발휘해 조직문화 정착과 병원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2017-07-03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