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하여 ‘휴톡스’, ‘휴미아주’, ‘더마 필러’,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HU024)’을 주력 홍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전시회이다. 올해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행사 규모는 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 76개국의 3,5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글로벌이 적극 소개할 보툴리눔 톡신 제품 ’휴톡스’는, 현재 국내 임상 2상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임상 3상 개시 이후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지난 해 말부터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의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고,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미국•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휴톡스
2017-06-16 09:55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DEVOTE 임상연구 결과,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에서 인슐린글라진 U100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중증 저혈당 및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DEVOTE는 트레시바와 인슐린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사건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사례중심으로 진행된 임상연구다. 임상은 약 2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 세계 제 2형 당뇨병 환자 7,637명을 대상으로 트레시바 또는 인슐린글라진 U100을 표준치료요법과 병행하는 치료 방식으로 추적 관찰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발표되었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도 게재되었다. 임상의 1차 종료점은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2017-06-16 09:55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가 공개됐다. 시범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요양기관들은 돌봄상담료, 임종관리료, 임종실료 등 신설 수가에 대해 턱 없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설되는 자문형 호스피스 수가는 호스피스팀 돌봄상담료(초진/재진), 자문형 임종관리료, 자문형 임종실료(1인실)다. 이에 투약, 주사, 의료적 처치, 검사료 등 진료항목별 수가를 더하는 행위별수가제가 적용된다. 병원급 이상의 돌봄상담료 초진은 9만 5810원, 재진은 6만 4510원이며, 임종관리료는 7만 1620원이다. 임종실료는 상종 24만 5000원, 종병 19만 6830원, 병원 15만 8140원, 의원 12만 8680원 등이다. 신설 수가의 급여기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돌봄상담료 초진은 최초 입원 시 입원 초일부터 3일 이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각각 60분 이상 상담을 실시한 경우 1회 산정된다. 또 동일 기관의 동일 환자는 1회만 산정된다. 재진은 의사 30분, 간호사·사회복지사 각 60분 상담 시 1회 산정되며, 입원 4
2017-06-16 06:00때늦은 입장 번복 때문일까? 서울대병원의 고 백남기 농민 사인 번복에 의협은 ‘입장을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의협 집행부는 다행이라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15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기자들이 의협 입장을 물어 오지만) 의협으로서는 공식 입장은 없다.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는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가 병사로 기록된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김주현 대변인은 "상임이사회는 이번에 진단서를 서울대병원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꾼 거에 대해서는 다행이라는 분위기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틀린 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서 올바르게 바꾸는 거면 상관없지만 올바르게 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건 너무 정치적인 거 같다. 고인에 대해 도움도 안 되는 건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지난해 10월에 이미 서울대병원의 잘못을 지적한바 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뒤늦게 입장을 번복한데 대해 환영한다거나 뭔가를 말하는 거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난해 10월 김주현 대변인은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직접적인 사인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선행 사인으로 결정해야 한다. 고인의 경우 선행 사인이
2017-06-16 05:50꾸준히 성장 중인 국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 시장에 일등공신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직듀오XR’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발표 자료를 토대로 지난 한 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가 선두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정체기를 맞은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은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며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여전히 절반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SGLT-2 억제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원외처방액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6년 6월 처음으로 20억대를 넘긴 이후로 현재까지 계속 20억대 초반을 머무르며 매출 성장에 정체기를 맞고 있다. 반면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인 ‘직듀오XR’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10월 출시 이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여 올 4월에 들어서는 아스텔라스 ‘슈글렛’의 원외처방액을 넘어선 상태이다.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활약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이 점을 예의주시하고 가장
2017-06-16 05:40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6월 9일(금)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와 의료기기 기술개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날 ‘제9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신개발의료기기 개발 시 연구 협력 및 기술자문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비롯해 앞으로도 의료기기 개발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문적·산업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기업-병원 연계 연구와 제품 개발 ▲최신 의료기기 신기술 및 상용화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R&D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약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개발 중소기업과 병원의 연계, 개발 인프라 확충, 전문 연구팀의 컨설팅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토의의 시간들로 꾸며졌다. 이흥만 센터장은 “I
2017-06-15 18:29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과 ㈜제이앤씨사이언스는 6월15일 방사선 치료 민감제의 융합연구 및 임상시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방사선 치료 민감제는 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동시에 주사하거나 복용하게 하여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약물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사선 치료 민감제 후보물질의 실용화를 위한 차세대 전임상 신약의 융·복합 기술 개발, ▲천연물 유도체 분자 설계 및 합성을 통한 방사선 치료 민감제 후보물질의 공동 발굴 및 연구, ▲신규 전임상 방사선 치료 민감제 후보물질을 이용한 세포와 동물모델의 효능평가 연구확대 및 임상연구 진입추진 등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사선 치료 민감제 후보물질 발굴을 비롯해 방사선 및 생명의과학 분야의 기술 실용화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6-15 18:29정춘숙 의원은 15일 경찰의 물대포 직사살수를 맞고 병상에서 숨진 故백남기 농민에 대한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한다고 서울대병원이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의 물대포 직사살수를 맞고 300일 넘게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진 故백남기 농민에 대해 사망원인을 ‘병사’로 기록한 바 있으나, 정작 건강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열린 두 개내 상처가 업는 외상성 경막하출혈(AS0650)’과‘열린 두개내 상처가 있는 외상성 경막하출혈(AS0651)’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대의대 학생 및 동문들 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와 시민단체들로부터 ‘잘못된 사망원인’이라며 비판받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은 “늦었지만, 서울대병원의 올바른 결정에 환영한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2016년도 국정감사에서 많은 시간동안 故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한 서울대 병원의 사망진단서 오류를 지적했는데, 10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외인사’로 올바르게 수정되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
2017-06-15 18:29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6월 15일(목) 정오 롯데호텔에서 제18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정책연구회 구성 및 위탁운영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병원협회는 병원계의 발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보건의료정책연구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운영을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단장은 권용진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가 맡게 되며, 임원 중 회장단 및 위원장을 제외한 이사 4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1년간 정책자료집 발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병원협회는 1여년(’16년 6월 1일~’17년 5월 12일)의 임기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원활하게 회무를 수행한 박용주 상근부회장에 대한 임기연장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 부회장은 2018년 4월 30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강원도병원회장으로 취임한 이봉진 강릉동인병원장의 병원협회 이사 보선 안건과 아이원병원(병원장 황민호), 성요셉병원(병원장 한정동), 이샘병원(병원장 이성근)의 회원 입회 안건이 의결됐다.
2017-06-15 17:5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14일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기기 개발연구에 착수했다. 개소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광주광역시 문정찬 미래산업정책관·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을 비롯해 지자체·연구원·기업 관계자와 의료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대병원은 개소식에 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융합의료기기 개발 현황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각 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대규모 광역거점사업이다. 지난해 초 전남대병원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화를 추진한다. 앞으로 전남대병원은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과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해 연구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해 나가게 된다. 이 사업은 향후 광주지역이 아시아 최대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 생산도시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까지 광주시의 전폭
2017-06-15 16:0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허구이며, 소송과정에서 모든 주장이 거짓임을 철저히 입증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법적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허가 받은 ‘나보타’에 대해 지속적으로 흠집내기를 시도해 왔으나, 그동안 메디톡스 측이 국내 수사기관에 진정 의뢰한 건이 모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가 없자 보툴리눔톡신 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며, 이는 대웅제약의 해외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웅제약은 파트너사인 알페온을 통해 미국 FDA 허가신청을 완료한 상태인데 반해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임상 3상시험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메디톡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과 함께 ‘미국공정거래법 및 반독점법 위반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으나,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모든 책임을 철저하게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자사 균주를 이삿짐에 숨겨…
2017-06-15 15:46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되면서 중남미 지역 수출의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놀텍'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지 1년 만에 수출 되는 것으로 이는 남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준 보건복지부와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것에 기인한 첫 성과다.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 된 가운데, 일양약품은 금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여 수출확대를 이루어 갈 것이다. 이미 남미지역 다른 국가들과도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를 1년 이상 진행한 상태여서 일양약품의 에콰도르 첫 수출은 남미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지역은 제약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과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
2017-06-15 15:44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보유 중인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허무효소송은 지난 2014년 1월, 쎌바이오텍에 의해 제기됐다. 이듬해 특허심판원(1심)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2017년 2월, 판결된 특허법원(2심)에서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원고 측이 다시 한 번 제기한 상고에서 대법원(3심)은 원심인 특허법원의 판결을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승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은, 이전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법리 검토 결과 더 이상 심리를 진행할 사유가 없음을 뜻한다. 특허법원의 판결내용에 따르면, 선행기술 대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의 진보성, 즉 기술적 특징 및 효과의 현저성이 인정되었다. 즉, 4가지 코팅제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코팅하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내산성, 내담즙산성, 생존율, 안정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개발 당시 일동제약)는 지난 2013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2017-06-15 15:4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15일 응급의료센터와 귀코목센터, 선별진료소 등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감병염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일 전에 입국한 환자가 감기증상으로 진료를 받던 중 40℃의 발열로 메르스가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의심환자 발생 보고를 시작으로 경보전파, 즉각대응팀 소집 및 공조차단, 이어 음압격리실에서의 환자 진료, 보건소 신고, 응급의료센터 출입 통제, 환자간호 및 처치, 환자 이송, 감염접촉자 교육, 현장 소독 등의 대응 활동이 이뤄졌다. 박노경 원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지휘체계와 프로세스를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재단은 2015년 메르스 확산 사태 시에도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 등 4개 병원이 메르스 초기 단계부터 감
2017-06-15 15:31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의 사망의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14일 수정했다. 서울대병원은 이 사안과 관련, 15일 오후 2시 어린이병원 1층 소아임상제2강의실에서 언론설명회를 가졌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수정은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위원장 김연수 진료부원장)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루어졌다. 수정된 사망진단서는 유족측과 상의해 발급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대해 병원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6개월 간 논의를 해왔다. 올해 1월 유족측에서 사망진단서 수정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병원 차원에서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담당 진료과인 신경외과에 소명을 요구했고, ▲신경외과에서 ‘사망진단서는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7일 의료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수정권고 방침을 결정했다. 김연수 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외상 후 장기간 치료 중 사망한 환자의 경우, 병사로 볼 것인지 외인사로 판단할 것인지에…
2017-06-15 15:31한국화학연구원과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9회 서울국제신약포럼(The 9th Seoul International New Pharmaceuticals Forum)'이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서울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혁신신약 선도 물질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R&D 성과물 및 기술'을 국내 신약개발 연구진에 소개하고자 신약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300여 명의 산업계와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7-06-15 15:03셀트리온은 14일(현지 시간 기준)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국제림프종학회(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lignant Lymphoma)의 포스터 및 구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연구로 학회 기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진은 140명의 소포림프종 환자를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리툭시맙 병용요법(R-CVP)에 따라 각각 3주 간격으로 총 8회 투여했으며, 두 군 피험자들의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종양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을 비교했다. 그 결과 트룩시마를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7%,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2.6%로 나타났으며, 효능 면에서 오리지널의약품에 대한 트룩시마의 비열등성이 입증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투여군 간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
2017-06-15 15:03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는 자사의약국전용 온라인 쇼핑몰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에서 ‘5Why 구강용품 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5Why 시리즈’는 “다섯 번 묻고, 다섯 번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코와 입의 건강을 생각한 '5Why 미세먼지 마스크', 눈의 건강을 생각한 '5Why 넛츠'를 선보인 바 있다. ‘5Why 구강용품 세트’는 기능별 치약 3종과 기능성 칫솔 및 잇몸 마사지 세트 등 구강 건강관리에 특화된 제품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5Why 기능성 치약'은 잇몸 케어, 시린이 개선, 구취 개선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증상별 구강질환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 관리에 좋은 카모마일, 세이지 등의 천연성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5Why 치약 없는 칫솔'은 칫솔모에 소량의 치약을 코팅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여행이나 야외활동시 치약을 따로 챙기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칫솔이다. 이 외에도 교정기, 틀니 등을 착용한 소비자를 위한 전용상품과 치간 케어, 잇몸 마사지 세트, 입술 케어 제품 등 구
2017-06-15 13:05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해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전량 판매 달성을 기념해 광고 모델 차인표가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 FDA 승인 받은 4가 불활화 독감백신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IMS 데이터 기준 4가 독감 백신 중 판매 1위를 달성했다. GSK는 "지난 해 수입 물량을 전량 판매한 데 이어 올해 독감 접종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7-06-15 13:05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시밀러 전문 사업회사인 디엠바이오(대표이사 민병조, 오니시 요시타카)는 지난 14일 인천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포괄적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연구, 교육, 취업 분야의 포괄적 업무협력에 관한 것으로, 양측은 약학대학 학부생의 제약산업 실습과 대학원 교육, 연구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 제약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2,500리터 세 개와 500리터 한 개로 구성된 총 8,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우수한 설비를 기반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료 생산뿐만 아니라, 바이오 C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엠바이오 민병조 사장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협력관계를 맺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최첨단 지식을 가진 연구자들 간의 교류가 디엠바이오의 국제적인 인재육성과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로 디엠바이오의 연구 기능의 확대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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