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오는 14일부터 3개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2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기 위해 기존 진료과 외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 등 3개과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관절염 위주의 전문 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산부인과 환자 또는 다른 증세가 있는 어린이 관절질환 환자가 이제는 관절질환 치료 후 타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 받는 불편함 없이 빛고을전남대병원서 모두 진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오는 14일 산부인과에 이어, 19일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진료를 각각 시작한다. 먼저 소아청소년과는 노하영 교수가 매주 4일씩(월·화·목·금요일 오전) 출생 직후 아기부터 청소년까지의 모든 질환을 담당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류현경·문다현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 일반 부인과 분야(자궁근종·자궁탈출증·골반염증성질환·요실금 및 여성 비뇨기계 질환)를 진료한다. 외과는 곽한덕 교수가 매주 월요일 오후 대장 및
2017-06-12 16:03인•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실에서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던 흉강경 수술영역이 이젠 내시경실에서 진행하는 시대가 열렸다. 12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에 따르면 이 병원은 진단 및 치료가 어려웠던 흉막 질환을 비롯해 암으로 인한 악성 흉수의 진단과 흉막 유착술 등의 치료를 기관지 내시경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실에서 진행했던 질환을 간단한 내시경 진정(수면마취)만 하고 수술실 밖에서 전신마취 없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수술실에서 진행할 때 보다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으로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신마취가 부담스러운 고령 환자나 암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흉강경 수술은 피부를 길게 절개하는 개흉수술보다 최소절개로 회복 시 고통이 훨씬 적고, 폐기능을 보존할 수 있으며, 입원 기간도 짧은 장점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2015년 5월부터 내시경실에서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비롯해 기타 암으로 인한 흉수, 결핵성 흉수, 원인불명의 흉수 등의 진단 및 치료해 오고 있으며 현재 65건을 시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
2017-06-12 15:59좋은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경북대학교 이동석 교수, 대구대학교 구덕본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신율 향상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명은 ‘핵 치환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분석용 세포 및 핵 치환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정보 제공방법’ 이다. 세포호흡에 관여하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불리는 미트콘드리아는 세포 내 대표적인 소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신호전달, 세포분화, 세포사멸 등과 같은 다양한 조절에 관여한다. 사람의 인체에는 약 1경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의 난자에는 약 10만개가 들어있고 남성의 정자에는 100개 정도가 있다.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다이나믹(융합과 분열) 과정을 통해 활성화되는데 난자 속 미토콘드리아의 다이나믹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는 결국 수정란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다이나믹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과 이에 대한 분석과정이 힘들었다.좋은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 민성훈 박사는 “수정란의 초기 발생 조절에서 이번 특허 건을 활용해 미토콘드리아 분석 및 정보 제공
2017-06-12 15:5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임상시험등 종사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 관련 자주 묻는 질의와 답변 내용을 담은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질의‧응답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의무 교육 대상자, 교육 주기, 종사자별 교육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임상시험 등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대상, ▲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의 종류, ▲교육기관 관리자 업무, ▲의무교육 이수 시간 등이다. 또한, ‘임상시험등 종사자’들이 업무 역할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별 상세 일정을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주제별 → 임상시험 정보 → 자료실’을 통해 제공한다. 식약처는 "원활한 임상시험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발전 협의체’를 통해 임상시험 교육 관련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의약품 임상시험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6-12 15:54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지난 10일 오전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의 가족들 200여 명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1,600여 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예주 학생(소명여자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최윤재 학생(배화여중),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이보윤 학생(서울논현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여, 유한재단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성장해서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2017-06-12 15:49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로부터 우수 임상시험 연구기관(High Performing Site)으로 최근 지정받았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암연구소가 주도하는 유방암 임상연구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경해 교수가 책임연구자로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임상연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연구 목적에 적합한 임상시험 대상 환자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신속하게 모집하는 것인데, 정경해 교수가 수행한 유방암 3상 임상연구에서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이 확인된 것이다. 정경해 교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국립암연구소로부터 57,600달러(한화 약 6,500만원)를 지원받았다. 지원금 전액은 임상시험 발전기금으로 위탁돼 향후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경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세계 유수 병원들과 함께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임상시험의 질적‧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상시험센터의 우수한 인력과 시스템의 뒷받침 그리고 대한항암요법학회를 비롯한 선‧후배 연구자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2017-06-12 15:4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이송)가 공동 제정한 제11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대한중소병원협회 27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와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송 회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상 수상자인 박경동 이사장과 공로상 수상자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봉사상 수상자인 박경동 이사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주민, 미혼모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로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또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동참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의 롤모델을 제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중소병원협회 자문위원(2010~현재), 한국의료재단연합회 감사(2014~현재),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감사(2015~현재) 등을 역임하며 중소병원 및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로상은 공공과 학계, 언론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변성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前 상임이사(공공), 장성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학계),
2017-06-12 15:4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병원 외곽 근무자들에게 야외 근무 시 필요한 썬크림과 쿨토시 등의 격려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격려품 지급은 무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관 안전요원을 비롯해 주차관리, 청소, 조경 등 총 50명의 근무자에게 야외 근무로 인한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근무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야외근무자 대표로 참여한 7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내방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외곽 근무자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항상 밝은 미소로 고객들을 응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6-12 15:36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전이 동반 환자에 대한 타그리소의 우수한 종양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한 AURA3 CNS response 하위분석(sub-analysis) 결과, 타그리소는 기존 표준요법인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을 나타냈다. 이번 하위분석에서는 뇌스캔(baseline brain scan)을 통해 측정 가능한 1개 이상의 CNS 전이를 가지고 있거나, 측정 불가능한 CNS 전이를 동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1회 타그리소 80mg 또는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의 임상적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다. BICR 로 분석 결과, 타그리소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 mPFS)은 11.7개월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 치료
2017-06-12 14:16투석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장학에 대한 통합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2017 AREP(Advanced Renal Education Program)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 AREP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외혈액회로를 통한 치료인 혈액투석(HD)과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REP 심포지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으로, 신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 트렌드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동안 복막투석(PD)을 주제로 진행되다 작년부터 전 치료 분야로 확대되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새롭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세미나(Webinar) 형식을 활용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AREP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지속적 신대체요법 세션에서는 송호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강덕희 이대목동병원
2017-06-12 14:16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8일 화장품 전문회사인 Dr. Gloderm(대표이사 박철홍)과 신신-Dr. Gloderm 코스메슈티컬 제품류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연구하는 SD-701은 Dr. Gloderm사의 RDT (Round Bead Technology) 기술과 신신제약의 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융합시킨 차별화된 코스메슈티컬 제제로서 기존 화장품류에 비해 피부투과율을 증진시키고 구슬형 에멀전 비드 제조기술로 피부트러블 등의 개선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TDDS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항체전문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사와 차별화된 ADC SS-161 패취제 개발로 신규 항체시장에 대한 사업 진입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Dr. Gloderm과 SD-701을 공동개발함으로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도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제약의 바이오 파이프라인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사의 차별화된 R&D 경험과 역량이 양사간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모델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
2017-06-12 13:26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부, 의료계, 학계, 언론계 등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건강보험제도, R&D 정책,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 분야별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고령화, 의료비 지출 증대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의 핵심산업으로서 제약산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100대 제약사 진입, 수출액 증가 등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한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이어 오제세 국회의원실의 이강군 비서관은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기초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R&D 장기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비서관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규제기준 마련을 비롯해 산업 육성의 중장기 종합계획의 설정,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보험약가 결정구조의 개선,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신약개발 생태계를 조성 등 문재인 정부의
2017-06-12 13:24메디톡스가 6,0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제3공장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현상을 완벽히 해소하게 됐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메디톡스 제3공장이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에 대한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메디톡스 제3공장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동은 연간 약 6,0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메디톡스는 금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급증하고 있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지난해 말 제3공장이 KGMP 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면서 해외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 규모를 증대시켜왔지만 시장이 워낙 가파르게 성장하여 공급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제3공장의 국내 판매 허가 획득으로 기존보다 10배 큰 대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현상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3공장 부지 내 건설 중인 연간 약 4,000억 원 생산 규모의 필러동에
2017-06-12 12:377가 폐렴구균 백신이 도입된 이래 대체로 양호하게 조절되어 온 7가지 타입 외 19A, 6A 타입으로 인한 질환 유병률이 대두되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13가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화이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을지로 소재 페럼타워에서 ‘Prevenar13 Vaccine Class(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Prevenar13 Vaccine Class’에서는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의 특성과 페렴구균 백신 접종이 질환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 등 폐렴구균 백신의 도입 이후 질환의 추이 변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연자는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개발자인 피터파라디소 박사로 폐렴구균 질환에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질환 부담과 백신 도입이 질환 감소에 끼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폐렴구균으로 기인한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은 수막염이며, 가장 많은 사망건수를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폐렴을 들 수 있다. 폐렴구균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연령대는 영유아층과 노년층을 들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기인한 모든 질환이 골고루 발생하며, 노년층에서는 폐렴
2017-06-12 12:29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1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울산과 경주·포항·경북 등 영남권 의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울산대학교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8개 내과(감염, 내분비, 류마티스, 소화기, 신장, 심장, 호흡기, 혈액)와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총 10개의 주제의 살아있는 진료현장 경험과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민영주 내과과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신지견의 활발한 공유는 물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수행과 의료전달체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연수 강좌’는 매년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꼭 필요한 임상정보를 엄선해 개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뿐 아니라 부산·경남·경북 의료진에게도 호응이 높아 영남권을 대표하는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7-06-12 11:50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는 지난 9일 오후 병원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IT-의료융합 및 병원전산화’를 주제로 IT-의료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소장 오도훈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을 토대로 급변하는 IT환경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ICT journey of SNUBH: continuum of care, value based care’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난 10년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정과 해외수출 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희대학교 신수용 교수(컴퓨터공학과)는 ‘AI, Big Data를 활용한 병원의 IT-의료 융합’을 주제로 딥러닝 적용 사례, 의료에 있어서 인공지능(AI) 구현 전에 해결되어야 할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의료원 이병기 교수의 진행으로 황희 교수, 신수용 교수 등의 연자와 명지병원 오도훈 IT융합연구소장과 박상준 의무기록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개소 7주년을 맞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에
2017-06-12 11:50울산시민의 주요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9일 오후 본관 5층 강당에서 '2017년 울산 심뇌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심뇌혈관 전문의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울산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정책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울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연자들이 울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울산시 김행주 보건정책과장은 “울산은 인구수가 비슷한 광주, 대전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이송현황이 낮고 순환질환계통 연령표준화사망률이 전국 1위로 높다. 2017년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를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전문센터를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 증가로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해 울산시 건강개선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불평등 개선을 위해 노력 할 것
2017-06-12 11:49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6월 8일 동관 앞 주차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모인 헌혈증은 입원중인 어려운 이웃에 사용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헌혈행사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교직원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김재민 원장은 “참여해준 많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2 11:4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선천성 기형아, 미숙아 등 증가하는 중증신생아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확장했다. 병원은 기존 보유 30병상에서 20병상 늘린 50병상으로 운영한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이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저수가 등 수익성 없는 사업을 기피하는 현상과는 반대로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고위험 산모 증가와 미숙아 출산율 상승 등으로 출산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병상 가동율이 100%를 육박해 전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병실 부족으로 입원하지 못한 환아가 2016년에만 130여명이 넘는다. 이렇듯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가톨릭 생명존중 문화 부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병상 확장을 결정했다. 또한 규모의 확장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시, 환아의 전원을 통한 치료로써 협력병원과의 관계 증진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병상 증설을 계기로 신생아 중환자실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성공률 높은 수술과 치료로 환아들의 생존율를 향상시키는 만큼 많은 중증 신생 환아들이 새 생명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와 통합 운영 시, 국내 최
2017-06-12 11:44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6월 10일(토)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7 장애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스스로 그리고 함께’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의사회 등 18개 장애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대전지원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혈당․혈압검사 등 의료봉사를 실시해 의약단체와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수준을 점검하고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대전지원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장애인 스케일링, 어린이 치아관리 안내,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 및 가족 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보내왔다.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료봉사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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