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서국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인숙 서울시약사회 기획본부장 △김동배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오수영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진희억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초동 소재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며, 제 63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2-14 09:57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새로운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10mg)’ 출시 기념식을 지난 13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을 계기로 양사는 HIV 치료제 ‘트루바다’와 ‘스트리빌드’ 등에 이어 ‘젠보야’ 역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HIV 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젠보야는 최초의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enofovir Alafenamide, TAF) 성분이 포함된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로, 지난 2월 1일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국내 시장에 급여 출시됐다.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제제보다 90% 적은 용량으로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표적 전구약물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를 포함한 HIV 단일정복합 치료제인 젠보야는 혈류 속 테노포비르 양을 감소시켜 테노포비르에 의한 신장과 뼈와 관련된 부작용을 개선시켰다. 크레아티닌 청소율 30mL/min 이상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어, 경증
2017-02-14 09:37베링거인겔하임은 GLORIA-AF 관찰 연구 프로그램(registry program)의 새로운 분석 결과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으로 새롭게 진단되고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환자의 76.6%가 1년 후에 치료를 유지하고, 2년 후에는 69.2%가 치료를 유지할 확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로버트 앤 해리엇 헤일브룬 연구소, 마운트 싸이나이 아이칸 의대 교수이자 GLORIA-AF 운영위원회 위원 및 연구 저자를 맞고 있는 조나단 핼퍼린(Jonathan Halperin) 박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다섯 배나 더 높으며, 항응고 치료의 목표는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환자와 의사는 현재 처방 받고 있는 치료를 유지하면서 얻는 치료 상의 혜택, 그리고 이를 중단 했을 시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반적으로 거의 절반에 달하는 환자들이 1년 후에 경구용 항응고제 요법을 중단하기 때문에, 이번 GLORIA-AF 관찰 연구의 새로운 분석에서 프라닥사가 높은 치료 유지율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고 밝혔다. 분석은 4
2017-02-14 09:33담배 피우는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보다 거식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참여자) 31,090명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극단적인 방법'과 '덜 극단적인 방법' 두 가지로 분류해 조사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살 빼는 약 복용 ▲설사약·이뇨제 복용 ▲식사 후 구토이며 덜 극단적인 방법은 ▲원 푸드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식품 섭취 ▲한약 복용이다.(복수응답) 조사결과 흡연 학생이 비흡연 학생보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전체 학생 중 흡연 학생은 남학생의 경우 13.3%, 여학생의 경우 3.8%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 여학생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15.1%가 사용했다. 이는 비흡연 여학생(5.2%)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다. 식사 후 구토를 통해 다이어트 경험을 한 흡연 여학생이 7.9%로 비흡연 학생(2.4%)보
2017-02-14 09:25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이하 백령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고위험 산모, 신생아에 대한 진료정보 공유가 가능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이송체계 구축, 검사 원격 판독 지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에 대한 위탁 교육 및 의료 자문을 골자로 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 사회에 의료취약지역으로 대표되는 ‘소외된 이웃’들이다.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는 상대적으로 의료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위치에 처해있다.”며 “백령병원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존률을 높여 살기 좋은 인천시, 살기 좋은 도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옹진군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의료원과 인천시의 암 관리 통합지원사업인 ‘인천 손은 약손 의료프로젝트’관련 업무협약을 맺으며 행복한 인천시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02-14 09:21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 및 SSM 제외)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은 “제주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동제약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이 가득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장학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지원 등 제주도의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2017-02-14 09:21한국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영진약품과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와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주성분: 메트포르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미국 내과학회(ACP)는 올해 1월 3일자 발표된 새 당뇨병 치료 지침을 통해, 혈당조절, 체중감량 효과 및 저혈당 빈도가 적다는 점 등과 함께 가격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을 권고했다.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1-차단제 콩코르정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과 안정형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콩고르정2.5mg(주성분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은 베타-1 선택성이 높아 베타-2 수용체 관련 부작용이 적으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과 간에서 균형 있게 대사돼 신기능 및 간 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약제이다.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의원급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머크의 오랜 경험과 두 제품의 입증된 제품력, 새롭게 투
2017-02-14 09:10“설명의무는 그동안 주된 진료에 부수적인 의무였다. 하지만 6월21일부터 의료법 제24조의 2에 규정한 설명의무법이 시행되면 진료보다 중요한 사항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13일 의료윤리연구회(회장 최숙희)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설명의무법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되나?’를 주제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의사의 설명의무’를 발제한 현두륜 변호사(법무법인 세승)가 이같이 전망했다. 현두륜 변호사는 “6월 말 시행 이후 예상되는 변화는 △설명의무의 대상 방식 등에 관한 판례의 변화 가능성 △손해배상의 범위와 내용에 관해서는 판례에 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 △설명의무의 법제화로 인하여 의료사고가 감소할지 여부는 미지수 △미용성형시술에 있어서 설명의무 법제화 필요성 제기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료분쟁 증가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및 자격정지처분 도입 관련한 논쟁 증가 등이다.”라고 전망했다. 현 변호사는 “설명의무를 의료법에 규정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선도적이랄 수 있다. 문제는 ▲신중하게 도입을 검토해야 할 설명의무법이 졸속으로 도입됐고 ▲민사문제로 접근해도 될 사안에 새로운 규제가 생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
2017-02-14 06:00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을 단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입원뿐만 아니라 외래에도 대형병원에 환자가 편중되고 있다.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종별 간 역할 분담이 중요하며,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이에 본지는 최근 보사연이 공개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 현황 및 이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봤다. [편집자 주] ◇가격 유인 정책의 환자 이동 효과…‘1%’ 미만 정부가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도입한 가격정책은 대표적으로 2011년 10월 52개 질환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국 본인부담차등제’와 2012년 4월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있다. 하지만 두 제도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의료기관 종별 이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보사연 집계에 따르면 고혈압의 경우 2011년 10월 이전 1년 간 81.3%의 환자가 의원 외래를 주로 이용했고, 5.6%가 병원을, 13.1%가 종합병원을 1년간 주로 이용했다
2017-02-14 05:50'치료의학' 시대에서 '예방의학' 시대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진단의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체외진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 이지현 연구원은 '속보이는 이야기'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의 트랜드에 대해 분석했다. 이지현 연구원은 "'치료의학' 시대에서 '예방의학' 시대로 이행하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진단의학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신속 정확하게 바이오센서를 통해 소량의 바이오마커 검출이 가능한 체외진단방식은 예방의학으로의 패러다임에 걸 맞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존 진단시장을 견인했던 것이 대형병원에서의 건강검진, 주로 영상검사인 내시경이나 초음파, 방사선이었다면 향후 신 진단 산업은 4P(Personalized(맞춤), Preventive(예방), Predictive(예측), Participatory(참여))추구에 따른 체외진단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The 21st Century Cures Act를 보면 개개인이 환자들의 고유한 특성에 근거하여 적절한 시점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의학의 진보를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적인 인구고령화 및 체외 진단기기,
2017-02-14 05:40성남시의사회는 2017년 1월 19일 성남시청광장에서 성남시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의사회 연례 행사로 매년 회원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쌀 10kg, 총 150포를 각 구 보건소 방문보건센터에 전달하며 방문보건센터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의사회 김기환회장을 비롯하여 성남시방문보건센터 이기헌센터장, 수정구보건소 김은미소장, 중원구보건소 정민송소장, 분당구보건소 명재일 소장 등 단체장 및 단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사회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독거노인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의사회 캐치프레이즈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회’ 활동의 일환으로 장학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 기부, 노인요양시설인 인보의집 식사봉사, 성남시민건강박람회, 드림스타트 아동 예방접종 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법률 지원, 노인독감 예방접종 바우처 사업, 성남시 산모지원사업, 안저검사 사업, 성남시 정신건강문화협의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02-13 18:10성남시의사회는 지난 2006년 6월, 1기 첫 모금을 시작한 성남시의사회 장학사업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10일 분당구 메종드베르에서 열린 “성남시의사회 신년인사회 및 제11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수혜 학생 25명 및 가족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회장, 경기도의사회 헌병기회장 및 장학사업이 10년 째 이어올 수 있도록 이끌어 온 성남시의사회 14~15대 노광을 전임회장, 16대 송계승 전임회장, 18대 박응철 전임회장 등 의료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 성남시의사회 김유석의장, 신상진 중원구 국회의원, 김병관 분당구(갑) 국회의원, 김병욱 분당구(을) 국회의원 등 지역보건의료를 대표하는 인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또한 그동안 후원한 단체 및 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장학생 답사가 이어져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성남시 소재 고등학교 이과계열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각 학교마다 한명씩 추천 받으며, 의사회 장학위원회 추인을 거쳐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성남시의사회 김기환 회장은 “장학사업이 지역사회
2017-02-13 18:04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과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2월13일 진료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민호 병원장, 이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정보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정보 표준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 진료의뢰 및 회송 등 의료정보교류 기반 마련, 지역 내 병·의원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기반 조성, 기타 진료정보교류 미래표준 모델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로써 대전·충청 권역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송민호 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 의뢰와 회송 시스템의 구축으로 환자 전원 시 상호 원활한 협력을 통하여 지역 의료의 상생과 발전에 우리병원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대표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 미래의료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3 17:57그간 혼선을 빚어 왔던 재활병원에 대한 의료계 입장은 “준비 안 된 재활병원 종별분리의 법안을 반대한다.”는 것으로 주장됐다. 이에 일각의 의료계에서는 '신설하되 인증조건을 엄격하게 하자'는 다른 입장을 전했다. 13일 기자 브리핑을 공동 자청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추무진 위원장, 대한재활의학회 조강희 이사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 비대위 김숙희 수석부위원장 4인이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동 입장 발표에 대한재활병원협회는 불참했다. 재활병원협의 입장은 ‘재활병원 법안을 수용하지만 한의사의 무분별한 재활병원 개설을 막으려면 인증조건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국회에서는 ▲작년 7월 양승조 의원이 재활병원 종별신설 법안을 발의, 그해 10월31일 열린 제346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의사에게도 개설권을 주자는 제안이 있었고, ▲금년 1월초에는 남인순 의원이 병원급 의료기관 종류에 재활병원을 추가하고, 의사 한의사 모두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번 주 국회 일정을 보면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복지위 법안소위와 본회의가 열린다. 아직 이 2개 법안은 병합 심리되지 않은 상태
2017-02-13 17:3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월 10일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간호학원협회(회장 지숙영)와 '간호 보조 인력공급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간호조무사가 병의원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 인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를 구인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전국 500여개의 학원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한국간호학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에 간호조무사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가능케 하기 위한 것이다. 또 간호학원 졸업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간호 보조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간호 보조 인력공급 운영 협약'의 내용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소속 의료기관의 간호 보조 인력 구인을 위하여 구인사이트를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사)한국간호학원협회는 소속 학원의 간호 보조 인력 들이 취업과 관련하여 동 사이트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소속 학원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본회를 통한 구인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
2017-02-13 14:54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로봇 수술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제 8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 수술 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로봇수술센터 소장(간담도췌외과 교수)의 개회사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흉부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로봇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4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외과 세션에서는 ‘로봇 간절제술에서 해부학적 접근 요령’, ‘외과적 관점에서 본 췌장 로봇 수술’, ‘로봇 대장-직장수술의 최신 이슈’, ‘로봇 직장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고찰’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비뇨기과에서의 로봇 수술을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로봇을 이용한 소아비뇨기 복강경 수술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3부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세션에서는 ‘로봇 근치 자궁적출술’
2017-02-13 14:19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이하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약가 산정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약제제 처방 코드란 약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에서의 주성분 코드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서 각 처방, 함량 및 제형별로 약제를 구분·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코드 체계이다. 현재 보험급여 한약제제는 단미엑스제제(67종 678품목), 단미엑스혼합제 (56종 542품목) 등 총 1220 품목이 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으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코드가 없어 한약제제 관리와 통계 산출에 한계가 있어 왔다. 또 최근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신규제형(정제, 연조엑스제 등)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제형에 따른 분류 기준 등 관리 체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처방, 함량 및 제형 등을 구분·분류할 수 있는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검토를 거쳐 이번 2월 한약제제 급여목록표 고시 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경우 한약제제 특성을 반영한 약가 산정기준이 없기 때문에, 신규 한약제제의 보험…
2017-02-13 12:14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13일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의학과 3학년(본과 3)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스승과 선배들의 격려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의학과 선배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남의대 의학과 3학년 진급생 45명을 응원했다. White coat 착의식 및 청진기 수여, 학생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착의식에서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한 명 한 명 직접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제자이자 후배인 예비의사들을 격려했다. 서남의대 문현종 학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임상실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 임동근 군은 “인류봉사에 나설 수 있는…
2017-02-13 12:1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년도에 이어 장기요양 정책과 현장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양성과정으로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례발표와 토론형식의 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설하는 강의는 총 19강좌로 장기요양 정책·제도 12강좌, 장기요양 시설운영 3강좌, 인문학 3강좌, 장기요양제도 선험국 견학이 편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공단 및 복지부 등 정책 입안 및 실행부서 고위 관계자, 장기요양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자 등이며, 교육생은 대부분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돼 장기요양정책과 요양서비스 현장간의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년도 고위자과정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94%가 ‘매우만족’으로 나타났으며
2017-02-13 12:1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수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감염병병원은 감염병에 특화해 1병실 1병상을 원칙으로, 100개 이상의 음압격리병상(일반 80개, 중환자 16개, 고도 4개 등)을 운영하며, 평시에도 전체 격리병상의 20% 이상을 대기병상으로 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음압설비를 갖춘 수술실 2개와 생물안전 3등급(Bio-Satety Level 3)의 검사실을 설치하고, 감염병 관련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의무 배치하는 등 인력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그리고 감염병 환자 전용 체외막산소공급기, 컴퓨터 단층촬영기, 이동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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