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이 신입·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JW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에서 근무할 신입·경력직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영역은 연구, 홍보, 마케팅, 제품개발, 관리, 생산 등의 직무이며 오는 20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연구 부문은 분석·원료합성·신약합성·약리 분야를 비롯해 수액(제제, 소재) 연구 관련 신입·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는 상장기업에서 산업부, 증권부 등 언론 홍보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경력자를 모집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2-13 12:12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가방역체계의 총괄 컨트롤 역할 수행 기능이 강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2017년 질병관리본부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주)리얼미티)에 의뢰해 ‘17년 1월에 전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70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3%p)으로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기관 인지도 조사 결과, ‘모른다’ 응답이 55.8%, ‘안다’ 44.2%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질병관리본부를 알고 있는 응답자(472명)중에서 ‘불신’ 응답은 55.9%, ‘중립’ 16.6%, ‘신뢰’ 25.6%로 국민 10명중 2명이 질병관리본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위기대응에 대해서는 국민 10명중 6명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과 같은 국민들의 질병과 관련된 위기상황 대응 평가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64.0%로, ‘잘한다’는 응답인 34.0%보다 2배가량 높았다. 건강이나 질병 관련 정보는 주로 온라인과 TV/라디오를 통해 접하는 것으로
2017-02-13 12:00복지부는 3월 한 달간 의료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1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한 단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의료광고 금지규정 위반 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1~2개월 및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모니터링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형·미용 분야 중,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면윤곽 성형술(양악수술, 윤곽수술), 지방흡입(주입)술, 유방확대술, 종아리 근육퇴축술 등 이다. 복지부는 “시술의 안전성만 표현하거나 시술 관련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안내하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의문형으로 표현한 경우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를 집중 점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법 상 의료행위나 진료방법 등
2017-02-13 12:00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매년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마데카솔 등 구급함을 지원해 왔다. 2016년에는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APT)’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014년, 2015년 우승에 이어 2016년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날그룹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리틀야구 선수들과 함께한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은 “올해 ‘화성드림파크’ 개장 등 야구 꿈나무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동국제약의 꾸준한 후원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홍순강 전무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도중 생기는 타박상이나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급함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솔 브랜드는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2017-02-13 11:1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 2월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9개 글로벌 유통파트너사 CEO와 고위임원들을 대상으로 2017 International Summit(2017 글로벌 파트너 CEO 전략회의)을 개최했다. 전략회의에서는 2017년 EMA 허가 예정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램시마의 2017년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다. 먼디파마(Mundipharma), 컨파마(Kern Pharma), 바이오가랑(Biogaran) 등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셀트리온 파트너로서 각 사의 계획과 목표 등을 포함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회장은 이 날 전략회의에서 “2017년은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시장에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 램시마의 뒤를 잇는 신제품도 현재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유통이 이뤄질 것이고, 향후에도 셀트리온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win-win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것이다”고 전했다. 셀
2017-02-13 11:07울산대학교병원은 심정지 상태로 들어온 3세 소아환자를 저체온 요법을 써서 일주일 만에 정상적으로 살려내며 다시 한 번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요법)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5일 A(3세,남)군은 가정에서 어묵을 먹는 도중 어묵 조각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상태가 됐다. 보호자가 택시를 타고 흉부압박을 하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로 급히 내원했다. 도착 후 A군에게 소아전문응급센터 의료진이 전문소아소생술, 기관내삽관 등을 신속히 시행 해 가까스로 심장박동이 회복되었다. A군을 치료한 이경연(소아청소년과), 최욱진(응급의학과), 홍정석(응급의학과) 교수진은 심정지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후유증을 예방하고자 A군에게 목표체온유지요법을 적용했다. 목표체온유지요법은 심정지 상태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되었지만 혼수상태인 환자를 저체온(32~34도)상태로 일정시간 유지함으로써 심정지로 손상당한 뇌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최근 방영된 의학드라마에서 심정지 소생환자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치료 중 하나로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심정지 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치료사례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으나, 소아에게는 보편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
2017-02-13 11:00JW그룹이 이기석 선대사장의 추도식을 진행했다. JW그룹(회장 이경하)은 11일 경기도 김포시 선산에서 故 성천(星泉) 이기석 선대사장의 4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도식에는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회사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의 추도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대사장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선대사장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정직’과 ‘신뢰’라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지금의 JW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대사장님의 정신을 거울삼아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천 이기석 선대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를 창업한 후 1975년 66세의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의 창업정신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생명을 다루는 제약기업은 모름지기 약다운 약만을 만들어야 한다”며 수액과 주사제와 같은 전문의약품만을 고집했으며,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내 최초로
2017-02-13 10:3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9일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병·연 간담회’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전남대학교병원 주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학교·연구원·병원등이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수요자와 개발자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골관절질환·광의료·노화·생체소재개발 사업단)의 각 단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전남대병원 특성화사업단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있는 기술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료기기 개발업체 관계자는 주요 개발품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병원과 협력해 산업화 하고자 하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인허가, 제품화 등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 광산업 담당 유영 사무관은 “광주지역의 대표적 사업인 광산업이 의료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에…
2017-02-13 10:05미래제약은 개발본부, 품질경영총괄본부장으로 권돈선부사장(약학박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권돈선부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약대 대학원에서 약학석사학위와 미국 일리노이 약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새로 영입하는 권돈선부사장은 일동제약 및 종근당 연구원을 거쳐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을 엮임 했다. 미래제약은 권돈선부사장의 다년간의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신약도입, 개량신약 연구 및 제품개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사의 제품효능 차별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이루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7-02-13 10:0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피부 미용이나 성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광선조사기, 레이저수술기 등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에 대해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사전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체험담을 이용한 광고 ▲의사·교수 등 전문가가 인정‧추천한다는 광고 ▲‘최고’, ‘최상’ 등 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등이다.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필러를 사전심의 받지 않고 광고하거나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수술기에 대해 사용 전·후 비교 사진을 게재한 광고 등 거짓·과대광고 244건이 적발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2017-02-13 09:59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 667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2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5억원,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각각 21.0%, 20.2% 늘었다. 제약부문 매출은 1654억원으로 전년대비 25.7%의 성장을 나타냈다. 3년 연속 두 자리 성장세다. 제약매출은 시장 상황의 호조와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제네릭,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등의 히트제품으로 인해 평균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화장품부문은 브랜드숍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카버코리아 등 홈쇼핑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록시땅 ‘에르보리앙’, 화이자제약 ‘챕스틱’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의 주문량이 늘어난 것도 매출을 견인했다. 중국 사업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북경콜마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52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북경콜마 공장 증설로 생산량이 늘었으며 하반기에는 색조화장품 소비세 폐지로 인해 색조화장품 주문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로 연결됐다. 한국콜마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소성 무석지구에 연간 4억개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이다. 우시 공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중국 생산량은 총 5억200만개로 늘어난다.
2017-02-13 09:58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배장호)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7 국제 심장질환 컨퍼런스(Korea-Mayo Conference)‘가 11일 오전8시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와 미국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 등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심혈관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였으며, 심장질환의 향후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나라의 의료진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그동안 연구해왔던 성과들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심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매년 국제심장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2017-02-13 09:39“안경사의 시력관리 업무 법안이 첫 번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원회의에 상정 안됐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정 시도가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1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이 출입기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경사가 안과의사의 업무 영역을 침범하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대한안경사협회의 타각적 굴절검사가 가능한 ‘안경사법’ 제정 시도가 좌절됐다. 이에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안경사의 시력관리 업무를 추가하는 개정안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시력관리’를 안경사 업무에 포함시키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이재범 회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안경사 업무영역 관련법이다. 안경사의 주업무가 안경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시력을 관리하겠다는 것은 안과의사의 업무를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를 드나들면서 충분히 설명 설득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범 회장은 “안과의사는 시력 안경처방 망막수술 치료 행위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안경에 문제가 있으면 안경 처방을 바꾼다. 이러한 전반적인…
2017-02-13 06:00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1년 간 이끌어 나갈 제31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철수 후보가 지난 1월 당선됐다. 제31대 대공협 회장선거는 전체 유권자 1761명중 852(48.4%)명이 투표,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철수 당선자는 467표(55%)를 득표했다. 김 당선자는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고신대학교를 졸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내과 전문의로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제30대 대공협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김철수 회장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각오,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들어봤다. ◇반갑습니다.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듣고 싶네요. 일단 기쁩니다. 동시에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책임감이 생깁니다. 그간 대공협에서 추진이 힘들었던 새로운 공약들을 제시했습니다. 복지공약이나 민원가이드라인 등을 약속하고 당선됐으니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입이다. 아울러 현재 3년차 공보의 분들도 혜택을 보고 전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회원들의 관심
2017-02-13 05:50한국화이자의 관절염치료제 '쎄레브렉스'가 특허만료로 인한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로 인해 원외처방액을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녹십자의 '신바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2016년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쎄레브렉스'는 2016년 37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쎄레브렉스'는 물질특허 만료 이전인 2014년 67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6년의 '쎄레브렉스'의 원외처방액은 2014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수치이다. 물질특허 만료로 인한 약가인하와 함께 제네릭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처방 변경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쎄레브렉스' 제네릭은 78개 제약사에서 78개 품목을 출시해 2015년 하반기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쎄레브렉스' 제네릭 중에서는 종근당의 '콕스비토'가 35억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삼진제약 '크리콕스' 18억원, 한미약품 '콕시브' 17억원 등이다. 녹십자의 '신바로'는 2016년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블록버스터 약물에 등극했다. '신바로'는 2012년 58억원, 2013년 80억원으로 성장했다가 2014년 74억원으로 주
2017-02-13 05:40환자와 의사소통 잘하면 환자감동은 물론이고 설명의무 환자의사평가에도 대응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 12일 백범기념관에서 대한신경와괴의사회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 한동석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만성 통증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동석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한다고 오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계속 같은 주제지만 내용은 업데이트되고 있다. 매년 들어도 새로울 정도로 능력 있고, 유명하고, 실력 있는 강사들을 모셔서 강의를 보강한다. 만성 통증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새롭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고도일 총무이사는 “의사소통 강의는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의사소통기술로 인사를 먼저하고, 환자와 눈을 맞추고 참여 시키라는 내용이다. 또한 환자에게 기다리라, 이해 못한다는 말은 피해야 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 강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정신건강의학과 송정민 전문의가 진행했다. 의사소통법을 배우면 얻는 장점으로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더 많은 환자가 찾아온다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한다 △치료 수용도·순응도가 높아진다 △더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7-02-13 05:30일동후디스가 2017년을 맞아 ‘새해다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이어트, 합격, 취업, 결혼, 몸짱 등 연초 세운 새해 목표와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일동후디스 순홍삼 세트, 2등(5명) 아티키 그릭허니 세트, 3등(10명) 카카오닙스 3입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을 열었고,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300ml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 건강 가공유 ‘포켓몬 우유’ 등을 출시해 종합 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후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
2017-02-12 13:13건보공단이 ICT기반의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건강생활 습관 개선 및 지속적 자가건강관리 지원 등 검진결과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공단은 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 및 개인별 수집된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특성 및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콘텐츠 및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콘텐츠 및 알고리즘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건강관리서비스는 일부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지만 시간적·물리적 제약으로 오프라인 서비스로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어렵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건강관리 대상자는 663만명에 달하지만 이 중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는 인원은 공단 26만명, 보건소 17만 5000명에 그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추진방향은 지난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의 앱을 활용, 공단의 검진결과 사후관리 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서비스 개발이다. 아울러 공단이 보유한 건강검진(문진표, 검진결과) 등 빅
2017-02-11 06:00감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감사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관리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최근 공개한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 중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등 관리업무 부적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진흥원 감사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하여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아니한 경우 복지부에 시정명령 등 적정한 조치를 요구하고,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여부가 사실과 달리 홍보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보증보험 관리업무를 소홀히 하여 유치업자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의료기관에 소개 알선하는 과정에서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적정한 배상을 받지 못하는 등 외국인환자를 위한 손해배상의 안전망으로 유치업자로 하여금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 유지 후 보험 미가입 사례 ▲등록 취소되거나 폐업 후 보험 미가입 사례를 공개했다. 등록 유지 후 보험 미가입 사례를 보면, 감사기간
2017-02-11 05:50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제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김경현·정순규 연구원은 '남아공·케냐 제약시장 진출 정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4억불(약 4조 1000억원)로 평가되며, 주변국에 비해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이 높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PIC/S 가입 이후 남부 아프리카 수출기지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다국적제약사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확고한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9.4%씩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현지통화 기준), 국가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남아공 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672만불 규모이며, 항생제, 항암제, 결핵치료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동아ST에서 결핵치료제 원료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수출 중이다. 케냐 제약시장은 2015년 기준 약 7억5000만불(약 8900억원) 규모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건강보험 보장 확대, 공공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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