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미인활명수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제작 지원한다. 지방의 작은 병원인 ‘돌담 병원’에서 펼쳐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평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주연 김사부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가 대상을, 배우 서현진(윤서정 역)과 유연석(강동주 역)이 각각 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드라마에서 활명수의 신구 모델인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화제다. 열혈의사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은 올해 7월 미인활명수 모델로 발탁되어 현재 광고가 온에어 중이며, 2008년 까스활명수-큐 광고 ‘독립운동자금을 대던 소화제’ 편에 출연한 유연석이 엘리트 의사 강동주 역할을 맡은 것.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윤현경 상무는 “두 배우가 모두 활명수 모델로 활약했다는 인연과 더불어, 매 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힐링 드라마로 불리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인활명수도 소비자 여러분의 속을 편안하고 시원하게 치유하는 존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3 10:22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장례식장이 2016년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1층 로비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최고의 시설로 1월 10일(화) 오픈한다.3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2002년 우리지역 최신시설로 오픈하여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였으나, 시설이 노후 되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하였다.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3,974㎡ 규모로 VIP 분향실을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는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하였고, 각층에 LED TV가 있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하였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하여 유족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효율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2017-01-03 10:22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의약품 수준의 무균 공정을 거치고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은 ‘엘라비에 화장품 3종 (미백, 주름개선, 재생)’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엘라비에 필러와 동일한 핵심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자체 개발성분으로 식약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허가를 받은 원료 휴비타D,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PDRN 등을 함유해 휴메딕스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라비에 무균 화장품 3종은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한 ‘미백개선 앰플’, 주름개선 효과 및 피부장벽보호 기능이 뛰어난 특허물질인 휴비타D를 함유한 ‘주름개선 앰플’, 연어 DNA 및 조직재생물질이라 잘 알려진 PDRN을 넣은 ‘피부재생 앰플’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엘라비에 앰플은 일반 화장품과는 다르게 제조부터 포장단계까지 모든 생산 라인이 의약품 수준의 철저한 무균공정을 거쳤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았다. 민감성 피부 또는 시술 후 상처 난 피부에도 적극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17-01-03 10:22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암줄기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공시를 통하여 밝혔다. 발명의 명칭은 '암줄기세포의 성장억제용 항암기능성 펩타이드 및 그 용도(Anti-Cancer Peptide for Inhibition of Proliferation on the Cancer Stem Cells and Use Thereof)'이다. 발명은 암 조직 내에 존재하는 암 줄기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기능성 펩타이드에 관한 기술로, 이 기술은 단백질보다도 작은 저분자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펩타이드는 암세포에 대한 침투율이 높으며, 인체에 적용하였을 경우 기존 항암제에 반해 독성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암줄기세포란 암을 형성하고, 암을 전이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의 일종으로 기존의 암환자에게 항암제 치료로는 암줄기세포까지 완벽하게 억제시키지 못해 재발률이 높다. 반면에 나이벡의 펩타이드는 암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암줄기세포까지 공격해 원천적인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사멸시키는 기능으로 암치료에 획기적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펩타이드는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세포와 암줄기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2017-01-03 10:22하우동천 최원석 대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2월 30일 최원석 대표가 183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2016년의 마지막 산타가 되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여성건강 전문기업으로서 전세계 모든 여성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그 소망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여성들도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이번 기부가 질경이를 꾸준히 애용하고 응원해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진 만큼 2016년 마지막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내가 아니라, 바로 질경이를 사랑해준 우리 고객들이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최원석 대표의 이번 기부 외에도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 동티모르 의료 봉사단에게 질경이 제품을 후원했고, 7월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건강한 여성재단(이사장 백덕수)과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9월 진행된 질경이 브랜드 쇼에서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기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7-01-03 10:22한국콜마는 2017년 경영방침을 ‘무본(務本)’으로 정했다. 무본(務本)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여 성장기조를 지속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워 업무 성과 및 고객 서비스 수준을 극대화 하고 충실한 기본 토대 위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 때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바로 무본(務本)”이라며 “창립 27년 동안 ODM(제조자 개발 생산)시장을 개척해 온 것만큼 올해는 무본(務本)의 정신으로 탄탄한 기본기 위에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콜마 화장품부문은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내 사업장 및 북경콜마는 물론 2016년 인수한 미국 소재 프로세스 테크놀러지스 앤드 패키징(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 캐나다 소재 CSR 코스메틱 솔루션(Cosmetics Solutio)n과의 유기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제품 포트폴리오와
2017-01-03 09:5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월 2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2014년부터 도입한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점의 임직원이 동시에 참석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시장경제가 위기라고 하지만 그 속에서도 분명 경쟁력 있게 제 몫을 다하는 기업이 있다. 동성제약은 그동안 리딩해온 염모제 분야 외에도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어 강한 시장 적응력을 보여왔다”며 “동성제약만의 개성을 살린 제품군을 끊임없이 라인업해 나가며 창립 60주년에 걸맞은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사령장 수여 및 인재상, 표창장 등 지난해 회사에 기여한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되었다.
2017-01-03 09:52동아에스티가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성장호르몬제 기부는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3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 50명에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로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으로,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기 어렵다”며 “이번 성장호르몬제 기부로 저신장증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2017-01-03 09:52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헥스터)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월 1일부터 위험분담제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포말리스트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및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를 포함한 최소 2가지 치료에 실패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이다. 포말리스트는 면역조절 제제그룹인 IMiDs 화합물로서, 다발골수종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종양의 증식을 막는다. 파골세포 분화 및 성장인자 생산 방해 기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혁신적인 경구용 항암제다. 포말리스트 투약은 28일 주기로 반복된다. 제 1일∼21일에 1일 1회 약제를 경구투여하며, 제 22일~28일은 휴약한다. 다발골수종은 형질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의해 전신에 다발성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희귀 혈액암이다.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골수에 축적되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및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신장에 손상을 주거나
2017-01-03 09:38녹십자가 새해 시작부터 대규모 수두백신 수출을 이끌어 내며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2018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약 6000만달러(한화 약 725억원) 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가 수주한 분량은 PAHO 수두백신 전체 입찰분의 66%에 달한다. PAH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이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 20여 년 동안 수출되고 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국제기구 수두백신 입찰시장에서 녹십자 제품의 압도적인 입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수출 자체뿐만 아니라 백신 공급을 통해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수주분량을 내년 말까지 2년간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
2017-01-03 09:38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398만9565주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72만8341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두 회사 모두 오는 2월 16일자로 신주를 배정한다. 해당 신주는 오는 3월 7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한미약품그룹의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예년보다 확대된 무상증자를 하게 됐다.
2017-01-03 09:37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1월 2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정유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새가치 창조’로 정하고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핵심 가치인 Progress∙Integrity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Progress와 Integrity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혁신, 품목 포트폴리오 개선, R&D강화를 통한 새가치 창조, 새로운 사업기회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충실한 수행 등 다섯 가지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미래는 적극적으로 꿈을 꾸고 주도적으로 움직여 나가는 자의 것이다. 목표를 위해 뛰어가는 길이 험난할 지라도 초심을 잃지 말고, 유한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이 길에 1600여 임직원 모두 유한 100년사 창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은 신년 하례식을 통해 새해…
2017-01-03 09:37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최근 대만 의사들을 병원으로 초청, 신경발달장애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등의 의료진은 19명의 대만 소아정신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서울대어린이병원의 ▶ 자폐장애 진단과정 및 연구프로젝트 ▶ 자폐장애 발달 시기별 치료프로그램 ▶ 틱장애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프로젝트 ▶ 만성신체질환 아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센터 진료 등을 소개했다. 자폐장애 주간치료실, 감성센터 등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의사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외국에도 알려질 만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신경발달장애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단, 치료, 재활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성인이 된 시점까지 제공하며, 의료진과 전문간호, 특수교육, 사회사업팀이 시기별 최적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연구에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계연구센터, 신경발달장애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DHD, 틱장애, 자폐장애 등의 원인과 병태생리에 대한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밝히고, 관련…
2017-01-03 09:37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새해를 맞아 ‘여미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다짐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2일 시무식을 겸해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여미사랑봉사단’은 기존의 원내 10여개 봉사단체를 통합, 보다 긴밀한 협력과 효율적인 공공의료활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여미’는 화순의 옛 지명으로서, `쉴만한 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국주 진료처장·박은순 간호부장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원상호간 화합·업무효율 증대·공공병원 직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별 직원들을 주축으로 백의천사 봉사단, 한끼나눔 봉사단, 헌혈 및 조혈모 기증봉사단 등 12개의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래 표 참조> 봉사단 명칭 봉사 내용 1 현혈 및 조혈모 기증 봉사단 헌혈 및 조헐모공여 실천 2 호스피스 바로알기 봉사단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3 암예방 홍보 봉사단 암예방 홍보 및 캠페인 4 원내 감염예방감시단 환자를 위한 손씻기 감시활동 5 의료봉사단 해외·재난·국내 도서벽지 의료봉사활동 6 백의천사 봉사단 간호부…
2017-01-03 09:36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환자안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1순위로 보고학습체계 활성화를 꼽았다. 환자안전법의 성패는 의료기관의 자율보고에 달려있기 때문에 심각한 환자안전사건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체계 구축 기반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작년 1월 28일 제정·공포된 ‘환자안전법’의 핵심은 환자안전 보고학습 체계의 운영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 사건 정보를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을 통해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인프라로서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활용체계 구축은 국가 차원의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근간이 된다. 이에 보의연은 연구를 통해 다른 나라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할 환자안전연구의 우선순위를 살펴봤다. 연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및 한국환자안전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적정진료 부서 관리 경험자 10명, 환자안전 관련 연구자 등 10명 총 2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의사소통 및 의료기관간 연계’의 우선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8.5) ‘환자안전문화 결여 및 문책’(7.7), ‘적
2017-01-03 06:00허가특허연계제도를 통한 판매금지 기간이 이론적인 9개월보다 짧은 4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태진 교수'가 수행한 '2016년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월 이전에 판매금지 조치가 종료된 페브릭정 40mg, 80mg의 경우 통지수령일부터 효력소멸일까지 판매금지 일수는 평균 143일, 후발의약품 허가일부터 효력소멸일까지 실제 판매금지일수는 평균 42일(1.4개월)로 나타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대 판매금지일수 9개월보다 매우 단축됐다. 판매금지는 추가적인 약품비 지출을 초래하고, 오리지널 제약사에는 매출 증가와 제네릭 제약사에는 매출 감소를 초래하는 결과를 보이는데 실제 판매금지일수가 짧아질수록 그 영향은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판매금지일수가 최대 판매금지기간인 9개월보다 짧아지는 데는 2가지가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첫째는 판매금지 효력 소멸 직후 바로 후발의약품 시판이 가능하도록 조건부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둘째는 우선판매품목 허가의 영향으로 후발의약품의 시장진입을 앞당겼기 때문인데, 페브릭정의 경우 약 4.5개월 정도 앞당겨
2017-01-03 05:50의료계 약사회 병원계 제약업계 등 의약4단체의 정유년 새해 지향점은 무엇일까.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본 올해 지향점은 어려운 가운데 계속돼온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의협은 원격의료 저지를, 약사회는 약사의 뿌리 찾기를, 병협은 계명구도(鷄鳴狗盜)의 역할을, 제약협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강조했다.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올해 지향점 중심으로 요약했다. [편집자 주] ◆ 의협,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려는 의료법개정안 저지 총력 저희 제39대 의협 집행부는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보건의료제도 및 의료관련 법안 등에 대응하고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려는 의료법개정안,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를 의원급으로 확대하려는 의료법개정안 등 회원들을 옥죄는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아울러 의료전달체계 개선, 노인정액제 개선, 급여기준 개선,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전공의특별법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올해는 전공의들의 수련환
2017-01-03 05:40‘나는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의과대학생이 졸업을 하며, 외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다. 최근 한 대학병원 의사가 이와 같은 인술(仁術)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 재직 중인 김영욱 교수이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영욱 교수는 최근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했다. 의과대학 재학시절인 2004년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한 김교수는, 12년 만인 지난해 7월 조직적합성항원(HLA) 일치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기증에 동의했다. 이 후 기증적합 유무 검사 및 건강검진을 마친 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에게 기증을 하게 됐다. 김 교수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은 소아 환자는 지난 12월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영욱 교수는 “처음 조직적합성항원 일치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백혈병 환자에게 항원 일치자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서 “얼마…
2017-01-02 16:56“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돼서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 때문에 마음을 많이 졸였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의 정유년 새해 첫 날 첫 아이를 출산한 이유라 씨(36)가 2일 병원측이 마련한 축하행사에서 환한 웃음꽃을 피우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분만실 로비에서 가진 축하행사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와 주치의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 그리고 의료진 등이 참석해 건강한 출산을 축하했으며, 윤택림 병원장이 직접 꽃다발과 출산용품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 전남대병원의 첫 아이는 사전에 예정되었던 산모가 아닌 다른 병원에서 급하게 전원된 산모의 출산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당초 광주지역 A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예정이었던 이 씨는 수술 직전 마취에 어려움이 있어 급히 종합병원으로 옮겨야하는 화급한 환자로 바뀌었다. 이 상황을 전해 받은 전남대병원은 신속한 출산 채비와 함께 김윤하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며, 오전 8시22분 마침내 체중 3,280g의 여자아이의 힘찬 울음소리가 울렸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김윤하 교수는 “
2017-01-02 16:51요양기관 현지조사와 관련, 잇따른 의사의 자살사건은 건보공단의 강압적 방문확인이 문제이기 때문에 방문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일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월29일 건강보험공단의 방문확인 등으로 유명을 달리한 강릉 비뇨기과 원장의 비보에 애통함을 표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한 급여기준의 대대적인 혁신 및 공단의 방문확인 제도의 폐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급여기준을 혁신하고, 방문확인 제도는 폐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의 억압적 정책에서 비롯된 이 사건을 11만 의사회원과 함께 분노하며, 고인의 억울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급여기준의 틀 혁신과 공단의 방문확인 폐지 등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방문확인을 전면 금지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재정논리로 일방적으로 설정한 급여기준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의협은 “정부가 우리 의사들에게 건강보험의 비용효과성과 경제적 논리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설정한 심사 및 급여기준 진료를 강제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숭고한 의업을 저버리게 하고, 의학과 의료의 발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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