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혹한 속에서도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희망나눔 거북이’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올해 광동제약 제품 광고 촬영에 사용된 의류, 패션소품 등으로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직원 자녀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브랜드 광고 모델들이 기부한 인기 품목은 ▲광동 야관문茶 야왕 김광규 싸인 CD, 모자 ▲비타500 수지 선글라스 ▲광동 옥수수수염차 보아 운동화 ▲광동 헛개차 이동휘 선글라스 ▲제주 삼다수 규현, 태연 싸인CD를 포함한 다수 품목으로 임직원들에게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특히,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광동 ‘야관문茶 야왕’의 CF 모델인 배우 김광규가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규는 ‘자선경매’ 오프닝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로 내놓으며 자선활동에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김광규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다”며, “이번 기부와 나눔활동으로 우리 모두가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2016-12-30 10:49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새롭게 시작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약업계는 많은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이었으나, 회원사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협회 운영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전시회 개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의약품등 수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봅니다. 2014년, 2015년에 이어 CPhI Korea를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바이어에게 한국의 의약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수출증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제약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약가제도 안정적 운영, 연구 개발 및 수출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있으나,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및 제약산업 건전화에 앞장서고 수출 드라이브 전략으로 글로벌제약 도약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향후 글로벌 무역 환경은 자국 산업 보호 기
2016-12-30 10:45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12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박미혜 태아치료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주 교수,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최근 태어나는 신생아의 약 3~4% 정도가 크고 작은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대목동병원은 산전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태아 기형을 정확히 진단한 후 출생 전부터 최선의 태아 치료를 계획하고 제공하는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한 것. 특히 이대목동병원 태아치료센터는 태아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홍영주, 천은희 교수 등 소아외과와 신생아 및 소아마취과 전문 의료진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생 후 신생아의 선천성 이상 예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동반 기형의 유무 및 관련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동반 여부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산부인과 정밀 초음파 검사
2016-12-30 10:422017년 1월 1일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회원사에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장관이 고시하는 가격 미만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후속조치로 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유통관리 규정’을 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약’으로, 가격을 ‘상한금액의 91%’로 명시했다. 의약품 제조·수입업자는 퇴장방지약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할 경우 행정처분(1차 : 해당품목 판매업무 정지 1개월, 2차 : 3개월, 3차 : 6개월, 4차 : 허가취소)을 받게 된다. 이들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약협회는 공문에서 “퇴장방지약의 일정 가격 미만 판매 금지와 관련한 규정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며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12-30 10:25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12월 29일(목)에 담·췌관 치료 내시경실을 확장 개소했다.이번에 개소한 담·췌관 치료 내시경실은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환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본관2층 소화기센터 옆에 위치토록 했으며, 기존 검사실보다 넓고, 최신 장비를 설치하여 개소한 것이다. 영남대병원 소화기센터는 1988년 담도내시경 시술을 처음 시작한 이래 1995년 500례를 돌파했고, 2008년 3월에는 담도내시경 시술건수 10,000례를 돌파했으며, 매년 약 550여 건을 시술해 오고 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이번에 훌륭한 장비를 설치해서 담·췌관 치료 내시경실을 확장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설치한 e-VIEW 의료장비는 기존의 모바일 C-arm 장비와는 완전히 차별화 된 ERCP 전용 X-ray 이미징 시스템이다. 특히, 환자 시술시 360도 접근이 가능하고 시술자에게 미치는 산란 방사선을 감소하기 위해 완전한 차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2016-12-30 09:3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7년 1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 운영되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그간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 수가를 통해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참여모형을 다양화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하여 지난 11월 신규 참여의료기관 및 약국 공모를 시·도별로 실시하였다. 개선 분야 종전 변경 대상지역 확대 서울시(자체사업 시행) 제외 전국 참여모형 다양화 단일 병의원에서 전담 복수기관 공동운영·요일제운영 허용 진료의사 확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한정 소아진료가능 의사(진료실적 확인) 재정지원 확대 연간 정액 지원(응급기금) 야간·휴일 가산수가 적용 공모 결과, 기존 11개 시군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서울(용산구·동대문구·노원구·강남구), 경기(시흥·고양), 충북(청주) 등 7개 지역이 추가되어 18개 시군구, 의료기관 18개소 및 약국 29개소로 소아 야간·
2016-12-30 09:3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개정,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격신고 의무화 ▲보수교육 내실화 ▲자격관리 주체 변경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의무화 등이다.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신고하여야 하며 신고하지 않는 경우 자격효력이 정지된다. 연간 8시간 이상 직업윤리 등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자격신고 시 보수교육 이수증을 제출하여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관리업무를 지금까지 ‘시·도지사’가 담당했으나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게 된다.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가 의무화되고, 지정받은 기관 졸업자들만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16-12-30 09:39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함께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9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숙인, 홀몸노인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밥상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회원단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급식봉사와 후원품 기부를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2016-12-30 09:18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외국인환자 유치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유치시장 건전화를 위해「외국인환자 불법 유치행위 등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고시」를 12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 외국인환자가 아닌 자를 유치한 유치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 ▲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자 ▲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 대여, 과도한 유치수수료, 의료광고 지정장소 위반, 허위·과장 광고 등 의료광고에 관한 특례에 위반한 자를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 신고 또는 고발하여 판결․처분 등이 확정된 경우에 지급된다. 관련 법으로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 외국인전용판매장, 보세판매장, 지정 면세점, 국제공항 및 무역항 등이 있다. (아래 별첨 외국인환자 불법 유치행위 등의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고시)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는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1577-7129번) 및 행정기관에 방문·우편·팩스·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로 접수를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벌금액 또는 과징금의 10%가 포상금으로 지급되며,
2016-12-30 09:14“신해철법은 어찌 보면 그 분이 하늘나라 가서 준 선물이라고 언론이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다. 이와 같이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 개선은) 고 안산회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이 도와주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 지침을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후 의료계의 반응은 개선 내용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혼재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현지 조사에 대한 대변인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이다. 회장님이나 몇 이사가 얻어낸 결과로 이야기되면 부족한 게 보이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따라서 고인이 이 세상에서 살면서 의사들에게 한 가지 주고 갔다고 이야기되고 회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2시에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추무진 회장도 현지조사 지침 개선의 성과를 유명을 달리한 안산회원에게 바쳤다. 추무진 회장은 “착잡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그분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현지조사 지침 개선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며 묵념했다.(사진) 묵념 후 추 회장은 “고인이 되신 안산 회원의 명복을 빈다
2016-12-30 06:00마포구보건소 오상철 소장이 부당·허위청구는 의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젊은 의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오상철 소장은 29일 서울 성의교정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섰다. 이날 오 소장은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시 주의점, 부당·허위청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오 소장은 “개원하면 가장 타격을 많이 맞는 것이 허위·부당청구”라며 “예를 들어 의원이 월 평균 608만원 허위청구를 20개월 하고 금액 비율이 5.4%라면 70일 업무정지가 들어오고 총 부당금액의 5배를 물어야 해 6억원이 된다. 10억원 넘어가는 것은 금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행정처분을 맞게 되면 이의신청을 해 행정심판이나 법정으로 간다”며 “앞서 언급한 사례는 금액이 310만원, 40일 업무정지로 4배수 적용으로 변경돼 2억 4000만원으로 절반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당허위청구 과징금이 몇 억단위로 올라가는 이유는 약제비 때문”이라며 “약값까지 병원에서 환수해 가는 것”이라며 억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또한 오 소장은 업무정지를 받게 되면 비급여 진료는 가능하지만 심평원에 청구는 할 수 없는 점도 언급했다.…
2016-12-30 05:50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트랜드는 '협업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활용 등으로 요약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빅파마의 헬스케어 R&D 개방화' 등을 바탕으로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를 소개했다. 우선적으로 '클러스터를 통한 협업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대형 제약업체들 사이에는 자체 연구단지 외에 다른 업체들과 보다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클러스터에 사무실과 연구소를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애보트 래보라토리스와 애보트에서 분사한 바이오기업 애브비가 자리잡은 애벗 파크는 그 자체로 작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일라이릴리와 존슨앤드존슨도 각각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와 뉴저지의 대도시 근교에 거대한 자체 연구단지를 구축했다. 대형 제약업체는 클러스터 내 자체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업체들의 연구 인력들과 교류하고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기존의 자체 연구단지 이외에 뉴욕과 캘리포니아
2016-12-30 05:40유한킴벌리의 여성용 위생용품 브랜드 ‘화이트 탐폰’이 2030 여성들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응원하는 ‘화이트 탐폰 액티브 윈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여름에 이어 진행하는 화이트 탐폰의 겨울 캠페인으로 체내형 생리대 탐폰이 여름뿐 아니라 연중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제로 유한킴벌리 조사에 따르면, ‘탐폰이 가장 유용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약 30%가 ‘그 날에도 자유로운 야외활동, 운동을 즐길 때’라고 답했다. 수영 등 물놀이는 2위를 차지했다. 화이트 탐폰은 그 날에도 제약 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여성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한 여성들의 겨울 필수품, 탐폰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화이트 탐폰은 누구보다 활동적인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화이트 탐폰 꽃보더 앰배서더’ 2인을 발탁했다. 탐폰을 만나 더욱 액티브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꽃보더의 당당한 스토리를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화이트 브랜드 SNS 채널과 국내 유명 패션 매거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2016-12-29 17:30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는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가처분 소득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정부는 주민센터를 지역주민의 삶을 세세히 살피는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수동적 모습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능동적 모습으로 읍면동 주민센터가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6년에 이미 980여개 읍면동이 참여했고, 2017년 2,100여개, 2018년 3,502개의 모든 읍면동이 지역사회의 “복지허브”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뼈아픈 반성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전방위적 수술을 단행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운영과
2016-12-29 16:43“엄마는 평소에 지병이 있고, 언니는 저보다 몸이 작고 약하니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하는 건 당연히 제가 해야죠. 사랑하는 아버지께 제 몸의 일부를 드릴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 고3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자마자 아버지를 위해 간 일부를 기증해 따뜻한 가족사랑을 나누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장은소(18, 범물동)양은 수능 준비를 하던 중 아버지 장성기(48)씨의 간경화가 악화되자 간 기증을 결심했다. 장양은 수능시험 전 미리 간기증 적합확인 절차를 마쳤고 대학수능을 치른 후 12월 2일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했다. B형간염 보균자였던 아버지는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진행되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지난해 11월 증상이 악화되어 간부전에 이르렀고 급히 이식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담췌외과 강구정, 김태석 교수와 이식혈관외과 김형태 교수는 11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딸은 12월 16일 아버지는 29일 각각 퇴원했다. “수술 후 눈을 뜨자마자 제 몸보다 딸 걱정부터 앞섰어요. 망설이지도 않고 아빠를 위해 간을 떼 준 딸이 안쓰러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장씨는 연신 눈물을 훔쳤
2016-12-29 16:3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지역 최초로 암환자 대상 다학제 통합진료 시행에 들어갔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등 4개과 전문의와 전담코디네이터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했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환자가 한 분야 전문가의 진료만 받거나 몇 개의 과를 옮겨다니며 진료를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과목이 다른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진료실에 모여 한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 1명의 환자에 대해 의료진 1명이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담당하는 기존 주치의 위주의 진료가 아닌 환자 중심으로 개별 특성에 맞게 관련 진료과가 함께 모여 최상의 치료가 무엇인지 논의하고 이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개인별 맞춤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의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는 초진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소화기외과와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등 4개과를 메인으로 핵의학과와 병리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암종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각 분야 전문의들은 환자와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인 자
2016-12-29 16:33서울서부지방법원이 김세헌 감사가 제기한 대의원총회 불신임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김세헌 감사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의 본안소송 판결 선고시까지 김세헌 감사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 9월3일자 불신임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법원은 김세헌 감사의 일부 주장을 인용하고 일부 주장은 기각했다. 불신임사유의 존재 여부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세헌 감사 불신임 결의는 정관이 규정한 불신임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함에도 이루어진 것으로, 그 결의에는 무효의 하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보전의 필요성도 인정했다. 감사의 잔여 임기 등에 비추어 볼 때 본안소송에 의할 경우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불가능하다고 보이며, 감사의 직무에서 배제된 것에 따른 손해를 사후에 금전적으로 보상받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사에 대한 불신임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전체 총회에서 선출된 회장에 대하여 불신임이 가능하면서도 대의원회에서 선출된 감사에 대한 불신임은 불가능하다는 해석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발의절차에 있어서의 하자도 없다고 판단했다. 임시총회의 경우에도 정기총회와 같이 반드시 상임이사회를 거쳐 의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해석하기는 어렵
2016-12-29 16:0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요르단 람파마(Ram Phama)와 CCB 계열 항고혈압제 ‘토둘라(성분명 : 실리디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하모드 알카와즈마(Mahmoud Alqawasmeh) 상임컨설턴트의 중계를 통해 성사됐다. 보령제약은 람파마를 통해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지역 총 19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6086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라이선스Fee 250만 달러, 런닝로열티 547만 달러(10년간)를 받게 된다. 보령제약은 중동,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카나브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토둘라는 CCB계열 항고혈압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국내 제품명 시나롱)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12-29 13:44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이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2016 신규 간호사 첫돌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규 간호사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가족과 동료, 친구 등의 깜짝 축하 영상메시지, 케잌 커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은 프리셉터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새내기 간호사들이 선배 간호사들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아 빠른 적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이제는 훌륭한 간호사의 일원으로 환자들을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새내기 간호사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이제 어엿한 임상간호사로서의 준비를 마친 것 같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라며, 선후배 간호사들도 조력자가 되어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9 13:4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2월 28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차세대 EMR 시스템(꿈, KUEM)의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그리고 삼성SDS 홍원표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EMR 사업 경과보고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및 공로상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2015년 4월부터 삼성SDS와 함께 착수해 18개월간 진행한 차세대 EMR 구축 사업은 첨단 의료시스템과 특성화 진료, 연구 인프라 등을 겸비한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고려대의료원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고려대의료원의 차세대 EMR 시스템은 개발 착수 과정부터 임상과별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화면을 구성했다는 데 그 차별성이 있다. 의사별로 진단 및 처방 등 다양한 정보를 EMR 기록에 자동으로 끌어가고 수정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성 및 기록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과의 유연
2016-12-2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