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의협이 피고 참실련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항고심에서 서울북부지방법원이 21일 피고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21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기자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1심에서는 혐의 없음으로, 2심에서 피고인 유죄로 판결났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피고인이 작성한 보도자료의 표현이나 어휘가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여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되는 경우라고 보기 어려워,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참의료실천연합은 한의협과 식약처 간 고시무효소송 다툼에 의협이 식약처를 위해 보조참가한 것을 지적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참실련은 지난 2014년 7월17일 ‘양의협, 제약회사의 하수인 인가’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었다. 참실련은 보도자료에서 “제약회사의 하수인, 제약회사 앞잡이, 검은 속내를 명백히 드러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2014년 8월12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고소장을, 2014년 10월29일 서울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각각 제출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이제까지 의협의 명예훼손에 대해 책임 있는 단체로서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각종 사안에 대해 의협은 적
2016-12-21 14:43한미약품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직후 처방량이 급증하면서12월 1주차 점유율이 54.9%(유비스트 데이터 기준)를 기록,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수입약 품귀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한미플루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예상보다 한달여 빠른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약국가에 수입약 품귀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한미플루 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미플루는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독감치료제로, 타미플루 물질특허가 끝난 지난 2월 27일 국내에서 단독으로 출시됐다. 그동안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시에 수입약 품귀현상 등으로 의료진 및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한미플루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빠르고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 이 같은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미플루는 캡슐 제형 외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탁용분말(물에 섞어 복용)’ 제형도 출시돼 있다. 한미플루 현탁용분말은 물에 섞은 후에도 맑은 용액상태가 유지되고…
2016-12-21 14:43연세의대 조병철·김혜련 교수팀(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이 최근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사와 폐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 과제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해 2015년 8월 노바티스로부터 47만 달러 규모의 연구과제 수주에 이어 다시금 25만 달러의 후속 연구계약이 이번에 이뤄졌다. 조병철 교수팀이 진행되는 폐암 신약 개발 연구는 ALK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환자 중 기존 항암 약물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다. 폐암은 환자마다 갖는 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각각 달라 다른 암과 달리 적절한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이 까다롭다. 특히 개발된 표적 항암제마저 일정 사용 기간 후 내성이 생기는 까닭에 환자들은 이중고에 처해있다. 조병철 교수팀은 국내 폐암환자 중 5%로 추정되는 ALK유전자 돌연변이 폐암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연구’(동물실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조병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ALK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실험용 마우스를 개발한 바 있다. 지난 1년여 간의 연구가 새로운 폐암 면역 항암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린 노바티스사는 더 확대된 연구를 위해 후속 연
2016-12-21 14:1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우수고객제안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2016년 우수고객제안 15건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제안제도는 공단 경영에 대한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583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돼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참신한 아이디어 15건을 선정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모범상 10편을 각각 포상했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객제안제도는 M건강보험 앱에 건강보험정보, 학생대상 건강 체크 및 영유아 건강정보의 부재에 대해 추가 서비스를 요청한 국미경씨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위한 건강보험정보 강화와 M건강보험 앱에 검진결과 혈액검사 정상범위 표기,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찾기 기능, 계절병 실시간 알림기능 추가를 요청한 박덕진씨의 M건강보험에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추가가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제안 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 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이를 제도발전 및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21 14:12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지난 20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대표이사 Xi Ting Li)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의료기기사업부장 함태인 상무, 마인드레이 아시아 총괄매니저 마크 순(Mark Sun)과 한국지사장 앤슨 린(Anson Lin)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마인드레이의 신제품 Resona7, DC-60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 신제품 Resona 7은 마인드레이가 독자 개발한 최신 기술 Zone Sonography Techonology (ZS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진단부위를 선이 아닌 면으로 인식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2017년 2월 출시 예정이다. 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000억원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5조 2656억원으로,
2016-12-21 12:59내년도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기관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21일 사전예고 하였다. 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의약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였다.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은 ‘17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상급종합병원 43개소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10년, ’12년에 상급종합병원, ’13년, ’14년에 종합병원․병원․의원을 대상으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관행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16년 6월 종합병원․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조사대상 전체 요양기관에서 부당징수 건이 적발되었고, 2016년 국정감사에서 빅5병원의 임의비급여 문제가 지적되는 등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국민들에게 직접적
2016-12-21 12:00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과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병 조기 파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감염병 감시체계는 병·의원의 신고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기관이 감염병 환자를 진단했을 때 감염병 종류에 따라 지체없이 또는 주간 단위로 질병관리본부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현행 감시체계는 인플루엔자와 같이 주간 단위 신고 대상 감염병인 경우 환자 발생 시부터 보건당국 신고까지 최대 1주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병 조기 파악 시스템은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의 실시간 처방 내역 빅데이터를 분석해 감염병 발생 추이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DUR에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51억건의 의약품 처방․조제내역이 축적돼 있으며, 2015년 기준 일평균 약 460만 건의 처방·조제 내역이 전송·처리된다. 앞으로 보건당국에서는 축적된 처방 데이터를 분석해 감염병 의약품 처방 패턴을 도출하고, 패턴과 일치하는 처방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감염병의 초기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부와 심평원은 올해
2016-12-21 12: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나라 의료생활권(진료권)을 설정하고 지역간 의료이용 양상을 비교 분석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입원자료 약 8000만 건을 분석해 인구 수,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률(자체충족률), 의료기관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준으로 전국을 18개 대진료권과 56개 중진료권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인구 이동과 새로운 의료기관 설립 등의 영향으로 5년마다 진료권이 변화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향후 이 연구에서 정의된 진료권을 활용해 관련 연구를 일관성 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에 비해 인구 당 병상 수가 2배 이상 많은데, 이 중 5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이 대부분(약 80%)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 결과, 전국 56개 중진료권 중 25개에는 적절한 입원진료를 할 수 있는 500 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없는 입원진료 취약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진료취약지 주민들은 병원이 많을수록 입원은 많이 하지만, 자체충족률은 낮고 사망률은 높았다. 반면에 진료권 내에 대형병원(500병상 이상)이 있으면, 입원을…
2016-12-21 11:17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중보건의사의 업무범위 및 적절성, 제도개선을 포괄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대공협은 21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연구과제명은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과 발전적 방향의 검토’이며 연구기간은 지난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4개월이다. 이번 연구는 대한의료정책연구소의 외부연구과제 형태로 진행되며 3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연구는 내년 1월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배치, 업무, 후생복지, 제도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를 조사한다. 구체적으로는 공보의 배치와 업무 적절성은 배치지역의 의료취약도(병의원 접근성) 조사, 공중보건의사의 의료취약지 해소 업무 및 배치목적 수행 여부,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타 의료인력, 의료기관 대체 가능성 조사, 현재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공중보건의사의 견해 등을 파악하고 발전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모색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재림 회장은 “조사 시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을 함께 조사해 특성에 따라 조사결과를 세분화해서 분석할 예정”이라며 “조사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심층 면접 조사를
2016-12-21 11:1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국내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속효성 펜타닐 진통제 ‘인스타닐’이 암성 돌발성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암환자의 약 52~80%가 통증을 느끼고, 이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통증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성 통증은 통증의 시간적 발생 양상에 따라 만성 통증과 돌발성 통증으로 구분되며, 특히 돌발성 통증은 하루 평균 4차례 발생해 3분 내 최대 통증 강도에 도달한 후 평균 30분 동안 지속되는 만큼 돌발성 통증의 특성에 최적화된 진통제 사용이 필요하다. 대웅제약은 ‘인스타닐(성분명 펜타닐)’의 경우 약물 최고혈중농도 도달 시간이 평균 12~15분으로 다른 속효성 펜타닐 제제에 비해 신속한 통증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돌발성 통증을 겪는 성인 암환자 196명을 대상으로 인스타닐과 동일 성분의 구강정을 투여한 후 5분에서 60분 사이에 통증 완화 정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에서도 인스타닐을 투여한 환자에게 통증 완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증상 또는 암 치료 과정으로 인해 구강건조, 구내염이 나타날 수 있는
2016-12-21 11:09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세계 최초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의 건강보험급여 승인을 기념해 ‘FORSTEO BUILD Conference’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FORSTEO BUILD Conference’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 에서 총 2명의 좌장 및 4명의 연자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논의 시간을 통해 10년 만에 보험 급여 승인의 결실을 맺게 된 포스테오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등 각 의료 현장에서 느낀 포스테오의 임상적 의미와 경험에 대해 풍부하게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장 진행 뿐만 아니라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실황 중계되며 더욱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발표 세션으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각각 ▲포스테오가
2016-12-21 10:41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6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평가요소로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 친화제도 실행 유무,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이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아제약은 임직원들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자녀 학자금 지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문화 충전 콘서트 개최, 임직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임직원 자녀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피닉스 캠프’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으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
2016-12-21 10:30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6일 챔픽스(성분명:바레니클린)의 제품설명서에서 심각한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을 삭제할 것을 최종 승인했다. 챔픽스 블랙박스 경고문 삭제는 2016년 란셋(The Lancet)지에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 금연치료 연구인 EAGLES(Evaluating Adverse Events in a Global Smoking Cessation Study)에서 금연치료 보조요법들을 직접 비교한 연구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근 FDA 산하 정신약물학자문위원회(PDAC) 및 약물안전성·위험성관리자문위원회(DSARM)의 회의를 통해 발표된 권고안과도 일치한다. FDA의 최종 결정을 통해 챔픽스 제품설명서에는 EAGLES를 통해 확인된 챔픽스의 신경정신학적 안전성에 관한 내용과 부프로피온 및 니코틴패치 대비 높은 금연치료 효과를 보인 챔픽스의 효능에 관한 내용도 함께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미국 정신의학회 특별연구위원(DFAPA)이자, 화이자 의학부 최고책임자인 프레다 루이스-홀 박사는 “화이자는 최대 규모의 금연치료 보조요법 비교 임상연구인 EAGLES에 기반한 FDA의 챔픽스 블랙박스 경고문 삭제 결정을 기쁘게 생
2016-12-21 10:30엔도더마(대표 김재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 분야 중 ‘환자친화형 고체 제형 및 마이크로 니들 백신 개발’ 과제에 유엔개발계획(UNDP)이 설립해 국내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가천대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제는 총 연구비 5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0년까지 4년 동안 유아용 백신 2종(인플루엔자, B형 간염) 및 프리미엄 백신 1종(대상포진) 을 패치형 백신으로 개발해 주사 바늘의 고통과 공포 없이 피부에 단순히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기존의 액상 백신은 반드시 냉장 상태로 유통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고형 제형인 마이크로니들 백신은 상온에서도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의료폐기물의 양이 매년 1만톤씩 늘어나고 상황에서 일회용 주사기 사용이 아닌 패치형 백신 사용은 의료폐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사용 후 버려진 주사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사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관계사 엔도더마는 자사의 경피약물 전달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백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회사는 피부침투
2016-12-21 10:30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6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SS)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노디트로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에서는 국내 대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의 저신장증과 특발성 저신장증 및 이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해 심도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호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김재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재현 교수는 저신장은 육체 및 정서상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저신장 자체가 또래와 비교했을 때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신장증 소아들이 또래에 비해 인지능력이나 자신감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치료와 사회적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에서 노디트로핀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민호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발성 저신장증은 △키가 같은 연령과…
2016-12-21 10:29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달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빠른 발령으로 예년보다는 한 달 이상 일찍 발령된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지만,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력도 매우 강해 일반적인 감기 증상 완화제로는 증세 호전을 보기 어렵다. 인플루엔자 환자 수 급증에 따라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등의 매출도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치료제와 아이비엽 및 황련으로 구성된 복합생약 추출물을 병용 투여 시 높은 바이러스 억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시네츄라 시럽의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한 PR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 결과에서 Oseltamivir(타미플루) 단독 투여군, Oseltamivir(타미플루)와 시네츄라(아이비엽 및 황련으로 구성된 복합생약 추출물)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후자와 같이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한 경우에 생존율 100%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시네츄라 시럽은 새로운 조성의
2016-12-21 10:28한독(회장 김영진)은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Infatrini)’를 출시했다. ‘인파트리니’는 저체중 등 발육이 부진한 영유아의 따라잡기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압타밀로 유명한 독일 밀루파(Milupa)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발육이 부진한 생후 1년 미만의 영유아가 평균 키와 체중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섭취 열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 양을 늘리기 보다 열량대비 균형 잡힌 영양을 많이 함유한 열량밀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파트리니’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영양강화 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인파트리니’는 단백질이 10.4%로 고함량4 함유되어 있다. 열량밀도가 높아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비롯해 LCP(DHA/AA)와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를 함유하고 있다. ‘인파트리니’는 뉴트리시아 공식 온라인몰(www.nutriciakorea
2016-12-21 10:28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9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 참여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이란 감염병의 발생과 매개체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활용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 중 발생 환자의 전수 보고가 어렵거나, 중증도가 비교적 낮고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에 대해 일부 표본기관을 지정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11월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국가 감염병 감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관할 보건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다”며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감염병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위기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016년 제11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 씻기 체험 행사, 손
2016-12-21 09:38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지역 최초로 ‘방광 보톡스 클리닉’을 개설해 과민성 방광 등으로 배뇨장애를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방광근육이 갑자기 수축해 하루 8번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의를 느끼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 3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현재 약 600여만명 이상이 과민성 방광질환을 호소한다. 이번 건양대병원 ‘방광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증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보톡스 주사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방광 근육에 근육이완 작용을 하는 주사액을 직접 주입해 방광의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약 30분 정도 한 번의 시술로 약 10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보험급여도 적용돼 환자의 부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 비뇨기과 장영섭 교수는 “배뇨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데 보톡스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비뇨기과는 올 12월중으로 상부요관 및 신장결석의 편리한 치료를…
2016-12-21 09:35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 16일 판교 본사에서 프로골퍼 인주연과의 전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KLPGA에서 맹활약 중인 인주연 선수와 전속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휴온스 로고를 부착한 의류와 모자, 우산 등을 사용하게 된다. 계약금을 포함해 시즌 성적에 따른 특별 보너스도 지급 받는다. 인주연 선수는 성균관대 2학년 재학중으로, 2014년 프로로 전향 후 연말에 치른 2015시즌 시드 선발전에서 37위로 통과해 2015년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윤성태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미 LPGA 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유선영 선수를 비롯해 KLPGA 소속 프로골퍼 선민재, 김민선 선수 등과 전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을 만큼 유망주 양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선수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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