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2016년 대한온열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가톨릭대학교 성의교당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대한 온열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받았다. 대한온열의학회에서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온열치료 및 방사선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송창원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를 재정했으며,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시행 전·후 종괴의 온도변화 및 혈류량 변화 정도를 측정한 연구로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로 온열치료 시행 시 종괴의 온도 및 혈류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여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병행 시 자궁 경부암치료결과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선영 교수는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올리언
2016-12-13 12:22애브비는 유럽집행위원회(EC)가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 치료에 부적합하거나 치료에 실패한, 염색체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또는 화학면역요법과 B세포 수용체 경로 억제제 치료에 모두 실패한 염색체 17p 결손 또는 TP53 변이가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에 대해 베네토클락스 단독요법을 조건부 판매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럽집행위원회는 BCL-2 단백질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업계 최초의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로 베네토클락스를 승인한 바 있다. BCL-2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세포를 포함한 세포의 자연 사멸을 억제한다. 베네토클락스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 자회사 제넨테크가 공동 개발 중이다. 미국 내 판매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미국 외 판매는 애브비가 담당한다. 애브비 회장 겸 최고경영자 리차드 곤잘레스는 “유럽의 베네토클락스 승인은 유럽 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중요한 진보이다. 애브비는 BCL-2활성의 차단을 연구 중에 있으며, 유럽 최초 BCL-2 억제제로 승인 받은 베네토클락스는 아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애브비의 약속 이행을 보여 주는…
2016-12-13 12:1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화이자 본사 주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홍콩, 대만 3개국의 50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렴과 폐렴구균 백신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폐렴이란 폐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상기도에서 폐와 혈액으로 퍼져 나가 다양한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폐렴구균 폐렴을 포함한 폐렴에 더욱 쉽게 노출된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응답자의 96%는 폐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해 조사국가(홍콩92%, 대만76%) 가운데 가장 높은 질환 인지도를 나타냈다. 특히 폐렴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69%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한민국, 홍콩, 대만의 50세 이상 성인 중 각각 96%, 92%, 76%가 폐렴에 대해 알고 있었다. 또한 폐렴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69%, 61%, 59%였다. 이들 가운데 정작 본인이 폐렴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29%에 불과해 높은 질환 인지도와는 상반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상세불명 병원
2016-12-13 12:16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2017년 1월 1일자로 유전질환사업부를 출범하고 국내 유전질환 치료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샤이어코리아는 이번 유전질환사업부 출범을 통해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샤이어는 지난 2016년 6월 3일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세계 2만2000명의 샤이어 직원들은 40개 이상의 의약품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샤이어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공식 출범 이후 내과질환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이번 유전질환사업부의 출범에 따라 내과질환(Internal Medicine), 유전질환(Genetic Disease), 혈액질환(Hematology)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샤이어코리아 유전질환사업부의 출범은 자사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보다 빠르게 국내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했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아갈시다제 알파)
2016-12-13 12:16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A군연쇄상구균(GAS) 백신 개발 이해관계자 국제회의를 12~13일 양일간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계적인 과학자, 백신개발자, 연구비 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GAS 의 질병부담에 대한 증거와 백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고, GAS백신의 개발 가능성과 개발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중저소득 국가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 GAS 백신의 개발과 승인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WHO의 목표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GAS는 가벼운 감염에서부터 단계적인 심장손상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패혈성 인두염(strep throa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성 병원체다. 이 질병은 보통 저개발 및 빈곤 환경과 관련되며, 아프리카, 인도, 태평양섬지역, 캐나다 원주민, 호주와 뉴질랜드 원주민, 미국 인디언 지역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WHO는 GAS가 세계적으로 상당한 질병부담과 사망을 일으키며, 류머티스성 심장질환과 침습성감염이 흔한 중저소득국가들에서 특히 빈발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매년 40만여명이 GAS감염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으나…
2016-12-13 12:16노바티스의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가 환자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볼레이드의 EXTEND 임상연구 참여 환자에서 시간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변화를 평가한 하위분석연구 결과, 혈소판 반응을 높이는 레볼레이드의 치료효과가 피로, 출혈 멍에 대한 우려 경감 및 전반적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향상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 58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회의에서 포스터 발표되었다. EXTEND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 302명을 대상으로 레볼레이드의 장기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장기간 오픈 라벨 연구로, 최대 8.8년(중앙값 2.4년)까지 진행되었다.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대한 하위분석연구는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신체∙정신적 건강상태(SF-36v2), ▲동기부여와 활력(MEI-SF), ▲피로 증상(FACIT-F), ▲출혈과 멍의 위험성 및 이러한 증상이 일상
2016-12-13 12:16서울대병원은 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 요셉의원에서 '2016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임직원은 방한용 츄리닝, 무가당 두유, 교양도서 등 9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요셉의원에 전달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은 2014년 5월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상설 나눔 플리마켓인 ‘착한가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병원 환자와 가족, 교직원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약 5천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환자 돕기,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 이후 여섯 번째 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홍균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이 요셉의원을 방문하는 분들께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더 적극적인 공공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3 11:17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박도현․융합의학과 백찬기 교수팀은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텐트 내부에 쌓인 바이오필름 찌꺼기의 양이 기존 스텐트에 비해 약 63% 줄어들었으며 스텐트 시술 뒤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섬유화 등의 수치는 약 28% 낮았다고 13일 밝혔다. 담도 스텐트에 담즙 찌꺼기와 세균 등으로 이루어진 바이오필름이 달라붙어 막히는 부작용을 줄인 것이다. 특히 은을 코팅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텐트 겉에 덧씌워진 실리콘 폴리머에 은 입자를 고정시키는 신기술을 활용해 은 입자가 담즙에 씻겨 나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바이오필름 형성 억제 및 항염증 효과는 지속적으로 유지시켰다. 담도가 막혀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황달, 간경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데, 담도 스텐트는 담도가 막히지 않도록 지지해줌으로써 이러한 담도 폐색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소화액의 일종인 답즙은 혈액과 달리 걸쭉한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시술 후 수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스텐트 주위에 담즙 찌꺼기와 각종 세균 등으로 이루어진 바이오필름이 엉겨붙어…
2016-12-13 11:13대뇌에 패혈성 색전증이 동반된 심내막염 환자들도 속히 수술을 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의 치료 가이드라인과는 상반된 결과로 의학계에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조건현, 김환욱, 김도연 교수팀은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가 대뇌색전증 또는 대뇌출혈이 있다 해서 4주 이상 수술을 미룰 경우 환자의 생명을 놓치는 것은 물론 4주 이내의 조기수술을 하는 것이 기존 가이드라인에 비해 환자의 단장기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감영성 심내막염은 심장에 세균 등의 감염으로 염증을 일으켜 심부전, 뇌색전증의 합병증이 발생하며 즉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조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15년까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 받은 55명 환자 중 대뇌색전증을 동반한 환자 33명과 그렇지 않은 22명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경학적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들에게 볼 수 있는 뇌색전 부위의 출혈성 변화, 대뇌미세출혈, 뇌종양, 뇌 진균 동맥류 및 뇌막염 등 신경학적 합병증과 섬망 및 경련 등 일시적인 인지기능장애를 포함시켰다. 심장 수술 후, 뇌출혈 및 출혈성…
2016-12-13 11:10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은 12일 이정열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앙보훈병원은 중앙관 61병동에 4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해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 등 총 36명의 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보훈병원은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위해 낙상감지 솔루션 모니터를 병실별로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마련해 환자를 더욱 밀착 간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앙보훈병원 이정열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은 전국 5개 보훈병원 중 최초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간병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의료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3 11:05올해로 개원 32주년을 맞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9일(금) 오후 5시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내외귀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년 근속한 내분비내과 최문기 교수, 비뇨기과 이상곤 교수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84명과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2년동안 변함없이 노력해주신 모든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직원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나오는 에너지가 자연스레 직장문화로 자리매김한다면 환자중심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 병원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 시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지혜를 모아 정유년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 12월 10일 개원 이래 지역주민의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춘천은 물론 강원도, 경기도 북부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건
2016-12-13 11:0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2월 14일 오후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에 따른 성과 공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회와 학술연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후 발표된 5편의 우수논문과 공단과 공동연구한 4개 학회의 우수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단일 보험자 제도하에서 전 국민의 사회경제적 정보와 건강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양·질적으로 우수한 데이터로 보건의료의 근거 창출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간 공단은 2014년 7월부터 학계,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표본연구DB(3종)를 공개했으며, 심층연구에 필요한 주제별 데이터도 제공해오고 있다. 그 결과로 국내·외 130여편의 우수 논문이 발표 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식기반 구축과 유용한 연구결과를 생산해 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 정책의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논문의 정책적 함의 및 학술적 가치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내‧외부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우수논문 5편과 우수
2016-12-13 11:0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12월 6일 중국 하이커우시 인민병원 중남대학 샹아의학원 부속 하이커우 병원(병원장 양이쥔)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집중 육성되고 있는 하이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1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환자 진료와 임상 교육을 위한 기술적 교류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학정보 및 인력 교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이고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인종·문화적 유사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중 양국의 의료보건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이쥔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장은 “암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력을 보유한 한국 국립암센터와 연구, 인력 교류뿐 아니라 다학제적 협진 등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아 하이커우시의 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
2016-12-13 11:0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개시했다. 유방암센터 82병동(42병상)에 새롭게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전문화된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면회시간 외에는 면회객 출입이 통제되어 감염 예방과 쾌적한 병동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국립암센터는 통합병동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강현 원장은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2-13 11:04셀트리온이 자체 개발 중인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 임상 시험은 발병 2일 이내의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CT-P2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임상시험 기간 동안 전문 교수진의 집중적 진료와 관리를 받게 되며,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검사비와 입원비,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임상 시험 실시 기관은 전국 21개 주요 대학 병원이다. 셀트리온은 앞선 임상시험에서 CT-P27 투약군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로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인플루엔자에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등과 함께 실시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도 CT-P27이 조류 독감을 포함해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CT-P27이 타미플루 등 기존 약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
2016-12-13 11:03아주대병원은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7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13층 서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9명, 간호조무사 8명, 간병도우미 4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47병상 규모로 면담실, 침대용 목욕실,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탁승제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뿐 아니라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간병 부담도 줄여주는 선진국형 치료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병동에 간병 인력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병동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보호자 역시 안심하고 평상시처럼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2016-12-13 09: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개발되어 허가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영문 허가심사결과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품목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브렌시스주와 렌플렉시스주이다. 지난 8월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주와 유방암 치료제인 허주마주에 대한 영문 심사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규제당국자간 회의체인 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서, 지난 8월 바이오시밀러의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 양식, 결과 작성방법 및 작성사례 등을 담은 ‘바이오시밀러 공동심사정보집(PASIB)’을 마련해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전 품목에 대해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를 지속 추진해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2-13 09: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양식을 국제기준에 맞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지난 12월 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허가신청 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으로 제출 ▲제네릭의약품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기준 확대 ▲제네릭 희귀의약품 등 허가 시 동등성시험자료 제출 의무화 등이다. 의약품 허가신청 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도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양식에 맞추어 제출하도록 하고 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허가변경 시 생동성시험을 실시해야 하는 의약품의 경우 동등성 입증을 위한 대조약은 변경되기 전 제품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식약처장이 공고한 대조약으로도 동등성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시험’과 관련된 규제가 지난 11월 가입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등의 국제기준에 맞추고 동등성 입증 방법을 개선해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가 더욱 합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13 09:54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7년 1월 07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7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6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5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 교수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12-13 09:4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12월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GHKOL)의 우수사례 공유 및 분야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모색을 위한 'GHKOL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HKOL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초기 리스크 경감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분야별 전문위원(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을 선정,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법‧제도, 금융, 세제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6월 의료 해외진출 국가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평가를 통해 선정․위촉(총 47명)했으며, 온라인 접수시스템(www.kohes.or.kr)을 통해 전문위원을 활용한 분야별, 단계별 1:1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난 5개월간 30여건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GHKOL 전문위원을 활용한 분야별 해외진출 전략 및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로
2016-12-13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