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성관절염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약 절반이 고혈압·골다공증·당뇨 등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동반질환 중에서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은 류마티스 내과가 최근 1년여간(2015년 10월~2016년 10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내원한 환자 2,083명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아직까지 원인불명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 손상을 일으키며, 다른 장기에도 침범해 장애를 발생시켜 질병이 없는 일반인 보다 사망률이 두 배 정도 높은 심각한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이다. 이번 조사에서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47%인 970명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두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 환자는 19%(386명)였다. 주요 동반질환은 고혈압·골다공증·당뇨·고지혈증·간질성폐질환·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 등 이었다. 이중 고혈압이 36%(543명)로 가장 많았으며 골다공증 18%(270명), 당뇨 15%(222명), 고지혈증 14%(204명)로 나타났다. 이밖에 간질성폐질환 (7%·104명)
2016-12-06 10:5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 제정돼 말기 암환자에게만 국한됐던 호스피스·완호의료 서비스가 만성간경화 등 일부 비암성 말기질환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비암성 말기질환 확대를 앞둔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각 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발표를 제2세션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화 방안에 대하여 종합토론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1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인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 모호이라 렝 이사는 국제적 관점에서 완화의료의 과제, 필요성, 비암성 질환 예후, 시스템 전환 필요성 등
2016-12-06 10:47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5일, 병원 다정관 5층 병동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은 김성덕 원장을 비롯해 병원 보직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사 ▲간호․간병통합병동 오픈 경과보고 ▲병원장 축사 ▲테이프커팅 ▲간호․간병통합병동(다정관 5층)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병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을 통한 전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돌봐주며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병원 다정관 5층에 새롭게 오픈한 중앙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은 59병상으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환자간호를 위해 환자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하는 한편,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방문객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허용된 면회시간 외에는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운영된다. 또한,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으로 인해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전담함으로써 기존 가족이나 간병인이 환자를 간병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이고,
2016-12-06 10:47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팀이 논문을 통해 하지정맥류에 사용하는 고주파 치료의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질환명은 만성정맥부전이다. 원인은 다리 정맥의 판막 이상이다.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해 부종과 통증, 하지 경련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색이 변하기도 한다. 유병률도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는 약 15만 명(2013년 기준)으로 10명 중 3~4명 꼴로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약 2배로 높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수술과 레이저, 고주파다. 두 방법 모두 병변이 일어난 정맥을 태워 치료한다. 박상우 교수는 만성정맥부전 재발로 재치료를 받은 29명(37개 다리)을 대상으로 최근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와 고주파 치료법을 논문을 통해 비교 분석했다. 비교 항목은 통증과 개선 정도, 치료 후 멍의 분포 등 치료 효과다. 그 결과, 치료 후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VCSS 점수(score)가 레이저는 980nm가 2.55, 1470nm 2.59, 고주파가 3.56으로 나타났다. 숫자가 클수록 치료 전과 비교해 통증과 부종,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증상이
2016-12-06 10:47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2016년 제11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11월 28일~12월 1일)을 맞아 열린 올해 행사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환자안전, 우리함께 시작하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감염관리 UCC 발표, 심폐소생술(CPCR) 상황극, 응급의료센터 이운정 교수의 심폐소생술 모의훈련(CPCR Mock survey),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병원 전 직원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기준이자 원칙”이라며 “이번 행사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한 병원 이용을 위해 알아야 할 ‘환자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씻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근접오류 새 이름 공모전, 보직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환자안전 감염관
2016-12-06 10:35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제사절단을 중국 동․남부 연안 거점도시인 선전과 칭다오에 파견한다. 참가 기관들은 선전과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에 참여하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6일(화) 선전 지역 행사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국립암센터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海口) 병원(1,700 병상)간 의료기술 등 협력 양해각서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선전의료기기산업협회간 시장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하이난성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국립암센터의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우수한 암치료 기술이 중국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허가 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한․중 보건산업업체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8일(목) 칭다오 지역 행사에서는 재활, 산부인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2016-12-06 10:11지난 5일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 여성암 환우들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이뤄진 합동 합창단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우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합동 공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우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춰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하며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한편,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이번 목동중학교 어울림 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대목동병원 로비와 레이디병동에서 합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대여성암병원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치료 과정의 여성암 환우들에게 완치에 대한 긍정의 힘을 나눠주고 있다.
2016-12-06 10:11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2016 ACR/ARHP)에서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에 대한 두 가지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연구 결과에서 벤리스타는 긍정적인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1차 평가변수[치료 52주 시점에서의 전신 홍반 루푸스 반응 지수(SLE responder index)]에 대해 벤리스타 투여군의 54%에서 질병활성도가 감소했다고 응답해 위약 투여군의 40% 대비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벤리스타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연구와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이상반응 발생률 역시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결과는 향후 일본과 중국에서 벤리스타의 시판 허가를 위한 서류 제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벤리스타를 평가한 최대 규모의 3상 임상연구 중 하나인 BLISS-76을 완료한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연구에 의하면, 표준요법과 벤리스타를 병용 투여한 환자들은 질병 활
2016-12-06 09:51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연말연시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주세요!’ 이벤트는 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총 300개 이상의 사연이 접수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벤트이다. 응모방법은 영도병원 1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소망엽서에 가족과 자신의 2017년 새해 건강 소원을 작성하여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등의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이어서 12월 중순부터는 ‘영도병원, 산타가 간다’라는 주제의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된다. 외부 정원, 외래 및 각 병동,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2일부터 2주간 원무과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해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직원이 직접 산
2016-12-06 09:3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2월 1일(목) 오후 7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서 주관했다.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축사, 충남대학교병원 이민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을지대학교병원 오관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자궁목 무력증의 처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와 조기진통 산모의 처치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강병헌 교수)를 주제로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통계로 보는 CNUH NICU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욱 전임의)를 주제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진료통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송민호 원장은 축사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지역민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이민아 교수는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저희 센터가 지역 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진료의 중
2016-12-06 09:33보령제약 (대표 최태홍)이 신제품 ‘듀오덤 플러스 CGF(Control Gel Formula)’를 출시했다. 신제품 듀오덤 플러스 CGF는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과 일반 폼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빠르게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며, 진물 나는 상처, 가벼운 화상이나 찰과상에 효과적이다. 신제품 ‘듀오덤 플러스 CGF’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폴리우레탄 필름의 3중구조로 되어있으며, 총 2.67mm의 두께로 상처 발생 시 습윤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외부의 세균 등 이물질과 충격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준다. 듀오덤 플러스 CGF의 ‘하이드로콜로이드’층은 기존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과 비교하여 약 3배 두껍기 때문에 보다 흡수력이 뛰어나 깊은 상처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상처부위에 빠르게 겔을 형성시켜 새살을 돋게 하는 육아조직 세포 생성을 더욱 촉진시킨다. 폴리우레탄 폼은 과다하게 나오는 삼출물을 흡수하고 외부 압력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주며, 가장 바깥의 폴리우레탄 필름은 적절한 습기를 조절하며 외부 세균 침투를 막아준다. 접착력이 매우 뛰어나 무릎, 팔꿈치 등 신체 어느 부위에도 부착이 가능하며, 2차 드레싱을 할 필요가 없어…
2016-12-06 09:3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WHO와 공동으로 5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에서「공중보건 발전을 위한 한-WHO 협력 70년사」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축사에서 “향후에도 WHO와 한국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 그간 보건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역량을 주변국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책자는 1946년부터 시작(WHO 가입은 1949년)된 한국과 WHO 협력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그간의 공중보건 발전 과정에서의 주요 협력 관계를 시간 순서로 나열함과 동시에, 홍역·결핵 등 감염병 통제, 모성과 영유아 건강 증진 등 공중보건시스템 구축, 보건의료 분야 원조대상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적 전환,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 배출, 메르스 대응 경험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성과와 도전을 기술하고 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WPRO 신영수 사무처장, 박노례 인제대 석좌교수(한-WHO 협력 70년사 저자)를 비롯해 WHO 관계자, 의료기관 및 학계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6-12-06 09:21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가 한국과 아태지역의 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인사전략 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 Institute)는 객관적인 평가 결과, 한국 머크는 기업 문화, 경력 기회, 직원 혜택 등에서 독보적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머크는 '2017 한국 최고 고용 기업'과 '2017 아태지역 최고 고용 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인재 개발에 대한 노력을 공인받았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 머크의 우수한 인사 정책이 머크가 선정된 배경입니다. 머크의 근무 환경은 포용적이며, 호기심을 길러주는 협업 문화가 특징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머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난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하나로 묶는 위대한 발견에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 문화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노력을 통해 2017 한국 최고 고용 기업과 2017 아태지역 최고 고용 기업 인증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가 위대한 기업이라는 믿음이 확인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수고용협회는 전세계 기업을 대상
2016-12-06 09:21불필요한 이차 의견 구하기와 닥터 쇼핑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환자에게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에 기반을 둔 일차 의견 전달이 잘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이차 의견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 또는 임상적 상황들을 위한 바람직한 체계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근거와 가치에 실린 ‘이차 의견과 닥터 쇼핑’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차 의견 구하기’는 일반적으로 환자가 주도해 본인의 진단, 치료, 예후 등에 대해 다른 독립된 의료인으로부터 의견을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닥터 쇼핑은 하나의 질병 에피소드 중에 여러 의료공급자를 방문하거나 위법하게 처방을 받기 위해 여러 의료 공급자를 방문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이에 대해 신 교수는 중요한 의학적 결정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이 환자를 위한 최고의 결과를 기대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학적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다. 그는 “여러 의사를 방문하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하는 것은 다른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과 기본적으로 같은 현상”이라며 “다만 이차 의견이 의료의 질 향상이나 환자의 건강
2016-12-06 06:00최근 경기도 내 수원시의사회 등 31개 시군구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 건의한 촉탁의 당 요양시설 입소자 수 150명 제한 등에 대해 의협은 기존대로 300명 제한으로 선 시행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의사회가 촉탁의 관련 지침 중 △촉탁의당 입소자 150명 △등록비 △3년 의협회비 완납 △촉탁의 방문시간 자율 △중앙협의체 추천 불가 등 5가지를 건의했고, 이에 의협은 답변서를 쓰고 있는 중이다. 우선 지역 촉탁의 추천은 지역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았어도 중앙협의체에서 하지 않고 연말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임익강 보험이사는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다. 시군구가 꾸려지지 않은 곳은 올해 말까지 꾸려야하는데 부득이하게 내년까지 넘어간 경우에는 연말까지 추천해줘야 한다. 그것만 중앙협의체에서 추천해주려고 했는데 안 그러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시군구협의체에서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촉탁의·의료기관이 담당하는 입소자 수 제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의사회는 기업형 촉탁의를 막으려면 ▲촉탁의 당 요양시설 입소자 수를 150명으로, ▲의료기관 당 요양시설…
2016-12-06 05:50국내 생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최근 10년간 연평균 8.28%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생산된 생물의약품의 수출 성장률도 28.60%를 보이면서 수출 금액이 91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식품의약품 산업동향 통계'에 따르면, 생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6년 8015억9300만원에서 2015년 1조6405억3800만원으로 연평균 8.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생물의약품의 생산액은 2006년 6586억원이었으나 2015년에는 1조7209억원으로 연평균 11.26%의 성장률을 보였다. 생물의약품 중 생산액이 가장 많은 제품은 셀트리온의 '램시마원액'으로 3131억7100마원이었다. 그 다음으로 얀센백신의 '퀸박셈주'(914억2100만원), 녹십자의 '녹십자-알부민주20%'(754억3000만원), 녹십자의 '정주용 헤파빅주'(657억9900만원), 녹십자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598억9700만원)', 녹십자의 '수두박스주'(483억1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생물의약품 수출액도 2006년 952억원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9157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8.60%를 기록했다. 생물의약품 수입액도 20
2016-12-06 05:40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인체 정상 상재균에 관한 심포지엄을 7일 오후 2시 본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 최근의 생물학 및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질병과 무관하게 보였던 대다수 인체 상재균들과 인체는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예컨대 미생물감염과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였던 비만, 천식, 알레르기, 류마티스 관절염, 자폐증 등이 장내세균총의 구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 및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인체 정상 상재균에 대해 이들의 구성 및 병태생리학적 역할을 조명해 봄으로써 향후 건강 증진 및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기술적 접근법과 이를 적용하여 파악한 우리 주변 미생물 세계의 실체 ▲특정 장내세균이 생체 대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시키는가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 ▲장내세균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연관성 및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로바이오틱스: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에 의한 치료가능성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의 유전인자가 숙주
2016-12-05 22:45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 국제회의센터(International Congress Center)에서 열린 제28회 유럽암학회에서 RAF 저해 항암신약 'HM95573' 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지난 9월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신약 후보물질로,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RAF 저해제이다. HM95573은 현재 BRAF 변이 흑색종 환자를 포함해 K-RAS 및 N-RAS 변이 대장암, 비소세포성 폐암 등 고형암 환자 대상 국내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HM95573은 B-RAF 또는 RAS 변이 흑색종, 대장암 및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주를 이식한 동물모델(mouse xenograft models)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을 통해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한미약품 신약개발본부장 손지웅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제넨텍과 함께 HM95573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다양한 암종에서의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2016-12-05 16:47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근조 사장(사진)은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임진석 시화공장장은 국무총리표창, 임근완 영업2부장은 무역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미국 FDA, 일본 PMDA, 호주 TGA 등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염치료제 및 올리고핵산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6년은 지난해의 7490만 달러 대비 69% 증가한 약 1억 2720만 달러를 해외로 수출하며,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단일품목으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에스티팜 임근조 사장은 “지난해 7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물론, 성과 달성에 온 힘을 다해 노력해준 회사 임직원을 대표하여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에스티팜은 최고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회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
2016-12-05 16:46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해 개소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의 첫 환자가 무사히 진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길병원에 따르면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는 지난 9월 가천대 길병원이 IBM사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전격적으로 도입, 이를 실제 진료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개소했다. 왓슨 암센터는 본관 1층에 위치, 사이버틱한 실내 인테리어와 중앙 제어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진료실이다. 복부 통증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 대장암 진단을 받은 61세 남성 조태현 씨가 5일 성공적으로 왓슨 암센터에서 왓슨 다학제 진료를 받았다. 조태현 씨는 지난 11월 9일 개인병원에서 대장내시경조직 검사 및 복부단층촬영 후, 11월 14일 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에 내원해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입원 후 11월 16일 3차원(3D) 복강경 우결장절제수술을 받고 수술 6일째 퇴원하는 one-stop 서비스를 받았다. 하지만 혹시 남아있을 암세포를 제거해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 항암치료가 필요했고, 이에 왓슨 암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전문 코디네이터 및 전문의의…
2016-12-0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