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송 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소재)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오송 이전 국책기관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청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오송 고등학교 학생들 합주를 시작으로 주민과 식약처 직원이 함께하는 합창, 클래식 연주 및 전문음악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책기관이 문화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사례로 이런 화합의 자리가 오송의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0-25 11:0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바이오파마에 3년간 약 2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한 아이다 볼라자 바이오파마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최신 자동 생산 라인에 감탄했다”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우수한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의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9.4% 성장해 2020년에는 8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수입시장 규모는 현재 9억 달러로 최근 3년간 약 22% 증가했다.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필리핀에 연간 40억 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 원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1:05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혈액 기반 동반진단 검사법인 ‘코바스 EGFR변이 검사v2’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를 통해 생체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생체 검사가 어려워 T790M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비소세포폐암 환자도 혈액 검사를 통해 타그리소와 같은 표적치료의 가능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코바스 EGFR변이 검사 v2는 임상적으로 보여준 유효성을 토대로 FDA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비외과적 동반진단법이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의 사용 중 또는 사용 후에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T790M변이가 나타났는지의 여부를 혈액 샘플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종양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조직 생체검사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몬테피오 메디컬 파크의 발라즈 핼모스 박사는 “1차 치료에서 내성이 생긴 환자들 중에는 종양 자체가 작고 섬유화가 진행돼 딱딱해져 있거나 샘플 채취가 어려운 말단 부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생체 검사가 불가
2016-10-25 11:03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오후7시 영국 리버풀에서 제 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 결핵센터 치료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 년간 몰도바 국민들의 결핵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노숙자들의 결핵을 관리하는데 앞장서왔다. 대외적으로 업적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각국의 결핵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영웅”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모든 영웅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
2016-10-25 11:0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과 진행하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최초의 사회혁신기업가 발굴 및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 3회 메이킹 모어 헬스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으로 ‘닥터픽’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총 46개 팀이 지원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체인지메이커’ 타이틀 수여자 상위 4팀이, 최종 PT 심사를 거쳐 우승자와 특별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의 자리를 거머쥔 닥터픽 팀은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장애인, 노약자들이 비효율적인 구강위생관리로 인해 삶의 질의 저하를 겪거나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을 해결되지 못한 헬스케어 문제로 인식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치아와 잇몸을 세정
2016-10-25 11:0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지난 24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이재선)와 의료용 내시경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미세 관절 내시경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검사와 수술용 내시경, 1회용 내시경까지 향후 다양한 의료용 내시경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용 내시경 시장에 진출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성옵틱스로부터 카메라 렌즈 및 모듈을 공급 받아 의료용 내시경 완제품을 제조하고, 의료기기 사업부와 해외사업부를 통한 국내외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해성옵틱스는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 모듈 개발과 생산 및 공급,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내시경은 Full HD급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지만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광원 및 이미지컨트롤러 장비 등이 필요 없어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하다. 첫 공동 개발 제품인 미세 관절 내시경은 내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해성옵틱스는 1988년 설립된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가격경쟁력과 품질이 뛰어난 카메라 렌즈, 모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바일용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토
2016-10-25 09:42사노피 젠자임은 최근 개최한 제32회 유럽 다발성 경화증학회(ECTRIMS) 연례학술회의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및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35개 이상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렘트라다는 두 개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인 CARE-MS I, II에 참여한 환자 9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장 연구를 통해 연간재발률(ARR), 확장장애상태척도(EDSS), MRI 병변활성도 및 뇌 위축 감소 등의 항목에서 4년 이상 지속적으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기존 2년의 임상연구기간을 포함해 치료 6년차에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질환 활성 조절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12개월 간격의 두 번의 정맥주입 코스로 치료과정이 완료되는 렘트라다는 CARE-MS I 환자의 64%, CARE-MS II 환자의 55%에서 투여 완료 후, 5년까지 추가 투여가 필요하지 않았다. 연구결과, 6개월 간격으로 평가된 확장 장애상태척도(EDSS)를 통해 CARE-MS I 에서 렘트라다를 투여한 환자의77%, CARE-MS II에서 렘트라다를 투여한 환자의 72%가 장애 누적이 없었으며, 렘트라다 투여 전 장애가 있었던 CARE-MS
2016-10-25 09:41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 참가해,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CT Phion’을 선보였다. 장비는 사지관절부위의 영상진단에 특화되어 있으며,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이다. 작은 크기와 높은 이동성을 바탕으로 차량에 설치가 가능해 무의촌, 군부대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CT Phion’만이 갖춘 저선량 기술로 방사선 피폭량이 낮아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급여 청구가 이루어지고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신 영상진단 기술의 집약체인 CT 장비는 그동안 대형 글로벌 외국회사들이 독점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많은 정형외과 관계자들이 국내 기술로 선보인 모바일 CT Phion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CT를 설치할 수 없었다. ‘모바일 C
2016-10-25 09:30나누리인천병원(김진욱 병원장)이 10월 2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원에서 ‘2016 나누리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나누리병원과 부평경찰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건강대회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건강 상담 부스, 전통가요,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총 1,056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2시 30분부터 걷기대회 접수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 짜장면을 1500원에 제공했다. 오후 1시부터는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 상담을 비롯한 바른 손 씻기 교육, 혈압, 혈당 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 부스들과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들이 행사장 중앙 광장에 마련됐다. 또한 부평경찰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지문등록 부스를 여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행사를 주최한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나누리건강걷기대회는 이제 인천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부평경찰서와 뜻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누리인천병원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
2016-10-25 09:02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조근열 교수)는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2016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강좌는 ▲객담배출을 위한 비약물적인 치료법(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상처관리에 관한 최신동향(성형외과 윤성호 교수)▲방광 도뇨관 유치 환자의 관리(비뇨기과 김성철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하여 협력병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구성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병ㆍ의원 관계자 38개 기관 총 156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병원소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에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해운대백병원이 개원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보내주신 환자들은 성심껏 진료해서 다시 협력병원으로 회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0-25 09:02공정위의 의협 등에 대한 11억 과징금 결정에 의협은 행정소송으로 대응하는 반면 한의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범위를 연말까지 결론 내라고 복지부에게 촉구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등 3개 의사단체가 의료기기업체, 진단검사기관에 대하여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11억3,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정위는 결정의 근거로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들었다.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약처방, 치료결과 확인 등 정확한 진료를 위해 한의사의 혈액검사가 필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는 직접 혈액검사 및 혈액검사위탁을 하여 진료에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구입은 불법이 아니며, 학술․임상연구를 목적으로 일반 한의원에서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24일 대한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과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전화통화에서 공정위 결정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 대응 방안을 각각 밝혔다. 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2011년도 건인데 2014년 혈액검사 유권해석을 공정위가 인용한 거는 전후가 안 맞는 거다. 초음파 건도 연구목적…
2016-10-25 06:00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구홍모 연구위원이 환자안전법 성패의 중요한 열쇠로 환자안전사고 보고학습시스템 구축과 이를 분석·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지원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단지 규제와 족쇄가 아닌 의료계의 현실을 대변하는 도구로 사용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건복지 포럼-병원과 환자안전’에 구홍모 연구위원의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에 관한 고찰’ 기고문을 실었다. 구 연구위원은 환자안전법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율성에 근간을 두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법 제18조에 명시된 환자안전사고의 개인정보보호와 보고자에 대한 불이익 금지에 관한 사항 이외에는 미준수에 따른 벌칙이 없다”며 “법에서 명시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환자안전법에서는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환자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법 제정 당시 많은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절대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이 환자안전사고다. 과연 이렇게 강제성 없이도 제대로 보고될 것인가 하는 의문은 환자안전을 위해 어렵게 만들어진 ‘환자안전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사장될지도 모른
2016-10-25 05:50국내 제약사들의 제3세대 항암제로 불리우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 제약사들이 단독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보다는 협업을 통해 개발하는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항체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는 개방형 협업의 사례로, 면역학 분야 전문가인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검토해 진행하게 됐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다른 계열의 차세대 면역항암항체의 후보물질을 도출하는데 60억원(1차년도 2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해 면역항암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한 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 나설 계획이다. 녹십자의 RD 산실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1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2016-10-25 05:40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김옥연)가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보험약가 개선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내 보건의료 발전 기여' 요건에서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이 유예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협회는 "‘혁신신약 약가우대’ 제도는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 관계없이 100% 적용되지 못해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나고 있으며, 국내 환자의 혁신신약에 대한 신속한 접근성을 저해시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 적용 유예는 글로벌제약사를 완전히 배제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쟁력과 국내 제약시장의 미래가치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비난했다. 협회는 "국내 제약회사가 단독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제약사가 우리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의 유인책인 신약에 대한 우대조항의 유예 및 축소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약가제도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제약 생태계의 시급한 조
2016-10-24 22: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서 수집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분석·평가해 알프라졸람 등 7개 성분·제제 66품목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새롭게 보고‧수집된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분·제제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되는 주요 이상반응은 ▲알프라졸람(먹는 약으로 불안장애의 치료 등에 사용)에서 소화불량, 무력증 등 발생 ▲클로나제팜(먹는 약으로 간질 및 부분발작 등에 사용)에서 섬망(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등을 하는 증상) 등 발생 ▲에티졸람(먹는 약으로 불안‧긴장 등에 사용)에서 소화불량 등 발생 ▲로라제팜(먹는 약 및 주사 약으로 불안‧긴장 치료등에 사용)에서 운동과다증, 언어장애 등 발생 ▲미다졸람(주사 약으로 수술전 진정등에 사용)에서 혼미, 청색증 등 발생 ▲트리아졸람(먹는 약으로 불면증의 단기간 치료에 사용) 무력증 발생 등이다. 알프라졸람 등 7개 성분·제제에 대해 1989년부터 2015년 6월까지 국내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분석한 실마리 정보를 바탕으로중앙약사심의워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지난 2013년(11개 성분), 2
2016-10-24 16:46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은 대구광역시로부터 10월 24일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규정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 및 신속한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도지사가 종합병원 중에서 지정하게 된다.그동안 대구시 북구지역은 인구 40만 규모의 지역임에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응급의료기관의 수가 부족하여 인근 지역의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의 필요성이 절실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을 계기로 북구 지역 내 중증환자와 소아응급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대구지역 내 대형병원과 비교하여 부족했던 시설을 보완하고, 초음파진단기 등 전문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4명으로 증원하여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전문의 진료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응급실 진료와 입원진료의 원활한 연계를 위하여 응급실 병상 외에 응급환자 전용 병동도 개설하였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10-24 16:25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훈)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20일 병원과 무등산 일대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펼쳤다. 이날 병원에서는 소아암 환자와 화순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백혈병재단 광주전남지부의 정옥 차장이 ‘소아암 아이들, 학교속으로 GO!G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어린 암환자들이 치료받은후 학교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들려줘 많은 공감을 받았다.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 일대의 숲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트레킹, 팀별 미션수행, 자연놀이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백혈병 환자인 임모(11)군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놀수 있어서 행복하다. 스마트폰 게임이나 하면서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상쾌해졌다”며 즐거워했다. 국훈 센터장은 “무등산국립공원과의 공동보조를 통해 환자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치유와 휴양을 겸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병원내 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 동부사무소간 ‘건강나누리 캠프’를 매년 공동운영하며 유대를 증진해왔다. 숲을 활용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과 소아암 등
2016-10-24 16:1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은 10월 24일(월) 오후 13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2016년도 제 9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신주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 비뇨기질환’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휴대용 칫솔 살균기, 어린이 수저세트, 구급함 중 택 1)을 지급하였다.…
2016-10-24 15:37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10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스리랑카 캔디와 콜롬보 지역에서 스리랑카 간호교육자 76명을 대상으로 제13차 교수역량개발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학생의 능동학습을 촉진하는 교수·학습 전략’을 주제로 ▲학생은 어떻게 학습을 하는가? ▲학생중심 교수전략 ▲임상실습교육의 교수전략’에 대한 특강과 ▲문제바탕학습 ▲팀바탕학습 ▲거꾸로 교실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병두 의약부총장, 윤숙희 간호부학장, 오진아 간호학과장과 하정옥 현지연구원, 김선미, 오선경 연구원이 진행했다. 인제대는 스리랑카 간호학사학위과정 구축사업(책임자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일환으로 교수역량개발워크숍과 콜롬보대학교 국립 간호대학 신설 지원, 협력대학 내 전산교육실 설치, 교수·학생교육, 응급간호사 연수과정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또한, 핵심간호술기 DVD와 매뉴얼 개발 및 배포, 스리랑카 간호교육자의 인제대 대학원 교육지원, 간호학과 학생 교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제대가 지원한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은 2017년 6월에 첫 신입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6년간 약 600억 원 규모의 의료
2016-10-24 15:37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에서 1위로 선정된 경북 영천여자고등학교에 비타500의 광고모델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직접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10월 21일 수지는 고3 수험생들에게 직접 비타500을 증정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여고를 방문했다. 수지는 이날 영천여고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 친구들을 향한 가슴 속 메시지 전달, 수능 대박 공약, 응원보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은 지난 8월 17일부터 약 2개월 간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수험생 응원 이벤트로 가장 많은 응원 횟수와 진솔한 메시지를 남기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영천여자고등학교가 수지의 깜짝 응원을 받게 되었다. 이벤트를 진행한 수지는 “한 해 고생이 많았던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함께했던 시간만이라도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시험에 대한 걱정을 잊고 꿈과 희망을 재충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의 수험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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