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오늘(14일) 오후 2시 동아제약 스티렌정에 대한 대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동아제약 측이 조건 불이행에 대해 법집행을 두고 선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법과 원칙을 무너뜨려 정책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 이뤄진 포럼이다.▲다음은 건강보험가입자포럼 단체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4-05-14 10:10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가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17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남대문시장 청자상가 사거리에서 일반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행사를 비롯해 고혈압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대국민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행사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은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켜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며,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 교수)은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2014-05-14 09:48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 5일을 남겨둔 13일 출마자는 박종훈 추무진 2명이다.후보자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대의원회 쪽 후보가 요건을 갖춰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는 등 추가 등록자가 없으면, 박종훈 추무진 2명의 후보가 대의원회 집행부를 대리하는 선거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지난 4월28일 처음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박종훈 후보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 의협회장이 대정부투쟁만을 외치는 것은 의료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투쟁은 비대위에 맡기고 의협회장은 회장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의원회가 3월30일 첫 번째 임총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투쟁은 비대위가 회무는 회장이 맡도록 업무를 분장한 내용과 박 후보의 입장이 동일하다. 어제 추무진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힌 기자회견에서도 박종훈 후보자와 대리전 양상인 데 대한 질의가 있기도 했다.박 후보와 입장 조율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의원회는 후보자를 따로 낼 가능성도 있다.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대의원회가 선택할 카드는 여러 가지다. 어제 출마 기자회견을 한 추무진 후보는 선거본부장이 노환규 전 의협회장, 대
2014-05-14 06:00국민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금연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정책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주관으로 ‘흡연율감소정책과 담배소송의 쟁점’ 토론회를 1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211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전체진행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최고위원이 맡았으며 최은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 발제를 통해 금연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토론패널로는 이경상 박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명승권 박사 (국립암센터), 김일문 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 김운묵 박사 (한국암연구재단이사)가 참여했다.김미희 의원은 “흡연율감소는 흡연자 본인의 금연의지에 현실적인 정부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은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는 “흡연율 감소정책과 담배소송 쟁점 주제로 헌법재판소에서 흡연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듯이 담배제조 및 유통 자체를 금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다
2014-05-14 05:54수백억에 달하는 임상시험 부가세 위기에 몰렸던 병원들이 한숨 돌렸다. 임상시험 부가가치세 과세 적용시기가 바뀌면서 가톨릭대와 을지대, 한림대 병원에 소급 적용하기로 했던 부가세 130억원은 없던 일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제공하는 임상시험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를 3월 17일(유권해석日)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그간 병원 등 의료기관은 임상시험용역을 계속 면세로 신고해왔다. 이번 국세예규심사위원회에서도 이같은 상황과 사후검증과정에서 한번도 과세가 이뤄진 사례가 없었다는 점이 고려됐다. 당초, 기재부는 임상시험용역의 부가가치세 과세여부에 대한 국세청 질의에 대해 대상에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과세 적용시기가 바뀌면서 해당 병원들은 한숨 돌렸지만, 임상시험용역 부가세에 대한 기재부의 판단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기재부는 임상시험용역을 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용역이라기 보다는 의약품 안전성 검사 등을 목적으로하는 시험용역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을 고수했다. 기재부는 “앞으로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공급하는 임상시험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 경우에도 의료기관과 제약사의 세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2014-05-14 05:50한국MSD가 지난해 7월 출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성과와 한계는 뚜렷했다.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하는 대상포진. MSD는 세계 최초로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선보여 대상포진 예방에 앞장섰다.그 결과 조스타박스는 60세 이상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감소시켰다. 30만3044명(조스타박스 접종자 7576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연령과 성별, 인종, 동반된 만성질환 유무에 상관 없이 대상포진의 위험을 줄여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59세 연령에서 대상포진 발생위험을 위약대비 69.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조스타박스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2100만 도즈가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효과에 대한 한계도 분명했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오랜 잠복 기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백신 효과를 보기 어려운 질병이라는 이견이 존재한다. 또한 40대 대상포진 발생비율이 16.2%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만 효용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결
2014-05-14 05:40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안덕선, 고려의대 교수)은 교육부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의평원이 교육부의 의학분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8년도부터 의료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어 온 의학교육 인증제도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학교육 기관들도 의학교육 질 향상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평원이 교육부의 지정을 받음에 따라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의과대학 졸업자에 한하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제5조와 더불어 의과대학 평가인증 사업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정부의 교육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제도는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인정기관으로 하여금 학부·학과·전공 및 학문 분야를 포함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 및 인증하는 것이다.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되었다. 의평원은 2010년 11월 인정기관 지정을 신청해 지금까지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기준 및 방법, 실적 및 활용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를 받았다. 이번 정부 지정으로 5월12일부터 2019년 5월11일까지 5년간 의학교육 평가·인증기관으로서의…
2014-05-14 05:35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세월호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에 적극 나서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2일, 세월호 사태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가 우려되는 피해자와 유가족 심리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대책회의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루체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의사회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 경기도청, 안산 트라우마 센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학생정신건강 지원센터, 안산시의사회,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과 심리지원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4월 16일 사고 발생 이후 진도 현지 및 안산 지역에서 여러 유관단체들과 신속하게 협력해 긴급의료지원 및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오늘 회의는 그동안 진행된 상황을 공유해 더욱 발전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안산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회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원봉사 차원에서 지역 재난극복의 선봉에 계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2014-05-14 05:26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자살충동, 소득감소, 정신·육체적 고통’ 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절실하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5월 19일)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 502명이 참여한 환자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장기적 또는 평생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아직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서구화된 식생활 등도 요인이며, 환자들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재발로 고통 받고 있다.조사 결과, 증상 경험 후 1년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응답자의 26.9%였고, 병원을 빨리 찾지 않은 이유는 질환인 줄 몰라서라는 응답(73.3%)이 가장 높아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28.3%는 최근 6개월 내 질환으로 인한 결석/휴가를 낸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이들 중 42.7%는 결석/휴가가 질환으로 인한 것임을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응답자
2014-05-13 16:13조기 폐암환자의 재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폐암연구과 윤경아 박사팀이 1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재발위험에 관련된 유전자다형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윤경아 박사팀은 1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의 위험에 관련된 유전자다형 마커를 발굴하기 위해 558명의 1기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50만개의 유전자다형을 포함한 유전자다형 분석 및 재현성 연구를 실시했다. 전장유전체 유전자다형 연관분석 결과, 4번 염색체의 4q34 위치에 존재하는 rs1454694 유전자 다형의 변이가 1기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수술 후 재발 및 예후와 관련된 마커임을 보고했다. 윤경아 박사는 “전장유전체 유전자다형 연관분석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유전자다형 마커가 1기 폐암환자의 개인별 재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생체 표지자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암학회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 (인용지수 7.837) 에 4월 온라인 게재됐다.
2014-05-13 16:12한국지멘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갈현지역아동센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소망의꿈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총 6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키, 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등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지멘스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전문의료진과 함께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멘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멘스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의 지역 아동 센터를 방문해 매달 1회씩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5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1,500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뿐 아니라, 검진을 제공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비영리 단체인 이노비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의 박현구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멘스가 가진…
2014-05-13 16:12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 결핵연구원은 5월 11일 더케이서울호텔 가야금홀에서 ‘결핵과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에는 개원의 및 전문의, 전공의, 보건소 결핵관리의사 대한결핵협회 직원 등 20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및 호흡기질환 전문 지식 및 최신 지견에 대한 강좌로 진행되었다.연수강좌는 결핵의 진단 및 치료, 내성결핵, 잠복결핵을 비롯한 결핵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의를 위한 결핵관리정책 및 제도 소개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결핵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비결핵항산균(NTM) 폐질환 등 결핵과 감별해야 할 호흡기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2004년 처음 시작된 결핵연구원 연수강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으며, 의료인들에게 결핵과 호흡기질환에 대한 전문지식, 최신정보 전달은 물론 국가결핵관리사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4-05-13 16:1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야뇨증약 데모레신산(성분 데스모프레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모레신산은 잠에서 깨지 않는 상태로 소변을 보는 일차성 다뇨증과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 다뇨증에 효과적이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산제 타입으로 환자들의 수분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맛을 첨가해 약 먹기를 꺼려하는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고 스틱 포장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현재 데모레신산은 0.2mg 용량으로 내달 중 0.1mg이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물과 함께 먹는 야뇨증약은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부추기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산제 형태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데모레신산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모레신산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증량해 취침 전 복용하면 된다.
2014-05-13 16:10한국터너협회가 이수앱지스와 5월 1일부터 고셔병과 파브리병 의심자, 초기진단 환우에게 유전자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함께하는 S.L.O.W 캠페인-파브리병·고셔병’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 목적은 희귀난치성질환 중에서도 발병률이 낮은 2개 질환을 알리고 의심자와 초기진단 환우들이 유전자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협회 측은 “2010년도부터 진행한 터너증후군 초기진단 환우가족을 지원한 S.L.O.W 캠페인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올바르게 알리겠다”며 “이같은 캠페인이 환우회가 활성화되고 환우가족들의 복지를 위한 밑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70여 개 종합병원과 희귀질환 관련 전문의, 전국 소아과 등에 홍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함께하는 슬로우캠페인’의 사업비와 의료비 전액은 이수앱지스가 후원하며 지원신청이나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www.tssk.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5-13 15:57“회원님을 섬기고 화합하는 힘 있는 의협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추무진 전 의사협회 정책이사는 13일 용산역KTX 회의실에서 제38대 의사협회장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추무진 후보자는 “개인적 욕심 없이 오로지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겠다. 의사가 의사답게 진료하는 환경, 존경받는 의사가 되도록 하겠다. 의료가 바로서서 행복한 진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추 후보자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의사협회 정책이사,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디서울이비인후과를 개원 중이다.추무진 후보자의 선거본부장은 노환규 전 의협회장, 대변인은 방상혁 전 기획이사가 맡는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경력은?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용인수지에서 개원 중이다. 의대교수 역임를 역임했고, 2002년부터 12년간 개원하여 학계, 개원가 등 의료계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다.-노환규 전 회장이 선거본부장인데? ☞의협에 있으면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했다. 개혁을 위해 징검다리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기본적으로는 집행부의 정책을 승계하지만, 어떤 면이 더 회원의 권익을
2014-05-13 15:00또 한명의 의협회장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금일(13일) 오후 2시 용산역 KTX회의실에서 제38대 의협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추무진 이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 임병석 전 법제이사와 함께 삭발을 감행했던 인물이다.서울의대를 졸업한 추 이사는 용인시에 이비인후과를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사이며 충북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용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추 이사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현재까지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박종훈 고려대 의대 교수를 포함해 2명이 됐다.
2014-05-13 13:21“대한종양외과학회로 개명한 이후 첫 연수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종양을 치유하는 여러 과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종양외과학회는 유관학회와 콜레버레이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지난 1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명 후 첫 연수강좌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한호성 이사장(서울의대)을 만났다.한호성 이사장은 “개명은 학회 출범 당시 주축이 되었던 종양외과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8일 정기총회에서 대한임상종양학회에서 대한종양외과학회로 개명했다.한 이사장은 “종양외과학은 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인 학문이다.”며 “종양외과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임상연구 수행과 유관학회와의 긴밀한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의학회 가입, 국제 유관학회와의 활발한 교류, 다학제 치료의 중심역할 수행, 암치료 연구에 있어서 리더쉽 구축 등으로 관련 과와의 협력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4년 5월 외과의사가 주축이 된 종양외과 항암요법 워크숍추진 위원회를 시작으로 2005년 5월
2014-05-13 12:00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사회공헌 봉사활동 ‘2014 지구촌 마음 잇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지구촌 마음 잇기(Connecting Hearts Abroad, CHA)는 전 세계 3만8000여명의 릴리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봉사단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으로 직접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물이나 교육같은 기초적인 자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발 도상국에 파견돼 왔다.이번 지구촌 마음 잇기에는 전 세계 지사에서 천여 명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 직원 대표 2명을 포함한 100명의 봉사단이 최종 선발됐다. 봉사단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과테말라와 탄자니아, 태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코스타리카, 페루 등 8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5월 첫 그룹의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봉사단은 지난번 참가 팀들과 마찬가지로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소외된 노인과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와 장애아를 위한 영어 특수 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과 전
2014-05-13 11:18내년도 수가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계속된 건강보험 당기흑자가 수가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공급자단체 수가협상단은 오는 15일까지 상견례를 마치고 16일에는 김종대 이사장과 각 단체장이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각 의약단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6조원이라는 건강보험 최대흑자가 맞물려 수가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다.하지만 공단은 이번 건보재정흑자를 수가인상에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올해 수가협상에서도 보험자와 공급자단체 간 물고 물리는 팽팽한 싸움이 재연될 전망이다.공단 측 수가협상단장인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공급자단체의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라는 주장은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말해 공급자와 완전히 배치되는 시각을 나타냈다.건보공단은 또 지난 2월 ‘건강보험 재정흑자,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지난 건보재정 파탄경험을 되새겨 건보재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건강보험 최대흑자는 수가인상이 아닌 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2014-05-13 10:56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직자 출신도 의약계 관련 단체에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약처 마피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10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퇴직자 재취업현황(2005~2014.4)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93명 중 89%에 해당하는 83명이 유관기관이나 이익단체 관련 사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밝혔다.김 의원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퇴직자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의약품안전관리원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익단체의 경우 관련 대기업이 회원사로, 주된 업무가 이들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것인데다가 대부분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며 “식약처가 식·의약품·의료기기 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능동적이고 공정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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