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스티바가는 국내에서 올해 8월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이번에 승인된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전에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치료를 위한 스티바가의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160mg(40mg 정제 4정)이며,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 투여 주기는 4주로, 3주 투약하고 1주 휴약한다. 환자 개개인의 안전성 및 내약성에 따라, 일시적 투여 중단 또는 용량 감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용량 변경은 40mg 1정씩 적용한다. 최소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80mg이고, 최대 1일 투여 용량은 160mg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스티바가가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국내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환자들에게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2013-11-25 09:46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인 캐피탈바이오(대표이사 짱추앤)와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G-스캐닝 서비스에 대한 중국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탈바이오 본사에서 3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G-스캐닝 서비스의 진단검사실 구축 등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안국약품과 마크로젠은 캐피탈바이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전자 진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므로 중국 시장에서의 ‘G-스캐닝’서비스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는 “현재 안국약품 중국법인의 현지 영업망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내 G-스캐닝 서비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안국약품의 중국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역량의 하나인 G-스캐닝 서비스를 적극 육성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안국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이 확보하고 있는 사업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캐피탈바이오와의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크게
2013-11-25 09:41'제3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강경호 교수(고려의대)와 박춘식 교수(순천향의대)에게 돌아갔다.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홍모)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강경호 교수와 박춘식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강경호 교수와 박춘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35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2013-11-25 09:3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오재윤)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삼다수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한 광동제약의 이인재 전무는 “제주도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제주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362명에게 총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광동제약의 장학금 기탁으로 제주삼다수재단은 내년에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재윤 이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판매 협력사인 광동제약의 제주사랑 장학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제주도내 유능한 인재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제주도내 교육기부 및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11-25 09:22시민단체와 민주당 등 야권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후보자의 거취가 주목된다. 민주당 소속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일동은 문 후보자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의혹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24일 성명을 통해 사퇴를 촉구했다. 오제세(위원장), 이목희, 양승조, 김용익, 남윤인순, 최동익, 김성주, 이언주 의원 등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이번에는 같은 해에 2번이나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적발됐는데, 특히 한 번은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적발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 후보자는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일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것이며, 유흥접객원도 없었고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민주당은 “확인한 바로는 문형표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2009년 4월 9일 강남구 삼성동의 경양식점으로 등록된 S업소의 카드 전표상 전화번호는 바로 옆 건물 유흥주점 A업소의 전화번호와 같았다”며 “2009년 당시 두 업소의 주인은 같은 사람이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특히,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1달간 영업정지를 받은 후 2달 만인 8월 31일 또 단속에 걸린 사실을 놓고 볼 때
2013-11-25 07:14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필리핀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봉사에 나선다.의료원은 지난 22일(금) 본관 6층 의료원장실에서 필리핀 긴급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봉사단은 필리핀에서도 하이옌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지역인 ‘오르목(ormoc)’ 시티로 22일 저녁 출발해 5일간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28일(목) 한국으로 돌아오는 봉사단은 이비인후과 조중생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6명과 간호·행정직원 6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발대식에서 “이웃 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봉사를 결심한 단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높이 산다”고 격려했다.또 “사망자의 수를 정확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어 현지 상황이 매우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3-11-25 07:13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민정준 교수(핵의학교실.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장)와 최현일 교수(미생물학교실)의 연구논문이 최근 미국의 유명 과학저널 ‘몰레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분자표적치료)’誌 11월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암 조직에서만 치료물질을 만들도록 고안된 살모넬라균주를 소개했다. 이 살모넬라 균주는 독성을 상당부분 제거했고, 미량의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에 의해 치료약물의 생산이 조절된다. 또한 살모넬라가 치료약물을 만들 때에는 광학조영물질도 함께 만들어지도록 디자인돼 약물생산정도를 광학영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즉,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동시-진단시스템을 뜻하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을 커버스토리로 채택한 ‘몰레큘러 테라피’誌는 영국의 유명 과학저널인 네이처의 자매지이자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의 공식학술지로서, 실험의학· 바이오테크놀로지·유전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다.
2013-11-25 06:39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핵의학과 교수·전공의들이 최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52차 대한핵의학회와 제6차 한·중·일 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우수 포스터상, 우수 구연상 등을 수상했다. 김동연 박사(사이클로트론실)는 ‘방사성 불소가 표지된 탄소사슬을 가진 포스포늄염을 이용한 심장영상에서 심근추출률의 비교’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 기초핵의학 부문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부상으로 내년 미국핵의학회를 방문할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권성영 진료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FDG 분포형태와 자극후 타이로글로블린을 이용한 림프절 전이의 예측’이라는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강세령 전공의(4년차)는 ‘두경부암에서 PET-CT를 이용한 CCRT의 효과 조기예측’이라는 주제로, 박기성 전공의(1년차)는 ‘측두하악관절염 진단에 있어서 구강 개폐 스캔의 비교’라는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2013-11-25 06:28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성시찬)이 지난 22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건일 기획실장의 연혁보고와 부서표창, 개인표창, 제4회 환자‧의료진 수기공모전 시상이 있었다. 이어서 성시찬 병원장의 기념사와 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폐회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성시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빠른 시간에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주요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며, “우리병원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고품격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여야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기 위해서 이식분야, 심장분야, 소화기 분야, 소아병원, 재활병원 등 우리병원의 강점은 지속적으로 더 강하게 만들고, 조금 부족한 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강한 대학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3-11-25 06:18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지난 22일 오후2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우를 대상으로 화장법과 피부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행사다.자궁암 등 각종 암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40여명의 여성 환우들은 메이크업 카운슬러들로부터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칙칙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자연스런 메이크업 방법 등을 배웠으며, 실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화장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방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박모(52)씨는 “암으로 유방을 절제한 이후 여성으로서의 삶이 끝나는 느낌이 컸는데, 이번 행사로 인해 자신감도 생기고 여자로서 다시 태어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했다.
2013-11-25 06:0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지연되는 분위기다.국회가 20일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보내지 않음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이후엔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견됐었다.그러나 임명은 이뤄지지 않았고, 추가로 불거진 부적절한 카드사용 논란, 야당의 극한 반대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 시국선언도 맞물려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다. 민주당은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복지부 장관 후보자 모두 흠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특히 문 후보자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오후 민주당은 정호준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유흥접객원이 고용됐던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의혹들이 마치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 박 대통령에게도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모일간지는 23일자에 ‘문형표, 접대부 고용 적발 업소서 법인카드 써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해명에 나선 복지부는 “기사에서 인용한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이었으며 연구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보
2013-11-25 06:00“PPI 한 알 보다 싼 낙소졸, 쎄레브렉스 넘는다”국산 NSAIDs+PPI 복합제 ‘낙소졸’이 다국적 제약회사 텃밭인 진통소염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한미약품이 지난 1일 출시한 NSAIDs+PPI 복합제 낙소졸은 NSAIDs의 부작용은 줄이면서도 파격적 약값으로 처방문턱을 낮춘, 국산 명품 진통소염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존 다국적사의 NSAIDs 제품은 장기 복용에 따른 속쓰림과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있어 별도로 항궤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고령 환자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했다. 또, 비싼 약값은 처방하는 의사와 복용하는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었다.업계에서는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운 국산 복합제 낙소졸이 진통소염 시장의 새 강자로 급성장할 것인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낙소졸의 한 성분인 ‘에소메졸’은 국내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국산약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낙소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메디포뉴스는 한미약품 낙소졸 마케팅팀(경대성 팀장, 이승윤·조현준·임태균PM)을 만나 낙소졸과 진통소염제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낙소졸은 어떤 제품인가?낙소졸은 NSAIDs 성분인 나
2013-11-25 05:50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21일 오후 2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고영휘(비뇨기과 교수)의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한 비뇨기과 건강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 약 4명 중 1명꼴로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없고, 말기가 되면 뼈와 전신 장기로 전이돼 생명까지 위협하는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은 생리적인 노쇠 현상에 따른 노인성 질환으로, 남녀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설문지로도 증상을 알 수 있으나, 전립선암은 정확한 기전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남성호르몬이 유발인자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서구식 식생활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고, 주변이 방광, 직장, 요도로 둘러싸여 있어, 수술 후 요실금 및 발기부전이라는 합병증이 발생하는 장기로 수술시간이 길고, 신경보존을 위한 고난도의 수술술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로봇 전립선 적출술은 이러한 배경에서 태동한 수술로, 현재는 전립선암에 대한 표준적인 수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3-11-23 06:17식약처와 제약업계가 만나 1박2일간 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심사부·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5일에 의약품안전국에서 주최한 식약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제약업계와 함께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안전국장, 의약품심사부장, 관련부서 과장, 한국제약협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제약개발연구회장 및 제약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품의 허가·심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업계와 함께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허가·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11-23 05:50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간부급 직원들의 봉급을 편법으로 인상했다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발각돼 징계, 기관경고, 시정, 개선 등의 조치를 받았다.건강관리협회 임직원 보수 인상은 정관 35조에 따라 이사회 의결로 개정하고 봉급인상에 관한 사항을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봉급인상은 직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고 인상할 경우에도 차등사유를 명확히 이사회에서 심의하도록 되어있다.하지만 복지부 감사 결과 건협은 지난 2011년도와 2013년도 간부급 직원의 봉급을 부적정하게 차등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2011년의 경우, 당초 임직원 모두 4%만 인상하는 것으로 예산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5급이하 하위 직원에만 이를 적용하고 사무총장은 6.3%, 일반직 1-4급 간부급 직원들은 6.3%에서 최고 10.4%까지 직급과 호봉에 따라 차등 인상한 것이다.이에 대해 건협은 “4급 이상 간부직원은 직책수당을 지급하므로 시간외수당 지급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에 따라 4급 이상 간부급의 시간외 수당은 2011년부터 지급하지 않고 대신 간부급 봉급에 포함해 인상률을 차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하지만 복지부의 판단은 달랐다. 간부급 직원이 별도
2013-11-22 17:37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1만여명의 사망자와 천문학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의 사례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민관이 손을 잡고 대규모 재난을 대비한 상시적인 사회적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안전행정부와 세브란스, 그리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재난의료 사회안전망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단을 발족했다. 정부의 지원과 관리 하에 민간 공익재단(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약 5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조달하고, 재난 관련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민간 의료기관(세브란스)이 실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초대 단장에는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진 체결식 및 사업단 발대식에 안행부 유정복 장관, 현대차 정몽구재단 유영학 이사장,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그리고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정복 장관은 “한국은 그간 체계적인 재난의료 인력 양성시스템과 민간차원의 조직화된 상설 구호 체계가 없었다”며 “이번 재난의료사회안전망구축사업단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등으로 도움
2013-11-22 16:22국내 연구진에 의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 치료법 개발이 활발히 진행돼 당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남지선 교수팀(내분비내과)과 서울여대 김해권 교수팀(생명공학과)은 사람의 눈 밑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3주간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킨 후, 이를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에 이식한 결과 혈당수치가 호전되고 제2형 당뇨병에서 보이는 여러 대사지표들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를 미국 의과학학술지인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인용지수(IF) 2.4)지 11월호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실험용 쥐 22마리를 실험 군과 대조군으로 나눈 후, ‘인슐린 분비세포’ 를 실험 군 15마리 신장에 이식 후 혈당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 받은 실험 군 쥐의 혈당 수치는(이식 전, 416.7 ± 125 mg/dL -> 이식 후, 238.4 ± 92.8 mg/dL) 당뇨병이 유발되지 않은 정상 쥐 (210.5 ± 19.3 -> 184.3 ± 16.5 mg/d
2013-11-22 16:19의약품 리베이트가 약가 상승의 주범이자 최선의 의약품 선택을 가로막는다는 논리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최근 식약처에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현재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일시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한 판례에서 의약품리베이트 수수를 처벌해야 하는 이유로 매번 인용되는 주장은 첫째, 리베이트 비용으로 약값이 상승하여 결국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것과 둘째, 리베이트로 인해 가장 적절한 효능을 가진 최선의 의약품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 국민 보건상의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그러나 의원협회는 리베이트 쌍벌제의 기본 전제가 되기도 하는 이 같은 논리가 잘못됐음이 명확히 입증됐다고 밝혔다.올 들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복제약가 결정의 근거를 묻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네릭 의약품의 상한금액은 원가를 반영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제약사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2013-11-22 14:4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측은 지난 21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의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한병원협회 관계자와 심평원 심사실·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 ▲종합정보서비스 등 주요 업무 및 2014년도 선별집중심사 추진방향 등을 안내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요양기관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2013-11-22 13:41한풍제약(대표: 조인식)이 한방 성분을 배합한 건강기능식품 '한풍제약 글루코사민 프리미엄'을 출시했다.'한풍 글루코사민 프리미엄'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과 칼슘, MSM, 비타민을 기본으로 하고, 한풍제약의 강점인 한방 노하우를 담은 식물혼합추출물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관절과 관련된 기능성 원료 중에 가장 대표적인 성분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연골의 대사과정을 정상화시키고 연골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줘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킨다. 여기에 한풍 글루코사민 프리미엄은 소화가 용이한 해조분말을 첨해여 뼈와 치아의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소나무에 존재하는 천연 유기황으로 이루어진 MSM역시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물질로서 관절 연골의 구성성분이다. 여기에 40년간 천연물을 연구 해온 한풍제약의 노하우가 담긴 식물혼합추출물(모과, 당귀, 음나무, 삼백초, 생강, 내복자 추출물분말)을 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한의학적으로 관절 건강에 효과가 있는 약재 가운데 6종을 엄선하고 최적의 비율로 배합, 추출해 현재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한풍 글루코사민 프리미엄'은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식물혼합추출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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