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수유기 때 지나친 식이제한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산모의 아이는 대사장애, 두뇌발달 저해 등 심각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 중 혹은 수유기의 어미쥐 영양결핍이 자손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기별 먹이제한을 통해 4그룹으로 나눠 자손쥐의 주요 장기 무게의 증감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영주 교수팀은 첫 번째 그룹은 어미쥐와 자손쥐 모두 제한없이 먹이를 준 그룹(a), 두 번째 그룹은 어미쥐를 임신 중 50% 식이제한을 했으나 출산 후 정상적으로 식이 제공을 한 그룹(b), 세 번째는 임신 중 정상적인 식이 공급을 했으나 출생 후 50%의 식이 제한을 한 그룹(c), 마지막으로 어미쥐, 자손쥐 모두 50% 식이 제한을 한 그룹(d)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자손쥐의 성장을 알아보기 위해 출생 후 3주와 24주 때 자손쥐의 간, 비장, 폐, 뇌를 각각 적출해 a그룹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그 무게를 비교 했다. 출생 후 3주 때 자손 쥐의 장기 무게를 비교하면 어미 쥐가 임신 시 식이제한을 한 b, d그
2012-12-10 14:10“입원률이 높은 COPD 악화를 예방하면 보험재정의 300억원 정도를 줄일 수 있다.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악화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국내 최초이면서 아시아지역에서도 단일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COPD(만성폐쇄성질환) 급성악화 관련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한국다케다제약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주요 연구자로 진행한 ‘한국 COPD 역학 및 전향적 관찰’ 연구(EPOCH)에 대한 중간결과를 공개했다.국내 47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COPD 환자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환자의 약 36%가 연 1회 이상 급성악화를 경험했으며, 그 중 151명은 급성악화로 인해 병원 입원까지 필요로 하는 중증도의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급성악화의 발생경험은 COPD 악화를 경험한 환자들 가운데 COPD 증세가 GOLD Stage 기준으로 중등증 환자군에서 가장 비율이 높았다.유병기간으로 보면 10년초과 15년 미만 환자군이 유병기간 5년 미만의 환자보다 발생 경험 비율이 약 두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OPD 악화의 빈도는 중등증 및 중증 환자에서 연간 약…
2012-12-10 13:50동대문구의사회 여의사회모임(회장 홍승덕)는 지난 7일 정기모임을 개최했다.이날 모임에는 특별히 김영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장(신경과)을 초청해 두통과 편두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홍승덕 동대문구여의사회 회장은 재태크 강의를 진행하여 은행, 우체국,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나오는 상품 비교 분석과 상속세와 증여세 등의 절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 회장은 오는 14일 저녁7시 나윤웨딩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송년회 역시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2012-12-10 13:46뇌의 전기조절 장애로 인해 발작이 생기는 뇌전증 치료를 위해서는 질병에 대해 적극적 알려고 하는 자세와 여타 환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은 병원진료만 받은 376명과 뇌전증 관련 인터넷 사이트 ‘에필리아(http://epilia.net)’를 이용하는 153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질병상태, 삶의 질, 질병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뇌전증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병원 진료만 받는 환자들에 비해 뇌전증이 더 심하고, 발작빈도도 잦았으며, 약 부작용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로 인한 우울증, 불안증, 삶의 질 저하도 훨씬 심각했다. 반면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한 환자군의 절반이상인 56%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기 시작한 후 질병에 대한 태도가 훨씬 긍정적으로 변했다. 질병 및 최신치료에 대한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를 찾고, 다른 환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에게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는 반면, 인터넷을 통하면 정보습득, 질병상담, 스
2012-12-10 13:39'깨어나라! 복지국가'를 주제로 2012년 대선 '복지국가' 촉구 보건복지인 대회가 지난 8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강기정 의원, 김용익 의원(이상 민주통합당),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1219복지구가연대회의 소속단체 500여명이 참여했다.조흥식 대회장(한국사회복지학회장, 서울대 교수)은 이날 대회사에서 "보건복지인이 모두 모여 목소리를 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는 복지국가의 첫 문을 여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보건의료계를 대표해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복지국가의 핵심은 의료이다. 현 정권이 공공의료 30%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5년이 지난 현재 오히려 료민영화로 가려 한다"고 지적했다.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복지국가로 가냐 안가냐가 쟁점인데 지금은 이슈에서 실종됐다"며 "경제성장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복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이비들이다"라고 말했다.
2012-12-10 13:38전국보건의료노조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 위원장 유지현)은 창원시 진해동의요양병원 요양보호사 계약해지를 계기로 고용형태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진해동의요양병원은 지난 6년간 일해 온 33명의 요양보호사를 11월 30일자로 계약해지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동의요양병원 도급업체인 (주)엘소와 단체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던 중 지난 11월 14일 병원측이 ‘(주)엘소와 계약연장 불가, 20명 3교대 정규직, 13명 알선업체 소개에 의한 24시간 근무’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측이 주장하는 24시간 근무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연장, 야간근로로 인하여 오히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24시간 간병을 담당하는 13명을 알선업체로부터 소개받아 투입하고, 간호사들도 변형 근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하여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은 저하되고 환자의 안전 역시 위협받아 안정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에 대해 “하루 빨리 대화를 통해 33명의 고용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평
2012-12-10 13:37녹십자가 일동제약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녹십자는 환인제약이 보유하던 일동제약의 주식 177만주(지분율 7.1%)를 146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로써 녹십자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이 207만6880주((8.28%)에서 총 384만 6880주(15.35%)로 늘었다.현재 일동제약은 윤원영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7.2%(681만6385주)다. 이로써 녹십자와 지분율 차이는 12%가 됐다.이와 함께 개인투자자 이호찬(12.57%), 피델리티(9.99%), 안희태(9.85%) 등도 일동제약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2012-12-10 13:35손해배상대불금의 위헌여부가 가려지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는 의사 30여명이 의료분쟁조정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대불시행 및 운영방안 공고 처분취소 소송에서 대불조항을 담은 의료분쟁조정법 제47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7일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손해배상 대불금 제도란 의료분쟁중재원의 조정을 거쳐 손해배상금이 확정됐으나 요양기관이 배상금을 지불하지 못한 경우, 중재원이 이를 대신 지급한 뒤 나중에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돌려받는 제도다.문제의 불씨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6월부터 손해배상 대불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해야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원천징수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더구나 분쟁조정법에서는 ▲의료분쟁중재원이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기 위해 마련할 재원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부담토록 명시한 점 ▲징수 방법은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의료계의 불만을 가중시켰다.이 사건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로앰 김연희 의료전문변호사는 손해배상대불금 제도에 대해 “포괄적위임금지 원칙에 위배되며 자기책임원칙, 명확성의 원칙, 평
2012-12-10 11:43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반오펜스)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가브스메트50/500mg’(빌다글립틴50mg+메트포르민500mg)이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브스메트는 50/850mg, 50/1000mg과 더불어 세 가지 제형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약물 용량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급여 등재에 따라 가브스메트 50/500mg 도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가브스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의 대체 투여 치료 시, 그리고 이전에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초기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재 고시를 받은 50/500mg 제형은 1알 당 424원으로 50/850mg제형과 동일하다.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개선하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혈당 강하 효과와 더불어 식전 및 식후에 걸친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 50/1000mg, 50/500mg으로 치료시와 빌다글립
2012-12-10 11:36노환규 회장의 수의사 관련 발언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10일 오전 노환규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의사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을 올렸는데 의사들이 개 꼬리를 달고 있는 그림이다.꼬리를 달고 있는 의사가 개를 감싸고 있는 수의사를 밟고 있는 그림인데 의사는 ‘의사도 아닌 것들이 우리보다 비싸게 받아?’라고 말하고 있다.댓글을 단 의사들도 수의사들이 원래 의도도 모르면서 비난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예라며 수의사들이 과민반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수의사가 올린 댓글은 ‘분명히 말하지만 처음 원인제공자는 의사회입니다’라며 이같은 분위기가 된데 책임소재는 의사회에 있다고 밝혔다.문제는 이같은 논란이 점점 확산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수의사의 예를 든 것이지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여기에 이제는 의협이 수의사들과도 불편한 관계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노환규 회장은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2012-12-10 11:1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가 2012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심사평에서 “건강정보 등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정보력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개인·기업·공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공공부문에는 60여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했다.심사는 1차 심사(계량평가 30%), 2차 심사(SNS전문가 평가 40%, 사용자평가 30%)를 거쳐 진행됐으며,건강천사(http://blog.daum.net/nhicblog)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일환으로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임상의사, 건강 및 의학전문기자, 파워블로거 등이 최신 건강정보와 다양한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와 흥미롭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건강전문채널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2012-12-10 11:14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과 겨울철 골절 예방과 치료’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의에서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는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가 골절되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겨울에는 춥다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쉽게 발생하므로 노약자와 골다공증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2-12-10 11:10H+양지병원은 지난 6일 전직원이 직접 모여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치나눔 행사는 H+양지병원 의료진 포함한 전직원이 매년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기부행사로 올해 역시 김장이 끝난 다음 날, 7일에 완성된 김장김치 100상자와 쌀을 관악구청에 전달했다.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모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10 10:32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의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HB-EGF 및 이들의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배양된 줄기세포가 TSP-1, TSP-2, IL-17BR, HB-EGF 등의 단백질 성분을 분비함으로써 연골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에 ‘카티스템’의 치료 기전을 특허로 인정받음에 따라 해외 임상시험과 판권 계약 및 논문 게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카티스템’의 치료 효과 향상에 관한 연구에 사용될 수 있고, 무릎 연골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연골 조직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어서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메디포스트 측은 전망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청 품목허가를 취득해 현재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수출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메디포스트가 2010년…
2012-12-10 10:28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이 미래형병원 차움의 개원 2주년 기념행사를 미국 LA에 소재한 JW Marriot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을 비롯해 존 챙 가주감사관, 쇼어라인퍼시픽 투자은행 할란 클라이만 회장 등 캘리포니아주 주요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영화 더티댄싱의 여주인공 제니퍼 그레이를 비롯해 클라크 그레그, 쉬리 윌슨 등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 2007 LPGA 우승자 안젤라 박, BBCN은행 CEO 앨빈 강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과 의료계 주요인사들, 그리고 차움을 방문했던 고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광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했으며, 제임스 왓슨 박사의 ‘줄기세포 치료’와 재미한인의사협회장이자 차움 국제진료센터장인 크리스티 김 박사의 ‘노화방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차움 국제진료센터장 크리스티 김 박사는 “차움 2주년 행사를 통해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기업들, 제니퍼 그레이, 글라크 그레그 등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차움 인터내셔널클럽의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등 차움의 국제적인 위
2012-12-10 10:27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2012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s Index, ATM Index)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은 “약물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GSK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세계 어느 곳 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각국이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고 덧붙였다. 약물접근성 지수
2012-12-10 10:26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머크의 장기 신용 등급을 종전 ‘BBB+’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S&P는 지난 11월 30일자 보고서에서 “머크는 회사의 효율화 프로그램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마진 증가와 함께 상당한 잉여현금흐름이 향후 수 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머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등급 상승은 회사의 보수적 재무정책에 맞춘 조직 변화 프로그램이 S&P와 같은 외부 기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머크는 이에 앞서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도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현재 안정적인 투자 등급을 부여 받고 있다. 이로써 머크는 향후 자금 조달 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2012-12-10 10:24‘2012년 한풍 상암(尙岩)생약대상’ 수상자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진웅 교수로 선정됐다.한풍 상암생약대상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생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풍 상암생약대상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조형권)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에서 생약 과립제를 최초로 개발한 상암(尙岩) 조필형 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제정된 것으로 2008년부터 생약 및 전통 약물에서의 신제품, 신약 등을 개발하여 한방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진웅 교수는 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 20여년간 임원을 역임하면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생약학 관련 국제 학회의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SCI Editorial Board Member(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편집위원)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활동 역시 활발히 하여 한국생약학회의 면모와 위상을 높인 바 공이 인정돼 2012 한풍 상암생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풍제약의 조인식 대표는 “김
2012-12-10 10:22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개최된 제 4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 김준성 교수는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의 내장비만과 지방간 발생의 원인에 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 미국 연수기간에 라틴아메리카와 흑인 비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들 비만 청소년들은 내장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아디포사아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와 함께 내장 비만 조직과 지방간의 비율도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김 교수는 “이 연구로 소아 청소년 비만과 지방간 환자들의 예방과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아디포사이토카인 억제 및 비만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아시아와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의 소아 소화기 및 영양학 분야의 교수, 전임의들이 연구 논문들을 제출하고 구연, 포스터 등의 형태로 발표한다. 김준성 교수는 2010년
2012-12-10 06:46오는 2017년까지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과를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다만 2018년부터는 간호인력개편방안에 따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는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한 심사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현재 간호조무과를 설치한 국제대학은 학과는 존치할 수 있으나, 4년 후에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간호인력개편방안에는 그동안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주장해온 실무간호사(LPN)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전문대학내 간호조무과 개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이에 대해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의 팽팽한 입장차가 있었다.오는 2018년부터 간호조무과 설치를 허용하는 이번 규개위의 결정은 간호조무사협회의 입장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여진다. 간호조무사협회 역시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다만 4년간 개설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간호조무과를 개설하고 있지만 4년 후에나 학생선발이 가능한 국제대학의 학사운영과 관련한 타격을 불가피해 보인다.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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