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사제인사 발령에 의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이임했다. 2009년 9월에 취임한 이동익 신부는 재임시 생명대학원 설립,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정착 등 3년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을 위해 많은 헌신적 기여를 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양적 성장에 따른 8개 부속병원 운영의 효율화, 재단과 대학, 의료원 간의 기능 및 권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상호 유기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이동익 신부가 기여한 바가 크다. 실제로, 이동익 신부는 2011년 9월 의료원 조직개편을 통한 부속병원으로의 기능 및 권한 이양을 단행했다. 또한, 재단과 협의하여 자산관리팀을 재단으로 이관함으로써 중복기능을 조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2012년 4월에는 의료원 보직자 및 행정실이 재단이 소재하고 있는 서초평화빌딩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조직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회는(제244차, 2012년 7월 26일) 재단과 의료원, 부속병원 간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한 새로운…
2012-08-17 17:36국립암센터,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월 17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에서 100여명의 직원 자녀 및 자녀 친구들을 초청하여 ‘제 3회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직원 자녀들을 엄마아빠의 직장으로 초대, 부모님들의 일터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국립암센터에서 이뤄지는 암 연구·진료·암관리사업 업무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국립암센터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자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애니메이션 ‘암예방수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초음파 3차원 로봇, 수술용 로봇 기동 견학 및 양성자 치료원리 설명과 치료실 내부 견학과 채혈실, 내시경실, CT실, 3차원 영상실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소에서 복강경 카메라, 수족관, 형광현미경으로 샘플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도전 퀴즈왕, 풍선 아트, 부모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
2012-08-17 17:00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어머니 등 40여명은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피아노정원에서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제2회 자원봉사 공연을 가졌다.이날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다문화어린이합창단어린이들의 노래, 어머니들의 성악, 태국 전통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이끈 오노 도모꼬 씨는 “건국대학교병원에서 1년 만에 공연했는데 기뻐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문화 가정이시면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참여해줘서 연주회 격이 올라간 것 같다”며 공연을 평하고 “모든 분들이 다문화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보시고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합창단에서 함께 노래하면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아지고 학교생활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다문화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건국대학교병원 연주봉사 ‘정오의 음악회’에 참가한 광진다문화어린이합창단(서울다문화협의회 소속)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한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2011년 3월 발족했으며 일본·몽골·태국·필리핀·중국 등 광진구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
2012-08-17 11:40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시민사회단체의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실태조사 발표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급여진료비에 대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신관2층)에서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주제발표를 통해 ▲국민의료비 중 비급여진료비 비중과 증가추이 등 현황과 문제점 ▲비급여진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및 관리의 필요성 ▲비급여진료비 코드표준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임의비급여 관리체계 구축, 비급여진료비 직권심사제 도입 등 관리방안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를 위한 원칙과 절차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에서는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을 지낸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자로 ▲민인순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김대환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 ▲김준현
2012-08-17 11:29종근당(대표 이경주) ‘펜잘큐’가 ‘2012 루브르박물관展’ 공식 후원을 기념해 16~17일 이틀간 ‘펜잘큐, 땡큐’ 이벤트를 실시한다. 펜잘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enzalQ)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루브르박물관展을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을 지명하고, ‘펜잘큐, 땡큐’ 메시지와 함께 관람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는 사람들 중 50명(1인 2매)을 선정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펜잘큐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오르세미술관展 후원에 이어 올해도 루브르박물관展을 공식 후원하며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이 대중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잘큐는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와 더불어 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행사인 ‘펜잘큐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루브르박물관展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펜잘큐 특별 패키지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의 메시지가 담긴 펜잘큐 패키지는 ‘2012 국제아트페
2012-08-17 11:22동구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피로개선 전문 건강기능식품 에치컬푸드 ‘피로닥터 더블’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피로, 육체피로를 한 번에 개선한다는 의미의 피로닥터 더블은 식약청 개별인정형 원료인 홍경천추출물 및 홍삼농축액분말을 주원료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밀크씨슬과 타우린 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복합 구성된 피로개선 전문 건강기능식품이다.동구제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피로 개선을 표방하는 제품들이 카페인처럼 일시적인 피로를 잊게 하거나 보약 개념의 종합 영양제 성격이 강한 반면, 피로닥터 더블은 식약청 인정을 받아 피로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여타의 유사 제품과는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동구제약은 피로닥터 더블을 시작으로 컨셉과 원료 포뮬러의 차별화를 통해 에치컬푸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피로닥터 더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2012-08-17 11:21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
2012-08-17 10:49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복지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매우 높은 점수로 상위 4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응급의료기관 45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 등 핵심기본요건과 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부분이 평가기준이 되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 가운데 상위 40% 이내에 선정되었으며 ‘추가보조금(기존보조금의 50%)’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질향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권역응급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외상외과와 응급업무 관계자들이 모여 매월 1회 질향상 회의를 통해 지표관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여 각 임상과에 피드백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명을 위해 외상외과를 신설하고 경기도와 함께 Heli-EMS(항공구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했다”며 “경기북부 시민의 보건의
2012-08-17 10:33대한병원간호사회는 오는 9월~10월에 2개월에 걸쳐 무려 5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계획을 마련 의욕적인 추진을 벌일 계획이다. 병원간호사회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중외제약 당진공장 견학 ▲간호사의 Pride-up Comunication ▲순환기 중환자 간호(심화과정) 등이다.◇이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 세미나는 오는 9월 25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간호사 300명(선착순 마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등록비는 없다.주제는 Patient Safety and Medical Errors존스홉킨스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과 간호사의 역할로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의 정헌재 박사(MD, DrPH, MPH, MBA)가 맡는다.◇두 번째 교육계획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선착순 마감, 병원당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첫 번째 날인 10월 8일에는 임지미 삼성서울병원 파트장의 ‘정맥주입 간호사
2012-08-17 10:09충남대학교병원 이사회는 최근 서해안 제2병원(당진)과 세종시 충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국가 개발사업의 추진과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전략 차원에서 먼저 세종시 충남대학교병원을 건립하고, 이어서 서해안 제2병원(당진)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병원발전과 충청권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년 전부터 당진시 황해경제자유구역내의 송악지구에 서해안 제2병원의 건립을 계획하고 현지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타당성을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2012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바 있고, 세종시에도 건설 초기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당진의 경우 개발사업의 사업자 미선정 등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2012년 7월 1일자로 공식적 출범과 함께 금년 9월부터 국무총리실, 2012년까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들이 속속 입주하는 등 그 속도가 급속히 빨라짐으로써 충남대학교 분원 설치 추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이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내의 서해안 제2병원(당진) 건립을 도시개발 정도에 맞추어 진행할 필요가 있는 반면, 세종시 병원 건립은 국가는 몰론 충청권 발전과 충남
2012-08-17 09:49일괄 약가인하 시행 전부터 우려됐던 인력감축이 현실로 드러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곳이 전년 대비 인원을 축소했으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직원의 5분의 1을 줄인 회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인력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제약사 50곳이 총 306명의 인원을 줄였고, 많게는 한 회사에서 90여명 이상이 감축됐다. 특히 상반기 매출과 비교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한 25곳 가운데 인력을 늘린 회사는 6곳에 불과해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가 감원의 원인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인력을 감축한 회사는 삼일제약으로, 전년 452명에서 93명이 줄어든 359명이 됐다. 이는 전 직원의 2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실제 삼일제약은 지난 2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한 구조조정 상황을 업계에서는 처음 공시하기도 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74억 2160만원으로 10년만에 적자전환하면서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을 감축했다.전체 직원대비 감원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진양제약이다. 진양제약 역시 약가인하를 앞두고 영업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대비 인력이 23.5% 감소
2012-08-17 09:03광주시(강운태 시장)는 광주시의사회와 광주어린이집총연합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관련 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 김영초 광주어린이집총연합회장, 정병문 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발육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응급상황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강운태 시장은 지난 5월 21일 아시아 최초로 선포된 광주인권헌장의 제2장(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도시) 제5조(질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난 건강한 생활보장)에서 제시한 ‘시와 의료기관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중위생과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선언문의 의지를 담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주치의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은 “무상보육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성장과 발달이 중시되는 영유아의 질병예방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광주시가 지향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건강주치의는 영유아 특성에 맞
2012-08-17 06:46보훈병원이 저가낙찰과 관련 공정위에 제약사를 고발한데 대해 제약협회가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제약협회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1원 낙찰된 대부분의 의약품의 공급을 거부한 것은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제약사간 담합이 아니며 상식이하의 저가낙찰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약협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보훈병원은 지난 10일 제약사들의 공급거부로 계약포기가 속출하자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사 13곳을 공정위에 고발했다.해당 제약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일동제약, 국제약품, 일양약품, 삼진제약, 명인제약, 휴온스 등이다.보훈병원이 고발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병원에서 1원 낙찰이 진행됐음에도 정상적인 납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훈병원만 공급을 거부하는 것은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약협회는 이번 문제가 개별회사들의 결정이 아닌 제약협회의 대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제약협회는 “고발된 임시운영위원 13개 제약사는 협회 공식 기구로서 활동한 것이기 때문에 공급 거부 문제는 13개 개별회사와는 관계가 없다.…
2012-08-17 06:43복지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6일 사무장 병원 단속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수사당국 등 관련기관들과 업무협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 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했다가 적발되면 의료법 제87조 제1항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는 의료법 제90조에 따른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고 면허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도 받는다. 원인무효원칙에 따라 검·경찰의 수사가 종료되고 수사결과통고를 받으면 개설 이후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했던 요양급여에 대해 전액 환수처분까지 받는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그러나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의료인 처벌은 의료정책자원과에서 담당하고 의료기관폐쇄나 허가취소는 지역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등 관련 기관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단속이 어려웠다.기관 간 사무장 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명단조차 공유되지 않아 개설허가취소를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돼 담당 사무관이 징계까지 받은 사안이다.
2012-08-17 06:38이번 대선을 통해 올바른 의료의료 제도를 정착을 목표로 복지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회원들의 정치적 관심을 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노환규 회장은 지난 14일에 트위터를 통해 “적극 참여하십시요. 민주당을 지지하시든,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든, 선진통일당을 지지하시든, 통진당을 지지하시든....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십시오....”라며 회원들이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나섰다.특히 내용에 특정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 사이트까지 링크에 걸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독력했다. 노 회장은 회장이 된 이후 줄 곳 의사들의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주문해 왔다.12월 대통령 선거를 강조하며 의사들이 정치에 관심을 보이고 목소리를 낸다면 정치인들도 불합리한 의료정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회원들의 특정 정당과 상관없이 1인 1정당을 가입해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회원 서신을 배포한 바 있고 전국의사대표자 대회에서도 대선을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자신 역시 국회의원들과 만나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밝히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등 정부보다
2012-08-17 06:34어린이집 주치의 제도가 의사협회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건강 주치의제’는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간에 협약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각종 질환과 감염병 등을 예방·치료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주치의)을 선정해 영유아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진료서비스와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토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러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지만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유인책도 없고 제도도 미비하다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어린이집 주치의 제도에 대해 의사협회의 의견을 물은 바 있는데, 의협은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안전장치와 보상기전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의협은 제도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관이 참여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의사의 과실이 없는 의료사고에 대해 안전장치 마련 등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고, 어린이집 내에 직접적인 의료행위가 가능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이 제도는 복지부가 슬그머니 뒤로 빠지고 지자체가 각 시도의사회와 직접 계약을 통해 시행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2012-08-17 06:32최근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구금되어 고문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의 정밀 검사 결과, 안면부 및 전신에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16일 오전 병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김영환 씨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본인 진술에 기초해 고문 후유증 여부를 중점적으로 진료받았다.본인이 당했다고 진술한 가혹행위인 전신구타, 전기고문, 잠 안 재우기, 두 손목 결박한 채로 등 뒤로 묶어두기 등과 관련해 가정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체 전반과 피부화상흔적, 안면 구타 관련 검진, 정신 상태에 대해 혈액검사, 고문부위 촉진, 육안검사, 전신 PET, 안면부위 MRI, 3D 안면 CT, 임상심리검사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고문을 당했다는 부위를 포함한 전신 육안검사에서 화상이나 구타의 흔적은 관찰되지 않았다. 팔과 손목 및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은 없었고 각 관절의 가동범위와 근력은 정상이며 영양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면부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진찰에 이상 소견이 없었고 안면부 근골격 MR
2012-08-16 15:30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차,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초등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을 완료하였지만 아직도 미접종한 학생들이 일부 있어 이들에게 빠진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2년 3월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내역(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만 11~12세 초등학교 5~6학년생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과
2012-08-16 15:25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17일부터 ‘아름다운 인생-유희자적을 꿈꾸다’를 주제로 입원 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전남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작품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 간 진행되어 완성한 작품들이다.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 전남 고흥군 소재)의 후원으로 소록도 입원환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든 도예 창작품들로 국립소록도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만든 화분, 접시, 컵, 화병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된다.이번 작품전시는 섬세함이 요구되는 다소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각각의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나하나 작품을 완성해가는 자긍심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휠체어에 의지하며 참여한 병동 환자들은 불편한 손 때문에 찰흙을 성형하는 데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도와 공동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투박하지만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개 전시함으로써 참여자에게는 뿌듯함을, 관람자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2012-08-16 15:24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18일(토) 오전 10시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들 60여명이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2012 한의학 여름캠프(이하 한의학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의학 여름캠프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iN의 한의학 상담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한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에 보내준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한의학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자연’, ‘천연’, ‘청정’의 의미를 중요시하는 한의학 특징을 살려 협회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한의학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한의학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우리 몸’ ▲한의학 OX퀴즈 ‘나도 한의사!’ ▲허준박물관 견학을 통한 한의사체험 ‘나는 한의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한의사가 함께 조를 구성해 건강상담과 함께 한의학과 인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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