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과 몽골 등 외국인 의사가 윌스기념병원(안양, 수원)에서 첨단 척추수술기법을 배우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카자흐스탄 신경외과 전문의인 ‘예세토프 예르볼’원장(48세, 카자흐스탄 서부지역 주립종합병원 신경외과센터장)과 몽골 척추신경외과 전문의인 ‘테무진 모름’씨(31세. 몽골국립정형외과병원)는 지난달 내한, 척추 치료와 관련된 각종 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고 있다.각각 1개월, 3개월 예정으로 펼쳐지는 연수 과정에서는 척추질환에 관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최소침습척추수술 등 척추 관련 최신 수술기법, 비수술치료센터에서의 신경치료법, 운동센터에서의 환자 재활 과정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가 다뤄진다. 이들은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척추치료법과 함께 첨단 시설과 장비 활용법도 익히고 있다. 이들은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윌스기념병원에서 익힌 기법을 임상에서 적극 적용하는 한편 한국의 높은 의료 기술을 널리 확산시킬 방침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외국인 의사가 연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용 연구실을 제공하는가 하면 체류 기간동안 호텔 숙박비를 지불하는 등 연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윌스기념병원 소속 러시아와 몽골 출신…
2012-05-18 11:55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WHO에서 인증해 의약품화에 성공한 EGF인 대웅제약 ‘DW EGF’가 레이저 치료 시술 후의 피부 재생력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레이저 시술 및 레이저 치료 후 EGF 적용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디엔컴퍼니의 병원전용 EGF화장품 ‘이지듀 모이스쳐 크림’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대웅제약 베아홀에서 약 50여명의 피부성형외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피부세포 재생인자 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말하는데, 세포 재생 및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손상된 피부를 안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피부 손상 및 자극을 주는 레이저 치료에 EGF를 적용하면 피부 재생력을 키워 레이저 치료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이날 강의의 연자로 나선 소향라포리스의원 박지윤 원장은 “레이저토닝, IPL, 프락셀 레이저등 레이저 종류 및 그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술 후 EGF를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지윤 원장은 “레이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에 따른 올바른 치료 플랜과, 충분한
2012-05-18 10:56삼성서울병원은 충남 서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농협은 농촌의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빙했다.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진료는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하여 의료응급헬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2-05-18 10:54요양기관에 청구 S/W 구매하거나 교체 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점검사항과 데이터 관리방안 등을 안내하는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가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를 제작해 요양기관 및 청구 S/W 공급업체에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기관에서는 청구 S/W의 구매 또는 교체에 따른 단계별 점검사항, 데이터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용상 불만이 있어도 다른 청구 S/W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청구 S/W 공급업체의 경우도 청구 S/W DB 연결 및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인계․인수과정에서 기존 관리업체의 비협조로 이관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는 진료데이터 이관작업 시 요양기관과 청구 S/W 공급업체 상호간에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청구 S/W 도입부터 교체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구S/W DB이관 표준절차서 조회는 요양기관의 경우 요양기
2012-05-18 10:50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 ‘멘비오’가 내주 초 수입허가 된다.18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여러 종의 수막구균 중 병원성이 높은 4개종에 예방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돼 사용 중이다.수막구균은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거나 혈액내로 침투하여 혈액 내 염증인 폐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군인 1명이 사망하는 등 2001년부터 현재까지 129명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WHO에 따르면 수막구균에 걸릴 경우, 10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에겐 사지절단, 뇌손상, 피부괴사, 청력상실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수막구균 백신 허가로 수막구균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이 예방되기를 바라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이나 군인 등 고위험군에서 수막구균 감염에 의한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막염의 다른 원인균인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간균에 대한 백신은 여러 제품이 허가 돼 사용되고 있다.
2012-05-18 10:37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최근 '뇌파 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장치'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뇌파 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 장치’로 안정시 눈을 감은 상태에서 뇌파를 5가지 주파수별(delta,theta,alpha,beta,gamma)로 나누고 각 주파수별로 동기화(synchronization) 정도를 측정해 치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감별방법이다.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이승환 교수를 비롯한 인제대 임상인지감정연구소 연구진들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특허 획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이승환 교수는 “무학이거나 인지적으로 적절하게 기능하더라도 평가를 제대로 임하지 못하는 이들도 손쉽게 감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는 올해 초 뇌파를 이용한 뇌기능 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N100 진폭경사를 이용한 정신건강 진단장치'에 관해서도 특허(특허번호 제 10-1095585)를 받은 바 있다.
2012-05-18 10:35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 손잡고 전신마취제인 ‘프레조폴 엠씨티’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의원을 상대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프레조폴 엠씨티’는 MCT와 LCT의 혼합 에멀션(50:50 비율) 제형으로, 기존의 LCT 프로포폴과 비교해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인 전신마취제다. 외과수술에 자주 사용되는 흡입마취제에 비교해 수술 후 오심 구토증세를 줄여 마취에서 깨는 환자의 각성을 조속히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현재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온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더불어 휴온스가 의원급에서 유통, 공급을 맡게 된다.휴온스 관계자는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제조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의 판매제휴를 시작으로 휴온스는 향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작년 9월에 한국다케다의 ‘에비스타(골다공치료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한 다국적제약사 의약품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2012-05-18 10:30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17일 관악구 신림동 병원 앞마당에서 ‘양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올해 바자회는 병원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기탁한 의류와 가방, 그리고 병원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팔았다. 양지병원은 2009년 이후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지역내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약 350만원을 관악구 내 복지시설과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2012-05-18 10:29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을 회원약국에 홍보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 홍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모두 6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은 서울시어린이병원 약제과에서 제작했으며 ▲복약 안내문 ▲조제약 봉투 ▲가루약 복용법 등 외국어와 한국어를 병용기재 해 쉽게 복약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이 자료는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배너를 통해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2012-05-18 10:28가정용의료기기에 대해 비만치료 등에 좋다며 거짓·과대 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위법 광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4월3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 615개 업체와 신문·잡지·인터넷 등에 게재된 350개 광고물에 대해 실시됐는데 이중 28개 업체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적발내용을 보면 ‘거짓·과대광고’가 18개고 가장 많았으며 ▲광고심의 규정 미준수(3개)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3개) ▲소재지 시설 멸실(3개) ▲업허가 변경 미실시(1개)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노인 등 소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무료체험방, 인터넷 등에서 의료기기 불법광고로 소비자들의 불만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가정용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아래 거짓 과대광고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허가받은 효능·효과 외에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거나 주문이 쇄도하는 광고, 효능·효과를 ‘확실히 보장한다’ 또
2012-05-18 10:26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을 발간·배포한다.이번 정보집은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공한다.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48.7%(69만 1307명, 한국계 포함)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미국이 9.6%(13만 5916명), 베트남 8.3%(11만 7555 명) 등의 순으로 전체 체류 외국인 수가 140만 명을 넘었다.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베트남어 및 중국어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등 정보소외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5-18 10:2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후원하는 ‘제2회 마데카솔과 함께 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이 지난 16일 서울지역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다.올해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의 마지막 봄나들이 행사에서는 영화 ‘편지’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명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백혈병어린이재단 및 동국제약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보다 폭넓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5-18 10:20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했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종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했으며,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김 교수는 내원 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 분야의
2012-05-18 09:54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지난 15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창립기념 체육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콜마 우수사원들이 함께 자리해 ‘글로벌 콜마’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이후 첫 20년 장기근속자를 포함해 10년 및 5년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과 모범사원 표창 및 금연서약이 진행됐다. 20년 장기근속상에는 박정근 상무, 이승구 실장, 이용길 부장 등 5명이 수상했다.
2012-05-18 09:3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홈페이지(www.hira.or.kr)의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심사평가원은 준수항목 21개 모두 95% 이상을 준수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웹접근성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특히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자막을 제공 ▲시각 장애인(전맹, 저시력)이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및 화면배색 구성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어떠한 보조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로 홈페이지를 이용가능 하도록 구현 하는 등 장애인 및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월 기존 홈페이지를 국민용(www.hira.or.kr)과 요양기관업무용(biz.hira.or.kr)으로 분리하여 고객맞춤형 사이트로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7월부터 일반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국민용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웹접
2012-05-18 09:31보험사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다수의 보험에 집중 가입한 후 3개의 특정 병원에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됐다. 총 1,361명이 보험사기에 가담하고 피해 금액만 95억 원에 이르렀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2007년부터 보험가입자, 경남 소재 병원 3곳 및 브로커 등이 연계해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금융감독원측이 발표한 보험사기혐의의 내용이다.범행에는 현지 주민 등 1,361명이 가담했다. 이들 가운데 40〜50대가 909명(66.8%)이고 여성은 893명(65.6%)이다. 이들은 다수 보험에 집중가입한 후 문제의 병원을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는 것.특히 일가족이 특정 병원에 함께 입원하거나 퇴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보험사기 규모는 총 95억 1500만 원으로 1인당 7백만 원 꼴이다. 이 중 입원보험금이 91.2%(8,676백만원)를 차지했다.적발된 병원들은 환자를 소개받을 때마다 1인당 10만〜20만 원을 브로커에게 지급하고, 환자는 브로커
2012-05-18 06:21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가장 많이 한 의료기관은 ‘청심국제병원’(청심의료재단)으로 나타났다.청심국제병원은 2011년 7484명을 유치(‘10년 5800명) 하며, 6,311명을 유치한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10년 5173명) 최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 올랐다.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가 상위 10개 의료기관에 들어갔다.규모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에서는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효산의료재단) ▲부산위생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카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순이었다. ‘병원급’(치과병원포함)에서는 최고의 유치실적을 보인 청심국제병원을 비롯해 ▲은병원 ▲센트럴병원(석경의료재단) ▲효성병원 ▲우리들병원(우리들의료재단) 순으로 집계됐으며, ‘의원급’(치과의원 포함)에서는 원진성형외과를 필두로 ▲오라클피부과의원(신사) ▲서울대병원강남의원 ▲제이케이성형외과의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동)가 상위에 올랐다.방 병·의원 경우는 전체 5위의 실적을 보인미한의원을 필두로 ▲광
2012-05-18 06:18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연합(의장 남기훈) 등 젊은의사들이 모여 만든 주니어닥터가 눈길을 끈다.주니어닥터는 젊은의사들이 의료계 정책 논의부터 사회 뉴스, 연애/결혼, 사회봉사 등을 다루며, 젊은의사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대전협 안상현 학술이사는 17일 대한의사협회관 사석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동안 젊은 의사들은 패배주의, 피해의식 속에 살아왔다”며 “젊은의사들의 행복을 위해 주니어닥터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니어닥터는 의대생 약 1만 6,000명, 전공의 약 1만 7,000명, 공보의 약 3,000명, 군의관 약 2,400명과 펠로우, 스텝, 봉직의, 개원의 등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안상현 학술이사는 “의사면허번호 6만번대 나이가 만 39세인 만큼 40세까지는 젊은 것으로 판단해 회원 대상을 약 5만 명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주니어닥터는 커뮤티니가 없는 대전협의 커뮤니티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며 “기존에 있던 대공협의 공보닷컴, 의대협의 코메디언, 개원의들의 닥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주니어닥터는…
2012-05-18 06:16대구의료원(원장 안문영)이 지난 9일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는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4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대구의료원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2일간 인증준비 컨설팅을 받은 뒤, 4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08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인증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8일 열린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되었다.대구의료원 관계자는 “인증 획득 전 지방의료원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통과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인증에 성공한 후 자신감과 자긍심을 얻은 것은 물론, 준비 과정을 통해 얻은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대한 조직문화의 변화는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4일 전체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인증준비 기본교육을 실시했고, 다음 달 중 대부분의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다른
2012-05-18 06:15약가인하가 본격 시행되면서 리피토, 플라빅스 등 대형품목의 손실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제약사의 주요품목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4월 처방액이 큰 폭 감소한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약가인하 시행 전, 후인 3월과 4월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화이자)가 지난달 85억원에서 63억원으로 무려 22억원이 감소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플라빅스’를 필두로 한 항혈전제 시장의 경우 처방 1~3위 품목이 모두 10억원 이상 손실이 나면서 항혈전제 전체 품목의 처방액이 3월에 비해 22.6% 감소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처방 1위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의 4월 처방액은 4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17억원 줄어든 수치다.뒤를 잇고 있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도 전월 41억원에서 13억원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플라비톨’도 12억원 줄어든 23억원으로 집계됐다.동아제약의 경우 ‘플라비톨’뿐 아니라 상위 5대품목 가운데 3개 품목에서 손실이 큰 상황이다. ‘오팔몬’이 전월 26억원에서 10억원 줄어 1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처방률이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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