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는 부진한 반면 ‘크레스토’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4월부터 리피토는 약가가 떨어지는 반면 크레스토는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화이자)는 3월 처방액이 85억원대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뒤를 쫓고 있는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0억원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피토 제네릭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리피토의 부진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리피논’(동아제약)이 하향세가 이어지는 반면 ‘바이토린’(MSD)과 ‘리피로우’(종근당)가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이다.리피논은 3월 처방액이 39억원으로 전년 44억원에 비해 1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피논은 지난 2월부터 40억원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바이토린과 리피로우는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증가폭을 보였다.바이토린은 38억원으로 전년 24억원과 비교해 53
2012-04-20 06:16제37대 의협 출범준비위원회는 손해배상 대불금 재원 징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준비위는 19일 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분쟁조정법(제47조 2항)에 따라 2012년6월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각 병의원에 지급해야 하는 요양급여비용에서 대불 부담금을 강제로 징수할것이 예상된다며 우선적으로 가처분 소송을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료계는 대불금제도는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손해배상 대불금 재원 징수 금지 가처분 신청’은 대불재원 부담예정인 보건의료기관 개설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제 징수 시기를 고려해 5월 이전 신청하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의료계는 대불금 제도 재원 마련의 불합리성을 지적해 왔다. “대불금 제도의 재원 마련은 진료과별 특성의 고려 없이 모든 진료과가 동일한 금액을 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라며 “진료과별 특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후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의협도 환자측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손해배상금 납부를 담보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되는 성격의 손해배상 대불금을 예치금이 아닌 부담금의 성격으로 규정함으로써 의료계의 기대와 협력의지를 꺾어버린 것에 대해 강력히 비
2012-04-20 06: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9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행사로 지난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16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7만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1132개의 기업체와 지자체 429곳, 89개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39개 기업체와 17개 지자체, 2개의 공공기관 브랜드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단 임직원들의 땀의 결실로, 국민에게 두루 사랑받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04-19 18:12녹십자는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임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집무실을 벗어나 노트북과 간단한 서류만 챙긴 녹십자 허일섭 회장, 조순태, 이병건 사장과 본사의 실장, 본부장급 임원 2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반나절 간 업무와 회의를 진행했다. 마켓 플레이스는 본 뜻인 장터처럼 정보와 아이디어 등 무형의 가치를 교환하는 장소로서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의 열린 업무공간을 말한다.이번 마켓 플레이스에 앞서 무엇을 논의해야 할지 고민하던 녹십자 임원들은 평소 부족했던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그간 미진했던 부서간 협조를 구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에 대한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또 직원들의 직접적인 업무보고는 물론, 한자리에 모인 타 부서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보다 빠른 결재와 의사결정이 이뤄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녹십자 관계자는 “기획, 경영관리 및 지원, R&D, 생산, 마케팅 등 각 부문의 물리적 만남의 장소를 열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소통 장벽을 제거해 부서 간 협조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2012-04-19 16:40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이하 DUR)에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은 지난 3월31일까지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참여 의료기관으로는 한방(14.3%)과 상급병원(11.4%)이 높았다.DUR 점검은 청구건 대비 90.1%의 처방전에 대해 이뤄졌는데 2011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DUR 점검 결과, DUR 점검이 이루어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 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기의약품 등 DUR 정보(팝업창)가 발생된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약 2천4백만(6.2%)건, 약국에서 약 9백만(2.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96.4%는 다른 병원이나 다른 진료과에서 발행된 처방전과의 비교 결과이다.기관별로는 보건소(9.2%), 의원(6.5%), 상급병원(6.3%), 치과의원(1.4%)순으로 DUR 정보가 발생됐으며, 사용중지(88.3%), 연령금기(82.7%), 다른 진료 과나 다른 병원의 처방전과 비교 점검한 병용금기(51.7%)의 내용이 많았다. 약 30%에
2012-04-19 15:53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대표 서승삼)는 경쟁입찰방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올해부터 총 5년간 약 885억원에 달하는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7월부터 핵산증폭검사 장비와 시약 전량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 중앙혈액검사센터, 중부혈액검사센터, 남부혈액검사센터에 5년 간 공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C형 간염 바이러스, HIV(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뿐만 아니라 B형 간염 바이러스까지 확대하여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핵산증폭검사란 혈액 내 바이러스에서 직접 핵산(DNA 또는 RNA)을 분리, 증폭해 그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의 검사시스템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와 민감도가 개선된 이번 핵산증폭검사 장비 및 시약 공급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보다 안전한 혈액을 확보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경 코스닥 시장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녹십자엠에스는 885억 규모의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달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2012-04-19 13:56생리주기 애플리케이션은 여성들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3W(What Women Wan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화제다. ‘3W’는 ‘What Women Want’를 함축한 약어로써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여성에게 알려주고 남성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디엔텍세븐컨설팅과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개발자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시해 미국 앱스토어 건강/피트니스 분야에서 1위와 무료 전체 분야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전체 누적 20만 명 이상이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영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토대로 국내 서비스용 ‘3W’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3W’는 특히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했고, 최대 8명의 생리 주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성 본인의 생리일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남편이 아내의,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의 생리주기를 인지해 여성이 겪는 생리의 불편함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려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특히 실제 환자를…
2012-04-19 12:46사립의대 교원 겸직을 위해서는 의대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협력병원 교수들의 신분 유지를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공개돼 주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는 7월 시행되는 ‘사립학교법’을 앞두고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교과부에서 진행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시행령 초안을 발표했다.시행령 초안은 시안을 바탕으로 ‘겸직허가의 기준 및 절차’ 3가지 안으로 구성됐다.먼저 A안은 현행법과 큰 차이가 없도록 설정됐다.대학의 장은 임상의학 교육학생 수, 임상의학 교육과정, 교원의 전공과 진료과목 및 협력병원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겸직허가 기준을 마련하되 협력병원 의견을 반영해 정하도록 했다.또 겸직허가는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반면 B안은 겸직허가 기준 및 절차는 A안과 동일하나 겸직교원의 총량을 지정했다.겸직허가를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는 무분별한 겸직교원 채용을 막고자 한 것이다
2012-04-19 07:02상위 5개 제약사 주요품목의 1분기 실적이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하면서 영업환경 악화가 여실히 드러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동아, 대웅, 유한, 한미, 종근당의 주요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각사 상위 5대 품목의 절반가량이 전년에 비해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경우 처방 5대 품목 가운데 ‘플라비톨’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모두 처방이 감소했다. 플라비톨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스티렌’은 201억원에서 6.4% 감소한 18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리피논’도 3.3% 줄어든 116억원을 기록했다.‘오팔몬’도 10% 가까운 감소세를 보이며 73억원으로 떨어졌고, ‘오로디핀’은 18.7%나 감소하면서 전년 64억원보다 12억 줄어든 52억원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도 최대 처방품목인 ‘아모잘탄’을 제외한 전 품목이 전년보다 처방이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아모디핀’은 10.4% 감소한 7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카니틸’과 ‘그리메피드’도 각각 9%, 4.3% 처방이 줄어들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의 약진이 돋보인다. 트윈스타는 전년 55억원에서 2배 이상 상승한 123억원으
2012-04-19 06:19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Platelet Rich Plasma(자가혈 혈소판 풍부 혈장, PRP)시술에 대해 강제환수 주의보가 내렸다.대한통증학회 보험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심평원에서 PRP시술에 대해 강제 환수조치를 시행한다는 소식이 있다”며 “PRP는 현재 신의료기술 행위에 등재 돼 있지 않아 시술 자체가 불법인 상태다. 따라서 차후에 PRP를 허용하는 행정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PRP시술을 중단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PRP는 아직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지 못한 상태다. 올해 내에는 안전성ㆍ유효성에 대한 명확한 결과가 나올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신의료기술에 등재되지 못한 현재의 PRP시술은 불법이다.문제는 불법시술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다양한 매체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의료기관들은 PRP가 자신의 피를 채취 해 주입하므로 부작용이 없으며, 짧은 시간에 혈액의 채취와 분리ㆍ시술이 가능하다면서 시술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안전성 등이 입증되지 않은 PRP에대한 관리감독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같은 문제는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지난 해에
2012-04-19 06:18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단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임 회장단이 만나 실무자 상설 협의기구 설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대한간호협회는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단이 간호협회 회관을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간호협회 김옥수 제1부회장, 양수 제2부회장, 김선애 사무총장과 간호조무사협회 김현자 수석부회장, 김현숙·정재숙 부회장이 함께 배석했다.이날 양 단체 참석자들은 그동안 소원했던 양 단체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성명숙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각 단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해 실무자 상설협의기구를 만들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이에 강순심 회장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앞으로 양 단체의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04-19 06:17신풍제약 ‘피라맥스’의 3상 임상보고서가 세계 유력 의학전문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피라맥스의 임상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아시아 세계 18개국 23개 병원에서 4 Study Group, 3500여명의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문은 그 중 일부인 아시아 4개국, 아프리카 3개국에서 12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의 치료효과를 기존 치료제 Meflooquine+Artesunate와 비교한 것이다. 임상 결과, 치료율 측면에서 피라맥스가 99.2%, Meflooquine+Artesunate이 97.8%를 보이며 기존 치료제 복합요법과 동등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Meflooquine+Artesunate의 복합치료 요법은 문맹률이 높은 환자들이 용법용량을 준수하지 못해, 치료율이 떨어지거나 내성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왔다. 반면 피라맥스는 1일 1회, 연속 3일 요법으로 용법 용량을 단순화 시켰고, 복용의 편리성을 통해 약물 순응도를 높여 내성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이 연구에는 총 10명의 다국적 임상전문의와 미국 IOWA 대학의
2012-04-19 06:16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40회 보건의날(‘12.4.7) 및 건강주간(‘12.4.16~4.22)을 맞아 ‘치매’의 예방•관리를 강조하면서, 평상시 ‘치매예방관리요령’을 실천하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치매’란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계질환 등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다.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65세이상 노인 11명 중 1명(약 9.1%)이 걸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 2012년 현재 65세 이상 치매노인은 약 52만명(이중 경증환자는 68%)으로 추정되며, 치매의료관리율은 47.0%로 치매노인의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에서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조기 치료 관리가 중요하다.보건복지부는 ‘07년도부터 ‘무료치매검진사업’을 통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 보건소에서 치매검사(‘07년~’11년 약 276만명)를 받을 수
2012-04-19 06:14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18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현실을 반영한 과학적 근거 생산과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필요한 임상연구의 수요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임상시험을 비롯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공동연구, 자원공유 및 학술교류 등을 수행한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하여 양 기관은 양질의 보건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근거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2-04-19 06:13한국콜마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임원, 팀장급을 비롯해 총 90여명의 리더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1차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22기 사업실적을 총 점검하고, 제 23기 사업계획 및 부문별, 본부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주제별 심층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제약분야의 약가인하조치 등 산업환경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품질, 납기에 더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열린 생각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12-04-18 17:1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조기암 또는 선종과 같은 소화관의 점막 또는 점막하 병변 등을 내시경하에서 절제하는 시술인 ESD(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에 대해 심사과정에서 조정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진료비를 올바르게 청구하도록 심사사례를 17일 공개했다. 현행 건강보험에서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 절제술(ESD)을 시행하는 경우 시술대상 및 적응증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과 전액본인부담 하는 경우로 구분하여 적용하고 있고 특히, 위(stomach)에 ESD 시술시에는 요양급여기준(고시2011-129호, ‘11.11.1)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비용청구시, 위 분문부에 궤양동반한 0.7cm 조기위암에 ESD시술한 경우, 또는 내시경육안소견상 위체부 전벽부에 2.5cm 조기위암이 확인되어 시술한 경우 등에는 전액본인부담을 해야 하나 본인일부부담으로 착오 청구하여 조정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착오 청구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진료비가 적정하게 청구되도록 지속적으로 심사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2-04-18 16:31[쿠키 건강]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해 온 ‘만성질환관리제도’를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개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제40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18일 심사평가원 제1별관에서 ‘건강보험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25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심평포럼 1부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한림의대 김재용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에서 시행 중인 고혈압 및 당뇨 적정성 평가의 배경과 결과를 공유하고 만성질환자의 치료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환자 맞춤형 건강정보를 논의했다. 2부에서는 김철환 교수(인제의대)의 진행으로 김경자 위원장(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회), 성창현 팀장(보건복지부 건강지킴이일차의료개선팀), 이규덕 평가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일 교수(울산의대)가 참석하여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재용 교수는 급증하는 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용 교수는 “만성질환 관리 정책을 둘러싼 각 이해
2012-04-18 16:05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CEO부문 수상자로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이 결정됐다.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 CEO상을 수상하는 이석현 병원장은 경영자로써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그 동안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을 본 궤도에 올려 놓았다. 또한 현재 인천산재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직원들에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경영자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일념으로 임해오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입안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활동과 의료봉사에 앞장서 한국의학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제2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석현 원장을 포함한 이번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로는 목포한국병원 신오현 사무국장, 청주효성병원 박인규 관리원장, 순천향대 서울병원 오경태 시설팀장, 김안과병원 이규진 본부장, 우리들병원 이현경 국제환자센터 지역팀장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9일 저녁 6시30분 여의도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개최되는 병원신문 창간 26주
2012-04-18 13:50안국약품(대표 어진)이 바이오진단연구소를 확장하면서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를 위해 안국약품은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내에 ‘안국약품 바이오진단연구소’를 확장·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안국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진단사업을 선정하고 투자 및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바이오진단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제품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아산생명과학연구원으로 연구소를 확장·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진 사장과 AG CnTech 조용현 전무 등 안국약품 임직원을 비롯,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관계자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진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어진 사장은 “안국약품과 서울아산병원은 연구개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간에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진단사업 분야의 원천 기술은 앞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안국약품 바이오진단연구소는 ‘다중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을 첫 번째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의 ‘
2012-04-18 13:26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이 오는 20일 발간·배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간하는 이번 정보집에는 총 10종의 다빈도 사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이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용해 제작됐다.또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삽화 등을 활용해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도 일반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식약청은 지난해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자·음성출력코드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잇몸치료제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집을 발간할 방침이다. 또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자료에 음성 출력코드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여 의약품 오남용 감소를 유도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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