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의협 회장 선거가 시작됐다.1574명의 전국 선거인단이 투표장에 참석한 가운데 선거일정이 시작됐다.선거일정은 중앙선관위원장의 개회사와 경만호 회장이 인사말,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 이후 투표,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최종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 이끌 제37대 의협 선출 뜻깊은 날"이라며 "국내 처음 치러지는 직선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간선제 선거"라고 평가했다.최 위원장은 "준비과정에서 최선 다했지만 시행착오도 있었다"며 "6명의 후보자들은 영광보다 고난의 길을 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밝혔다.경만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각지 1574명 선거인단에 감사하다"며 "10만의사의 대표인 회장을 선출 간접선거로서 사명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탄생하는 37대 집행부부터 갈등과 분열을 끊고 화해와 화합이 되길 바란다"며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그 선택을 존중하고, 수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경 회장은 "낙선된 후보도 역량을 당선된 회장에게 협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며 "의협의 재건을 위한 궐기의 기회로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2-03-25 10:565일 제37대 의협 회장선거 막이 올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제37대 회장선거가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0시부터 시작된다.9시 현재 1574명의 전국 선거인단 중 200여 선거인단이 투표를 위해 속속 행사장으로 모여들고 있다.회장 후보로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유동표심을 잡기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과연 선거인단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12-03-25 10:01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종양협진클리닉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위암! 알면 두렵지 않아요!’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종양협진클리닉 소개(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위암이라는건 어떻게 알 수 있나요?(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박중민 교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이상재 교수) ▲위암 환자는 뭘 먹어야 하나요?(영양팀 김현정 영양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좌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2-03-25 07:04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에서는 올봄 황사 발생이 이번 주말인 3월24일(토) 오후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황사 대비 건강수칙” 및 ”황사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환별 대처방법” 등을 발표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유념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빨래를 너는 등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하기,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을 갖도록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황사 특보 발령시에는 창문,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황사에…
2012-03-25 06:35노원구보건소가 상계백병원 PA 불법 운영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노원구보건소가 상계백병원 PA 불법 운영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노원구보건소의 이 같은 행보는 대전협이 최근 노원구보건소를 직무유기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한편,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하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겠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김일호 회장은 “노원구보건소가 34명의 자술서를 받아 본 결과 특별한 행위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단체로 받은 자술서는 위법행위를 알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에 “미흡한 대처로 인해 제대로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인권위에 제소하는 한편,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하고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공문을 보냈다”면서 “22일 노원구보건소에서 상계백병원 PA고발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노원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전협과 상계백병원의 주장이 엇갈려 22일 노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면서 “28일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협은 지난 달 15일 상계백병원 김홍주 병원장과 병원의 산부인과, 비
2012-03-24 06:19전문병원이 아닌데도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는 허위불법광고에 대한 단속이 본격적인 초석 다지기에 들어갔다.대한병원협회는 23일, 전문병원 명칭사용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는 허위불법광고 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업무정지 등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시키고 나섰다.복지부는 지난 해 11월, 의과 18개 분야와 한방 2개 분야에서 총 99개(의과 92개, 한방7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이에따라 의료법 제42조에서는 지정된 의료기관만 ‘전문병원’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외의 의료기관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그러나 현재 주요 포털 등 광고매체에서는 복지부에서 지정한 전문병원 이외에도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의료기관이 상당 수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런 허위불법광고로 인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복지부는 지난 해 11월 전문병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 병원 외에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의료기관을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하지만 한동안 계도와 홍보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단속에는 나서지 않고 있었다.이번 병웝협회 공문에서
2012-03-24 06:18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리피토 제네릭이 선전하는 가운데,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큰 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551억원으로 전년 446억원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리피토의 2월 처방액은 전년 68억원에서 21.4% 오른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피토는 최근 1년간 80억원대를 웃돌며 꾸준하게 처방되고 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2억원을 기록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토 역시 최근 6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이 간발의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피논의 처방액은 3.9% 오른 37억원이다. 다만 최근 1년간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처음으로 40억원대에 못미치는 성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반면 ‘바이토린’(MSD)은 리피논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고지혈증 시장에서 가장 큰 폭 상승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토린의 2월 처방액은 전년 20억원에서 17억원 오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84.
2012-03-24 06:17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는 고무적 성과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형병원 약값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과 관련해 환자의 이동현황과 상병코드 조작현황 등 제도의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지난 1월까지 52개 상병을 주상병으로 2010년 10월 한달간 대형병원에 내원한 환자 3만 7천여명 중 약가 본인부담률 차등제도 시행후인 2011년 10월 대형병원에 재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64.5%로 줄어든 반면, 의원으로 34.9%, 병원으로 2.3%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이후 첫 분석자료로서 성과를 속단하기는 힘들다"면서도 "단계적 분석을 통해 제도의 효과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한번의 분석만으로 제도의 효과를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제도시행에 따른 환자의 이동인지에 대해서도 시차를 두고 분석작업을 더 해야 제도시행 효과를 판단할…
2012-03-24 06:0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이강이봉사단은 23일 전남 해남군 북일면을 찾아가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이비인후과, 치과, 신경외과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진료과목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해남군 북일면은 우리나라의 남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들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북일면 이영옥 면장은 “우리 주민들은 치과나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와 같은 진료를 받기 위해선 해남읍 소재지 병원이 아니면 멀리 광주, 목포까지 가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 오늘 공단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워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산간벽지와 낙도주민 등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한 공단의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03-23 18:16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허로 메디포스트는 일본 시장에서 ‘카티스템’의 배타적 권리를 확보하고, 향후 일본 내 임상시험과 품목허가를 비롯해 판권 계약과 기술 이전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유럽, 중국, 미국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도 ‘카티스템’의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세계 모든 의약 메이저 국가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티스템’ 의 우리나라 특허는 2005년에 획득한 바 있다.고령 인구 층이 많은 일본의 경우 50대 이상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만 24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염 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이 분야 연구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카티스템’은 퇴행성 혹은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지난 1월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03-23 14:32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의 사명이 ‘한미사이언스’로 변경된다. 한미홀딩스는 23일 오전 10시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미홀딩스에서 한미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는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접목함으로써 새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항구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밸류 사이언스에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홀딩스는 또 주식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1주당 2500원인 액면가액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앞선 오전 8시 30분 열린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 제2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종윤·한창희 씨를 등기이사로 각각 재선임 했다. 이관순 사장은 “미래의 핵심가치에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제약업계 전반에 몰아 닥친 위기를 한미약품은 반드시 기회로 반전시켜 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R&D 기반의 글로벌 성과 가속도 ▲국내 영업부문 활성화 ▲효율적 자원 배분과 집행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2-03-23 12:01대한치주과학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제4회 잇몸의 날’ 공식 행사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진과 원내생 약 30명은 종로구와 성북구 소재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파노라마촬영, 스케일링 등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대한치주과학회의 류인철 회장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지체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의 치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는 “앞으로도 치주과학회와 함께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대 치주과 김태일 교수의 ‘잇몸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이라는 기념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2012-03-23 11:51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1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의 선진 의료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러시아 현지 의사 15명과 현지 방송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김성덕 병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병원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병원 소개와 더불어 러시아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와 외과 강경호 교수가 한국에서의 신경외과적 수술과 갑상선 로봇수술에 관해 강연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접견과 강연이 끝난 후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갑상선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병원의 주요 센터 및 진료과, 병동 등의 시설 및 장비를 돌아보며, 병원의 의료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성덕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의료산업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본원도 의료 시설 및 장비,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최고의 갑상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많은 해외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러시아
2012-03-23 11:04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사 5명이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1년간의 장기 연수를 시작했다. 내과 의사 1명과 산부인과 의사 4명인 이들은 캄보디아의 의료 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각종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모성 관리체계, 시골 및 도시형 모성보건시스템, 도시 응급의료시스템, 응급진료 및 신생아실 운영, 응급의료센터 산과 응급 진료, 모성 보건센터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의료윤리, 병원감염관리, 보건행정 및 정책, 병원관리와 같은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연수 지원을 위해 서울병원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책임교수단을 임명하고, 병원 근처에 숙소를 준비하는 등 제반 생활 편의도 돕고 있다. 20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김부성 상임이사, 김성구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참석해 캄보디아 의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기원했다. 서교일 이사장
2012-03-23 11:0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지난해 종합병원급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차원 CT 등 13항목을 선별해 집중심사 한 결과 척추수술, 3차원 CT등 청구횟수, 최면진정제 장기처방건율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비용 낭비적인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이에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정책적 이슈 또는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 후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의·약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심평원은 지난해 전산화단층영상진단 중 이중시기·삼중시기·3차원 CT 등(흉부, 복부)은 일반적인 CT보다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적정진료 유도 및 급여기준 보완의 필요성이 있어 집중심사 했다.그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2010년)이 15.9%에서 1.8%로 14.1%p나 감소했다. 또, 올해는 흉부·복부 뿐만 아니라 두부·경부 부위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척추수술 경우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응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일정기간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중심사한 결과 청구건수 연평균증가율(2008
2012-03-23 11:00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여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센터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장비와 상근 의료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2일 러시아 연해주의 겔쩨르 보리스 모자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을 초청한 가운데 명지병원에서 개최한 양 병원 실무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규모와 의료진뿐만 아니라 MDCT 외에 MRI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명지병원과 연해주모자병원은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국제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및 장비, 인력,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지난 21일 내한한 러시아측 대표단과 오는 25일까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양병원의 합작형태로 설립되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되는데, 규모는 기존의 1,000㎡에서 1,600㎡로 확대키로 했으며 MDCT외에 MRI까지 갖추는 것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규모 확대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진 수도 늘어나게 되는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치
2012-03-23 10:5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비만성 당뇨치료 신약이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KT&G 서대문타워에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비만 및 당뇨치료 신약 HM47000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은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향후 2년간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28억원을 HM47000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HM47000 계열 화합물은 GPR119 효현제(agonist)로 체중감소 효과를 갖는 당뇨치료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손지웅 한미약품 R&D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을 동반한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 3분기 중 HM47000 계열 후보 약물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동물실험과 실험실 자료에서 보여준 HM47000의 당뇨 및 대사이상 개선과 체중감소 효과에 주목해 선정하게 됐다”며 “당뇨와 비만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교
2012-03-23 10:46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이자 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전 가톨릭의대 교수)이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됐다.자유선진당은 22일 당 대변인인 문정림(50) 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자유선진당이 이번 4.11 총선에서 정당별 지지율 3% 이상을 받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얻으면 문정림 전 대변인은 여의도로 입성한다. 2008년 창당한 선진당은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6.85%)을 얻은 바 있다.문 대변인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됐다.
2012-03-23 07:45시도의사회장 선거 역사상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광주시의사회장에 최동석 원장이 당선됐다.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이정남)는 지난 22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제26차 광주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과 대의원 의장 등을 선출하고, 201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지는 광주시의사회장 선거에는 문응주, 구승룡, 유용상, 이상명, 정재훈, 최동석 원장이 입후보해 2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됐다.투표 전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구승룡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1차 투표는 150명 대의원 중 143명이 투표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한 문응주, 최동석 후보의 2차 결선까지 진행됐다.결선 투표 결과 138명이 투표해 77표를 얻은 최동석 후보가 제11대 광주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10%의 득표를 얻지 못한 정재훈, 이상명, 유용상 후보가 내걸었던 기탁금 200만 원은 광주시의사회 특별회계로 편입됐다.최동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시의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따뜻하고 강한 의사회를 만들고, 모든 회원을 소중하게 여기고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신임회장은 투표에 앞서 발표한 정견발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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