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건수가 전년대비 25%(96건) 감소한 292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재심사나 특허 만료되는 대형 의약품이 적기 때문에 의약품 개발이 자연스레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국내 의약품 시장 비중이 큰 고혈압치료제 등 대형 품목의 재심사가 만료됨에 따라 각각 386건, 388건의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분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제네릭의약품인 ‘엔테카비르’가 41건으로,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본비바(골다공증 치료제)의 제네릭인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35건) ▲비아그라정100mg(발기부전 치료제)의 제네릭 실데나필시트르산염(24건)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비아그라정은 물질특허가 올해 상반기 만료되며, 본비바정과 바라크루드정은 재심사가 만료되는 품목이다. 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은 아직도 의약품 개발시 신약의 재심사와 물질특허 만료기간에 크게 좌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약효군별
2012-01-13 10:59'2012년 제55차 전문의고시' 1차 시험 응시자 3509명 중 3393명이 합격, 96.69% 합격률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2012년 제55차 전문의고시’ 1차 시험 사정회의를 열어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1차 시험에서는 지난해 56.85%의 합격률을 보였던 소아청소년과는 97.95% 합격률을 보였고, 내과는 89.68% 합격률을 보여 최저를 기록했다.산부인과(91명)·신경외과(97명)·흉부외과(27명)·성형외과(86명)·피부과(82명)·비뇨기과(102명)·방사선종양학과(17명)·신경과(92명)·결핵과(2명)·진단검사의학과(44명)·병리과(40명)·예방의학과(16명)·핵의학과(18명)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외과는 99.42%(172/173)·소아청소년과 97.95(239/244)·정신건강의학과 98.01%(148/151)·정형외과 98.76%(238/241)·안과 97.54%(119/122)·이비인후과 97.74%(130/133)·마취통증의학과 98.64%(217/220)·재활의학과 97.54%(119/122)·응급의학과 97.30%(108/111) 합격률을 보였다.내과는 응시자 727명 중 652명이 합격해 89.68%로 유일하게 9
2012-01-13 10:53의약품등 제조업자가 전년도 생산실적을 한국제약협회에 보고하지 않으면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생산실적보고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최근 식약청이 발간한 '의약품분야 질의응답집'에서는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지침(식약청고시)에 따라 해당기관에 생산실적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정의했다.이에 따라 생산실적 보고는 매년 4월 15일까지 완료돼야하며, 위반시 100만원의 과태료에 처해지게 된다.생산실적이 없는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이 경우, 의약품등 제조업자는 '생산실적 없음' 등의 내용으로 관련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단, 해당년도 전기간 휴업한 경우는 제외된다.또 의료용고압가스를 제외한 마약, 한외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등 완제의약품의 분기별 생산실적은 각각 제약협회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에게 알려야 한다. 이같은 내용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에 의거한다. 한편, 의약품등생산실적보고통계는 약사법 및 약사법 시행규칙, 화장품 법에 근거해 식약청고시에 따라 매년 취합되는 통계자료다.현재 한국제약협회는 의약품생산실적보고통계(국내 생산 의약품, 마약, 한외마약, 향정신성의약품, 의약외품)을 작성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의약품 및 화장품수입실
2012-01-13 06:54"의약품(원료)제조관리자가 의약외품이나 의약품 도매업소의 도매업무관리자로 겸직 가능한가요?"이는 식약청에 자주 접수되는 질문 중 하나다. 겸직해도 될 법 하지만 결국 대답은 '아니오'다.최근 식약청은 '의약품분야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원료) 제조관리자 의약외품 제조관리자나 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로 겸직할 수 없다"고 밝혔다.겸직이 불가능한 이유는 이렇다. 약사법 제36조제1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41조 규정에 의거해 의약품 제조업자는 그 제조소마다 보건복지가족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수의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중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의약품과 원료의약품(BGMP) 제조업은 그 제조소마다 2인 이상의 제조관리사가 요구된다.특히 BGMP 대상 원료의약품 제조업자는 제조방법(합성, 발효, 추출, 기타)별로 약사법시행규칙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함을 판정 받은 후 제조한 원료의약품을 판매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약품 제조업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해 제조소에 서로 독립된 제조부서와 품질(보증)부서를 두고 담당할 책임자를 고용해야 한다. 겸직이 불가능함에 따라 2인의 제조관리자가 필요하다. 이
2012-01-13 06:52전공의들이 선거인단을 공정하게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규정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며, 의협 회장 간선제 참여 준비를 시작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3월 10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 회장 선거 참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대전협은 12일 의협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대전협의 입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선거권, 피선거권 및 소속별 선거인단 논의 시점에 대해 의협 회장 선거권 및 피선거권 자격 및 소속을 다루는 시점은 개정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다.이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선거권 유무 시점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시점으로 적시하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간선제 선거는 선거인단 선거와 회장 선거라는 두 과정을 거치는 데 반해, 개정 선거 관리 규정의 '선거일전 60일'이라는 문구가 어느 선거를 지칭하는 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미비한 개정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중앙선관위의 유권 해석 및 세칙 마련과 추가적인 선거 관리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회장 선거일은 제17조 1항에서 전임 회장 임기 만료일 직전 3
2012-01-13 06:39보건당국의 요주의 제약사로 바이넥스가 지목되고 있다. 올 들어 벌써 6품목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제약사의 경우, 시정 없이 위반이 반복되는 점이 문제라는 것. 최근 부산지방청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로페신정, 미리놀캅셀, 아세트람세미정, 암로엠정,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 이알디캡슐 등 6품목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우선, 항생제 '로페신정'과 진해거담제 '미리놀캅셀'은 2010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위반, 품목별 10% 이상을 소량포장단위로 제조·판매하지 않은 혐의다.이는 3차 위반에 해당돼,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6개월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동일한 사유로 적발된 해열진통제 '아세트람세미정'과 혈압강하제 '알로엠정'는 지난 2010년 8월 소포장단위 공급 규정을 위반해 경고처분을 받은 품목들이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제조업무가 중단된다.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은 위반 1차시 1개월, 2차시 3개월, 3차시 6개월간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업무가 정지되고, 4차 위반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이밖에도 식약청은 해열·진통·소염제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과 진해
2012-01-13 06:30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비 1억원 비자금 조성 업무상배임 및 횡령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우봉식 전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비자금 조성에 대해 감사단도 알고 있었으며, 당시 의료계가 풍전등화로서 자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12일 오후 3시 406호 법정에서 경만호 회장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대한 항송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2차 공판은 피고인 변호인단측이 증인으로 요구한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전 연구조정실장의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변호인단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전임 집행부 당시 대의원총회에서 의정회 폐지로 인해 회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가 질문했고, 우 전 실장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경만호 회장이 대외활동을 위한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을 대의원회 의장단과 감사단에 설명했으며, 감사단은 이를 인지하고 있는가를 물었으며, 우 전 실장은 의료계 현안이 산적해 정치적 해결을 위해 비공개 자금조성에 관해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검찰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감사단이 의사협회의 의사결정에 대해 관여할 자격이…
2012-01-13 06:18교수들이 주축이 된 외과계열 학회에서는 PA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는 반면, 해당 과의 개원가는 강력히 반대하는 상황에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대한흉부외과학회는 오는 2월 18일 제2차 PA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흉부외과의 세부파트별 강의와 토론이 이뤄진다. 지난 해 진행됐던 1차 연수교육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해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 학회는 “각 병원들이 훌륭하게 전담간호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집행부와 학회 교육위원회가 주관이 돼 몇 가지 제목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담간호사가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PA육성과 지원에 대해 교수들은 필요성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다.의국비를 들여 과내 PA를 연수교육에 참가시키고 있는 A병원의 흉부외과 교수는 “개인적으로 숙련된 PA는 전공의 2년차 정도의 역할을 할수 있다”며 “경험이 적은 인턴들이 좌충우돌하는 것보다 환자에게 일정한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인턴과 전공의ㆍ교수들의 업무량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지난 2000년부터 PA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A교수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
2012-01-13 06:17새해 시작부터 연이은 신약허가 및 신제품출시로 제약주가 요동치고 있다.전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는 품목허가 다음날인 12일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14만9000원에서 14만9500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0.34% 오른 수치다. 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헌터라제’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 향후 약 50% 이상의 세계시장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연간 11%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세계시장 규모는 현재 약 5000억원에 이르며 수년 내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뒤 한때 4만3000원까지 올라가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일째 하락하는 양상이다. 12일에는 전일대비 9.04% 하락한 3만5700원으로 마감했다. 슈펙트는 임상결과 기존 백혈병 치료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고, 글리벡 대비 20~30% 낮은 약가를 신청해 글로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신제품을 출시 직후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은…
2012-01-13 06:16동네의원 및 약국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의약단체의 향후 행보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개 의약단체는 지난 11일 저녁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주최 의약단체장 정책간담회 및 기자회견 당시 논의됐던 의약계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의원급의료기관 및 약국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 대회원 홍보 및 언론이슈화, 정부·국회·금융당국 압박 등 다각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추진을 위한 4개 단체 간 견고한 업무 공조를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4개 단체 임원들은 여신협회가 수수료인하 및 중소가맹점 우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원급의료기관 및 약국 전체로서의 혜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단순히 연매출을 기준으로 설정된 중소가맹점 적용 등의 조치는 실효성이 없으며, 공공성과 특수성을 감안한 총괄적인 수수료율 인하만이 유일한 대책인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4개 단체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불합
2012-01-13 06:02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지난 12월 18일 시행된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및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제3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771명의 응시자 중 4185명이 합격해 87.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0.2%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5.3%로 총 1624명의 응시자 중 1386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82.7%였다. 제3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총 3900명의 응시자 중 3310명이 합격하여 84.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81.5%보다 상승했다. 제3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713명의 응시자 중 1405명이 합격해 51.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인 67.6%보다 하락한 결돠다.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2-01-12 15:40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12일, ‘성범죄 의료인 취업제한’을 포함시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의료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독소조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는 주말을 포함해 6일 동안 6305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탄원서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탄원서 제출은 여성가족부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구랍 30일 통과됨에 따라 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과 학습지 교사를 추가시키기로 하면서 시작됐다.이에 따라 성범죄자는 10년간 의료인 또는 학습지 교사로 종사할 수 없게 됐다.또한 성범죄 대상자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포함돼 있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즉각 반발에 나섰고,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탄원서는 총 6305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는 것.탄원서는 ▲의료인이 처한 환경적 특성 고려되지 않았다 ▲가벼운 벌금형이라도 10년간 취업이나 개업이 불가능하다 ▲의료인에게 취업금지는 곧 사형선고이다 ▲의사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2012-01-12 15:31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5~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2년 상반기 MSC Edupack 교육연수를 시행했다.MSC Edupack 교육연수는 유영제약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사원) 및 영업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영업사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영업스킬 및 핵심역량 개발, 제품교육 및 영업전략 회의, 인성교육, 팀워크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매년 시행하는 유영제약의 독자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이번 MSC Edupack 교육연수는 약가인하 등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을 위한 도전’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2012년 영업목표 100% 달성을 위한 전략 회의, 각 품목별 마케팅 교육 및 강인한 정신을 무장하고 단합된 조직을 위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Active Vision Dynamic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유우평 대표는 2012년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당부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영업사원이 의약 전문 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MR 인증을 정
2012-01-12 14:52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은 9일과 10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의 영업직원과 지원부서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2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와 정기 승진인사 발표, 우수사원 포상과 신제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철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제약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경남제약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약업시장 최전방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해 준 영업직원들 덕”이라고 격려하고, “금년에도 제약업계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지만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손익구조 개선 작업을 거쳐 내실경영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2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11% 상승한 500억으로 설정했으며,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비중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제약의 정기승진 인사발표와 우수지점 및 사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승진인사 내용은 인천지점장 김만환 부장의 이사대우 승진
2012-01-12 14:52대한약사회(김구 회장)가 보건복지부와 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의를 다시 재개한다.대한약사회는 11일 2012년 제1차 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비상투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26일 추가 입장발표 이후 중단된 복지부와의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집행위원회에서는 복지부와의 협의내용을 지부장단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협의팀 구성에 있어서도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시도지부장단 입장에서 요구한 바와 같이 지부장 전원과 함께 2명 내외의 추가 증원을 전제로 협의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협상대표단은 기존대로 대한약사회 임원으로 구성하되 협상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협의팀과 공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협의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 김대업 부회장에 대해 사퇴를 반려해 협상대표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김구 회장에게 건의했다.이밖에도 ‘대약회장과 함께하는 지부 정책간담회’는 지부와 협의하여 추진키로 했다. 또 ‘설날연휴 당번약국 운영’, ‘약가차액보상 전산시스템 운영’,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안내시스템 가입율 제고’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12-01-12 14:49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 4곳을 상대로 제기한 원료합성특례위반 급여환수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1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34억, LG생명과학에 19억, 일화에 8500만원, 코오롱제약에 7100만원 총 55억 6000여만원을 공단에 반환하라고 판결했다.4개 제약사가 원료합성 생산방식을 직접생산에서 위탁생산으로 변경했지만 복지부나 심평원에 고지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해 공단이 요양급여를 과다 지출하게 됐다는 것이다.재판부는 “피고 제약사들이 원료합성 방식을 변경했음에도 이를 고지하지 않아 요양급여 과다지출을 초래했다며 그로 인한 피해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식약청에 생산변경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한 회사측에 대해서는 식약청은 제조허가를 담당하는 부서로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기각했다. 아울러 생동성 특례가 부분도 당시 해당 제도가 폐지됐으며, 생동성시험을 진행했다고 해 특례조항을 받을 수 있다는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결론냈다.
2012-01-12 14:47전통 의약지식에 기반을 둔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과 천연물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다. 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정책은 ▲규격품한약재 GMP제도 의무화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품목별 차등 관리제도 도입 등이다.우선, 한약재의 품질신뢰성 제고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약재 제조업소의 GMP(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제도가 도입된다. 신규 한약재 제조업소의 경우에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과 동시에 GMP의 적용을 받으며, 기존 업체의 경우에는 2015년까지 의무화해야한다. 또 올해 GMP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GMP 적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한약재 제조업소 대상 GMP 컨설팅 및 순회 교육 확대 ▲GMP 해설서 발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의원에서 처방·조제되는 한약을 정제, 과립제 등으로 제형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한방병원 처방을 근거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에 대한 임상시험 성적 등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구비 요건을 재정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를 유도하기
2012-01-12 13:05질병치료 시 6%정도는 한방 병ㆍ의원을 이용하며 대부분은 병ㆍ의원(86.5%)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환자 중 76%는 한방의료를 신뢰하지만,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와 고가의 한방 진료비는 개선돼야 하는 문제로 지적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5507명과 한방의료기관 471개소를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형태, 만족도, 의료제공 실태를 조사했다. 아울러 한약취급기관(863개소)을 대상으로 한약소비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질병치료 시 대부분은 병ㆍ의원(86.5%)을 이용하며 한방의료기관 이용은 6%(한의원 5.0%, 한방병원 1.0%) 수준이었다. 한방진료시 침 시술이 98.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한약복용은 90.7%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한방진료를 받는 이유로는 요통치료, 보약조제, 근육치료, 관절염 치료, 허리(삠)치료 등의 이유였다.한방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76.5%는 한방의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했으며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22.4%), 고가의 한방진료비(33.3%)가 각각 ‘개선돼야
2012-01-12 13:00"작은 실리는 실리가 아니며, 큰틀에서 의료제도 변화돼야한다."제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로 주수호 전 의협회장 출마을 공식 선언했다.주수호 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오랜 고민끝에 후보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잔여임기 1년 9개월을 재직하면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한 시간으로 아쉬움 남는다"고 소외를 틀어놨다.주 전 회장은 이어, "현재 의료계의 혼란상을 초래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제가 다시 회장선거에 나서기 전 2가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봤다"며 "일부의 비판처럼 개인의 영달을 위해 다시 회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은 아닌가?, 만약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의료계 내외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합리적인 의료제도에 관한 뚜렷한 소신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능력, 원칙에 큰 틀이 훼손되지 않는 한 융통성을 발휘할 능력을 갖춘 자가 의협 의 수장돼야 한다"면서 "주수호가 감히 그런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의협회장 재직시의 실패는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뼈저린 경험이었다"면서 "이런 경험은 저의 자산이자 의료계의 자산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주 전 회
2012-01-12 12: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고객센터가 12일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고객센터 서비스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KS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사업장 심사 및 서비스 심사 등 3일간의 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8년도에 서비스분야 KS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고객센터 표준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 상담품질 혁신 노력을 통해 4년 연속 K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그동안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아래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등 전국 6개 센터에 1400여명의 상담원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검진 및 증진·사회보험 통합징수 등 연간 3000만 여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콜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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