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우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본관 1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환우와 함께 하는 연예인들의 캐롤송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창렬, 탤런트 정일우, 신인그룹 마이네임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조슬비 양(19세)과 보호자인 아버지를 위로하는 깜짝 곰 인형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후 소아병동을 찾은 연예인들은 직접 준비한 떡과 음료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기적의 한 손 마술사’로 불리는 조성진 씨의 마술쇼 공연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간단한 마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환우들은 불의의 사고로 한 손을 쓸 수 없지만 마술사의 꿈을 이루어 낸 조성진 씨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송경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로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한다”며 “2012년에도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12-21 11:37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명문제약의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리고 과태료 240만원을 부과했다. 명문제약은 마약류인 '프로바이브주1%'를 수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5조제1항을 위반했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회사측에 과태료 240만원과 경고 등 위반내용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렸다.한편, 프로바이브주1%는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중인 주요환자자 진정 등에 사용되는 전신마취제다.
2011-12-21 09:59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임 원장에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이 내정됐다. 안전평가원장에 식품직이 자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과 김동섭 의료제품연구부장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된 끝에 식약청안전평가원 신임 원장직에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이 최종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발령은 내년 1월1일이며, 2일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광호(55년생) 식품위해평가부장은 노연홍 전 식약청장 및 임태희 청와대 실장과 경동고등학교 동문 출신으로, 식품규격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4월부터 2년 넘게 식품위해평가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 동시에 원장직 내정에 따른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 후임 인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약청의 조직 여건을 감안해 유능한 업무적임자 배치를 위한 능력위주의 폭 넓은 인사가 진행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직렬간 균형잡힌 인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내외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한편, 올해말 임기가 완료되는 김승희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의 퇴임식은 이달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1-12-21 06:50내년 4월 1일부터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재평가 산정기준이 복합제의 경우 단일제 주성분 코드에 따라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될 전망이다.또, 기등재 개량신약의 경우 개발목표제품과 연동을 기본으로 동일제제가 4개 이상 등재되지 않으면 가산이 유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심평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기등재의약품 일괄약가인하 사전열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심평원은 일괄인하 재평가를 설명하면서 재평가 기준을 제시했다.개량신약의 경우 신청제품의 개발목표제품과 그에 대한 동일제제가 약제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을 때 염변경·이성체로 개발된 약제 및 새로운 제형의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00%가 기준이 돼 53.55%가 된다.또, 새로운 용법·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10%가 기준이돼 58.9%로 산정된다.복합제는 주성분코드에 따라 단독등재 및 3개사이하 공급업소 목록환경과 등재시기별 산정이력을 고려해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된다.예를 들어 주성분 A와 B 단일제들로 복합제를 만들었다면 A 단일제 53.55%와 B 단일제 53.55%의…
2011-12-21 06:44올해 외국인환자 11만명을 유치하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1일, "상위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까지의 중간점검결과에서 외국인환자 수가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해 정책목표인 11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21일 열리는 '2011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大賞 시상식'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올해 1월~9월까지 외국인환자 5581명을 유치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해 5424명의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바 있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JCI 재인증을 획득하고, 시설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해외환아 초청치료와 Fast Track System 구축을 통한 24시간 내 회신율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외에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종병원, JK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가 선정됐다.특별공로상은 중동지역에 한국의료를 알리고 최초 국가간 보건의료분야 MOU 체결과 환자송출계약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주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한민국대사관’이 수
2011-12-21 06:24제약업계 일괄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밑그림이 오늘(21일)을 기점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어느 회원사가 얼마나 참여할지, 또 어떤 로펌을 결정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그간 유력하게 검토됐던 로펌의 설명회가 21일 제약협회 주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할 로펌은 지난달 이사장단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는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이다. 그간 업계 내에서는 소송의 방향이 ‘개별’에서 ‘공동’으로 변경되고, 또 다시 ‘개별’로 바뀌는 과정을 겪으며 혼란스러웠던 사실이다.그러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 곳의 로펌에 회원사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며, 의도치않은 ‘공동’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위사의 경우 개별적인 소송비용을 충당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위제약사, 특히 소규모 제약사의 경우 참여는 분명히 하되 소송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어 그룹별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전언이다.따라서 회원사들 각각의 소송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해온 상황이었다. 여기서 비롯된 21일 설명회는 지난달 이사장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펌 PT를 회원사에게 공개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특히 주목할 점은,…
2011-12-21 06:19인천시의사회가 의협 집행부의 선택의원 찬성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울산시의사회도 의협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해 나머지 시도의사회의 움직임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19일 각 구의사회 회장들과 집행부 등 전 임원들의 뜻을 모아 선택의원제 건정심 통과에 대한 절차상 과오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선택의원제 반대를 정부에 재천명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집행부가 세웠던 기존 투쟁 로드맵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경만호 회장과 집행부는 사퇴할 것을 촉구햇다.울산시의사회측은 의협집행부가 선택의원제의 수용여부를 묻는 최소한의 기본절차까지도 망각했다며 회원들의 뜻에 반해 독단적으로 정부안에 합의해주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또, 자칭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계획'이 이름만 바뀐 선택의원제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울산시의사회측은 지난 17일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6개 시도회장단 모두가 재차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고 상기시킨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만호 회장과 집행부는 선택의원제 수용 철회는 커녕 오히려 설득과 회유로 일관했다고 성토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2011-12-21 06:18간협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국시 응시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부에서 제기했던 간호사 인력난 우려를 불식시켰다.일부에서는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매년 간호국시 응시자가 줄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간호(학)과 신·증설로 국가시험 응시자는 매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간협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기관에 알아본 결과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3년제 간호과 학생 630명이 4학년으로 진급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국시 접수자는 1만 385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2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3년과 2014년 4학년으로 각각 1997명, 2925명이 진급하더라도 국시 접수인원은 각각 1만 4208명과 1만 6087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원 외 입학생을 포함한다면 2013년 1만 6205명, 2014년 1만 9012명이다.간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국시 응시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난 2007년 1만 1176명에서 2008년 1만 1656명, 2009년
2011-12-21 06:17가칭 선택의원제가 건정심에서 통과된 이후 후폭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도 선택의원제 통과를 묵인한 의협을 규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20일 성명을 통해 “가칭 선택의원제는 현행 실시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제로 충분히 갈음할 수 있다”며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를 찬성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의 책임을 요구하며 경만호 회장과 담당이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전협은 신규 개원의의 시장 진입을 막고, 젊은 의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신체가 불편한 국민들로 하여금 선택한 의원에서만 진료를 받도록 강조하는 가칭 선택의원제를 반대해 왔다.그러나 지난 6일 건정심에서 복지부는 의료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가칭 선택의원제를 내놓았고, 의협은 이를 찬성하면서 내년 4월 시행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가칭 선택의원제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 제도 시행으로 오히려 일차 의료 몰락을 가속화시켜 의료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개원의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로 인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당하고 환
2011-12-21 06:15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실시와 관리업무가 '재단법인 한국간호평가원'에 위탁되는 관련법령이 명확해진다.보건복지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관리기관 지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제정안에서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관리기관을 한국간호평가원으로 지정함으로써 현재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관리업무의 위탁 근거규정과 이에 대한 법적 근거규정을 명확히 했다. 이와함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위탁근거 규정을 현행 법령으로 명확히하는 등 시험관리 업무위탁에 대한 근거규정도 정비된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관리기관 지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국가시험관리업무를 (재)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위탁하는 규정이 정비됐다. 이는 상위법령에서 삭제된 조문이 위탁 근거규정으로 존재하는 등 행정규칙 체계상 미비한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아울러 위탁규정이 마련돼 있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관리에 대한 부분을 삭제하는 등 현행 법령에 맞게 고시 내용을 조정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관리업무 위탁규정을 이처럼 명확히 함으로써 법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오는 27일까지다.
2011-12-21 06:14앞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연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가 단축돼 관련 통계의 신속한 생산·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는 보고서식의 체계적 정비 및 온라인 보고화를 통해 보고업체 및 관련단체의 편익을 도모하고, 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20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지침 전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그동안 전년도 의약품등의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6월말 최종 보고돼 통계의 작성 및 제공이 하반기 이후로 지연돼 왔다. 실적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 역시 낮았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번 개정에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 단축에 관한 사항을 추가시켰다.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당해 연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기한을 내년 1월 31일로 앞당기고, 전산매체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보고토록 했다. 이와 함께 관련단체의 장이 제출받은 연간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을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식약청장에게 보고토록 개정했다.이밖에도 지난 5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실적 거짓 보고에 대한 처분 및 자료보관(2년) 의무조항이 신설
2011-12-21 06:13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 구성원 조정 등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예방접종 지원비용 확대와 국가필수예접에 Tdap 백신이 신규 도입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위탁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 구성원에서, 기존 ‘질병정책업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1인’이 삭제되고, 대신 관련 ‘학계에서 추천한 자 3인’이 추가된다.이와함께 예방접종 업무 위탁이 가능한 필수예방접종에 Tdap이 추가되면서 기존 9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난다.필수예접 본인부담률이 5000원을 넘지 않도록 예산이 확보되면서 예방접종 백신비도 인상된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제출은 27일까지다.
2011-12-21 06:12보건복지부가 모 대학병원에서 부정청탁을 통해 장기이식 응급도를 조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조사를 예고하고 나섰다.복지부는 20일, “장기이식 환자 가족에게 뒷돈을 받아 챙긴 후 응급도를 조정해 장기이식을 빨리 이루어지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한 후, 위법이 적발되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언론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이식대기환자의 응급도를 조작해 다른 환자보다 빠른 수술을 받도록 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폭로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장기이식대기자 가족으로부터 뒷돈 2000만원을 받고 응급도를 조정해 이식수술이 빨리 이뤄지도록 해주했다고 제안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이같은 응급도 조작은 이식대기자의 혈액형 등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나도록 고의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이식대상자 선정 기회를 박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최근 5년간 질병본부 장기이식관리과에서 실시한 응급도 조사 중 병원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재조사는 내년 1월부터
2011-12-21 06:02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한센인 정착촌 ‘신암농원’에서 일곱 번째 한센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신암농원 거주자 외에 인근 비룡농원, 신흥농원 등 100여명의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251건의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센인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협과 한빛복지협회의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 사업은 지난 2009년 2월 제1차 경기 남양주의‘성생농원’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제6차 전남 나주 ‘호혜농원’까지 약 1,000여명의 한센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센인 의료봉사는 전국 89곳의 한센인 정착촌을 순회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 때문에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고령의 한센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협 사회협력단 이외에도 전라북도의사회, 김제시의사회, 원광대학교병원, 의사시니어직능클럽, 김제시약사회 등이 동참하였으며, 내과
2011-12-20 17:18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양정현)은 20일 오전 8시 원내 대강당에서 김경희 이사장, 김진규 총장 그리고 3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급종합의료기관지정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김경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올해 종합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WHO 건강증진병원지정에 이어 신축개원 6년만에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 지정받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제하고 “이는 교직원들이 단합해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과이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교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신뢰와 화합, 변화에 대한 끝없는 도전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의료인으로 거듭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11-12-20 17:15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8종의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 모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ㆍ연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이후 추진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확산‘사업을 22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건소 (253개), 보건지(분)소 (1334개), 보건진료소 (1908개) 등 총 3495개 보건기관을 전산망으로 연결한 정보망이다. 정보망에서는 각 보건기관에서 수행하는 43개의 건강증진과 보건사업 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보건기관 진료기록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지원한다.전국 보건기관 통합전산망 구축으로 일반 국민에게는 각종 건강정보와 질병예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기관에서 발급하는 제반 증명서류를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8종 증명서류는 ▲건강진단서(국․영문), ▲예방접종증명서(국․영문), ▲건강진단결과서, ▲채용신체검사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확인서다.이 공공보
2011-12-20 15:30심평원 약품정보센터가 의약품 바코드를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 28개 업체, 36품목을 식약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건강보헙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정보센터는 올해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정보센터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품목의 바코드 표시율은 99.8%를 나타내 상반기 99.2%에 비해 0.6%p 상승하는 등 표준코드를 이용한 바코드 표시가 전반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또, 지난해부터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 소형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율은 86.2%로 조사돼 소형이 아닌 의약품보다 아직은 바코드 표시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년 평균 63.1%, 올해 상반기 75.1%보다는 표시율이 높게 나타나 소형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표시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조사에서 이전에 바코드를 부적정하게 표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품목도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바코드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오류내용이 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보센터는 조사대상 품목 중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104품목으로 오류율이 3.0%로 집계됐지만 3.5%를 나타낸 상반기에 비해 다소…
2011-12-20 14:06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신병준)은 지난 19일 모자보건센터 지하2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틈새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이버나이프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오보에, 바순, 플롯, 클라리넷, 호른 등 목관 5중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바움 실내악단은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마법의 성, 호두까기 인형 등의 음악 연주를 통해 추운 겨울 환자들의 마음을 녹여 줬다. 연주를 관람한 환자들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이 깊은 인상을 줬다”며 “병원에서 음악연주를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011-12-20 13:05올해도 당뇨병치료제 복합제의 제네릭 개발이 한창이다. 복합제의 오리지널 품목은 한독약품의 '아마릴엠'이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1~12월까지 허가된 아마릴엠(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의 제네릭이 총 7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아마릴엠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성분으로 구성된 당뇨병치료제로, 국내에서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알로 두가지 이상 약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복합제는 시장에서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이미 당뇨병치료제 복합제 개발을 하지 않은 제약사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많은 국내사가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허가된 품목을 살펴보면 ▲동아제약'글리멜엠정2/500mg'▲엘지생명과학'메아그릴엠정2/50mg' ▲환인제약'다이피릴엠정2/500mg' ▲광동제약'디아리드엠정2/500mg' ▲종근당'네오마릴엠정2/500mg' ▲삼진제약'글레딘엠정2/500mg' ▲일동제약'글리팜엠정1/250mg' ▲유한양행'글라포민엠정1/250mg' ▲휴온스'아베린엠정1/250mg' ▲셀트리온제약'글리메엠정1/250mg' 등 79개다. 국내 상위사는 복합제 개발 착수에 이어 용량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12-20 11:12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오장영)봉사단은 19일 연말 소외된 이웃인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지원 봉사단은 격월로 영등포에 위치한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생필품 전달, 점심배식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7회에 걸쳐 75명이 참여해 192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이 밖에도 소년소녀가장인 서울H공업고등학교 2학년 신OO군에게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 소재 달고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특산물판매, 의약품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시설수용단체인 파주겨자씨사랑의집, 요셉의원, 누리사랑복지센터 등에 692여 만원을 기부했다.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봉사단원들은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의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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