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4항목(4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0일 공개했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요양기관서비스/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척추수술 시 뇌유발전위검사 및 신경생리추적감시검사 인정범위 ▲ 담도폐쇄로 카사이수술 후 담도염에 투여한 항생제에 대하여 ▲ 경추 추간판전치환술 및 감염성 척추질환에 시행한 척추수술 심의사례 등 4항목 4사례이다.
2011-11-30 09:49"혁신과 공멸이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각 제약사뿐 아니라 식약청, 복지부 등 정부기관이 국내 제약환경에 맞는 정책을 펼쳐야한다. 미국제도가 오리지널사를 위한 반면 한국제도는 제네릭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 이게 이뤄지지 않으면 위기는 위기일뿐이고 제약산업은 혁신이 아닌 공멸이될 뿐이다" 29일 CJ인재원에서 열린 '한미 FTA 의약품 특허전략 및 대응방안' 설명회에서 장관영 현대약품 바이오파마티스 개발기획팀장은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 제약산업이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는 만큼 상황을 고려한 정부기관의 제도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특허등재 과정에서 무분별한 특허를 걸러내는 심사와 관련해 식약청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오리지널사는 앞으로 허가 관련 특허내용을 식약청에 등록해야한다. 그러나 특허승인 절차가 간소한 편에 속하는 외국의 경우, 의미없는 특허가 속출해 이를 걸러내는 작업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식약청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특허를 선별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한미FTA 합의에 따른 허가-특허연계 제도로 특허분쟁 증가가 예상되고 가운데 의약품 특허여부가 약가산정기준에 적용, 특허출원이 증대돼 특허성 판단기
2011-11-30 07:03제약협회가 일괄 약가인하에 반대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마감하기로 한 예정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서명운동의 마감일은 오는 12월30일이며, 29일 현재 마감된 서명인원은 총 38만명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아직 목표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일부는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반약 슈퍼판매 관련 대한약사회가 벌인 100만 서명운동은 단 일주일여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제약계의 고질문제인 ‘단결력 부족’이 입증된 셈이라는 것.실제로, 제약협회는 서명수를 늘이기 위한 방안으로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각 회원사에 할당량을 배분하는 등 참여 독려를 위해 고심해왔다. 그럼에도 마감 한 달을 앞 둔 상황에서 목표량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은 상황의 심각성 알리기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것이다.그러나 한편에서는 궐기대회 이후 급증한 서명인원을 미뤄봤을 때, 제약업계에 단결력을 불어넣는 일종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11월 초 만해도 25만명에 머물렀던 서명수가 궐기대회 후 10만여명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예정보다 대폭 축소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제약산
2011-11-30 06:32일차예방과 조기검진 등을 활성화 시켜 암 부담을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9일 대한 암 연구재단이 주최한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 박은철 교수(연대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일차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를 활성화 시켜 암 부담을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정부에서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활성화 시켜 암 조기 진단을 통해 사망률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박은철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등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특정 나이대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면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정부는 ▲흡연율 감소 ▲감염관리 ▲건강 식생활 실천 ▲운동 향상 비만 감소 ▲음주율 감소▲직업성 발암 관리 등을 통해 일차예방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또한 대국민 암예방실천 생활화를 위해 암예방 수칙, 실천전략 및 모델 제시, 교육과 금연콜센터(1544-9030)를 운영 하고 있다.박 교수는 “흡연은 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흡연율 감소를 통해 예방 가능한 암 발생을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박은철 교수는 암 부담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현재
2011-11-30 06:32국내 학회들이 학술지의 위상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피인용지수를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있다.학술지의 SCI(E)등재를 목표로 하는 학회들은 회원들의 피인용 건수에 따라 포상금을 제공하거나 학회등록비를 면제해주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실제로 대한통증학회는 지난달부터 국내외의 저명한 논문에 KIP(The Korea Journal of Pain)를 인용할 경우, 5만원~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통증학회는 SCI(E)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최근 3년 내의 KJP를 참고문헌으로 1개 이상 인용했을 때 Impact Factpr 1.0이상에 10만원, 미만에는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최근 3년 내 KJP를 참고문헌으로 인용 할 때는 논문 1편당 1만원~3만원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해외석학의 종설에는 1000$까지 투고료를 지급해, 회원들이 연수기관의 지도 교수나 지인들에게 부탁해 종설이 적극 투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오는 2013년부터는 통증고위자과정 자격 논문을 KJP로 제한해 적극적인 투고를 꾀하기도 했다.통증학회 관계자는 “지난 7월, KJP가 CAS(Chemical Abstract
2011-11-30 06:18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사보 ‘BORYUNG’이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토털헬스케어그룹으로서 ‘유아에서부터 100세까지 가족 건강을 지킨다’는 컨셉을 회사의 업과 조화시킨 친가족적 사보로 수상한 것.보령제약그룹의 ‘BORYUNG’은 1976년 타블로이드판으로 창간된 이후 1983년 1월부터 월간 잡지 형태로 발간됐으며, 보령제약그룹 중장기 4대 가치 창출 영역인 Value, Innovation, Voice, Action & Learning의 4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콘텐츠 부분에 있어 멘토&멘티를 통한 수평적 기업문화, BR옥션을 통한 기부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내보의 가치를 효과적이고 명확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등 국내외 30여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이 상은 국가기관, 공·사기업,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2011-11-30 06:12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민주당 등 야권의 등원 거부로 정기회가 중단된 가운데 내달 9일 정기회 종료후 다음날 10일 경 임시회가 소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경우 시급한 건보재정 국고지원 법률안을 비롯 사무장병원 자진신고 의료인 행정처분 감면 등 96개 법안의 마무리도 기대되고 있어 한가닥 기대를 걸게 한다.민주당 등 야당측이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단독 통과에 항의해 올해 마지막 정기회 등원을 거부, 거리로 나서 산적한 민생법안을 비롯한 내년 예산안 심의가 중단된 상태다.이번 정기회는 내달 9일까지이지만 야당은 등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하지만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및 시급한 민생법안 심의를 무조건 거부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것이 정치권 일각의 관측이다.한 야당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야당일각에서는 정기회 자체는 등원을 거부하더라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및 시급을 다투는 민생법안 심의는 진행돼야 한다는데 야당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아마 정기회가 종료되는 내달 9일 이후 바로 임시회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즉, 한미 FTA 비준안 통과에 대한 항의는 하면서 민생법안과 예산안 심의는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2011-11-30 06:02해외환자유치와 의약품 제조업, 의료기기 등에 대해 원칙허용 허가제도를 도입하는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우선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등록신청을 원칙허용방식으로 전환하며 ▲의료법인의 설립 및 재산처분 허가를 원칙 허용 방식으로 전환한다.이와함께 ▲의료기관 인증전담기관의 수수료 사용규정을 보완해 경비 사용시 복지부의 승인을 받도록 법률을 개정했다.약사법 개정안에서는 의약품 제조업 및 도매상 허가 시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복지부는 이같은 약사법 개정안이 네거티브 규제체계를 통해 필요한 최소한만 규제함으로써 영업의 자유 등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료기기법에서는 ▲국민중심 원칙허용 허가제도 도입, ▲일회용 의료기기 표시기재 근거를 마련하는 쪽으로 법률 개정이 통과됐다.
2011-11-29 18:44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제약업계 최초로 직장내 보육시설인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을 설립, 1일부터 문을 연다. 대웅 리틀베어 어린이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대웅제약 본사 건물 1층에 들어섰다. 위치면에 있어 임대비만 해도 상당하지만 ‘아이와 같은 건물에 있어야 마음이 더 놓인다’는 여직원들의 의견을 수용, 당초 별관 건물에 만들려던 계획을 수정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총 433.6㎡(131평)규모의 넓은 공간에 정원은 40명이다. 4명의 아동학·유아교육학 학·석사 출신 전문 교사진들과 김현욱 원장이 0세부터 만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 중심의 보육과 가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작나무로 100%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엄마들이 안심하게 모든 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10개월된 딸아이를 맡기게 된 개발전략실 김효웅 과장은 “그간 돌도 안된 딸을 사설 어린이집에 맡기고 오는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면서 “이제 출퇴근을 아이와 함께 해야 하니 술자리도 줄어들게 될 것이고 앞으로 회사생활도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원장은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가 부모와 같은 공간에
2011-11-29 17:35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 한다.'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한 상으로 숭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국내·외의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하며 대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기여해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되는 '한미참의료인상'은 올해의 수상자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회장·장연복)’를 선정을 했다.‘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는 1999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서, 서울 봉은사, 부천 석왕사에 경내 진료소를 마련하여 매주 일요일 마다 외국인
2011-11-29 17: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웹진 ‘건강나래’가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9일 수상했다.이에 대해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종이로는 발행되지 않는 ‘건강나래’는 공공기관의 녹색경영이념을 반영하여 제작되고 있다”며 “건강, 의료분야의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공기관이 제공한다는 특징이 평가단에게 전달돼 최고의 영예를 안은 것 같다“고 말했다.‘건강나래’는 심사평가원의 인터넷(http://z.hira.or.kr)과 모바일 사이트(http://mz.hira.or.kr)를 통해 구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더매거진)을 설치하면 국내에서 발간되는 최고의 웹진들과 함께 생생하게 볼 수 있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업․단체에서 제작한 인쇄물․인터넷․동영상 등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에서 해마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수상하는 대표적인 홍보․광고 부문상이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수상식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11-11-29 17: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DQC-M)'부문에서 통합 2레벨, '데이터인증(DQC-V)'부문에서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한국DB진흥원의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조직의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과 데이터 값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는 데이터 인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데이터관리인증과 데이터인증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국내에서 최초이며,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강윤구 원장은 “심사평가원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사와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증 획득은 더욱 신뢰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심사평가원의 인증심사를 담당한 이진우 심사원은 “심사평가원은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품질 개선,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을 통하여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내부 업무개선 및 효율성 확보,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전사적인 데이터 품질개
2011-11-29 14:45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28일 오후 5시 원내에서 김경희 이사장과 김진규 건국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7일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WHO-HPH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인증을 받았다. 건강증진병원은 1986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오타와 헌장에 따라 건강증진과 관련한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절차를 점검해 자격을 부여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건강증진병원 인증 이후 환자, 지역사회 주민 그리고 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 향상, 건강관련 교육 및 환경 개선 등 실행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6개월간 준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양정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건국대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과 직원의 병원이용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 지속적인 평가 및 개선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11-29 14:42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의 국내 영업 및 유통계약을 유한양행이 맡게 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트라젠타의 국내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유한양행과 체결하고 이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의된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은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과 영업력의 강점을 기반으로 차세대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 정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라인케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DPP-4 억제제 중 국내 유일하게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신기능 간기능에 따른 용량조절이 필요없는 처방과 복용이 편리한 치료 옵션으로써 트라젠타의 입지를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세 회사의 제휴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통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트라젠타의 출시를 맞아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고 당
2011-11-29 14:07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겨울 연인을 위한 러브송 '감기약'을 발표했다. 어쿠스틱 팝 듀오 ‘가을방학’이 노래뿐 아니라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한 '감기약'은 벅스뮤직,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외 테라플루 브랜드 페이지(www.theraflu.co.kr)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감기약'은 연인의 사랑을 통해 감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감미로운 아코디언 선율 위에 사랑스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러브송이다.테라플루 브랜드 페이지에는 배우 한서진씨가 주연을 맡은 '감기약' 인터렉티브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인터렉티브 뮤직비디오는 사용자가 본인 혹은 연인의 사진을 넣어 맞춤형으로 제작해 소장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사업부 김미연 브랜드 매니저는 "테라플루는 제품 알리기 차원의 마케팅을 넘어 소비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음원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플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1년 ‘THE PROUD 고객가치최우수상품’에 의약품 최초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1-11-29 14:05라식소비자단체에서 라식 수술과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안과의사회가 반발하고 있어 의사회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안과의사회 박우형 회장은 라식소비자 단체에 대해 개인이 시민단체로 위장해서 환자를 유인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또한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발급하는 아이프리라식보증서에 대해서도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이라며 보증서 발급을 반대했다.아이프리보증서는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안전한 라식 수술을 위해 의료진으로부터 라식소비자가 보장받아야 할 중요한 것들을 법률로 약속받을 수 있도록 만든 보증서다.보증서에는 ▲철저한 장비 관리 감시 ▲라식소비자 안전 관리 ▲평생관리 ▲의료진의 책임 의식 유도 등을 보장한다.이에 대해 박우형 회장은 “라식 수술을 비롯한 모든 수술 행위에 대한 책임은 의사가 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제3자가 관리하고 책임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성토했다.이어 “라식소비자단체는 아이프리보증서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며 비난했다.한편, 라식수술단체는 29일 밤 8시 코엑스에서 ‘라식부작용 예방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1-11-29 13:46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29일 제약협회 앞에서 리베이트 약정서와 관련, 의료계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가졌다.
2011-11-29 11:20지난 15일에 제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대 이사장은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9일 제4회 임시이사회에서 신현호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김종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공단의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공단은 2007년부터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하여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윤리경영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요 청렴의무 사항은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부패방지와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할 의무를 가진다.또,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이권개입, 권한 남용, 직무상 비밀누설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계약 위반 시 징계 처분 외에 지급된 성과급도 환수된다.
2011-11-29 10:29바이엘 헬스케어는 협업 파트너인 리제네론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VEGF Trap-Eye(애플리버셉트)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신생혈관 형성 치료에 관한 것으로, 2건의3상 임상시험인 VIEW1, VIEW2 연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 임상시험은 첫 12주 동안 4주마다 VEGF Trap-Eye를 3회 투여 이후 8주에 한번씩 투여한 경우와 4주마다 한 번씩 라니비주맙을 투여한 경우를 비교했을 때, VEGF Trap-Eye 투여가 1차 평가변수인52주 동안의 시력 유지(시력측정 차트상 읽지 못한 글자가 15자 미만)에서 통계적으로 비열등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VEGF Trap-Eye 치료군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결막출혈, 눈 통증, 백내장, 유리체 박리, 유리체 부유물, 안압 상승이었다. 이밖에도 VEGF Trap-Eye의 3상 임상시험은 습성 AMD 외에도 망막중심정맥폐쇄, 당뇨병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혈관신생 치료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다.권장 투여용량은 첫 12주 동안 4주(1개월)에 2 mg씩을 투여하고, 이후에는 8주(2개월)에 2 mg씩 투여하는 것이다.바이엘 헬
2011-11-29 09:40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28일 오후 3시 사망자에 대해 고의로 급여 청구를 했다는 내용의 비방성 보도자료를 배포해 해당 의사의 명예와 인권을 훼손한 혐의로 건보공단 직원 두 명을 국민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피해자인 제주도 A원장은 지난 10월 28일 만성질환관리료급여비 환수 문제를 놓고 협박과 흥정을 시도하는 건보공단 직원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이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문제가 된 제주도 서귀포시 A의원은 과거에도 출국자와 사망자에 대한 진료와 진료내역통보에 따른 환수 등 총 215건 2,200만원의 부당청구 진료비를 환수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이를 근거로 다수 언론매체가 A원장이 부당하게 급여신청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전의총은 A원장이 1998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만 13년에 걸쳐 40여 만 건의 진료를 하는 동안 사망일 이후 급여비 환수는 1건에 환수금액은 7,460원에 불과하고, 환자의 단기 출국 중 진료비 청구에 따른 환수도 5건에 3만 3,860원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건보공단이 작성해 진정인에게 제출한 환수내역에는 '원외처방약제비환수' 명목으로 548만 4,980원을 환
2011-11-2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