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이 의학연구소를 설립했지만 1년이 넘게 연구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진료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보험정책 및 임상연구를 적극 수행해 국민의료비 절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일산병원 내에 의학연구소를 설립했다.하지만 설립 후 1년이 지나도록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소 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구직 10명 중 5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통계 관련 연구자를 제외한 실질 연구위원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상황이 그렇다보니 매년 건강보험공단에 예산을 신청하고 있지만, 실 집행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2010년에는 인건비로 약 14억원을 신청했지만 실 집행액은 6억 8천 2백만원으로 49%에 불과했으며, 관리운영비 역시 6억 6천 6백여만원을 신청하고, 실 집행액은 2억 8천 3백만원으로 42.5%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손숙미 의원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일산병원 연구소가 1년이 넘도록 연구인력조차 제대로 확
2011-10-06 06:01바이오항체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생산설비 준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이오시밀러시장은 지난해 22억에서 2015년 143억 달러까지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만큼 바이오기업뿐 아니라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독보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을 포함한 삼성,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 등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동아제약은 오는 2017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DA-3111)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연말에 전임상을 시작하고 이후 임상단계를 거칠 예정이다.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개발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글로벌 진출 등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것.이밖에도 미국,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cGMP공장을 설계 중인 상태로,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년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미 시장의 판도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쏠린 양상이다. 이를 증명해주는 것은 단연 기업들의 선택이다. 한화케미칼과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2011-10-06 05:53“외과계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내부적 단결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갖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서울성모병원을 이끌 새로운 수장, 황태곤 신임 병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외과계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자칫 이기주의에 빠질 수 있는 병원 내 갈등을 내부적 단합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다.황태곤 병원장은 “그간 병원 내 외과의 기가 죽은듯한 분위기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본인을 원장으로 임명한 이유 중 하나도 외과계열 육성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따라서 '할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외과계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황태곤 병원장의 의지다.구체적으로는 외과 관련 장비와 훈련센터를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수 개개인의 지원체제를 외과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타 대학 출신의 교수영입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황태곤 병원장은 “영입된 이들이 얼마나 잘 융화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들이 CMC의 일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순혈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같은 분위기에서 병원 내부의 단결과 단합은 황태곤 병원장
2011-10-06 05:51주요 상위제약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7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2121억원에 비해 약 16.8% 오른 수치다.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며보면, 전문의약품 1378억원(+19.4%), 일반의약품 238억원(+8.5%), 박카스 445억원(+18.3%) 등으로 예상된다. 원료의약품 수급악화에 따른 니세틸 매출 감소, 특허 만료에 따른 20% 약가인하로 인한 ‘오팔몬’ 매출 감소 등에도 지난 8월 바이엘의 8품목 도입과 9월에는 GSK의 3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계기로 재생산된 박카스F가 편의점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박카스 전체 매출액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의 매출액은 2399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사업부별 매출액은 각각 혈액제제 654억원(+8.6%), 백신제제 671억원(+25%), 전문의약품 306억원(+23.5%), 일반의약품 141억원(+5%) 등으로 집계될 것이란 예상이다
2011-10-06 05:43고령화 사회 진입과 동시에 퇴행성 뇌질환 환자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연물 유래 봉독성분의 파킨슨 질환 치료제가 내년 5월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인 천연 봉독을 이용한 파킨슨 질환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PCT(국제협력조약)출원을 통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특허 취득도 추진할 방침이다. 천연물질은 부작용 등의 우려가 적어 신약개발에서 합성물질 등의 대안으 로 조명 받고 있다.휴온스에 따르면 천연물 유래 봉독성분 신약은 현재 임상시험계획대로 3상 진행 중인 상태로 이르면 내년 5월경 임상이 완료돼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봉독성분 파킨슨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과제로 선정돼 2년간 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며 “현재 동아대학교 의료원 등 국내 종합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PCT를 통해 해외 특허가 취득되면 봉독 성분 치료제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이외에도 한방치료제 성분인 mBHT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와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
2011-10-06 05:17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약사회의 소송과 관련한 첫 변론이 열렸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등 5개 구약사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간의 ‘의약품 표준 제조기준 고시 처분 일부 취소’ 소송의 변론이 5일 서울행정법원 제10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이날 변론에서 약사회 측 변호인인 하성원 변호사(법무법인 지후)는 “일본의 법에서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법적인 기준이 명확히 명시된 데 반해 우리나라 법에서는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았다”며 이번 의약외품 전환은 법률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김성덕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금지규정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의약외품의 경우 약리적 효력이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효력이 경미한 경우 복지부 장관의 고시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의약외품 전환 품목이 일반약으로 우연치 않게 약사가 판매해 왔지만 국민들이 자유롭게 구입해 왔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직역적 이익에 따른 소송이라고 본다”고 비난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이번 소송의 목적은 약사들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표준 제조기준을 설정 하자는 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1-10-06 05:02유방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캠페인은 ‘2011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5,6일 양일간 개최되며 청계광장과 청계천 산책로(모전교~광통교)에서 개최된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 진단 카드와 핑크리본 뱃지를 배포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핑크 불빛을 밝히는 점등 행사다.
2011-10-05 22:5130, 4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제기됐다.‘2011 핑크리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박찬흔)가 발표한 최근 유방암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증가했고, 유방암 환자 수도 2006년 1만 1275명에서 2008년에는 1만 3859명으로 최근 2년 사이에만 23% 이상 증가했다.특히, 2008년 연령대별 유방암 발병 현황에 따르면 40대 이하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인 55.7%를 차지했다.40대가 39.8%로 1위, 50대가 26.7%, 30대가 13.4%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40세 이상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미국, 유럽과 크게 대비된다.박찬흔 이사장은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이 연간 약 7% 가량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OECD 국가들 중 발병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후가 좋지 않은 30, 40대 젊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암에 방심하기 쉬운 30대부터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는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고위험인자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2011-10-05 18:16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됐다.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5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설비 준공을 통해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3천억 원의 자본이 투자된 제2공장은 9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다. 이에 따라 기존 5만 리터 설비를 포함한 설비규모에서 총 14만 리터로 늘어나게 됐다. 회사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설한 제2공장은 각종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해 바이오 신약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이로써 항암 항체치료제 기준으로 연간 1400만회 이상 투약이 가능한 의약품 공급 규모를 갖추게 됐다. 최대 생산능력 가동할 경우, 연간 3조원 이상의 생산규모다.이번 설비는 개발 중인 제품의 공정개발, 시제품 생산 및 내년 시판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생산에 활용된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설비의 시험 가동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서정진 대표이사는 “제2공장 준공은 막바지 임상 및 판매망 구축 완료와 함께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2011-10-05 18:06국내 작은 벤처기업 대표가 우수한 기술력으로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제 7회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에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주요연사로 참석한 양윤선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분야 지원 정책 및 연구 환경 등을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양윤선 대표는 연골재생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비롯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등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우수성과 치료기전 및 원리, 연구 진행상황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또‘코리안 스토리’라는 소주제 발표를 통해 바이오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를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 풍부한 연구 인력과 활성화된 벤처 투자 및 뛰어난 산학연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가능성 등을 추가적인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양윤선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그간의 연구 성
2011-10-05 18:01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해외 파트너사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동아제약 본사에서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외 7개국이 참여했으며, 참석 국가는 현재 자이데나를 런칭해 판매중인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향후 런칭 예정인 브라질, 터키, 인도, 태국이다.세미나는 자이데나 제품 교육과 최근 ‘일일 요법 50mg’ 발매에 따른 임상결과 발표, 각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현황과 마케팅 활동 정보공유, 그리고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아제약 신연구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2011-10-05 16:12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자.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R&D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
2011-10-05 16:09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자.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R&D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은 개발본부 변희병 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Rx본부 대전팀 등 8팀에게 단체표창을, 해외사업본부 조훈 과장 등 33명에게 우수표창과 화순공장 김영래 부장 등 82명의 사원에게 근속공로표창이 수여됐다.
2011-10-05 15:5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해외 파트너사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동아제약 본사에서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외 7개국이 참여했으며, 참석 국가는 현재 자이데나를 런칭해 판매중인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향후 런칭 예정인 브라질, 터키, 인도, 태국이다. 세미나는 자이데나 제품 교육과 최근 ‘일일 요법 50mg’ 발매에 따른 임상결과 발표, 각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현황과 마케팅 활동 정보공유, 그리고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아제약 신연구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각 나라의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들은 종일 지속되는 회의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국가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과 마케팅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러시아 Valenta사는 마케팅 담당자뿐 아니라 CEO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것. 현재 런칭돼 자이데나를 판매중인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한국과 다르게 약국 판매가 가능해 마케팅 활동이 자유롭다. 질병(발기부전) 치료제로서의 접근보다는 ‘QOL (Quality of Life)’제제로의 접근을 시도했다. 러시아
2011-10-05 15:47한국제약협회는 7일 오전 8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정부 약가인하에 대한 경과보고 및 향후 대책 수립에 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한 그동안 협회의 대응 경과를 보고하고, 장관면담 이후 대화분위기를 감안한 향후 대책 수립에 대해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5일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장관과의 대화 국면을 감안해 총회 연기 의견도 있었으나, 장관 면담 결과 등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과 보건복지부와의 대화를 위한 근거데이터 마련에서 회원사의 자료협조 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10-05 14:39완연하게 접어든 천고마비의 계절에 펼쳐지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언제나처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5일에는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음률이 1층 로비를 장식한데 이어, 12일에는 미국인 스티븐(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수)과 함께하는 기타 & 보이스가, 21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8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환우와 보호자, 로비를 왕래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2011-10-05 14:19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 9월 24일과 25일 ‘제8회 비·부비동 수술, 코성형술 및 수면수술 연수회(The Nose: Inside & Outside)’를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비·부비동 질환의 치료, 코성형술의 최신 지견 및 수면무호흡에 대한 다양한 수술기법 공유를 위한 것으로 1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국내 최초로 Full HD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실시, 생생한 화질과 현장중계를 통한 최상의 영상자료를 제공했다.수술 장면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하며 의료진이 화상 회의를 하는 라이브서저리는 그 분야 최고의 전문의가 실제 수술 시연을 통해 최신 기법을 공유하는 것.이철희 이비인후과 교수(보라매병원장)는 “향후 의학 영상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Full HD 라이브서저리는 실제 수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최적화된 영상을 제공한다”며 “의료진에게는 최고의 의료․의학 환경을, 환자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프로그램은 △SINUS SURGERY:Endoscopic skull base surgery(두개저를 침범한 비․부비동 종양 및
2011-10-05 14:17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5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11-10-05 13:29최근 3년간 건강보험공단이 가진 구상권으로 고지한 금액 중 징수하지 못한 금액이 5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지액 806억 원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총 806억 9882만 5천원 중 실제 징수한 금액은 33%인 266억 1594만 1천원에 그쳤다.구상금이란 건강보험 가입자가 폭행, 상해 등 불법행위의 피해를 입으면 공단이 피해자인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우선 지급해 치료하게 하고 추후 가해자에게 청구하는 비용을 말한다.공단 측은 "구상금은 소송을 통해서만 강제징수가 가능하며, 사고로 인한 증증 장애인 발생, 시설수용 등이 많다"며 "대부분 고액인 관계로 가계에 부담이 커서 단기 징수율은 낮으나, 체납 기타징수금(구상금)일소기간 운영 등 지속적인 징수독려로 점차적으로 징수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납부여력이 없는 자들에게 혹독한 징수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면서 "일제조사를 통해 납부가 가능한 자들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1-10-05 13:26내년도 복지예산이 올해에 비해 6.4% 증가한 92조원 책정된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예산도 증가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를 비롯한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해양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범부처가 내년도 복지예산을 확정했다.그중 보건의료분야는 영유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민간병의원에서의 접종부담금을 인하하기로 했다.이제까지 1만 5천원하던 접종부담금을 5천원으로 인하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377억원을 내년에는 732억원으로 증액했다.또, 자살·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보건예방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그 결과 정신보건센터 운영 예산을 159억원에서 277억원으로 늘리고, 중앙자살예방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신설했다.복지부는 외상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중증외상센터를 신규로 3개소 설치하는 등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행 129억원 예산을 401억원까지 증액했다.보건의료 소외지역에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현행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예산도 19억원에서 22억원으로 증가시켰다.이어,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신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 4월까지…
2011-10-05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