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시험검사기관이 지난해부터 받은 행정처분 이력을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의‘시험검사기관’란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식약청은 지난 2008년부터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올 5월부터는 식품위생검사기관별 검사수수료 정보를 자율공개 원칙으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을 통해 식품, 의약품 등 분야별 찾기 정보제공 형태에서 지정현황, 검사수수료 등 콘텐츠 위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검사기관 관련 행정처분 정보도 추가된다. 관련 검사기관의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원 교육 관련 교육기관 정보 또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검사기관의 서비스 개선 및 검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에서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민간 검사기관에 실무 교육기회 제공 등 검사능력 제고와 일관성 유지를…
2011-08-27 05:21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와 관련해 병원계와 복지부간의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심평원에서 제출된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간의 통계수치에 차이점 발견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김홍도, 한원교, 성원제)는 26일 오후 3시 102호 법정에서 3차 변론을 가졌다.이날 변론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법원에 제출한 영상장비 관련 연구보고서 및 기초자료 데이터의 통계적 수치에 대한 차이점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또, 요양급여기준과 고시사항인 조정기준에 대한 법조항의 상호 관계에 법리적 문제점도 제기됐다.재판부는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 원고측인 병원계가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즉, 원고측은 심평원이 제출한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 데이터에 통계적 수치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원고측은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 데이터간에 영상장비 전체 보유기관수와 장비수가 일치하지 않으며, 영상장비의 가격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심평원에서 제출된 영상장비 청구건수가 현실적이 못된다는 점도 지적했다.이에 피고측인 복지부 소송 대리인은 기초자료 데이터와 연구보고서의 요약본의 통계 수치 차이는 작성 시점의 차이
2011-08-27 05:02한양대학교의료원은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여러분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험난한 시기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이겨냈으며 가정과 의료원을 지켰다”며, “그러한, 여러분의 노력으로 의료원은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료원장은 “이제는 모든 과제를 후배들에게 남기고 제2 인생을 시작하여 따뜻하고 늘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의료원은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더욱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서 6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2011년 하반기 정년퇴임자 6명은 천재익 부장(사무부), 이숙자 과장(교육연구부), 이혜숙 주임(영상의학과), 길준상(시설과), 박맹순 주임(영양과), 서왕이 주임(영양과) 등 이다.
2011-08-26 12:45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내달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CS 경영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는 병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과 서비스 디자인시대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에 대한 유익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감성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는 굿모닝 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CS 성공사례가 소개될 예정으로, 병원 임직원과 CS 담당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육에는 ▲서비스 디자인 시대와 의료산업(한국디자인진흥원 정책개발팀 윤성원 과장) ▲신 병원환경 CRM과 CS 패러다임(리얼메디 이창호 대표) ▲병원 CS 사례1(굿모닝병원 오중근 행정원장) ▲병원 CS 사례2(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권영미 CS 팀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연수교육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6)로 문의하면 된다.
2011-08-26 11:35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카자흐스탄 제약사와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중앙아시아에 수액 공장을 짓게 된다.이를 기반으로 플랜트 수출과 수액 원료 판매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3400만불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26일 JW중외에 따르면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카자흐스탄 Salidat Kairbekova 보건부 장관 등 양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보건부에서 현지 제약사 JSC 킴팜과 ‘의약 보건산업 및 수액 공장 건설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카자흐스탄 간 보건의료협력 MOU의 세부 과제로 추진된 것으로, 국내 제약사가 정부 지원 하에 해외에 수액 플랜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 JSC 킴팜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액 생산 설비 제작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설비는 국내 완성 후 카자흐스탄으로 운반돼 착공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2년 내 가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JSC 킴팜 루스탄 바이가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선진 수액 공장이 준공되면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필수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OU 체결식에 참석
2011-08-26 11:30이제 유럽에서도 26세까지의 남아 및 젊은 남성에게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 백신 가다실의 사용이 가능해졌다.26일 한국MSD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남아와 16~26세의 젊은 남성 대상 생식기 사마귀 예방에 대한 가다실의 유효성이 입증된 임상시험 결과를 제품정보에 포함해 업데이트했다. 이 같은 조치는 유럽의약국(EMA)의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의 권고를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가다실은 유럽에서 여아 및 성인 여성뿐 아니라 남아 및 성인 남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4가 HPV 백신이 됐다.현재 국내에서 가다실은 9~26세 여성과 9~15세 남아를 대상으로 한 HPV 4가 백신으로 승인받았다.한국MSD 여성 건강 사업부 총괄 장금철 상무는 “가다실은 남성들의 생식기 사마귀와 같은 HPV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남성의 가다실 접종은 향후 HPV 전파를 감소시키고 여성에서의 예방 접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유럽 제품 정보 업데이트에는 동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세부집단 시험에서 입증된 HPV 16 또는 18 형으로 인한 항문 전암성 병변 예방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이 포함됐다.
2011-08-26 11:29지난 4월부터 무허가 모기 등 기피제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보건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방자치단체와 각각 점검한 결과 33개의 품목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모기 등 기피제의 무허가 제조, 수입 또는 판매 행위에 대해 지난 7월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점검한 결과 25개 업체, 33개 품목의 위반제품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의약외품 제조·수입(9개업체) ▲무허가 의약외품 판매(4개업체) ▲의약외품 등 오인 우려 표시·광고(10개업체) ▲의약외품 표시기재 위반(2개업체) 등이다.모기, 파리, 진드기 등 기피제는 곤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에 뿌리거나 피부에 발라 벌레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의약외품이다.기피제의 제조(수입)·판매를 위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식약청의 품목허가(신고)를 받아야한다.따라서 적발된 무허가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의 경우 모든 제조(수입)업무정지 6개월, 무허가 의약외품 판매업체의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토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조,수입, 판매업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의 여지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판매·저장·진열을 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2011-08-26 11:28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창덕)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8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부 학술심포지엄 ▲2부 기념식 ▲3부 만찬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고대병원의 지난 70년’(김형규 교수), 고대병원의 주요 연구현황(이민수 ․ 인광호 교수), ‘고대병원의 발전방향(선경 교수 ․ 김철중 기자) 등 3가지 연제가 발표된다.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 모범직원 표창, 폐회사 등이 진행되며 3부는 의과대학 앞 광장에서 만찬이 진행된다.고대병원은 지난 1941년에 명륜동에서 개원했다. 이후 1971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우석의대를 인수했으며 1976년 고려대학교 우석병원에서 고대병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됐다.개원 50년이 된 지난 1991년, 안암동 녹지캠퍼스에 자리 잡은 고대병원은 최상의 진료와 끊임없는 연구와 내실 있는 교육에 힘써왔다.그간 고대병원은 2009년 JCI 국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같은해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2010년 11월 FERCAP 인증, 2011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등을…
2011-08-26 10:34비조합원까지 진료하고 있는 의료생협이 헌법상 평등의 원칙과 의료법에 배치되며, 조사대상 기관 2/3가 불법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교수)를 통해 영리법인에 의한 의료기관 개설을 금하는 의료법 취지상, 의료생협의 비조합원 진료 허용은 철회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료생협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35조에 의한 부속의료기관으로, 소속 조합원들에게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10년 3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개정시 배당금지 규정이 추가되면서 50% 범위 내에서 비조합원에 대한 진료가 허용됐다. 연구보고서는 “생협의 이익분배 금지 규정만으로 비영리법인이라 판단해선 안 되며, 다른 방법으로 구성원들에게 재산적인 이익이 귀속되고 있는지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이는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의료생협의 현실을 감안할 때 중요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의료생협이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조정률은 1.99%로서 전국 평균 0.7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관의 2/3에서 부당진료가 적
2011-08-26 10:27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은 25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에 참가했다. 국가브랜드 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은 ‘한류, 세계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양행은 경제한류를 대표하는 대기업부문 9개사에 포함돼, 유한양행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코너와 유품 전시, 사회공헌, 버들표 이야기, 유한의 미래역량 등이며,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유한의 홍보영상과 유일한 박사 소개 영상을 상영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한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대외에 알리고, 제약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행사기간 동안 홍보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한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퀴즈 점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2011-08-26 09:32영남대학교병원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관 공동운영에 따른 의료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5일에는 동대구역 역사 안에서 부스를 차리고, 폐기능·산소포화도 무료검사를 비롯해 의료진의 의료상담을 펼친데 이어 9월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폐기능·골밀도·산소포화도 무료검사를 비롯해 의료상담도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대구시의 의료관광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프로그램 참여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나 외국인 관광객은 누구나 와서 무료검진이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는 병원 종합건강검진 수진비용의 20%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날 예약을 한 다음 당일 병원에 들러 검진을 할 경우 쿠폰을 제시하면 진료비를 할인 받는다.
2011-08-26 09:23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볼로르마(H.Bolormaa) 몽골 영부인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몽골을 방문해 의료봉사와 수술 시현 등 우리나라 선진 의료를 전파하고 돌아왔다. 백남선 병원장, 홍성철 내과 전임의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봉사단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약 100km 떨어진 아르갈란트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르갈란트는 볼로르마(H.Bolormaa) 몽골 영부인이 운영 중인 보육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의료봉사단은 볼로르마 영부인 소개로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아르갈란트 보건소에 진료소를 만들어 약 300여 명의 환자들을 치료했다.백남선 병원장은 의료봉사활동 후 울란바토르로 돌아와 몽골 국립암센터에서 유방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시행하기도 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몽골 국립암센터 바야르 오윤(Bayar Oyun) 부원장, 다흐단 야가안(Dagdan Yagaan) 외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환자 2명을 수술하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몽골 의료진에게 전수했다. 수술 후에는 몽골국립방송(MNB), 최대민영방송인 UBS 등 현지 방송사에서 인터뷰가 쇄도하는 등 세계적인 유방암 수술 대
2011-08-26 09:17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통해 정부간 보건의료협력과 국내 제약회사-민간의료기관의 진출 발판을 다졌다. 진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 먼저 각국 보건부는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MOU를 통해 E-Health, 만성 비감염성 및 감염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타 상호관심사항에 대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토록 했다. 카자흐스탄 보건부와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국가등록 및 의약품 공동생산을 위한 협력사업, 바이오 의학․암 양성자치료 등 첨단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리나라 제약회사 및 민간의료기관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민간기업·병원과 10건의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JW 중외제약은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JSC KHIMPARM과 400만달러 규모의 수액공장플랜트 건설 MOU를 체결, 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나라 의약품생산시설이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다.JW 중외제약의 카자흐스탄 수액공장 건립시 원료납품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400만불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 이를 계기로 한
2011-08-26 06:01오는 9월 중순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12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수가협상이 예년에 비해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회, 대한한의사회 보험관련 실무자 1차 회의가 진행됐다.공단과 관련 업계는 이번 수가협상이 예년에 비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관계자들이 수가협상이 쉽지 않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일단 여전히 건보재정이 불안한 상황이 가장 크다.그 다음 내년에는 총선이 있어 정부와 정치권에서 건강보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는 것이 부담을 줄 수 있어 올해 5.6% 인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공단이 의약단체들에게 수가인상율 제시를 지난해보다 낮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건보재정이 상반기에는 국고지원, 직장가입자 보험료 유입 등 반짝 흑자로 기록됐지만 하반기부터 보장성 등 지출할 곳이 많아 잘하면 균형 내지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결과 공단이 의약계 전체에 제시할 수 있는 수가인상율은 높게 잡아야 2%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즉,…
2011-08-26 05:54의료관광산업에 뛰어든 후발 주자로서 의료관광객 100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독립적 의료관광 통합기구의 설립과와 구체적인 중증환자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25일 열린 ‘의료관광객 100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과제와 전략’에서 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전공)는 “독립적인 조직체로서 의료관광을 통합할 수 있는 기구를 추진해야 한다”며 “아울러 고부가가치 부문인 중증질환 환자를 유치해야 장기적 차원에서 의료관광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관광을 담당하는 기구는 'Medical Korea'다. 이 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한국관광공사, 보건복지부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양균 교수는 “공동 회의적 성격이 강해 독립적인 조직체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양균 교수에 따르면 의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싱가폴의 경우 싱가폴 관광국 산하에 ‘Sing Med'라는 의료관광 통합기구를 두고있다. 싱가폴 정부와 의료계, 학계가 연계돼 싱가폴 의료관광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Sing Med처럼 우리나라도 의료관광센터로 기능을 집중시켜 유관 부서들이 이를 지원해주
2011-08-26 05:32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주요 품목들의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DPP-IV 계열인 MSD의 ‘자누비아’와 노바티스의 ‘가브스’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389억원으로 전년 동월 380억원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리딩품목인 ‘아마릴’(한독약품)은 전년 동월과 같은 54억원대를 기록하며 0.4%로 약간 증가했다.반면, 뒤를 잇고 있는 ‘자누비아’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자누비아의 7월 조제액은 51억원대로 전년 동월 33억원 보다 약 18억원 가량 올랐다. 이는 55.3% 증가한 수치로 당뇨병치료제 품목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이에 따라 아마릴과의 차이가 약 3억원대로 좁혀지면서 조만간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브스’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17억원 대비 31.6% 증가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가브스는 지난해 11월 20억원대를 돌파한 후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이다.이어 ‘다이아벡스’(대웅제약)은 상위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조제액이 감소했다. 다이아벡스의 조제액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8%…
2011-08-26 05:21국내 신약 17호로 허가 받은 JW중외의 ‘제피드정’(아바나필)이 21번째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치료 목적과는 달리 자칫 성기능 강화제, 정력 증강제 등으로 오·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5일 식약청은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를 행정예고하고 아바나필 함유제제의 지정과 관련해 오는 9월 14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의 처방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 부작용 보고 규정 역시 강화된다.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발기부전치료제(8개) ▲조루치료제(1개) 이뇨제(1개) ▲스테로이드제(10개) 등 총 20개의 오남용 우려의약품을 관리하고 있다. 아바나필 함유제제가 새로 추가되면 21번째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된다. 발기부전치료제 중에서는 9번째로, 2007년에 지정된 SK케미칼의 ‘엠빅스정’(미로데나필) 이후 4년만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서 선보인 세 번째 신약인 만큼 ‘제피드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며 “이를 고려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효율적인 수단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
2011-08-26 05:19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라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이 뼈와 피부 조직을 중심으로 1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 총 25만8069개로 전년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국내 138개 인체조직은행이 제출한 2010년도 인체조직 수입 및 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연도별 인체조직 국내 유통량을 살펴보면 ▲2008년 20만3951개 ▲2009년 22만3158개 ▲2010년 25만8069개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중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2008년 8만9804개, 2009년 13만8739개, 2010년 17만3109개 등으로 최근 3년간 해마다 25%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수입된 인체조직은 2008년 11만4147개, 2009년 8만4419개, 2010년 8만4960개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인체조직 1순위 ‘뼈’(77%) 지난해 국내 유통된 인체조직 중 뼈가 20만516개로 77% 이상을 차지했으며, 피부(3만7222개)·건 (13,323개)·연골(2,721개) 등이
2011-08-26 05:18JW홀딩스가 200억원 규모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나섰다.25일 JW홀딩스에 따르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공인법인 단체로,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의 사재 등을 포함해 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1차적으로 이회장이 JW홀딩스 주식 15만주를 출연했으며 향후 추가 출연을 통해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 재단은 ▲제약 및 의료 관련 학술 연구비 지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 지원 ▲장학사업 등 보건의료계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JW홀딩스 관계자는 “재단 설립을 통해 지금까지 자회사별로 추진됐던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불우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 회장을 비롯해 이관우 前우리은행 행장,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 등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된다.
2011-08-26 05:17의사협회가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관련해 사전통지제도 도입을 복지부에 건의한 것으로 확인돼 복지부의 대응이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최근 진수희 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관련해 사전통지제도 도입과 현지조사반에 의료단체 참여, 건보공단 인력 참여 최소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의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가졌던 경만호 회장과 진수희 장관 면담 당시 경 회장이 요양기관 현지조사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했으며, 진행결과를 의사협회측에 통보해 줄 것으로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25일 “경만호 회장은 진수희 장관에게 요양기관 현지조사에 대한 개선사항 중 현지조사시 의료기관 사전통지제도 도입과 현지조사반에 의료단체 참여를 요청했다”며 “그동안 의사협회가 줄곧 요구한 현지조사반에 건보공단 인력 최소화도 요구했다”고 밝혔다.현지조사시 의료기관 사전통지제도는 현재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는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그 외 대부분의 요양기관은 사전예고 없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지조사를 받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진료에 방해를 받을 뿐 아니라 실사로 인한 정신적 압박과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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