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물론 노동부·여성부·통일부와 연계된 10년 후의 큰 그림을 그려달라”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을 방문, ‘2009 보건복지 정책전망과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주문했다.전장관은 “보사연에서 실시하는 정책 조사 평가들이 복지부가 안고 있는 현안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통일에 대비해 북한 주민의 건강, 고용, 산재보험 등이 어떻게 될 것인가 등에 대해서도 연구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보사연의 인건비 비율이 낮다는 보고를 받고 있는데 다른 연구원과 비교해 검토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12-22 15:26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의료사고의 현황과 대처 방법 등을 엮은 ‘의료안전사고 후 올바른 대처를 위한 길라잡이’를 발간했다.‘의료안전사고 대처 매뉴얼’의 주요 내용 중 제2장 대처 길라잡이 내용을 살펴보면 ▲증거자 료(의무기록 등)를 신속하게 확보 ▲진료기록에 대한 내용 조사 방법 및 필요성 ▲합의·조정(피해구제) 신청 ▲민·형사 소송 등이 수록돼있다. 그 외에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정리한 ‘의료사고 후 대응절차 Q&A’, ’의료안전사고 피해구제와 소송 Q&A' 등이 따로 실려 있으며 의료안전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의료 관계 행정처분 규칙 및 기준, 진료기록 사본발급 지침, 의료소송절차 안내 등이 부록으로 담겼다.의료안전사고는 의료행위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고의 진실 여부를 가리는 일조차 쉽지 않을뿐더러 해결하기 위한 제도와 기구는 마련돼 있으나 기능이 미비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사고에 노출될 개연성은 언제나 있어 의료안전사고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의료소비자가 더 이상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료안전사고와 자유로워 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의료안전사
2008-12-22 14:30의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공익이 제시한 2.1%로 정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의협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의과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논의했다. 건정심이 열리기전 가입자단체는 지난 수가조정소위위원회에서 의협 수가인상률로 1.9%를 제시한바 있다.당시 대한의사협회는 어떠한 안도 내놓지 않아 결국 건정심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었다. 그러나 의협은 지난 수가소위에서 제시하지 않았던 수가인상률을 2.4%로 내놓았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가입자단체가 주장한 1.9%와 의협이 제시한 2.4%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공익은 절충안으로 2.1%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익이 제시한 2.1%는 표결로 찬성 12대 반대의견 8로 결론났다.건정심에서 의과의 수가인상률이 결정됨으로써 올해 공급자 단체의 수가는 마무리됐다. 하지만 의협은 여전히 수가협상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상태. 기대 이하의 결정으로 인해 의협은 제도개선을 위한 반발이 더욱 격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12-22 14:13국내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뉴욕타임스는 ‘한국, 의료관광으로 국부를 창출하다(South Korea Joins Lucrative Practice of Inviting Medical Tourists to Its Hospitals)’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본지 11월 19일자 참고) 의료 관광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우리들 병원’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극찬한바 있다.그렇다면 이처럼 국내 의료시장이 해외 환자들을 유치에 좋은 입지를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최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제1차 KIMA(Korea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를 개최한 김용대 사무총장(아라컨설팅)은 한국이 해외환자 유치에 강한 두 가지 이유로 △미국과 일본에 비교해 뒤지지 않는 우수 의료기술과 △ 진료 가격 경쟁력에 있다고 설명했다.김용대 사무총장은 미국 여행협회(MTA, Medical Tourism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일부 성형수술의 경우 미국이 57,000달러인 반면, 한국은 19,600달러로 1/3 수준의 진료비용이거나 그 이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8-12-22 13:14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22일~30일까지 제대혈 보관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제대혈 보관비용 최대 50만원 가격 할인과 더불어 계약고객 전원에게 추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이코드 관계자는 “신규고객은 물론 기가입자도 추가 가격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제대혈 보관을 준비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08-12-22 12:06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일 루가홀에서 로렐윈드 오케스트라(단장:원용윤, 지휘:유세종) 초청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초청연주회는 감마나이프 도입을 기념하고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연주회로 송재만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환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베사메무쵸·사랑으로 등 라틴곡, 유명뮤직컬 모음곡, 캐롤곡 등 10여곡을 연주했다. 한편 로렐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사회인, 각급학교 음악선생님 등으로 구성되어 올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9월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12-22 11:58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한방물리치료 급여화를 결정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퇴진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의협 의료특위가 이 문제를 계기로 장관퇴임까지 들고 나오게 된 것은 전 장관이 취임후 그 동안 줄 곧 한방정책에서 전문성이 결여된 정책으로 일관해 왔을 뿐만아니라 과학적 검증노력 없이 편향된 한방육성책으로 예산낭비와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까지 엿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의료계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취임 이후, 지난 8월 29일 “의료발전을 위해서는 양한방의 협진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 공통과목 이수와 양·한방 자격교차시험 허용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혀, 전 의료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낸바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 11월 27일, 건정심은 의료계의 합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방 물리치료 급여화를 통과시키고 이를 위해서 보건당국은 무려 3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는 것.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현대의학을 함부로 차용해서 한방의 효과인 것처럼 포장하는 작금의 소위 한방물리치료 행태에도 불구하고 이를 급여화 시킨다는 것은 마치 한방이 근거있는 치료인 것 같은 심각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아울
2008-12-22 11:26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3명중 2명은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3명중 1명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이영선·윤영호 박사팀이 2003년8월~10월까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암환자 가족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207명(66.8%)이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09명(35.3%)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 서구에서 발표된 암환자 가족의 우울발생빈도 40%~60%와 비교할 때, 국내 암환자 가족의 우울이 더 심각한 상태였다. 우울이 발생할 위험도(Odd ratio)를 분석한 결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여자인 경우(남자 54.1%, 여자 73.9%) △배우자인 경우(배우자 71.5%, 기타 61.4%) △환자의 상태가 나쁜 경우(양호한 경우 61.8%, 나쁜 경우 80%) △환자 간병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적응하지 못한 경우 71.6%, 그렇지 않은 경우 61.9%) △간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87.3%, 그렇지 않은 경우 59.7%)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큰 경우(부담이 큰 경우 84.8%, 그렇지 않은 경우 42.4%) 등이 더…
2008-12-22 11:26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행사를 갖고, 희귀난치성질환센터와 소아청소년과 53병동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08 미스코리아 眞 나리, 善 김민정, 美 서설희, 장윤희, 이윤아 등 총 5명의 미스코리아가 참석해, 남촌드림클래스에서 희귀난치성질환아들과 음악치료를 함께하고 곧 이어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함께했다.
2008-12-22 11:10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최일봉 원장이 28년 간 암 환자를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암에 대해 쉽게 풀어 쓴 를 발간했다.이 책에서 그는 위암과 췌장암 환자의 83%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이고, 전체 암 환자의 20% 이상은 직접 사망원인이 영양실조였다는 미국 자료처럼, 암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에서 나오는 식욕부진으로 인한 극심한 영양실조가 주된 사망원인이라며 암에 미리 겁먹지 말라고 말한다.“암환자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굶어 죽는다”는 진실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펜을 들었다는 최일봉 원장은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 1세대로 온열치료와 사이버나이프 등을 이용한 암치료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와 센터장을 거쳐, 현재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28년 동안 임상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의학교과서 및 논문집필, 도서발간과 강연을 통해 일반인들도 암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암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실제 치료 현장에서 목격한 암의 실체와 극복 방법을 전한다. 특히 사이버나이프, 고집적초음파 등 암치료 단계가 어느 정도로 발전해왔으며,
2008-12-22 08:36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체계적인 당뇨관리를 위한 해피세미나가 고대병원에서 열렸다.고려대 안암병원 당뇨센터(소장 최동섭)는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1차 청년당뇨인 해피세미나’를 열고 당뇨병으로 내원하고 있는 20-30대 환우들을 초청해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효과적인 당뇨병 관리에 대한 집중 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센터 전문 의료진과 의료사회사업사,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시설 혈달관리’, ‘스트레스와 당뇨’, ‘외식시 식사 요령’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이어졌다. 이와함께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2009년 1월 17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인 ‘2030캠프’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벌였다.당뇨센터 최동섭 소장(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당뇨병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병연령대도 점점 낮아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중장년층과 소아 당뇨환자들을 위한 당뇨캠프와는 달리 20, 30대 환자분들의 당뇨캠프는 소외된 것이 사실이다. 평생 당뇨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니만큼 의료진과 환우분들간의 당뇨에 대한 지식 및 정보 교류를 통해 당뇨병을
2008-12-22 08:33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19일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사랑의 터치, 웃음치료’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해 지기 쉬운 환자들의 병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미 웃음의 효과에 대해서는 스트레스와 긴장완화, 면역력 증가 등 폭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임선 웃음치료사는 “웃으며 사는 삶은 일부사람에게만 있는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늘 웃고자 노력하고 웃으며 생활하면, 어느새 밝고 활기찬 기운이 마음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원표 병원장은 “환자들이 웃음치료를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며 하루 빨리 쾌차해 즐거운 일상생활이 가능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8-12-22 07:22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새로 설립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임원진 구성을 확정하고 출범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초대 원장(임기 3년)에 허대석 서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이사(비상근, 임기 2년)에 손명세 연세대 의대 교수 등 12명, 감사(비상근, 임기 2년)에 의료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를 12월22일자로 임명했다.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허대석 서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는 신-베스트 닥터(2003년), EBS ‘메디컬다큐’(2008년)에서 암진료 명의로 선정되는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하며, 현재 서울대병원 암센터와 세포·유전자 치료센터의 장을 맡고 있다.허원장은 특히 암 질환에 활용되는 보건의료기술(의약품·의료기기·의료기술)에 대한 임상적 성과평가와 기술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했고, 제3회 대한암학회 우수연구자상(2006년)과 제6회 보령암학술상(200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비상근인 초대 이사는 보건의료연구원 설립과정에 적극 참여한 손명세 연세대 의대 교수 등 설립위원 5명과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해야 하는 보건의료연구원의 특성을 고려해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 등 관련학계 전문가 및 관련기
2008-12-22 05:50오는 23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병원의 장기이식술 및 특정시술병원의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장기이식술, 부정맥수술, 사시수술 등 특정분야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의 명단을 오는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심평원은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의사ㆍ간호인력 등급, 물리치료사수 등에 대한 정보와 혈액투석ㆍ체외충격파쇄석술 실시병원의 의사수, 병상수, 장비대수 등을 공개해왔다.이번에 정보제공 내용을 확대해, 난이도가 높고 수술하는 병원이 흔치 않은 장기이식술, 부정맥수술 등을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심평원은 “국민들 대부분은 이러한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입소문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어 왔으나, 시술을 시행하는 전체 병원을 알 수 없어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개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2007년에 해당 수술(장기이식술은 2006~2007년)을 실시한 전체병원의 명단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공개해, 이들 병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분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장기이식술인 신장이식술 시술병원은
2008-12-22 05:30제약업계 미성년자(1988년12월20일 이후 출생자) 주식보유자 확인결과 지난해 연말 18명에서 12월19일 기준으로 현재 최성원 광동제약사장 장남 최윤석군 1명이 늘어나 총19명으로 확인됐다.재벌닷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주식 지분가치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된 제약업계 미성년 주식부자는 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5억원 이상 주식부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제약업계 미성년자 주식부호 1위는 광동제약 장남 최윤석군(6세)으로 이날 종가 기준으로 6억8천만원이었다. 이는 지난3월 할아버지인 최수부 회장으로부터 회사 주식 25만주를 증여받은 것.뒤를 이어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 삼남 허진훈군(17세)이 5억5천만원으로 2위, 이장한 종근당 회장 차녀 이주아양(11세)이 4억1천만원으로 3위,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손자 윤석호군(18세)이 2억3천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또한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녀 이주경양(19세)이 2억2천만원으로 5위, 윤광렬 동화약품공업 회장 손자 윤현호군(16세).손녀 윤현진양(17세)이 각각 1억4천만원, 9천만원으로 6위, 7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손자 강동우군(1
2008-12-22 05:20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2월 중순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등 우선 접종권장대상자들에 대한 예방과 단체 접종을 통한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특히 보건소나 병의원 이외의 장소에서 실시하는 단체예방 접종을 피하고 우선 접종자 중심의 예방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통상 예방접종 권장 시기는 10~12월 이지만 우선 접종권장대상자 중 미 접종자의 경우는 12월 이후에라도 접종을 해야 더 이상의 유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또한 단체 접종과 정해진 장소이외의 접종을 금기하는 이유는 예방접종을 할 때는 개인마다 조심해야 할 금기사항이 다른데 단체나 정해진 장소가 아닌 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일일이 다 파악할 수 없어 감염에 노출 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순천향대학교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는 최근 들어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는 이유에 대해 “매년 인구의 10%는 증상이 없이 감염되어 병을 전파하기 때문이고 예방 백신을 맞으면 모든 이에게 효과와 이득이 있음에도 고령자 일수록 효과가 덜하기 때문에 그렇다” 면서 “공급이 한정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우선예방대상자의 접종
2008-12-22 05:11최근 한 성형외과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승소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개원가를 상대로 한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이번 판결의 의미는 의료분쟁에서 개인이 아닌 여러 명이 공동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처음으로 승소했다는데 있다. 이번 집단 소송은 피해자 27명이 지난 2005년 중순부터 올해 초 사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병원에서 각각 200만∼300만원을 주고 종아리 근육을 퇴화시켜 종아리가 가늘어 보이게 하는 종아리근육퇴축술을 받은 뒤 통증과 종아리 함몰, 양쪽다리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부터이다.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던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피해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함께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의사들이 수술 전에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며 의료진 2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24명에게만 400만∼580원씩 모두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이 소비자들의 손을 들어주자 이와 유사한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이를 계기로 집단 소송을 준비할 개연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
2008-12-22 05:00얼마 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 4명은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혹 때려다 혹만 더 붙인 셈이다. 소비자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처방과 조제, 복약지도가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 지난해 복약지도료 명목으로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는 2474억원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받은 복약지도는 대부분 약의 용량, 투여시간에 국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작 약의 부작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복약지도는 충분히 받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근본은 의약품 처방과 조제에 있다고 할 수 있다.소비자원은 의약품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선 “한국형 DUR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병의원, 약국 전산을 연결해 의사가 처방한 약물과 환자가 복용 중인 약물의 상호작용 등을 실시간으로 이중 점검이 가능한 통합 전산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개선방안을 내놓았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DUR시스템과 관련해 △직업수행의 자유 △자기정보통제권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지난 5월23일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제기한 상태이다. 그러나 과연 이
2008-12-22 04:52제약사의 중추 “홍보실”홍보실은 그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해 주기도 한다. 즉, 기업의 얼굴은 “홍보맨”들이다.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사후대처를 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행동과 판단력이 빨라야하며, 내부조직을 통제하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홍보실의 업무이다.이처럼 기업 이미지제고를 통해 기업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홍보실로 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약사 홍보실에 꽃미남 열풍이 불어닥쳤다.잘 다져진 홍보마인드와 화려한 언어구사력,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그들이 떴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정통홍보맨들과 함께 젊은 혈기와 열정으로 제약업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제약업계 유명한 꽃미남 F4를 소개한다. “홍보업무는 소통의 미학”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일양약품 홍보실 섹시남 조진완(1975년생) 대리.학창시절 연극반 활동을 통해 대학로 극단을 주름잡았던 다재다능한 조진완 대리는 언론영상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양약품 홍보실과 인연이 됐다고 한다.조 대리는 홍보업무에 대해 보이진 않아도 상호간 소통을 통해 의미를 주고 받는 일이라고 말한다.“회사 행사 중 설악산을 오르다
2008-12-22 04:50한양대의료원이 최근 의료원발전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공조체계를 형성해야할 노조와 2008년을 포함한 3년 동안의 임금동결 건 등에 의견차를 보이며 노조 자체에서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통이 예상된다.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15일 제1차 의료원발전위원회를 열고 △교수 안식년 잠정 중단, △토요진료 확대, △서울병원 병상 축소 △2008년을 포함한 3년 동안의 임금동결과 명예퇴직제 도입, △신래환자 모시기 운동 전개와 △홍보 강화 지원 확대 등을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제시하고 내년 1월부터 추진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그러나 노조 측은 2008년에 합의했던 임금 인센티브 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의료원 측의 방안에는 동의 할 수 없다며 17일 지부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원 측의 움직임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노조 측은 이날 지부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의료원이 제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의료원 발전방안 노동조합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아울러 노조 측은 5개월여에 걸친 200
2008-12-22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