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08년 4주(1월 20일~1월 26일) 이후 영남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전과 충남, 전북과 전남, 제주 등에서는 향후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를 강조했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내원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구하며,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전, 울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 지역별 유행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는 07년 49주(12월 2일~12월 8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해 07년 12월 17일부로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Like Illness)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2008-02-18 16:15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와 교육연구실이 공동주최하고 호남순환기학회가 후원하는 2008년 임상심장학 심포지엄(2008 Clinical Cardiology Symposium)이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제 13차 심포지엄은 ▲허혈성 심질환 ▲심전도와 부정맥 ▲고혈압, 대사증후군 ▲심초음파 및 혈관질환 등 5세션으로 나눠 임상 증례토의와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장박동기의 종류와 기능’ 과 ‘Coronary imaging : CT, IVUS, VH-IVUS’ 특강을 비롯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지침 ▲고혈압 치료에서 이상적인 병합요법은? ▲가역성 좌심부전 ▲판막질환 치료의 최신 지침 ▲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진단 등 심장, 혈관 질환의 최신 진단과 방법들에 대한 내용으로 각 세션마다 질문ㆍ토의시간을 마련, 임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토론하게 된다.한편, 전남대병원 임상심장학 심포지엄은 국내 심장학 심포지엄으로는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2008-02-18 15:30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말기암환자에 대한 ‘소극적 안락사’를 일부 포함한 법률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존엄사(품위있는 죽음)’는 ‘안락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존엄사'는 인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의학적인 치료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즉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그 치료의 중단으로 생명이 더 단축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것.하지만 안락사는 모두 질병에 의한 자연적인 죽음보다 훨씬 이전에 생명을 마감시키며, 질병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인위적인 행위에 의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존엄사’와 의미가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이에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에서는 죽음이 임박한 상황에서 환자에게 고통만을 초래하며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하지 못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는 반면, 적극적 안락사이든 소극적 안락사이든 모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훈련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자
2008-02-18 13:56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는 최근 18명의 프리셉터를 비롯한 프리셉터에 관심이 있는 병동간호사와 수간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셉터 워크숍을 가졌다. '프리셉터' 교육이란 경험이 풍부한 경력간호사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입 간호사 또는 간호학과 학생을 교육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림프계, 폐, 심장, 복부사정의 순서로 해부생리부터 시진, 청진, 타진, 촉진의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의 사례와 함께 실제적인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워크숍은 원정완 고려대 간호대학 겸임교수(명문언어심리센터 원장, 미국아동전문간호사)의 ‘신체사정(Physical examination)’을 주제로 간호진단 수립시 환자 신체사정을 통해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무와 병행하며 신규간호사의 프리셉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워크숍 및 간담회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인 프리셉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 이송희 프리셉터(61병동)는 “각 병동에 맞는 병동별 신규간호사 지침 개발로 좀더…
2008-02-18 13:18의료급여 수급권자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이 완화되고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가 건강보험으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의료급여법 시행령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을 합리화 했다.이는 현행 의료급여 제도가 병의원 진료시 처방전을 발급받은 경우보다 처방전을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 더 높은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불합리하다는 지적과 의약품이 불필요한 증상에 처방전을 교부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본인부담금이 높아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에 따른 것.이를 개선하기 위해 처방전 발급여부에 관계없이 동일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도록 본인부담금 부과기준을 일부 완화했다.단, 병의원에서 원내조제를 한 경우에는 종전과 같은 처방전 미발급시 500원 추가부담 수준이 유지된다.또한 복지부는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외해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했다.지난 2004년부터 차상위계층 가구원 중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개인에 대해서만 의료급여를 적용해 왔으나, 이들을 건강보험 가입자인 다른 세대원과 통합해 관리하도록 의료보장체계를 정비한 것.이번에 건강보험으로 전환되
2008-02-18 12:30보건의료 노사가 2008 산별교섭을 위해 지난 15일 만나 일정조정을 조율 및 각종 소위원회, 특위 운영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별교섭준비소위원회’를 4월말 예정된 산별교섭 상견례를 앞두고 가장 시급하게 꾸려야 된다는데 노사가 공감하면서 오는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2달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노사는 매년 반복되는 잘못된 교섭 관행을 바꾸고 교섭 기간 단축 등 교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용안정 및 교육훈련소위원회’도 산별교섭소위와 같은 날에 함께 개최하기로 했으며, ‘비정규직대책노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개최하되 먼저 각 병원별 현황파악과 공동 실태조사 작업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바뀐 법에 따른 차별시정 문제 등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의료노사정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해서는 오는 25일 이명박 정부 정식 출범 후 노사 공동으로 새 보건복지부장관 면담 요청하면서 본격 추진한다는데 합의했다.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던 산별중앙노사운영협의회 규정은 마무리 하지 못하고 노사가 각각 더 준비한 후 다음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사용자단체 가입 관련해서는 경기도립
2008-02-18 12:30[파일첨부] 진통-진양-수렴-소염외용제인 ‘capsaicin 외용제(품명: 다이악센크림 등)’와 모발용제(발모, 탈모, 염모, 양모제)인 ‘zinc pyrithione 외용액(품명: 단가드현탁액 등)’ 등 2항목에 대한 급안 급여신설이 추진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고시하고 22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진통-진양-수렴-소염외용제인 ‘capsaicin 외용제(품명: 다이악센크림 등)’은 요양급여기준에 적용을 받는 성분이나 세부사항에 성분명이 명기돼지 않아 진료시 혼선이 야기된다는 민원 등에 따라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개정내용에 포함됐다.‘zinc pyrithione 외용액(품명: 단가드현탁액 등)’의 경우도 동일 상병에 사용할 경우 동일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내용으로 개정된다.이밖에 ▲lidocaine HCl 주사제 ▲진통-진양-수렴-소염 외용제(diclofenac diethylammonium, diclofenac epolamine, felbinac, flurbiprofen, indomethacin, ketoprofen, ketoprofen(f.), piroxicam, cap
2008-02-18 12:30미래에셋증권은 18일 1월 원외처방 집계 결과 ARB 기전 고혈압 시장에서 대웅제약 올메텍의 점유율이 19.5%로 점유율을 소폭확대하며 여전한 선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자와 디오반 모두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칼슘채널길항제 고혈압 시장은 노바스크와 부가염이 동일한 제네릭이 등재됨에 따라 오리지널 노바스크의 보험약가가 내달부터 종전대비 20% 인하될 예정에 있다. 따라서 새로운약가 제도하에서 가격 인하를 당한 노바스크의 향후 점유율 추이, 더불어 칼슘채널길항제 시장에서 여타 제품들의 점유율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또한 위염치료/위점막보호제 시장에서 위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한 대웅제약 알비스의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났으며, 스티렌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큐란과의 자리 바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지난 30 일,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발표됨에 따라 오는 5 월1일부터 은행잎제제(Ginko Biloba Extract)들이 비급여로 전환될 예정에 따라(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치매에 대해 인지기능 개선목적으로 투여한 경우를 제외) 혈행장애 개선제 시장에서 기넥신의 세력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일동제약의 사미온과 같은 여타 클래스
2008-02-18 12:30한국애보트는 지난 2월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국내 간질 분야 권위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의 및 전공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방형 항간질 치료제를 통한 간질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인 정천기 교수(서울대의대 신경외과)의 개회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간질 치료 권위자인 로날드 리드 박사(애보트 글로벌 수석연구원)와 마이클 스미스 박사(미국 러시 간질센터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하여 현 간질 치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Valproate 기반 ER형 제제의 효용성과 ER제제를 통한 간질 치료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이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환자의 약물 순응도 문제가 간질 치료에서 최대 난제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ER형 제제의 효능과 이에 관한 임상결과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02년 Epilepsy Behav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일일 약물 복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발작 가능성이 각각 3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학계에서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마이클 스미스 박사는 “환자의 약물 순응도 부족은 발작 치료를 저
2008-02-18 10:33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은 지난 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중풍 융합 기술 포럼’을 개최, 한국 의료 현실에 부합하는 한국형 중풍 변증 진단 표준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05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제1단계 뇌혈관 질환의 한의학 변증지표 표준화 및 과학화 사업 중 ‘뇌혈관 질환의 한의 변증 진단 표준화 연구’ 성과를 발표해 뇌혈관 질환 분야의 연구방법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풍 융합 기술 포럼에서는 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생명공학 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 중풍과제 소개(한의학연구원 당옥선 박사), 중풍변증진단 표준과 변증진단 프로그램 소개(한의학연구원 최선미 박사), 중풍 소책자 소개(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미래의학과 동서융합(서울대 철학과 황경식 교수) 등이 발표됐다.한의학 R&D 육성발전 계획과 관련 생명공학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은 “WHO등 국제기구에서 전통의학에 대한 정책적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전통의학에 관한 세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한의약의 과학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적극 나서야…
2008-02-18 09:17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통합의학센터’(센터장 김형규 교수)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통합의학센터에서는 식이 영양치료, 명상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증세와 개인에 맞추어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 최고의 의료진을 바탕으로 스트레스, 비만, 소아 청소년 행동교정 뿐만 아니라 뇌와 척추환자, 암환자 등 각 질병 및 증상에 따른 맞춤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합의학은 인체에 대해 전인적인 치료방법을 통한 치료와 전인적인 접근을 통하여 질병을 가진 환자들의 개별적 욕구와 특성에 치료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환자들의 치유를 돕고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방법을 동원하여 개인별 맞춤지료를 지향하고 있다. 통합의학센터에서는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장애 등의 심리적 질병과 두통, 환상통, 요통 등 만성통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보완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암환자와 암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2008-02-18 09:12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직원으로 구성된 ‘오투(O2)밴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작은음악회’를 열었다.14일 점심시간에 본관 로비에서 열린 음악회는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 초코렛’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차를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선물했다.오투밴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색소폰과 전자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하는 자산관리팀 김순석 대리와 경영기획팀 조석호 사원은 밴드를 결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작은음악회를 열어 고객들에게 음악을 선사해왔다.
2008-02-18 09:11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를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 ‘글리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심했지만 글리벡은 암세포를 생성하는 단백질인 타이로신 키나제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초의 표적항암제이다. 또한 글리벡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 90%로, 5년 치료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표준치료제로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60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88년 세계 최고봉인 8,848m 높이의 에베레스트산을 한국인으로는 처음 등정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8번째로 8,000m 이상 봉우리 14곳 등정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히말라야 로체사르봉(8400m) 등정에 성공,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해 세계 등반사에 새 장을 열었다.한국노바티스 항암사업부 김수연 팀장은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록 갱신이 최초의 표적항암제로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2008-02-18 08:47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사보 ‘해밀 이야기’를 온라인상에서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산재의료관리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접속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웹진을 전자책(e-book)형태로 제작, 홈페이지에서의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e-book 제작을 통해 그 동안 PDF나 플래시로 제공되던 사보는 각종 기능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더해 온라인상에서의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제공하게 됐다. 서비스되는 전자책(e-book)의 주요기능을 살펴보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실제로 책을 보듯 친숙한 환경에서 자료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본문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고 확대모드나 돋보기 기능을 활용하여 내용을 확대하거나 강조해서 자세히 볼 수 있으며, 메모리스트 기능도 추가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사보 웹진 주소: www.wamco.or.kr/webzine).
2008-02-18 08:00의협 주수호 집행부가 4월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항상 선거철이 다가오면 의료계의 단골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것이 ‘정치세력화’로 이제는 다소 식상한 이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하지만 이번 국회의원 총선은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의료계 내부에서 감지되고 있다.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한껏 고무돼 있는 의료계는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의사출신, 친 의료계 인사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또 이를 통해 소위 ‘의료계의 잃어버린 10년’을 보상 받으려는 태세다.특히 이번 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의사회를 비롯한 일부 시도의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특정 정당이 아닌,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당을 대상으로 ‘1인 1정당가입 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정치세력화를 추구하고 있다.또한 의협 집행부도 전국적으로 지역 유력 정치인 및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회원들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과 의사회원들의 만남에는 주수호 회장과 김주경 대변인 등 의협 핵심인사들이 적극 동참해 허울뿐이 아닌, 실제로 정치세력화 실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의료법 전부 개정안…
2008-02-18 08:00한국원자력의학원이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과학기술부 산하에서 교육과학부로 변경될 경우 R&D 산업의 지원은 물론 조직이 분산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과학기술부를 폐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수위의 이 같은 발표대로라면 과학기술부가 폐지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된다.인수위원회의 계획대로 정부조직이 개편될 경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교육과학부로 소속이 바뀌게 되며, 이하 다른 조직은 지식경제부로 옮겨지게 되는 것.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교육과학부로 조직이 개편될 경우 가장 우려하는 것이 R&D 사업의 지원문제이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현재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연간 약 100억원대의 연구지원 자금을 받고 있다. 과기부 산하였기에 예산을 받는 것이 수월했다”며, “하지만 정부조직이 개편될 경우 과기부 산하일 때와는 달리 예산을 지원 받는 구조가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원자력의학원 출현 연구기관들이 다른부서로 옮기게 될 경우 과학기술부 한곳에서 관리되던 예산이 뿔뿔이 흩어져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이렇게 될
2008-02-18 05:50과도하게 침을 흘리는 소아에게 ‘보툴리눔 톡신 A’ 침샘 주입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뇌병변으로 인한 신경학적 장애가 있는 환아들의 다량의 침흘림은 잦은 흡인성 폐렴·구강 위생 등 의학적 문제 뿐 아니라 학교나 단체생활의 장애·보호자 관리의 어려움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한다.이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학교실은 뇌성마비나 허혈성 저산소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다량의 침흘림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 보툴리눔 톡신 A를 귀밑샘과 턱밑샘에 투여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2001년~2007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보툴리늄 톡신 A를 투여한 1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침흘림의 정도·빈도 및 시술후 침흘림의 감소 평가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TDS(Teacher Drooling scale)를 사용했다.그결과 11명의 환아 중 5명의 환아에서 시술 후 1주일, 1개월, 3개월에 TDS의 감소가 확인됐고 TDS가 2점 감소한 경우를 치료 성공으로 정의했을 때 45.5%에서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치료에 반응이 있는 환아들의 경우 3명의 환아는 4주 후, 1명은 12주 후, 나머지 1명은 1주 후에 침흘림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 효과는 치료 후 3개
2008-02-18 05:40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회비 납부 회원병원에게 법적 비용 인정 합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협회 산하 ‘법정단체’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중소병협은 작년에도 병협 산하 법정단체화를 추진한 바 있으나 절차상 병협의 ‘규정개정위원회’의 심의를 밟지 못해 추진되지 못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정영호 중소병협 총무이사는 “병협의 규정관련위원회가 오는 2월말로 에정돼 있어 중소병협의 병협 산화기관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13일자로 병협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중소병협은 법정단체화를 위한 회칙개정을 오는 5월 29일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중소병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전국대회 성격으로 치를 것을 검토했으나 복지부 등 외부 초청인사 등을 감안해 ‘총회+정책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2008-02-18 05:30고혈압 치료제로 이용되는 칼슘 채널 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스위스의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칼슘 채널 차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 보다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23%나 낮았다고 한다. 연구팀은 ACE 저해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길항제와 같은 다른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에 대해서도 시험해 보았지만 이들에서는 칼슘 채널 차단제의 보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바젤 대학병원의 크리스토프 메이어 교수는 “장기간 칼슘 채널 차단제의 이용은 파킨슨병 발병을 줄여주었지만 다른 고혈압 약물에서는 같은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영국에서 40세 이상의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이번 결과를 확인했지만, 왜 칼슘 채널 차단제에서만 그런 효과가 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 칼슘 채널 차단제는 심장이나 혈관의 세포에 칼슘의 유입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춘다. 그 결과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근육의 수축은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2008-02-18 05:20국가임상사업단은 2008년도 3개소의 신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오는 4월 최종선정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기준이었던 기업체 후원은 평가항목에서 제외됐다.국가임상사업단(단장 신상구)은 15일 ‘2008년도 사업설명회’를 갖고 총 사업기간 ’08년 4월~’13년 3월까지 최대 5년 동안 자원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을 공개했다.이번 국가임상사업단의 지역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지원은 제1단계(’08~’10)로 시설, 장비 구축, 전문인력 확보 등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제2단계(’11~’12)에서는 센터별 특성화 완료,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능력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국가임상사업단의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임상시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임상시험 전용으로 사용될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임상시험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 확보 지원, 센터의 특성화・전문화에 필요한 기반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국가임상사업단의 지원규모는 신구과제일 경우 연간 10억원 이내로 최대 5년을 지원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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