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김재형 가톨릭의대)는 ‘2007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13일을 ‘심장수호주간’으로 선포하고, 7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4대 도시(원주, 대구, 광주, 부산)에서 ‘심장건강 5과목을 잡아라’ 라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장 건강 5 과목은 심장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주원인인 ①복부비만 ②혈압 ③혈당 ④HDL 콜레스테롤 (낮을수록 위험) ⑤중성지방과 같은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위험 요인을 의미한다.이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5 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를 통해 자신의 심장건강 성적을 평가할 수 있다.또한 무료 검진 외에도 심장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심장건강고시와 복부비만에 효과가 있는 밸리댄스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따로 마련된 운동 존(Exercise zone)에서는 건강걷기 교육과 줄넘기 대회 등이 열리며, 푸드 존(Food zone)을 통해 심장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과 조리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심장건강 5과목을 담은 심장교육책자도 배포될 예정이며, 지방 행사에서는 심장건강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행사는
2007-09-20 09:28병원내에서 20대 여성 정신지체장애인(2급)을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사건과 관련, 병원 원장이 간호사를 앞세워 피해 장애인에게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9일 안성 S의원과 피해자 A씨 부모에 따르면 A씨(25·정신지체장애 2급) 부모 B씨(49)는 “딸이 우울증세로 안성시 관내 S병원에 입원한 뒤 60대 남자 간호보호사 2명으로부터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과정에서 S병원 K원장은 A씨에 대한 성폭행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감추기 위해 원무과 H직원과 C간호사를 통해 성폭행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A씨로부터 받아 냈다.특히 이들은 A씨에게 ‘K씨와의 관계를 아무 한테도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의 내용을 구두로 불러 주고 이를 A씨가 받아 쓰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병원 H주임과 C간호사가 종이 한장을 들고 와 각서를 쓰라고 해 제목을 썼다”며 “이후 가만히 있었는데 이들이 내용을 불러줘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C간호사는 “원장이 시켜 받은 각서”라며 “병원에서 이것저것 보기 싫어…
2007-09-20 08:42동부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미 한미FTA가 국내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규정과 크게 다르지 않고 발효 시기도 2009년 이후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미FTA의 핵심이 신약의 특허권을 강화하고 제네릭 제품의 출시를 늦추는 것인데, 대형 품목은 2009년 전에 이미 특허 만료된다는 점이다. 1996년부터 약 10년간 부동의1위를 차지하던 노바스크의 개량신약(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등)이 2004년 출시되었으며, 새롭게 왕좌를 차지한 플라빅스 또한(아직 특허분쟁이 남아 있지만) 2006년말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었다. 작년 EDI 청구액 3위를 차지한 리피토도 올해 하반기 제네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500억원 이상의 거대 품목은 모두 FTA 발효인 2009년전에 제네릭이 출시되며, 이때 EDI 청구액 10위 내의 제품 중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제품은 제픽스, 아반디아 등 4품목 정도이다. 하지만, 이중 제픽스는 바이러스의 내성 문제와 레보비르(부광약품), 바라크루드(BMS) 등 강력한 경쟁 제품이 있으며, 아반디아는 심혈관계 부작용 때문에 제네릭이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스티렌은
2007-09-20 08:40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 교직원과 가족 약 480명 지난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07 한국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3500명의 내국인과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과 수익금은 전액 영동세브란스병원 암 센터에 기부 돼 암 환자 연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07-09-20 08:00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단병호 의원(민주노동당)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 환자의 전국분포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서울 중구의 0~14세 천식환자는 인구 1만명당 36.1명(표준화 추정 발생률),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31.8명으로 전국 최고를 나타냈다.▲서울 종로구가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발생률이 각각 15.8명, 13.8명으로 다음을 이었으며, ▲강남구 12.0명, 11.0명 ▲서초구 10.3명, 9.7명 ▲영등포구 10.1명, 8.3명 순으로, 서울 지역이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이 밖에 부산 중구, 제주 남제주군, 대구 중구, 광주 동구, 인천 중구 등이 천식과 아포피피부염 상위 20위권 발생지역에 포함됐다.한편 이번 연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조로 지난 2000~2006년 전국 의료기관의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관련 모든 진료 자료를 확보한 후 이뤄졌다.이어 해당연도의 0~14세인 대상만 추출해 천식으로 1년 동안 3회 이상, 아토피 피부염으로 1년에 2회 이상 진료받거나 각각 1회 이상 입
2007-09-20 05:50복지부와 심평원 조사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절반이상이 늦은 내원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뇌졸중 증상 인지와 응급의료체계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증상 발현 후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임에 비해 조사대상 환자 중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병원 도착한 환자는 절반수준이 안되는 47.7%, 구급차 이용률은 56.3%에 불과하여 치명적인 영구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심평원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10만명당 64명)의 고위험 질환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등급화해 19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고,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 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1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평가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평가결과,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환자상태 기록
2007-09-20 05:40부산 의료기기-헬스케어전시회(KIMES BUSAN 2007)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BEXCO 전시장 제2전시실에서 총 4000m²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채널인 KNN이 공동 주최하고, 산자부, 복지부, 부산광역시,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의사협회, 여자의사회, 간호협회,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울산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부산광역시의료기기판매협회가 특별 후원을 맡았다. 올해로 다섯번째 개최되는 ‘KIMES BUSAN 2007 전시회’는 최첨단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장비 등 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업체 65개사를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103개사가 각종 첨단기기들을 출품하며,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의료장비의 국산화는 물론, 지역경제
2007-09-20 05:30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Achievable Pipeline이며, 이를 통해서만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파이프라인은 도입신약, 개량신약, 제네릭 등을 포함하는데 이중 가장 중요한 Key Factor는 신약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진출로 점차 오리지널 의약품을 License-in하기가 어려워지며, 개량신약이나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제품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웅제약이나 동아제약처럼 오리지널 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약사까지 제네릭 부문에 진출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각 제약사별로 파이프라인에 따라 차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길은 신약개발이며, 각 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따라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잠재력을 가진 제약사를 주목을 받을 것이며, 현재로서는 일양약품, 부광약품, 동화약품이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을 개발해 다케다社와 애보트社의 합작사인 TAP社와 중국 10 대 제약사 립존社에각각 4,400만 달러, 250 만 달러에 기술수출했다. 작년 2월 임상 3상에 성공,…
2007-09-20 05:20[파일첨부] 추석 연휴기간(9월 22일~26일) 중 전국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병의원과 당번약국이 지정돼 순번제로 운영된다.또한 전국 44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및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진료업무를 수행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재해나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 당법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02-2262-4700~4705)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연휴기간에도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1339)가 24시간 운영돼 전문의의 상담과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한편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21일 오후 2시 가톨릭대 강
2007-09-20 05:00
산재지정 의료기관에서 행하는 재활보조기구의 처방과 검수에 명확한 기준이 되는 안내서가 국내 연구소에서 최초로 출간됐다. 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지난 18일 재활보조기구 처방과 검수에 필수적인 의학적 기능 설명이 집대성된 ‘처방·검수를 위한 재활보조기구 기능설명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재활보조기구의 지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기준 마련에 들어갔다.재활보조기구 기능설명서는 ▲환자의 장애상태에 적합한 보조기 ▲산재보험 급여적용 여부 ▲남·여·성인·소아 착용가능 구분 등 관련 사진과 그림을 첨부해 적절한 처방이 가능토록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또한 재활보조기구의 지급후 사용자에게 적절하게 지급되었는지 검수방법에 대해 쉽게 명시하고 있다.문무성 소장은 “본 안내서의 출간으로 전문화 되어있지 못하던 재활보조기구 처방과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개선되어 우수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실질적으로 우리 장애인에 대한 재활 및 복지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2007년 산재보험 재활보조기구 급여제도의 처방·검수제도 도입에 맞추어 이뤄진 성과인만큼 재활보조기구를 처방하는 전
2007-09-19 17:09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용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건강보험공단에서 연구협력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민의료비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평가 및 수립에 필요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인 ‘한국의료패널’은 고령화, 소득수준의 향상, 의료의 보장성 강화 등에 따라 향후 급속히 증가가 예상되는 의료비에 대해 의료이용의 원인과 결과의 구조적인 관계를 규명한다.공단 관계자는 “한국의료패널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정책 수립 및 평가시 동태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7-09-19 16:47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9월 19일 정신지체 장애우의 사회재활 교육을 돕는 ‘비둘기교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26년의 역사를 지닌 가톨릭 사회복지법인 ‘비둘기교실’은 20세에서 45세까지 40여 명의 정신지체자의 사회 적응을 위한 직업재활, 사회재활 교육을 하는 곳으로 관내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김창수 행정처장, 김윤기 원무부장 등이 참석해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올해 이웃사랑 실천에는 김용호 감사, 김창수 행정처장, 박경우 총무부장, 김윤기 원무부장, 이민성 시설부장, 김명애 간호부장, 손인자 약제부장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병원 간부진의 재활센터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 받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07-09-19 16:44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11월 5일에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삼성 컨벤션 센터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은 △1부 학술대회 (자유 연제 발표: 오전 9시~11시 20분) △2부 총회 (오전 11시 20분~오후 1시 30분) △3부 국제 심포지엄 (오후 1시 30분~6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가 있으며, 초록 접수 마감 기한은 10월 10일 오후 6시이다. 국제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Michael Drummond (영국), Lloyd Sansom (호주), Michael Reich(미국) 세 명의 연자가 ‘HTA in Pharmaceutical Policy Decision Making’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및 질의 응답에서는 업계, 학계, 공공(공단, 심평원)에서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보건의료기술평가를 위해 다각적인
2007-09-19 15:54새로운 천식 치료 가이드라인이 최근 발표됐다. 이 가이드라인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천식환자의 초기 치료를 결정하기 위해 질병의 중증도를 먼저 평가하고 그 뒤 정기적으로 환자의 천식 조절 수준에 대한 진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우선 천식 조절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천식조절검사(Asthma Control Test 혹은ACT), 아동 천식조절검사(Childhood Asthma Control Test)와 같은 검증된 질문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더불어, 근거에 기반한 본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천식 조절과 질병의 중증도 기준에 따라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Inhaled corticosteroid)와 지속성 베타효능제(LABA) 복합제의 사용을 계속해서 권장하고 있다. 세레타이드 디스커스(Seretide Diskus: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과 살메테롤 흡입제)는 흡입용 스테로이드와 지속성 베타효능제의 복합제로 4세 이상의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하루 2회 장기투여 하도록 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천식 조절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의사들에 대한 치료지침에
2007-09-19 15:00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한미간 규제현황 비교 및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의약품의 일반 유통망 판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의 일반 유통업체 판매 규제도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과 구급용약품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낮아 약국에서만 판매하도록 제한할 필요성이 낮으며, 소비자 후생만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경련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10개 주요 업종(제조업ㆍ서비스업)의 규제를 비교했으며 한미 FTA 이후 미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46건의 규제를 제시했다.
2007-09-19 14:39[명단첨부]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과 경희대병원 등 전국의 11개 종합전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10개 지표)에서 ‘올 A’를 받았다.‘올 A’ 평가를 받은 종합전문병원은 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다.또한 중앙대병원과 동의병원, 세종병원과 영남대부속 영천병원 등 종합병원 4곳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복지부는 19일 전국 187개 종합병원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를 10개 지표로 나눠 A, B, C 등급으로 평가, 그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평가지표는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 실시율 ▲혈중 지질검사 실시율(이상 초기진단 분야)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초기치료 분야) ▲심방세동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지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이상 2차예방 분야) ▲
2007-09-19 14:30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11월 10일 치러지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해 한자교습반 진폐환자를 교육하고 있다.이번에 시험을 치르는 환자는 5명으로 5급에서 8급까지 도전 계획을 세웠다.최근 한자교습반에서는 강사인 원무팀장이 5급 검정시험을 위주로 기존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문제 이해방법과 답안작성요령 등을 설명했다.
2007-09-19 14:00KBS가 지난 17일 댓가성 리베이트 PMS에 이어 다음날 병원 인테리어 지원, 학회 지원 등 포괄적 리베이트 다루면서 연일 제약사와 의사 때리기에 나섰다.특히 18일 방송에서는 자사의 의약품을 써주는 조건으로 병원 인테리어를 해주는 구체적 사례를 들었으며, 심지어 의료 장비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학회 후원과 관련 제약사들은 의사들의 각종 학회에도 갖은 명목으로 돈을 지급한다며 모 유명 제약사의 학회지원 일지도 공개했다.모 제약사의 학회 일지에 의하면 매달 유명호텔에서 열리는 수 십여 곳의 학회에 해당 약품을 홍보하며 후원금이 지급되며, 의사들은 이같은 후원을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 사례로 모 학회의 후원안내서, 심포지엄 후원에 2000만원, 워크숍이나 세미나에도 강좌당 1000만원을 후원한다는 구체적 사례도 제시했다.또한 인터뷰에 응한 의사도 제약사들로부터 해외 학회 경비를 지원 받고 다녀오는 케이스가 비일비재하다고 밝혀 학회 및 학회 참여 개인에 대한 경비 지원이 다시금 논란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제약사의 영업행위도 도마위에 올랐다.보도에 따르면 모 제약사의 경우, 영업사원 한 명이 한 달 1000만원 정도의 법인카드를 사용
2007-09-19 13:42새로운 의료급여제도가 실시된 지 2달이 지난 가운데 시민단체가 9월과 10월에 해당 제도에 대한 반대 운동을 전격 실시할 방침이다. ‘의료급여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본인부담금 부과와 선택병의원제 시행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제도가 시행된지 2달이 지난 지금, 바뀐 의료급여제도로 인해 병원 이용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다”고 전하고 “9월~10월 집중행동기간을 정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집중 행동을 통해 공동행동측은 수급당사자들이 겪고 있는 의료급여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고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투쟁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동행동측에 따르면 한달에 30여만원으로 생활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는 몇 천원의 병원비도 큰 부담인데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파스를 처방해주지 않는 등 잘못된 제도 시행에 따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행동측은 “더 이상 잘못된 제도로 인해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침해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이번 운동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공동행동측은 지난 14일 보건의료단체
2007-09-19 13:42
“건국대병원을 부인과 종양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부인암 조기검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지난 9월 1일부로 서울대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부인종양분야 수술 치료의 대가 이효표 교수(산부인과, 사진)는 부인암에 대한 조기검진 홍보강화와 부인종양 내시경 수술의 적극 실현, 로봇 수술 등의 도입으로 건대병원의 위상강화에 일조할 뜻을 밝혔다.이를 위해 이 교수는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부인암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인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건대병원 주변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한국부인암재단’은 부인암 조기진단 홍보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이 교수 주도로 설립됐다..또한 이 교수는 젊은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방향과 산부인과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심추 역할을 수행할 뜻을 피력했다.이 교수는 “건대병원이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젊은 의사들이 많은데 이는 아이디어가 많고 추진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중심을 잡고 방향을 제시할 연륜있는 의사들의 비중이 적다는 부분에서 단점이 될 수 있다”며 “산부인과가 발전할
2007-09-1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