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중외제약은 영업, 영업기획, 법제기획, 특허, 개발, 생산, 품질보증 등 7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70여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는 회사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insa@cwp.co.kr)로 7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 및 임원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제약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외제약 인사팀(02-840-6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7-06-27 09:3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와 바이엘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사업부는 당뇨병 극복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당뇨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해 이를 실현 시켜주는 ‘바이엘 드림펀드(Bayer Dream Fund)’ 캠페인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6월 15일까지로 예정됐던 참가자 접수 마감이 7월 15일까지로 연기됐다. 참여를 원하는 당뇨환자나 가족, 의료진 등은 드림펀드 홈페이지(www.dreamfund.co.kr)에 꿈을 작성하거나, 각 소속 병원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에 꿈을 적어 보내면 된다. 1차 예선에서 총 100명, 2차 예선에서 5명을 선발, 이들 중 인터넷 투표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드림펀드와 함께 학회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드림팀)의 지원을 받으며 꿈을 실현하게 된다. 2등 수상자 4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이, 3등 95명에게는 코딩이 필요 없는 첨단 혈당측정기를 수여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손호영 교수(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보다 많은 당뇨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2007-06-27 09:30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 지지자들이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그를 지지하는 피켓 시위 등을 하고 있다.
2007-06-27 08:0040대 내과의사가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전신 마취시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의료계가 충격에 빠졌다.통영경찰서는 26일 “여성 환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통영시 모 내과의원 병원장 H씨(41)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검사한다며, 수술용 전신 마취제를 주사해 전신이 마비된 이들을 총 3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H씨는 위나 장이 나빠 찾아온 여성들에게 수면내시경 치료를 한 뒤 이 여성들에게 다시 전신마취제를 투여, 깊은 잠에 빠지면 성폭행을 일삼았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는 충격에 휩싸이면서도 하나 같이 “의사면허가 취소 되도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한 관계자는 “의사가 너무 많다 보니 의사 자질이 없는 사람까지 의사행세를 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하고 “당연히 면허가 취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이 많은데 이런 파렴치한 의사 한 명 때문에 의사 전체가 매도되는 것이 너무 슬프다”고 토로했다.한편 의사들은 통영에서 계속 사고가 터지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2007-06-27 05:50최근 서울시가 보건소에 공문을 발송해 보건소의 진료영역 확대를 지시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보건소 진료축소를 요청하는 시의사회에 ‘각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임으로 그 책임이 없고 서울시에서 명령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다’라는 이유로 요구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그러나 서울시는 이런 발언과는 모순되게 최근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공문을 발송해 야간·토요진료 등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조치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적합하지 못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안그래도 보건소 내 진료실적에 따른 여러 가지 인센티브 제도로 인해 지역 민간의료기관과의 과당 경쟁이 이뤄지고, 고가의 의료장비 구입이 남발되면서 효율성의 저하 및 의료자원이 낭비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다.서울시의사회는 “보건소의 야간·토요진료 확대 실시를 즉각 중단하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동네의원의 야간·휴일진료 현황을 소개하는 등 휴폐업 위기에 봉착한 동네의원을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신민석 회장 대행은 “보건소는 질병예방사업과 보건교육등이 주요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제 실시
2007-06-27 05:40지난 2월에 착공에 들어간 해운대백병원 건립이 대체로 순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공사진행률은 토목공사 기준으로 약 25% 정도로 준비위원회측은 이 같은 속도라면 연이은 착공 지연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돼 있던 2009년 말 완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준비위원회측은 해운대백병원을 세계적인 휴양도시인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동남아권 해외환자 유치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태규 해운대백병원건립추진위원장(인제의대 소아과)는 “이미 해외환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싱가포르, 인도 등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적극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병원 건립 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는 예산과 의료진 수급과 관련, 의료진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11월 완공 될 경우 1000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 운영에 필요한 직원 규모는 의료진을 포함해 총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황 위원장은 “해외는 물론, 서울, 의료원 산하 병원 등에서 의료진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하고 “구체적으로 영입 수준과 단계를 밝힐 수는 없
2007-06-27 05:30업계 빅3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대웅제약이 *높은 도입 의약품 비중 *상대적으로 약한 연구개발력 *후속제품 부족 등의 현상으로 성장 저조가 우려된다는 견해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우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웅제약의 성장 3대 저해 요소1. 대웅제약의 매출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보다 해외 오리지널 의약품의 도입비중이 높아 한편으로 불안하고 한편으로 자체 부가가치 창출에 대해 평가절하될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2006 년 실적기준 동사의 10 대 품목 매출액 2436억원 중에서 우루사와 푸루나졸 2개 품목 매출액 668억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8개 품목이 해외도입 품목이며 매출액은 1786 억원, 매출비중이 73% 이다. 기본적으로 해외도입 의약품은 특정기간 동안 계약을 통해서 판매를 하는 형태이므로 계약종료 이후에 오리지널사가 회수할 수도 있는 잠재적인 우려가 있다. 2. 해외도입에 주력하다 보니 연구개발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사는 국내신약으로서 EGF를 개발한 바 있지만 현재 매출이 미미한 상황이고 이후 후속으로 임상에 진입한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이 부각되지 않는 상태이다. 3. 지난해 출시해 거대품
2007-06-27 05:20연세의료원노조가 오늘(27일) 총력투쟁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총파업 시동걸기에 나선다. 노조측은 지난 18일 사측의 교섭거부로 일체의 교섭이 결렬됐음을 공고하고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노사는 15일간의 조정기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노조측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화를 통한 타결을 위해 14일 교섭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집중교섭을 제의했으나 의료원은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전하며 이번 조정신청이 불가피했음을 밝혔다. 이에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임단협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 파업 투쟁에 대한 조합원들의 단결과 투쟁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이 가결되면 일체의 근무표와 근무지침 및 파업 지침서가 조합원들에게 즉시 전달될 예정이다. 노조측은 “파업이 시행되면 관리자와 비조합원 위주의 근무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 투쟁은 비단 교섭결렬뿐 만 아니라 의료원의 다면평가실시와 불법수의계약 등이 맞물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에 따르면 다면평가실시와 관련해 의료원측은 노조와 합의 하에 실행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
2007-06-27 05:10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26일 투표 마감을 기해 드디어 모두 마무리됐다. 8만 의사 수장이 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6일까지 한달 가까이 대선 레이스를 펼친 5명의 후보들은 이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표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투표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만9989표 중 2만표가 조금 넘는 표가 집계돼 투표율은 대략 50%선을 보였다.5인의 후보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하고 저마다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이번 선거에는 대학병원보다는 개원의들의 투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돼 투표결과에 어던 영향을 미칠지 흥미를 주고 있다.지난 34대의 경우 개원의들의 투표율은 약 50%정도 됐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30%가 채 못된 것으로 파악됐다.때문에 이번 35대 선거에서 전체 투표율이 올라간다면 이는 곧 대학병원의 투표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여서 그런지 몰라도 지난 번 53.93%보다 낮아졌다.이에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이 결과로 볼 때 이번 선거에서도 대학병원의 투표율이 저조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처럼 투표율이 저조하자 의료계 관계자들은 약 5000~60
2007-06-27 05:00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6일 오후 3시 혜민병원(원장 김의숙)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학 및 경영 정보 등의 교류에 나선다.협약식에서 건국대병원 이경영 원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을 활용하여 두 병원이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혜민병원 김의숙 원장은 “건국대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1974년 설립된 혜민병원은 서울 동부지역 내 응급 환자 진료기관으로서 대량재해 발생시 의료 지원을 파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강좌, 자선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7-06-26 19:26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MBC 느낌표 ‘산넘고 물건너’ 팀과 공동으로 해외 어린이 동포를 돕는 글로벌 메디컬프로젝트를 진행한다.MBC 느낌표팀은 그동안 국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취약지역의 서민들을 치료하는 국내 메디컬프로젝트를 진행하다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다.개편방송 첫 환자는 중국 길림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으로 타카야수 동맥염을 앓고 있는 문미화(16세) 양으로, 문양의 어머니가 한국에 조선족 신분으로 일하러 왔다가 MBC 팀과 만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단장 정성수, 정형외과 교수)은 문양을 후송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MBC 촬영팀과 함께 중국을 직접 방문했으며, 지난 23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문양에 대한 사연은 지난 24일 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총 3회(1회-6월 24일, 2회-6월 29일, 3회-7월 6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2007-06-26 16:37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는 내달 ‘제1회 대장앎의 날’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장앎의 날’은 대장암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장에 대한 지식을 쌓고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대장암 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장앎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환자의 치료 의지를 북돋고, 일반인들에게 대장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수기공모전을 마련했다.참여 대상은 대장암을 극복했거나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으로, 학회는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200만원을 비롯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www.col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61-0814)학회 홍보위원장 서광욱 아주의대 교수는 “대장암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유병률도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고 설명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장암 조기 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행사 개최 의의를…
2007-06-26 16:25문희 의원이 약제비 절감 및 정부 재정 강화를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정부가 약효의 동등성 안전성 입증한 만큼, 소비자에게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당연하다”고 말하며 대체조제의 타당성을 제시했다.하지만 환자 및 보호자가 대체조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처방이나 조제시 환자에게 물어보고 (대체조제를 하면 약제비가) 절감되는데 왜 안 하는지 정부의 의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문 의원은 미국, 덴마트, 스웨덴 등 대체조제 허용 국가를 제시하며 “특수한 약 아니면 제네릭으로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의약품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홍보 많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외국의 오리지널 고집은 약제비 증가는 물론 정부의 재정에도 피해를 준다”면서 대체조제의 활성화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변재진 뵥지부 장관은 “대체조제를 제도 속에 흡수하기에는 인프라가 미흡한 면이 있으니 조심스럽게 하겠다”고 답했다.
2007-06-26 16:04일명 ‘심천사혈요법’을 강의하고 실습해 온 심천문화원 대구 모 연수원장 P씨에게 징역 1년 6월 및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특히 법원은 P씨가 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대구 모 연수원을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서 적지 않은 금액의 영리를 취해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 법정구속 조치를 내렸다. 대구지법(판사 배주한)은 “심천사혈요법은 질병의 예방 도는 치료를 위해 사람 신체의 특정부위를 침과 부항을 이용, 지속적으로 사혈하는 치료법으로써 의료인이 행하지 않을 경우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그 시술행위는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이어 “또 많은 양의 사혈로 인해 빈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이상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행위라거나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은 행위라고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또한 “비록 피고인 P씨가 심천사혈요법을 직접 시술하지 않고 회원들이 2인 1조가 돼 자신 또는 상대방에게 시술했다 하더라도 이들이 P씨의 강의내용에 따라 지시, 통제를 받은 상황에서 시술했다면 P씨가 직접 시술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아울러 “P씨가 위와 같은 직접 도는 간접적인 시술행위와 관련해 그 대가로 회원들로부터 돈을 받은 이
2007-06-26 15:22장복심 의원이 의협의 성분명처방 반대 광고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최근 대한의사협회의 일간지 광고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문의했다.의협은 지난 21일 모 일간지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알리는 ‘국민이 실험용 쥐입니까?’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장 의원은 “성분명처방은 참여정부의 보건의료 핵심 공약으로, 27개 핵심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의협이) 전략적으로 엉터리 사업이라는 주장하는데 대해 묵묵부답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따라서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 제공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해명자료를 분명히 내라”고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바로 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복지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2007-06-26 15:15약효가 동등한 의약품 조제(동일성분조제)가 활성화될 경우 건강보험재정과 환자부담이 현저하게 감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약효가 동등한 다른 의약품으로 조제했을 경우 지난 5년간 총 8186억 원의 약제비 절감으로 국민부담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건강보험과 환자가 의약품비로 지출한 금액이 31조 988억 원에 달하며, 처방약의 50%를 동일성분으로 변경 조제했을 경우 8186억 원, 30%인 경우 4912억 원이 절감되었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절감 수준은 총의료비 중 의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8.8%로 OECD 국가의 평균 17.8% 보다 높고, 건강보험 약제비 비중이 29.2%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춰볼 때 동등한 약효를 지닌 의약품으로 변경 조제하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문희 의원은 “동일성분조제가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소비자(환자)가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 이라며, “정부가 안전하고 동등하다고 인정한 의약품 중 소비자(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는 제도
2007-06-26 14:29회음성형 전문병원 네트워크 벨라쥬 여성의원(대표원장 원철)이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병원과 합작해 청도에 제1호 외국인 병원을 개원한다.벨라쥬여성의원 원철 대표원장은 오는 30일 중국 청도에서 벨라쥬 네트워크 의료진 13명, 한국 영사관 관계자, 중국 의료진과 고위 관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1호 외국인 병원인 청도 벨라쥬 개원식을 갖고 합작계약서에 서명한다.이 병원은 벨라쥬여성의원이 2년에 걸친 준비 끝에 개태이비인후부경외과병원(원장 서흔)과 합작해 만든 고급 여성의료기관이다. 청도 벨라쥬는 외국인과 중국 부유층을 주고객으로 중국 내 미개척 분야인 요실금과 회음성형에 지방, 유방성형 등의 시술을 하게 된다. 청도는 중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도시로, 인구가 700백만 명에 이르는 거대도시이다.청도 벨라쥬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벨라쥬여성의원은 중국의사,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해왔으며, 앞으로 국내 의료진을 파견돼 지방성형과 유방성형에 대해서도 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벨라쥬여성의원 원철 대표원장은 “청도 벨라쥬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발전시키고, 미용외과 전문 대형병원을 내년 베이징 올림픽 전까지 청도 내 개원에 개원할 것”이라며 “중국 내
2007-06-26 14:06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 마케팅으로 미(美)의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온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가 대박상품의 반열에 올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지난 5월 한달 판매량이 1천2백만병(340ml 기준)을 기록했다. 음료업계에서 월 판매가 1000만병을 돌파한다는 것은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굳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광동옥수수수염차는 대표적인 비수기인 지난 1월과 2월에도 판매량이 오히려 지난해 말보다 182%를 기록하는 상승가도를 달렸다. ‘V라인 얼굴 광동옥수수수염차’라는 다소 긴 이름을 지닌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처음 시판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들어서는 붓기 없이 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을 마케팅에 도입하고 ‘아시아의 별’ 보아를 활용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V라인 신드롬을 몰고 왔다. 지난 3월 한달 판매량이 640만병을 기록한 뒤 4월에는 880만병, 5월에는 1200만병을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어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에 본격 진입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큰 폭으로 신장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광동제약의 V라인 마케팅 현재 시
2007-06-26 14:04
연세의료원노조는 지난 18일 의료원과의 모든 교섭이 무위로 돌아갔음을 공고하고 오는 7월 2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곧바로 파업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007-06-26 14:00복지부는 26일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으로 5083품목을 지정했다.대상품목은 ▲1999년 8월 31일 이전 등재된 품목 중 분류번호 390~799에 해당하는 품목 ▲2000년 9월 1일~2001년 8월 31일과 2003년 9월 1일~2004년 8월 31일 기간에 등재된 성분별 최초 등재 품목(고시일 기준) ▲특수아미노산수액제 ▲2004년도에 재평가를 실시한 사용장려비 지급대상 의약품 ▲희귀의약품 지정이 해제된 품목 중 기 재평가되지 않은 것으로서 2004.8.31. 이전 등재된 품목 ▲2007.4.1일자로 퇴장방지의약품에서 제외된 264품목 중 재평가대상 제외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2004년 8월 31일 이전 등재 품목 등이다.
2007-06-2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