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관련, 최근 한의계가 한전원장의 조속한 선임을 촉구한 것에 대해 부산대측은 이는 ‘국립대 체제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부산대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대 한전원은 교육부 ‘인가’ 상태로, 아직 ‘설립’ 단계는 아니다.국립종합대학 단과대학의 경우 ‘설립’이 돼야 단대 학장 즉 원장 공채를 실시할 수 있으며, 사립대학처럼 공채 절차 없이 임의로 발령낼 수 없다. 최근 공시된 부산대 한전원 교수 채용 공고의 경우 이와 무관하게 부산대 자체 교수 TO를 한전원 교수 정원으로 일부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관계자는 “만약 한의계의 요구대로 한전원장을 선임할 경우, 한전원장이 아닌 한전원 준비위원장의 형태로 임의 초빙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정식 공채를 통해 발령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년 이상의 임기보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한의대가 사립대에만 포진해 있어, 국립대 체제에 대한 이해함이 부족해서 발생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양한방 양측이 한전원 문제를 불필요하게 양한방 의료 헤게모니로 몰고 가려 한다고 비난했다. 가령 원장 임용을 비롯한 교과과정 수립 등에서 “한의계
2007-05-21 12:1930대 이상 성인남성의 70%가 성관계 도중 실패하거나 당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하는 한국릴리가 지난 4월 한달 동안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770명 가운데 542명(70.4%)이 “성관계를 시도하거나 진행하던 중 갑자기 실패하거나 당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성관계에 갑자기 실패하거나 당황한 원인으로는 253명(32.9.0%)이 ‘본인의 신체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248명(32.2%)은 ‘상대방과의 교감 차이’를 원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본인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서’(132명, 17.1%)와 ‘갑작스런 외부변화에 신경 쓰여서’ (137명, 17.8%)라는 응답이 차지했다.남성들은 이 같은 성관계 실패 경험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4%인 262명은 ‘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해서 약을 복용해서라도 해결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166명(21.6%)은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 걱정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162명(21.0%)은 ‘주변 여건이 확실하게 갖춰졌을 때나, 본인의 심리상태가 안정적일 때만 성관계를 하겠다’고…
2007-05-21 12:10한ㆍEU FTA 협상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EU측이 의약품 분야에서 우리정부측에 요구할 사항이 11가지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 김득갑 수석연구원은 18일 ‘韓-EU FTA의 주요 쟁점과 협상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연구원은 한-EU FTA협상에서 EU측이 의약품 분야에서 우리정부측에 요구할 사항은 기존 주한EU상공회의소가 우리정부측에 요구한 사항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주한EU상공회의소가 우리정부측에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크게 11가지인 것으로 EUCCK의 ‘2006년 무역장벽 백서’에 나타나 있다.우선 주한EU상공회의소가 요구하는 것은 건강보험 급여기준의 재설정으로 우리정부가 급여기준을 의학적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닌 주로 재정적인 사유에 의해 설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또한 비급여 결정과 상한금액 결정 이유가 명료히 설정되지 않는 등 위원회의 의사결정 절차가 불투명하고, 위원회 검토 결과에 대한 이견 제출 기회가 보장이 안된다는 점을 들어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아울러 복지부와 심평원이 정책의 결정이나 의약품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2007-05-21 11:18
새빛안과병원이 지난 6주간 어린이의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걸쳐 백석초등학교 1학년 6개 학급, 5학년 7개 학급 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새빛보건프로그램은 병원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 마련된 것.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애 학교를 직접 방문ㆍ실시됐으며, 안과 교육을 비롯해 나안시력검사, 굴절력검사, 색각검사 및 어린이 개별 상담 등이 이뤄졌다.검사 결과는 가정통신문으로 당일 학부모에게 전달되며, 주의 대상 어린이는 프로그램 진행팀과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와 별도의 상담을 실시했다.또한 응급 대상 어린이의 경우 담임교사가 학부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밀 검진을 안내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백석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새빛의 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보건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병원은
2007-05-21 11: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8일 서초동 본사 앞마당 및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이해동) 전국 6개점에서 본·지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범 상임이사는 “나눌 수 있는 기쁨이 전달되는 소망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는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만드는데 앞장서 준 심평원 임·직원에게 감사하고 수익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측에서 심평원 임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심평원 홍보실의 유종호 직원은 197점의 물품을 기증해 ‘아름다운 기증왕’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신현수 관리이사는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에서 개최하는 아름다운가게 대전 둔산점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심평원은 2회에 걸쳐 실시한 행사에서 15만100점을 판매해 259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6500여 점의 물건을 모았다. 임원들은 도자기 등 애장품을, 직원들은 의류, 가방,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도서, 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으며 행사를 위해 직원 90명이 1일 판매 도
2007-05-21 11:16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2박3일간) 서울수유동 소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2007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교육을 시행했다. 상반기 신입사원은 총 23명으로 김인규 이사의 회사전반적인 소개와 규정에 대한 교육과 김용세 서울지역장의 신입사원의 자세에 대해 교육을 통해 동성 인으로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주요제품(염모제포함) 교육에 이어 북한산 대동문을 기점으로 조별 산악훈련을 시행했다.처음 시행하는 산악훈련이었지만 서로의 이해와 팀웍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훈련이 되었으며 서로가 협력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신입사원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2007-05-21 11:16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원장 이태훈)과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는 인천지하철공사와 계약을 맺고 예술회관역은 ‘길병원’과 신연수역은 ‘가천대’와 함께 역명부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5월 중순부터 향후 3년간 인천지하철 상기명역 뒤에 ‘길병원’ ‘가천대’ 명칭을 한글, 한자, 영어로 각각 표기할 수 있게 됐다.또한 역주변 외부지주형 안내판과 출입구, 선로기둥 역명판 등 표지판과 대합실, 전동차내 노선도에 병원명과 학교명이 기재된다.가천의과대 이성낙 총장은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자부심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외부에서 우리학교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을 위한 보다 많은 편의시설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길병원은 시청역과 예술회관역에 길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무료로 운영하는 건강관리센터를 개설하는 등 인천지하철공사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07-05-21 11:0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29~3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7 중국 화장품, 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제도와 정책 변화 등의 최신 정보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 인허가에 대한 세션은 포럼 개최일인 29일, 개회식과 더불어 진행되며 ‘중국 화장품 인·허가 제도 및 절차’에 대한 최신정보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포럼은 다음날인 30일 진행되며,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감시제도 및 절차’에 대한 최신정보가 제공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보건산업제품은 해외시장 진출 시 해당국의 품목 및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공산품과 달리 인・허가 획득 절차가 까다로워 기업체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최신 정보제공과 네트워크 구축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7-05-21 10:58
비타민하우스(대표 유명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캔디(카라멜타입)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출시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비타민하우스는 만화 캐릭터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앞세워 실수요자인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는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C, 나이아신, 해조칼슘, 비타민C, 나이아신, CPP, DHA, 자일리톨, 초유가 함유된 어린이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 성분들이 들어있으며 딸기맛, 초코맛 2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낱개 당 소포장이 되어있고, 지퍼 백에 들어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2007-05-21 10:50식약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의약품의 낱알마다 다른 의약품과 구분할 수 있는 표시를 하는 ‘의약품낱알식별제도’를 모든 일반의약품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문의약품 및 약제급여ㆍ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돼 있는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그 대상이 모든 일반의약품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의약품낱알식별제도는 의약품의 투약과실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여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말부터 시행됐다.식약청은 “이 제도의 확대시행으로 누구나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정보를 가정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의약품의 오투약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어디에 먹는 약인지 알 수 없는 수많은 의약품’의 폐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최소화 *환경오염 감소 *의약품 사용관행의 선진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2007-05-21 10:48
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이 오늘(21일) 현지로 출발했다.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중인 저개발국가와의 협력 강화 및 저개발국가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아주대병원로 이뤄졌다.의료봉사단은 홍창호(소아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조재호(정형외과), 윤승현(재활의학과), 이경록(소화기내과), 이성수(흉부외과) 교수 및 간호사 5명, 약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등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단은 베트남 한베 재활센터와 600병상 규모의 하타이성 병원(하동 읍내 소재)에서 소아질환, 정형외과질환, 흉부외과질환, 소화기질환, 재활치료 등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28일 월요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주대병원은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 중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를 올해안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2007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현지 의료인을 초청, 단기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2007-05-21 10:44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편복양)는 천식의 날을 기념해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헤이리 The Stop 야외공연장에서 미술잔치와 즐거운 공연이 어우러진 ‘푸른 하늘, 맑은 숨소리 행사’를 개최한다.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해피 페스티벌 미술잔치’와 ‘푸른 하늘, 맑은 숨소리’ 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술잔치는 솟대 조각 만들기, 봄 꽃잎 압화 설치, 후후 불어 그림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본 공연에서는 키다리 광대 퍼포먼스, 타악 퍼포먼스, 비보이와 타악 협연, 풀피리 공연, 서프라이즈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푸른 하늘, 맑은 숨소리 본 공연 참가신청은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홈페이지 www.wadpo.or.kr에서 받고 있으며, 선착순 150명 마감인 미술잔치는 헤이리 홈페이지 www.heyri.net 와 전화(031)948-9831, 9832로 받는다. 이 행사는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주최이며,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가 주관한다. 사단법인 헤이리, 사단법인 이구동성이 기획을 맡고 있으며 애보트, MSD, GSK, 노바티스, 드림파마가 후원했다.
2007-05-21 10:4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압구정동 장천아트홀에서 ‘2007 유나이티드 그랜드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했다.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와 의사신문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700여명의 의사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펼쳐졌다.유나이티드제약 창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혜경,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음대 교수 알렉산드르 스비아츠킨과 헬레나 , 바이올리니시트 김종훈, 소프라노 황윤미, 바리톤 김지단, 뮤지컬배우 길성원, 정윤식 등 총 14명의 연주자와 성악가, 뮤지컬 배우가 출연했다.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파우스트, 춘희 등에서 인기 곡들을 엄선한 최고의 오페라 공연과 지킬과 하이드, 아이다 등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또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들려주는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로 진료에 지친 의사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회사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좀더 색다른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유나이티드패밀리콘서트가 의사 사회에 고급문화 창달과 클래식 보
2007-05-21 10:33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19일 오후 유한공고 내 유한동산에서, ‘제1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국가청소년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했다.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홍기삼(동국대 전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1500여 명의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짓기 대회에서, 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삶을 산 故 유일한(柳一韓) 박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유 박사의 정신을 이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스승의 날, 나의 선생님’·중등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고등부 ‘FTA시대의 국산애용’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대회의 목적처럼 나라 사랑의 정신과 남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번 대회 각 부문 대상인 으뜸상 입상자에게는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상과 장학금이, 금ㆍ은ㆍ동ㆍ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유한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입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신문공고 및 개별통지될 예정이다.유한재단이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故 유재라(柳載羅) 여사의 뜻에
2007-05-21 10:29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 개발사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의 항암제사업부 영업사원 강성명(29) 씨가 최근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했다. 강성명씨는 지난해,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골수이식을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이 위험한 환자에게, 유전자조직이 일치할 경우 본인의 조혈모세포를 공여할 것을 서약한 바 있다. 그 동안 많은 혈액암 환자들과의 유전자 조직 동일여부를 검사한 결과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와 골수가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다. 강성명 씨는 “영업현장에서 생명과 직결된 질병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다” 고 골수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골수기증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실제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다.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명성씨는 지난해 3월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에 입사하여 현재 부산에서…
2007-05-21 10:22이대목동병원의 외래환자 실적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한해 외래환자는 총 65만4996명으로 2005년보다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과별로는 틍증클리닉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반면 응급의학과는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이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의 과별, 월별 외래환자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이 자료를 보면 2006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총 외래환자 수는 65만4996명으로 2005년 63만6290명에 비해 2.94% 증가했다.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1월 5만9693명으로 외래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환자가 적었던 달은 2월로 5만737명을 기록했다.한편 외래환자를 과별로 살펴보면 틍증클리닉이 1535명을 기록, 2005년의 806명에 보다 90.45%가 늘어났다.그러나 응급의학과의 경우 2005년에는 2123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287명을 기록해 39.38%의 감소폭을 보였다.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과는 역시 내과로 15만187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과별 비율로 보면 23%가 넘는 것이다.이어 응급의료센터가 5만234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소아과는 5만1804명을 기록해 3위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초진환자만 살펴볼 경우…
2007-05-21 09:52이번에 치뤄지는 의협회장 보궐선거에서 공보의 유권자는 1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투표권 자격이 보다 확대되고, 공보의가 의협회비를 직납할 수 있게 되면서 공보의의 유효표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지난 34대 선거에서 회장당선 여부가 700여 표로 갈렸다는 점을 기억해 보면, 공보의 표는 결코 적지 않은 수다.이 점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도 잘 알고 있다. 즉, 공보의 표심에 따라 선거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기회로 의협 내 위치를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다.문제는 공보의들의 선거에 대한 무관심과 낮은 투표율이다. 일례로 올해 치뤄진 21대 대공협 선거에 참여한 공보의는 전체 유권자 중 4.9%에 불과했다.따라서 대공협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회원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대공협 홈페이지 내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전체회원들에게도 메일을 보낼 계획이다.아울러 합동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자를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는 한편 대공협의 요구도 전달하는 안을 고민하고 있다.공식적인 선거운동까지는 일주일, 투표일까지는 35일이 남았다. 이 기간동안 의협선거에 대한 공보의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 관심이 투표로…
2007-05-21 09:27
지난 3월 관동의대 명지병원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재욱 병원장. 김 병원장은 명지병원의 장점으로 선진화 되어 있는 시스템과 젊은 의료진, 친절한 직원, 차별화 된 봉사활동을 꼽았다.“병원이 참 짜임새가 있고 각 센터의 전문화가 잘 되어 있으며, 젊은 의료진이 의욕을 갖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병원의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병상 수는 다른 병원에 비해 적지만,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특히 기독교 정신에 따른 봉사활동이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명지병원의 방목봉사단은 병원장 산하에 있지만, 교수 개개인이 후원하고 있는 봉사단체다.봉사단은 국내는 물론 1년 1~2차례 외국에 나가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라오스 봉사를 위해 최근 현지답사를 마쳤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위치 및 적은 구환수는 김 병원장에게 아쉬운 대목이다.“논경지 바로 옆에 위치해서 좋은 병원임에도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런 점이 환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큰 병원에 비해 역사가 짧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구환이 적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병원의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
2007-05-21 09:22
강원 영동지역 최초의 암센터가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강릉아산병원(원장 문형남)은 18일 오후 1시30분 병원동 후면에서 암센터 건립을 위한 별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암센터는 연면적 3,570.20㎡에 약 100억원의 비용이 투자되며, 올해 12월 완공 및 운영될 예정이다.최근 강원 영동지역에서도 암환자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 치료에 필요한 의료인프라 부족에 대한 지적이 대두된 바 있다.하지만 영서지역(춘천성심병원, 원주기독병원)에는 암센터가 운영 중이었지만, 영동지역에는 전무했다.이에 병원은 2004년부터 영동권 주민들의 암 관리 및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강원도의 예산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투자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영동지역 암환자는 타 지역 이동으로 암 진료비 외에 추가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인 고통에 시달렸다”면서 “지역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암센터(방사선종양학과)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2007-05-21 08:07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은 1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강당에서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댄스 스포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대한댄스스포츠총연합회 대전시 본부연수원에서 함께 한 이날 공연에서는 ‘차차차, 자이브, 왈츠, 다이어트 댄스, 룸바, 웰빙댄스, 벨리댄스’ 등이 공연되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금동인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치료에 힘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매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5-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