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공모주 청약에 1조3891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삼성증권은 동국제약의 일반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최종경쟁률이 545.73대 1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조3891억7100만원이다. 동국제약은 삼성증권이 주간사로 단독으로 청약 받았다. 공모가는 1만4000원(액면가 2500원)이며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은 183만주이며 총 상장주식수는 684만주다.
2007-05-18 06:56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독과점 폐해가 남아있는 산업을 강력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1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교육 방송 문화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의 경쟁제한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제약산업 등 독과점 구조가 장기적으로 고착된 산업과 신경제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이미 서비스 산업에서 유치원 수업료, 교복가격 담합, 케이블 TV 독과점 문제를 조사했다. 최근에는 대형 극장 및 배급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본격 조사를 앞두고 실태를 파악 중이다. 하지만 공정위원장이 직접 문화 관광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감시강화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권 위원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피해가 예상된다고 대안없이 지원하거나 국제 경쟁력을 이유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더이상 통하기 어렵다”라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시대적 과제지만 그 방식은 경쟁을 통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해 “기본적으로 M&A는 활성화돼야 하지만 M&A로 인해 산업구조가 독점화되는 것은 안된다”며 “언제까지 국내…
2007-05-18 06:44“처방전의 어려운 영어를 한글로 전환하자. 동사무소에 사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되게 바꾸자.”기획예산처가 ‘공공기관 서비스개선 국민제안’ 가운데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큰 것을 골라 17일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 9일 마감한 국민제안에는 모두 327건이 접수됐다. 예산처는 아이디어를 심사해 다음달 수상작을 발표한다.예산처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으로 건강보험공단의 장례비 청구절차를 간소화하자는 제안을 꼽았다. 현재 장례비를 받으려면 읍·면·동 사무소에 사망진단서를 첨부해 사망신고를 하고, 다시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 등을 내야 한다. 하지만 일선 사무소가 건강보험공단에 자동 통보하면 가족 등의 죽음으로 경황이 없는 민원인의 수고를 크게 덜 수 있다.의료계의 난해한 의학용어 사용을 개선하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Tx는 치료, Pt는 환자, OP는 수술, Med는 투약, inj는 주사로 바꿔쓰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의료문화 조성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승욱 기자(swko@kmib.co.kr)
2007-05-18 06:39최근 교육부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을 MEET로 대체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한의계를 비롯한 한전원 수험생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협조 거부가 사실상 OMEET시행 연기를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대측은 OMEET과 관련,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에 부분적인 문항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역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에 부산대 한전원 OMEET에 대한 문항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관계자는 “지금 시행되고 있는 MEET와 DEET의 경우 100문항 중 두 문항만 다르다”며 MEET 문항을 활용해 OMEET를 시행하는 것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데도 협의회측이 이를 거절, 사실상 OMEET 시행 연기를 방조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부산대측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조차도 한 문항을 개발하는데 1000만원이 소요되는데 이를 OMEET 개발에 적용했을 경우 10억의 예산이 필요하다. 부산대 관계자는 “50명의 학생을 선발하는데 정부지원 없이 10억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정부가 정한 시행 기간까지 시험개발을 완료하기에는 턱없이 시간이 부
2007-05-18 05:50비흡연 임산부가 지속적인 감기증세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처방만 하고 X-Ray 촬영 검사 또는 권유를 하지 않아 환자가 사망했다면 병원측의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임산부 A는 03년 4월 12일 피고병원인 경기도 소재 B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이래 5월 10일, 6월 7일과 21일, 8월 26일, 10월 2일과 6일, 16일 각 B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들이게 진료를 받았다. 임산부 A는 임신할 무렵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위 증상은 점차 심해져 임신 후기에는 가슴 및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졌다. 임산부 A는 B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곤 했는데 담당 의사는 이와 관련해 특별한 처방 또는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았으며, 임신 후기인 03년 10월 2일 의사 C가 감기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해줬다.임산부 A는 임신기간 중 위와 같은 증상과 관련해 다른 병원에서 따로 진료를 받지는 않았다.임산부 A는 10월 16일 B병원에 내원했다가 조기 진통으로 다음 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됐는데, 17일 시행한 흉부엑스레이촬영 결과 오른쪽 아래 폐 부분에 폐음영의 증가가 있으며, 이러한 소견은 폐렴 또는 흉수에 의한 것일 가
2007-05-18 05:40이현관 대공협 회장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특정후보 지지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대공협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현관 회장(사진)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보의의 유효표가 1500여 표 이르는 점을 강조하며, 이 표들이 사표가 되지 않도록 공보의들이 관심을 환기 시킬 계획이다.그는 “의협 회장선거에 대한 공보의들이 관심이 적고 정보가 적다”고 안타까워하며 “우리의 일은 관심을 유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대공협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각 후보자들의 공약 특히 젊은의사를 위한 공약 및 성향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공보의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방안의 일환으로 합동토론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대공협은 합동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 검증 및 대공협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이 회장은 “객관적 검증 방법으로는 토론회가 가장 적합할 것”이라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대공협은 합동토론회, 홍보 방안 등의 선거관련 사
2007-05-18 05:30대웅제약이 4월 원외처방시장에서 292억56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처방약 시장에서 랭킹 1위의 정상을 차지했다.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가 17일 발표한 원외처방 자료에 따르면 그 뒤를 한국화이자 278억1200만원, 한미약품 267억900만원, GSK 260억7300만원, 한독약품 198억3100만원, 동아제약 180억8400만원, 한국엠에스디 170억16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161억7600만원, 유한양행 157억9600만원, 한국노바티스 150억1500만원의 원외 처방 실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4월 원외 처방시장에서는 외자사들의 처방액 증가 폭이 높았으며, 전체 성장분의 약 3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년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도 59억4600만원 증가를 나타낸 대웅제약이 단연 우위를 나타냈다.대웅제약의 뒤를 이어 한국노바티스 45억6100만원, 한미약품 43억7700만원, GSK 41억8800만원, 한국화이자 39억2400만원, 동아제약 37억9100만원, 한국엠에스디 29억3600만원, 한독약품 27억5000만원, 종근당 22억5300만원, CJ 22억원의 증가를 나타냈다.
2007-05-18 05:20SBS 뉴스추적이 한 무면허 한의사 할아버지를 둘러싼 논란과 유사의료행위를 놓고 제도권과 비제도권이 첨예한 대립을 하는 국내 의료계 현실을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현대판 화타 논란, 장병두 할아버지의 진실은?’을 통해 뉴스추적은 유사의료행위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방송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올해 92살의 장병두 할아버지를 다뤘다.하지만 장병두 할아버지의 약을 먹고 병을 고쳤다는 수백 명의 환자들은 한결같이 장 할아버지를 하늘이 내려준 ‘신의’라고 믿고 있었다.이에 대해 전북의사회장인 양형식 원장은 “다른 환자한테도 같은 치료를 하면 같은 결과가 얻어져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결과는 없다”면서 의구심을 나타냈다.또 전세일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원장은 “자신의 기술 때문에 병이 나았다고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증거들이 과학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못박았다.그는 “환자의 증상이 좋아졌을 수는 있지만 자신의 치료 때문에 좋아졌다고 할 증거가 없을 때는 자신의 치료 성과를 주장해선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행 법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내도 면허가…
2007-05-18 05:00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15일 직원CS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사내CS강사인 김보배 사회복지사가 고객감동의 조건과 서비스의 7대 죄악, 그리고 직장 기본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강사는 “내부 규정과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예외를 인정한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는 아니더라도 최선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직장 기본예절을 주제로 직장 내의 호칭법과 인사법을 소개하고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과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007-05-18 01:35울산대학교병원은 17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울산KBS 주최 ‘어르신무료건강검진 ’행사에 진료봉사단을 파견했다.내과, 가정의학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소속의 의료진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진료봉사단을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측정, 체성분ㆍ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아울러 진찰결과에 따른 투약과 진료 후 상담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07-05-18 01:29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은 15일 오후 3시 30분 4층 강당에서는 공직기강확립교육과 고객만족교육을 잇따라 열었다.공직기강확립교육에서는 장영수 행정 부원장이 정선병원의 경영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현재 개ㆍ보수공사와 관련된 어려운 환경에서의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열린 고객만족교육에서는 사내 CS강사인 이용자 사우(의무직)가 ‘고객감동을 위한 Communication Skill’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병원 관계자는 “기존의 듣고 보는 수동적인 교육에서 직접 움직이고 느끼는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한 정선병원의 향후CS 교육은 CS 교육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05-18 01:18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건강 강조주간’을 제정하고 부부의 건강이 행복한 가정의 근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각 지부별로 실시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협회 내 ‘우리 가족의 행복은 부부의 건강검진으로’관련 홍보물 부착•홍보 *협회 홈페이지 내 부부 건강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배너 및 팝업 활용 *지역주민 대상 건강검진 안내문, 건강자료 등 자료 배포 등이 실시된다.
2007-05-17 15:00대공협이 의협 회장선거에 의협 집행부 출신 인사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요지의 의견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의 위기는 대한의사협회라는 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의사집단 전체, 나아가서는 국민들을 위한 의료체계 전반의 위기라고 진단했다.따라서 차기회장은 *100년의 의협 역사를 지키는 동시에 향후 100년을 내다볼 수 있으며 *흩어진 회원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고 *돌아선 국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덕성을 갖추어야 하며 *의료계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투쟁도 불사하는 용기를 겸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대공협은 이미 의협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인사는 후보등록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대공협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면서 “횡령과 비리에 연관된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되며, 의협의 내분을 조장했던 사람이 나와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런 인사들은 스스로 자중 할 것을 요구했다.반대로 능력있는 인사가 주변의 만류 등으로 선거에 나오지 않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대공협은 “주위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능력 있는 분이 나오지 않는 것 또한 역사적인 책임을 져버리고 직무를 유기
2007-05-17 14:45애보트사는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티스트(Scientist)’지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이언티스트의 일하기 좋은 직장은 미국의 기업과 연구 기관의 과학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존 레오나르드(John Leonard, M.D) 애보트 글로벌 의약품 연구 개발 부사장은 “애보트가 사이언티스트의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과학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애보트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재능 있는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특히 애보트는 설문 항목 중 교육 및 연구 기회, 복리후생 등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애보트는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멘토링 제도, 네트워킹 모임 등을 통해 과학자들이 꾸준히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리차드 겔러허(Richard Gallagher) 사이언티스트 편집자는 “올해에도 훌륭한 리더십과 직원 개개인의 만족감이 건강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사이언티스트가 독자들에게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러한 조사 결과를 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조사에서 응답
2007-05-17 14:42노보 노디스크의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인슐린 주사제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머, Insulin detemir)가 NPH 인슐린과 비교해 체중증가현상이 적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노보 노디스크의 수석연구원(Senior Principal Scientist)인 Per Clauson는 제 20차 대한당뇨병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PREDICTIVETM 303 임상연구에서 레버미어가 NPH 인슐린과 비교해 체중증가현상적음, 혈당조절 개선, 저혈당증위험감소 등 신진대사 조절에 뚜렷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실험 PREDICTIVETM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추가적인 인슐린 요법이 필요하거나 치료법 변화가 필요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56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환자들은 18세 이상, BMI 수치 45kg/m2 이하, HbA1c 12% 이하로 선택되었다. 무작위로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단순화된 적정 가이드라인에 의해 환자가 자체적으로 용량을 조절한 그룹과 처방된 용량 조절을 받은 그룹 간 비교연구를 했다. 이중 45%는 이전에 경구용 혈당강하제
2007-05-17 14:35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개량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약품은 개량신약의 개발 없이는 한미 FTA, EU FTA파고를 넘을 수 없다고 판단, 제제분야를 강화하고 있고 중앙연구소를 대폭 확장했다. 현대약품은 개량신약 개발서 가장 중요한 부문인 제제분야에만 3~10년의 연구 경력을 보유한 2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년이내에 4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부분 제약회사들의 제제분야 연구인력 들은 근무 연수가 1~5년에 불과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또한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17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R&D도약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중앙연구소는 실평수 360여평의 규모로 마련되어 있으며 쾌적한 연구환경과 최신의 실험장비를 구축하고 있다.윤창현 사장은 “중앙연구소는 21세기 제약업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첨단 생명공학연구개발과 독자적인 신제품, 신제형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집중적인 R&D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규현 중앙연구소장은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제제분야에서 연구인원과 경력만으로
2007-05-17 14:20
고대안산병원 안과(과장 백세현)가 안산 및 인천 등 경기서부지역 최초로 임상전기생리학적 검사장비의 가장 최신 모델인 ‘다초점망막기능지형도 검사’ 장비(RETIport-scan)를 도입했다. 병원은 17일 “이 장비의 도입을 계기로 다 초점 망막기능지형도 검사뿐 아니라 시유발전위도검사, 도형망막전위도 검사 등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이로 인해 “기존의 정밀안저검사, CT, MRI 로도 확인할 수 없었던 망막부터 뇌까지 시각경로의 병변을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RETIport-scan 도입을 계기로 모든 망막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와 백내장 수술이 예정된 환자, 녹내장으로 시야가 축소된 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상실 환자 및 유전선 망막 이영양증, 급성 대상잠재성 외망막병증, 암과 관련된 망막증, 시신경염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현 과장은 “시력측정이 불가능했던 소아의 시력평가 및 기존의 검사로 신경기능을 평가할 수 없었던 경우, 중독성 및 영양성안질환의 진단 및 관리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외에도 수 많은 망막질환 진단 및 치료 반응…
2007-05-17 14:03경기도 화성이 올 1분기에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망 개원입지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분기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도 등의 경계를 넘어 주거지를 옮긴 사람은 총 206만7000명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9000명, 지난 분기보다는 11만4000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특히 경기도 화성시는 1분기에 동탄 신도시 입주의 영향으로 1만3344명이 순수하게 늘어나 최대 유입률을 기록했다.화성에 이어 용인, 서울 송파구 등이 동백지구 아파트와 잠실 4단지 재건축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높은 인구 유입률을 보이며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이처럼 경기도 화성, 용인 등의 인구가 눈에 띄게 늘자 이 곳들이 유망 개원입지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의사들은 입지를 선정할 때 경쟁의원 및 지역 내 소득계층은 어떻게 되는지, 도로에 인접해 있는지, 주차장 시설은 좋은지, 냉·온방 설비 상태는 좋은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부분은 바로 해당지역의 인구다. 특히 실제 거주인구와 그들의 연령대를 비롯해 아파트 평수까지 고려해야 한다.개원정보114 이성욱 대표
2007-05-17 14:03[파일첨부] 복지부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지원단을 설치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과 복지 챙기기에 나선다.복지부는 17일 의료급여 소액본인부담제 및 선택병의원제 도입 등 의료급여제도 변화에 따라 수급권자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챙기는 내용의 사례관리사업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종합대책에는 시군구가 수급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토록 3~10명의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의료급여관리사로 구성된 ‘텔레케어센터’를 설치, 의료급여 이용시 필요한 정보와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텔레케어센터는 이르면 5월 중 서울 은평구, 강서구, 대전시 서구, 광주 남구,북구, 경기 남양주시, 화성시, 강원 춘천시, 경북 김천시, 전북 군산시, 제주 제주시 등 11개 시군구에 설치된다.복지부의 이 같은 결정은 시군구마다 장기의료이용자 중심의 100여명에 불과한 사례관리 대상을 확대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텔레케어센터에서는 질병에 비해 의료이용을 적게 하거나 과다하게 이용하는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신규 수급권자, 선택병의원제 대상자, 질병을 가진 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12세 미만의 수급권
2007-05-17 14:01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의 의협 회장 선거 출마가 거의 확정된 가운데 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직 사퇴에 관여하지 않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권오주 의협 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 저녁 위원회 회의를 한 결과 현 의협 정관에 이에 이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 만큼 선관위는 이 문제에 대해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앞서 경 회장은 15일 열린 동대문구의사회 전체이사회에 참석해 선거 출마의 뜻을 밝힌 바 있다.서울시의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 회장이 출마쪽으로 마음을 굳히면서 후보자 공식등록일인 28일 이전에 서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의협 선관위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굳이 현직인 서울시의사회장을 사퇴할 이유는 없어졌다.물론 현재 의료계 정서는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되면 당연히 현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쪽에 무게가 더 실려있다.때문에 선관위의 이 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 회장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다.이처럼 경 회장의 사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서울시의사회장 보궐 선거 역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한편 일부에서는 “서울시의사회의 현안이 산적해 있고,…
2007-05-1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