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대웅제약에 이어 중외제약이 오는 7월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밝혔다.
중외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에 일단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9일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중외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이 각 계열회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사업부문별 전문화와 경영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다”며 “분사를 통한 지주회사 체제의 구축은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권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분할 이후 지주회사체제가 구축되면 대주주의 지배력이 강화돼 M&A 방어뿐 아니라 각 분야별 장기적 관점의 사업전개도 훨씬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할신고서에 나타난 이경하 사장 및 특수관계인의 보통주 지분율은 약 32%(자사주 약 13% 포함)로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한 13% 자사주가 중외홀딩스로 넘어가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져 경영권 방어에 용이해지는 이점도 생기게 된다.
임 연구원은 “중외홀딩스의 신주와 분할 후 중외제약 구주의 교환은 중외제약 대주주가 중외홀딩스 지분율을, 중외홀
정부가 의료법에 이어 약사법에 대한 개정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그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지부는 10일 ‘선진국 사례 등 약사법 개정방안 연구’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진행할 전문가 및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복지부는 “현행 약사법은 藥事제도 전반을 규율하고 있으나 골격법적 성격, 용어의정의 부재, 구체성 결여, 실효성 확보 미비 등 그 규모 및 내용이 빈약하다”며“1963년 이후 전면적 개정이 없어 여러 관련 당사자들의 이해갈등에 의해 파행적인 짜깁기식 개정의 반복으로 체계가 산만해 조항간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대부분 실체적 규정을 하위법령에 위임해 위헌시비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며 연구목적 및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확립 시판 후 안전관리 강화 및 의약품 허가, 관리제도등을 국제적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내용은 약사법 전문개정안 마련과 관련 *현행 조문별 문제점 분석 및 이를 반영한 조문화 작업 *약사법시행규칙 등 하위법령들의 내용을 약사법에 구체화시켜 전반적인 체계 정비 등이다. 아울러 *의약품 안전사용기준 강화 및 안전
2007-04-11 05:00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광고를 변경, 4월부터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강력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온 크레스토는 이번 새 광고에서는 실제 환자를 등장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크레스토 광고에는 실제 크레스토를 복용하면서 고지혈증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환자들이 모델로 등장,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한층 친숙한 컨셉으로 변경됐다.
광고에 등장한 환자 모델들은 지난 홍명보 코치의 광고와 마찬가지로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즉 축구와 골(GOAL)의 상관관계를 통해 고지혈증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target GOAL) 도달에 크레스토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림설명: 왼쪽부터]
29%: 효과적인 지질구성 개선 (크레스토 10mg은 효과적인 TG 감소효과가 있음)
7.7%: 효과적인…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중외제약의 올해 1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6.6%와 8.8%씩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중외 당진공장의 가동에 따른 중외제약의 수액제 상품 매출의 증가로 원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했으나 전체 매출액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수익성도 소폭이나마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또 중외제약의 분기별 매출 예상액을 2분기 926억원, 3분기 936억원, 4분기 936억으로 추정 2007년 총매출액은 369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11 04:30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세계 각국의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단백결합폐구균백신(pnemococcal conjugate vaccine)을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 WHO는 최근 발행된 ‘주간감염병학지(the Weekly Epidemiological Record)’ 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WHO는 검증된 백신의 효능과 높은 질병부담에 비추어 사망자 수와 사망률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단백결합 폐구균백신을 전세계적인 국가면역프로그램(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 이는 폐구균 질환의 부담을 줄여 2015년까지 아동사망을 2/3로 줄이려는 유엔의 밀레니엄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조치이다. 영유아를 폐구균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백신이 바로 단백결합폐구균백신(상품명 프리베나)으로, 국내에도 2003년 도입됐다. 폐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축농증, 중이염,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균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치명적이다. WHO는…
2007-04-11 04:25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9일 그랜드하얏트 리젠시룸에서 협진·협력병의원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진료협력센터(소장 서유성)가 주관한 행사에는 협력병원과 협진의원 원장 및 관계자, 순천향대학교병원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강남병원(원장 이재성), 숭실의원(원장 변종선), 임헌방산부인과의원 등 3개 병의원과 협력체결을 가졌으며, 이어 우수협력기관 및 우수 수탁검사 의뢰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협력기관은 환자 의뢰를 많이 해 주는 등 협력관계 발전에 공헌한 이태원 의원(원장 왕병흠)과 그린몰내과의원(원장 기신영)이 선정됐으며, 한빛내과(원장 김신애)는 우수 수탁검사 의뢰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한편 특강은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 소장인 편복양 교수의 ‘소아 아토피 치료의 최신지견’과 이비인후과 김동욱교수의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외과 허경열 교수의 ‘흉터없고 당일 퇴원 가능한 복강경 탈장수술’이 이어졌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4-10 15:49건양대병원(원장 김종우)은 오는 13일 ‘위의 날’을 기념해, 같은 날 오후 2시 본관 11층 대강당에서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소화기내과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는 *허규찬 교수의 ‘가슴이 쓰려요! 위식도 역류질환' *김선문 교수의 ‘위궤양의 진단과 치료’ *임의혁 교수의 ‘위암에 대한 진실’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허규찬 교수는 “위식도 질환 및 소화성 궤양 등은 치료나 예방 없이 오래 방치하는 경우 출혈 및 천공 등의 합병증은 물론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각별한 주위를 요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각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mi.cho@medifonews.com)
2007-04-10 14:47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일에는 하늘꿈터 장애인단기보호시설(동대문구 이문 2동 소재)을 찾아 발달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0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동참해 현장상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보건복지콜센터는 ‘희망의 전화 129’ 상담서비스의 대국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화상담 외에도 인터넷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0 14:29알레르기질환 예방 연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오는 12일 쉐라톤워커힐호텔 1층 무궁화홀에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레만스키 박사, 호주 웨스턴오스트랄리아 대학의 천식 출생 코호트 책임자인 슬라이 박사 등 국내외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출생 코호트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질환의 발생 예방을 위한 출생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국제 알레르기질환출생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히 증가해,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상황에 맞는 천식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전략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알레르기 코호트를 구축하고 20년 이상 운영해 온 기반으로 활발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및 자연경과, 예방효과 등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논문 및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고 실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2007-04-10 13:59복지부가 수원, 춘천 등 전국 42개 시 지역의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치아우식예방 효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2세 아동의 우식경험영구치 수는 2003년 3.3개에서 2006년 2.2개로 감소했으며, 치아우식유병률도 51.1%에서 26.1%로 대폭 줄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02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 치아홈메우기사업이 효과를 본 것”이라고 분석하고 “치아우식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사업을 단계적으로 전체 초등학생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건강질환으로 인한 손실은 2005년 기준 3~4조(비급여 포함)에 이르고 있으며, 근로손실일은 약 889만일, 경제손실비용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0 13:4822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집행부 사퇴에 대한 안건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된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의협 정총 부의안건에 ‘임시총회 결의에 대한 대책의 건’이 포함됐다. 지난 2월 3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의료법을 개악해 확정 발표시 의협 집행부의 총 사퇴 권고’를 의결했으며, 당시 장동익 회장도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집행부 사퇴 안건’은 상임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정기총회 안건으로 채택되게 된다. 이번 안건은 지난 7일 의협 정총 부의안건을 논의한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의협 대의원회 관계자는 “회장 불신임 안은 부의안건에 올라가 있지 않지만 현재 임총 결의에 대한 대책의 건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총 부의안건은 상임이사회를 통해 정리되고 난 후 정식으로 채택될 것”이라며 “하지만 부의안건에 대해 상임이사회가 임의로 삭제할 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운영위에서 안건들을 결정했지만 대의원들에게 정총 안건을 발송하기 전에는 행정상 놓쳤다고 판단되는
2007-04-10 13:30최근 부천 순천향대병원 사태가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부천순천향병원 살인사건’이라는 카페가 개설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 카페에는 9일 현재 무려 5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했으며 오는 14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故 임양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카페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많은 루머들이 카페에 난무하고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는 현혹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아울러 “합의는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며 절대 돈을 위해 합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이 카페는 의료사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타 의료사고 사이트와의 연계도 꾸준히 추진중이다.현재 이 카페에는 순천향대병원 관련 뉴스와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지역별 모임도 계획중이다.자유게시판에는 ‘부천거탑 그 실체’ 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다섯편으로 나뉘어 실려 있으며 집도의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방법까지 공개돼 있다.게시물을 보면 네티즌들의 분노는 이미 극에 달해 있다.한 네티즌은 “병원을 폭파시킬 생각도 있다”고 분노하고 있으며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이 같
2007-04-10 13:00대웅제약은(대표 이종욱) 제약업계 최초로 향남공장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1세기 지식형 공장으로 발전 시키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뉴패러다임센터의 도움을 받아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올 해부터 ‘4조2교대’제 근무로 전환하여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4조 2교대 근무는 주 4일 근무’→‘휴무 2일/‘교육 2일’ 순으로 근무하는 형태이다. 새로운 근무형태를 통해서 직원들의 연간 교육일수는 기존 7일에서 90일로, 휴무일수는 연간 65일에서 105일로 대폭 증가시킨 반면, 근무일수는 연간 300일에서 170일로 줄어들어 충분히 휴식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러한 지식형 공장에서, 직원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개선활동, 변화와 혁신, 생산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에서는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다각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 전문강사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영어와 중국어를 집중 훈련을 하고 있으며, 과
2007-04-10 12:42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속효성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 정(성분명 미티글리나이드)’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을 비롯한 국내 내분비계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식후 고혈당 조절의 중요성’ 및 ‘글루패스트정’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식후 고혈당 조절의 임상적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는 “非비만형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식후 고혈당은 혈당 조절의 정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며, 이러한 현상은 이 환자들의 주된 병인인 인슐린 분비결함과 연관 가능성이 있다”면서 식후 고혈당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외연자로 초빙된 일본 쥰텐도 의과대학 Ryuzo kawamori 교수는 “식후 고혈당은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킴으로써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초래하여 당뇨합병증인 심혈관 질환을…
한국의사회(KDU, 대표 박정하)가 의사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의 무혐의 처분에 항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사회는 지난 7일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 강주성 대표에 대한 고소 건을 논의한 결과, 기소요건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된 데 대해 정식 변호사를 선임, 법률적인 요건을 갖춘 후 항고하기로 의결했다. 한국의사회는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를 ‘의사의 부당청구로 보험재정이 적자가 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강주성 대표가 사용한 ‘의사’라는 용어가 일반명칭이라는 점에서 명예훼손이 성립되기 힘들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박정하 대표는 “강 대표의 의사집단에 대한 매도 주장이 맞아서 무혐의로 끝난 것인 것으로 놔둘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의사’라는 말이 법적으로 집합명칭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기소여건이 성립되는 만큼 항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소송을 이대로 넘어갈 경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에 대해 선례를 남기게 된다”고 강조하고 “강 대표의 발언이 상식적으로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2007-04-10 12:30최근 들어 웰빙 및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덩달아 다이어트 사이트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인터넷 웹사이트 분석기업 랭키닷컴에 따르면 다이어트 사이트 분야 중 1위는 칼로리사전으로 전체랭킹은 1407등, 분야 점유율은 23.76%를 차지했다.특히 칼로리사전의 순위는 병원이나 성형외과, 안과 등의 1위 사이트보다도 높은 순위에 있어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곳은 세브란스병원으로 전체 랭킹은 1870등을 기록해 칼로리사전보다는 463등 가량 낮았다.또 지속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성형외과 사이트 역시 다이어트 사이트에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성형외과 사이트 중 1위는 엔비성형외과로 전체 등수는 1710등을 기록해 칼로리사전보다 낮게 나타났다.또 안과의 경우 1위를 차지한 곳은 눈편한안과인데 전체 등수는 1855등으로 역시 칼로리사전보다는 낮게 조사됐다.한편 다이어트 사이트 순위를 10위까지 살펴보면 1위는 칼로리사전 2위는 365MC비만클리닉 3위 킴스코 4위 맥비다이어트 5위 마리프랑스 등이다.또 6위는 엔젤다이어트 7위 엔비클리닉 8위 엔비슬림 9위 일동다이어트 10위 운산한의원 다이
2007-04-10 12:00계명대 동산병원이 12일 오후 2시부터 ‘위식도역류질환’을 주제로 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는 조광범 교수(소화기내과, 사진)가 일반적으로 가슴쓰림, 신물,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3-250-7414로 하면 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0 11:39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10일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외자기업에 대한 정책이 확립돼야 한다고 견해를 제기했다. 신약조합은 국민의 질병 예방·치료 수단인 의약품 자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외자기업의 국내시장 점유율 과다 상승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외자사 점유 증대로 인한 국내제약사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는 대책 강구와 함께외자사 보유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만료에 따른 자국 시장 손실분 보전전략 실행을 억제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현재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소속 26개 외자 기업 중 한국얀센, 한국오츠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3개사를 제외한 23개사는 공장이 처음부터 없었거나 기존 공장 철수를 완료한 상태”라며 “대다수 외자사들이 완제수입을 통해 국내 판매에 주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 허가 신약 59품목 중 41품목이 완제 수입됐으며 수입 완제품 대다수 품목이 처방약 시장에서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자 제약기업…
2007-04-10 11:30국립재활원이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재활원 강당에서 ‘생재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이성교제와 결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의 이성교제(엄용섭 샤론교회 담임목사) *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정신지체 장애인의 결혼(김은수 국립재활원 재활의학 전문의) *지역사회거주 정신지체 장애인의 결혼생활(장애란 동천의 집 원장) *정신지체 장애인 결혼상담 사례(최부암 한국장애인 문화협회 푸른 상담소장) 등이 발표된다. 또한 *정신지체 장애인의 결혼 복지 정책(김종인 나사렛 대학교 인간 재활학과 교수) *결혼과 성(김원회 서울여대 교수, 초대 대한성학회 회장)을 주제로 한 정책대안과 특강도 펼쳐진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정신지체 장애인의 성 문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여건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진지한 토론을 통해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재활용품 및 성교육자료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이들 장애인의 교육적인 측면과 성문제의 실질적인 대안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
2007-04-10 11:24세브란스병원은 오늘(10일) 오전 11시 광혜원·제중원 개원 122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시 한번 세브란스병원이 우리나라의 최초 근대서양의학의 뿌리임을 공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참석한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은 “제중원의 역사성과 세브란스의 적통성이 훼손됐던 최근 사태에 통회하는 심정”이라고 밝히고 “모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병원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소중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침탈하려는 시도는 계속될 수 있으므로 창립정신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관계자들에게 120년간 선배들이 지켜온 세브란스의 전통을 지켜 나가길 당부했다. 역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광혜원과 제중원, 세브란스 진료실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치유의 기쁨을 누렸던 곳”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의 세계수준의 의술을 통해 다시금 이전의 선배들이 받았던 존경과 믿음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배포한 ‘연세의료원의 역사’ 자료에서 ‘국내에 서양의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점은 1885년 4월 10
2007-04-10 11:00